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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기초 2

啓蒙篇, 계몽편 해제, 계몽편 원문, 계몽편 한글 번역, 서당교육, 한문 기초

계몽편(啟蒙萹) 해제 조선시대 초학 아동을 위한 학습서로, 저자나 간행 연대 미상이다. 조선시대 때 서당이나 향교에서 학동들에게 글을 가르칠 때, 먼저 천자문(千字文)이나 유합(類合)으로 한자(漢字)를 익히게 한 다음, 교훈적인 교재로서 이 ≪계몽편』이나 《동몽선습(童蒙先習)』을 가르쳤다. 구성은 수편(首篇)ㆍ천편(天篇)ㆍ지편(地篇)ㆍ물편(物篇)ㆍ인편(人篇) 등 5편으로 되어 있다. 수편에는 천지만물ㆍ일월성신ㆍ강해산악(江海山岳) 등의 자연현상과 군신ㆍ장유ㆍ부부ㆍ붕우 등 인륜에 관한 간단한 소개가 있다. 천편에는 우주와 천체에 관한 해설과 10간(十干)ㆍ12지(十二支) 등의 설명이 서술되어 있다. 지편에서는 오악사해(五岳四海)에 관한 소개와 구름ㆍ비ㆍ안개ㆍ눈ㆍ서리 등의 자연현상을 음양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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擊蒙要訣 擊蒙要訣序 人生斯世 非學問 無以爲人 所謂學問者 亦非異常別件物事也 只是爲父當慈 爲子當孝 爲臣當忠 爲夫婦當別 爲兄弟當友 爲少者當敬長 爲朋友當有信 皆於日用動靜之間 隨事各得其當而已 非馳心玄妙 希覬奇效者也 但不學之人 心地茅塞 識見茫昧 故 必須讀書窮理 以明當行之路然後 造詣得正而踐履得中矣 今人 不知學問在於日用 而妄意高遠難行 故 推與別人 自安暴棄 豈不可哀也哉 余定居海山之陽 有一二學徒 相從問學 余慙無以爲師 而且恐初學 不知向方 且無堅固之志而泛泛請益 則彼此無補 反貽人譏 故 略書一冊子 粗敍立心飭躬奉親接物之方 名曰擊蒙要訣 欲使學徒觀此 洗心立脚 當日下功 而余亦久患因循 欲以自警省焉 丁丑季冬 德水李珥書 立志章 第一 01-01 初學 先須立志 必以聖人自期 不可有一毫自小退託之念 蓋衆人與聖人 其本性則一也 雖氣質不能無淸濁粹駁之異 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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