불설관무량수불경(佛說觀無量壽佛經) 5세기 중엽 강량야사가 한역한 것으로, 무량수불이 머물고 있는 극락세계로 가는 길을 설명한 경으로, 무량수경ㆍ아미타경과 함께 정토사상을 설한 대표적인 경전이다. 관경, 관무량수경, 무량수관경, 십육관경, 관무량수불경이라고도 한다. 이 경전에서는 부처님께서 위제희 부인에게 고통에서 벗어나서 무량수불이 계시는 극락세계에 태어날 수 있는 방법을 16관법으로 설명하셨다. 16관법이란, 일상관(日想觀)ㆍ수상관(水想觀)ㆍ지상관(地想觀)ㆍ보수관(寶樹觀)ㆍ보지관(寶池觀)ㆍ보루관(寶樓觀)ㆍ화좌관(華座觀)ㆍ상관(像觀)ㆍ진신관(眞身觀)ㆍ관음관(觀音觀)ㆍ세지관(勢至觀)ㆍ보관(寶冠)ㆍ잡상관(雜像觀)ㆍ상배관(上輩觀)ㆍ중배관(中輩觀)ㆍ하배관(下輩觀)이다. 이 경에 따라서 계율을 잘 지키고 공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