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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7

서울 경京자를 알아보자. 한자사전 한문사전 갑골문 서체

오늘 알아볼 한자는 서울 경京자입니다. 서울 경자는 아래와 같이 생겼는데요. 그냥 보아서는 왜 서울이란 뜻을 가졌는지 알 수 없는데, 이 글자의 갑골문의 형태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위 고대 문자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네, 도성에 있는 큰 문을 뜻하는 글자인데, 점차 생략되면서 지금과 같은 모양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서울, 도읍(都邑), 수도(首都)란 뜻이 있고, 크다, 높다란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필순은 다음과 같습니다. 흘려써서 행서와 초서로 쓰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글자는 높을 고高나 정자 정亭과도 연관이 있는데, 다음 시간에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자는 뭘까요? (한자사전, 한문사전, 갑골문, 금문, 서체사전)

이 글자는 뭘까요? 고대에 사용하던 문자인데, 얼핏 보아도 뭐를 그린 것인지 알겠지요? 네, 바로 물고기를 그린 그림으로, '물고기 어魚'의 고대글자입니다. 갑골문이라고 하지요. 그림과 글자의 중간에 위차한 글자로, 그 당시에 사용했던 물고기 어자는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 물고기 모습을 세세하게 그린 것도 있고, 축약하고 생략하여 간단하게 그린 것도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이후에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하면서, 다채로웠던 글자체는 하나로 통일되게 됩니다. 그래서 몇몇 글자로 정형화되지요. 그러한 글자를 전서체라고 합니다. 글자에 가까운 상형문자라 해도 될 것예요. 전서체는 갑골문과 해서체의 중간에 위치하는 글자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예서체와 해서체에 이르러 현대에 사용하는 글자체와 유사하게 변합니다..

보호할 보保자 설명, 한자 사전, 한문 사전, 서체 사전

보호할 보保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자는 아버지가 아들을 업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를 돌보다, 보호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고대의 갑골문과 금문을 보면, 그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앞에 사람 인人은 아버지를 뒤에 아들 자子는 자녀를 뜻하며, 두 손으로 받쳐서 업고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위와 같은 고대의 문자에서 전서체와 예서체로 바뀌면서 현재 사용하는 한자의 형태와 유사해집니다. 그리고 중국 한나라 때에 이르러 해세체가 유행하며 현대 사용하는 保자의 형태를 완벽하게 갖추게 됩니다. 保자의 필순은 다음과 같습니다. 保자를 흘려쓰면 다음과 같습니다. 행서와 초서라고 하지요. 제가 수집하고 정리한 保자의 서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자사전, 한문사전, 새 조鳥자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은 새 조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鳥자의 경우는 새의 모습을 옆에서 본 형태를 띠고 있는데, 새의 부리, 새의 눈과 날개, 다리, 꼬리를 최대한 간략히 묘사했다고 할 수 있지요. 부수로도 쓰여서 새와 관련된 뜻을 갖게 됩니다. 전서에 이르러서 현대의 새 조자와 유사한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그리고 예서체와 해서체로 이어지며, 현대의 한자와 같은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후대에 새 조자를 흘려쓰게 되는데, 그 모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자사전, 한문사전, "하늘 천天"자를 설명하다, 한자 서체, 한자검색

오늘 알아볼 한자는 하늘 천天이다. 이 글자는 본래 사람이 손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 위에 하나의 형이상학적 세계를 표현한 글자였다. 쉽게 말해 사람 위에 하나의 공간을 상정한 모습이다. 그래서 초기 한자에서는 큰 대大자 위에 원형이나 네모의 형태를 띤다. 마치 외계인을 연상시키는 모습이기도 하다. 아니면 사람과는 다른 존재, 더 큰 신적인 존재를 위와 같이 표현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점차 시간에 지나면서, 네모와 원형은 일직선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후 전서와 예서체에 이르러서는 지금의 한자 형태로 변화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의 하늘 천자와 같은 형태를 갖게 된다. 하늘 천자를 표현한 여러 형태의 한자도 참고로 살펴 보자.

한자사전, 한문사전, "말 마馬"자를 설명하다, 한자 서체, 한자검색

이번에는 말 마馬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관적으로 한자만 보아서는 말의 형태가 선뜻 떠오르지 않을 수 있는데요. 고대의 갑골문과 금문을 살펴보면 말의 모양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갑골문을 살펴보면, 말의 큰 눈과 말갈퀴 그리고 다리와 꼬리를 축약해서 나타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좀차 단순해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이후에 전서와 예서에서는 지금 사용하는 한자의 형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서체에 이르러 지금의 한자 모양을 그대로 갖추게 됩니다. 어떤가요? 이제 말 마馬자를 보시면 말의 모습이 연상되시나요? ㅎㅎㅎ

한자 사전, 코끼리 상象자를 설명하다. 갑골문, 금문, 전서로 설명하다.

한자 사전, 코끼리 상象자가 왜 지금과 같은 모양이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원시인들이 코끼리를 처음 보았을 때 그 충격과 공포와 경외감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코끼리를 보고서, 이것을 보지 못한 부족민들에게 설명을 하였을 것인데, 말과 그림으로 표현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그림으로 표현한 것들이 아래와 같습니다. 이러한 그림들은 개인의 그림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로 표현이 되었을 것인데, 시간이 지나며, 정형화되고 간단해지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이제 그림에서 문자화되는 과정이 펼쳐질 것인데, 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 그림문자는, 즉 상형문자는 동물의 뼈나 청동기 그릇에 새겨졌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정형화되고 단순화 되어, 다음과 같은 문자의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위 서체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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