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 : 【범】 ta 실담 50자문의 하나, (또는 哆ㆍ怛ㆍ橠) 일체법여여불가득(一切法如如不可得)의 뜻, 진여무간단(眞如無間斷)의 소리라 한다. 이는 진여의 뜻을 가진 범어 tathatā에서 해석한 것. 다(茶) : 【범】 ḍha (1) 실담 50자문의 하나. (또는 搽ㆍ袒) 일체법집지불가득(一切法執持不可得)의 뜻, 일체경계부정(一切境界不淨)의 소리라 한다. 집지(執持)는 범어 dhaṅka에서 해석한 것. 다(茶) : (2) 『반야경(般若經)』에 말한 42자문의 맨 끝 범자(梵字). 이 글자를 자모(字母)의 구경(究竟)이라 하여 이 글자를 지나서는 다시 글자가 없다고 함. 그러므로 남악 혜사(南嶽慧思)는 42자를 빌려서, 대승의 42위(位)를 표할 적에 아(阿)자로써 초주(初住)를 표하고, 다(茶)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