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사전, 서체 사전

한자 사전, 코끼리 상象자를 설명하다. 갑골문, 금문, 전서로 설명하다.

일이삼선생 2023. 4. 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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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사전, 코끼리 상象자가 왜 지금과 같은 모양이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원시인들이 코끼리를 처음 보았을 때 그 충격과 공포와 경외감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코끼리를 보고서, 이것을 보지 못한 부족민들에게 설명을 하였을 것인데, 말과 그림으로 표현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그림으로 표현한 것들이 아래와 같습니다. 

 

이러한 그림들은 개인의 그림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로 표현이 되었을 것인데, 시간이 지나며, 정형화되고 간단해지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이제 그림에서 문자화되는 과정이 펼쳐질 것인데, 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 그림문자는, 즉 상형문자는 동물의 뼈나 청동기 그릇에 새겨졌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정형화되고 단순화 되어, 다음과 같은 문자의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위 서체를 전서체라고 하는데, 이후 한자는 사각형의 형태를 띠면서 문자의 모양을 갖춥니다. 그리고 중국 한나라 때 이후에 해서가 나오면서, 지금의 한자와 유사한 형태의 모양을 갖춥니다.

 

어떤가요? 지금의 한자 모양과 같나요? 지금까지 한자의 변화를 시간의 흐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서 이후에 행서와 초서의 서체가 진행되고, 다시 근대에 들어서 지금의 번체자에 해당하는 해서체가 일반적이고 표준적인 한자의 형태로 공인되게 됩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이후에 초서의 변형태인 간체자를 개발하여 사용하게 되구요. 참고로 행서와 초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서의 정형화되고 딱딱하며, 많은 획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획을 줄이고 흘려쓰게 됩니다. 

 

 

이상으로 한자의 변화에 대한 설명을 마칩니다. 혹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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