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게기둥에입춘
가가주입춘(假家柱立春)
2.가난구제는나라도못한다.
빈가지주 천자기우(貧家之주 天子其憂)
빈실구조국역난능(貧室救助國亦難能)
3.가난한놈소인된다
빈자소인(貧者小人)
4.가난한집의손님부엌엿본다.
객련주빈투안간주(客憐主貧偸安看廚)
5.가는말이고와야오는말이곱다.
거어고미 내어방호(去語固美 來語方好)
내어불미거어하미(來語不美去語何美)
6.가랑잎으로눈가리기
가엽차안(柯葉遮眼)
편엽장목위인막도(片葉障目謂人莫睹)
7.가르친사위
소교지서(所敎之壻)
8.가마솥밑이노구솥밑을검다한다.
부저소정저(釜底笑鼎底)
9.가뭄끝은있어도장마끝은없다.
한유유유노무여묘(旱有猶遺노無餘苗)
10.가뭄에콩나듯
한시태출(旱時太出)
11.가을에 내 아비 제사도 못 지내거든
봄에 의붓 아비 제사 지낼까
추미행지부공 우승춘재가행호
(秋未行之婦公羽僧春齋可行乎)
12.가죽상하지않고호랑이잡을까
부불훼 호난제(膚不毁 虎難制)
불훼피이호착호(不毁皮而虎捉乎)
13.가죽속봄가을이다.
피리춘추(皮裏春秋)
14.가지나무에목을맨다.
가수결항(茄樹結項)
여기수결항(茹기樹結項)
15.간에붙고쓸개에가붙는다.
부간부염통(附肝附念通)
16.갈모형제라
립모형제(笠帽兄弟)
17.갈보집에서예갖추라꾸짖는다
창가책례(娼家責禮)
18.갈수록태산
거유수미산(去愈須彌山)
19. 감나무 밑에 누워서 감 떨어지기
기다린다
시수하 개구와(枾樹下 開口臥)
와시수하망시락(臥枾樹下望枾落)
20.감옥담넘어달아난곳이형방집이라.
월옥이투내형방가(越獄而投乃刑房家)
21.감투가커도귀짐작이라
대모자짐작이(大帽子斟酌耳)
22.갑자생이무엇이적은가
갑자생연기소(甲子生年豈少)
23.갑작사랑영이별
견환환급 수방영리(見歡歡急 須防永離)
급환환이별단(急歡歡離別端)
24.값나가는말팔지말고입하나를덜어라.
물매고마요감일구(勿賣高馬要減一口)
25.강남장사꾼
강남상(江南商)
26.강물에돌던지기
여수투석(如水投石)
27.강아지수염외로길지바로길지
아구엽수좌우미분(兒狗髥垂左右未分)
28.강아지어미따르듯한다.
구수모행역도로미(狗隨母行歷都路迷)
29.강아지한테메주멍석맡긴것같다.
견수훈조망석(犬守熏造網席)
막이구자감차국시(莫以狗子監此麴시)
30.강철이간데는가을도봄이다.
강철거처 수추여춘(鋼鐵去處 誰秋如春)
독룡거처추역궁춘(毒龍去處秋亦窮春)
31.강한나무가부러진다.
강목즉절(强木則折)
32.갖바치겉치레하듯
피장화초(皮匠花草)
33.갖바치내일모레
피장재일(皮匠再日)
34.같은값이면다홍치마
동가홍상(同價紅裳)
35.같은잠자리에꿈은다르다.
동상이몽(同床異夢)
36.개가먹던꿩을어디다쓰랴.
구교지치장언용재(狗咬之雉將焉用哉)
37.개가싸워도잠시는쉰다.
구투아식계인불목(狗鬪俄息戒人不睦)
38.개가주인보고짖는다
반폐기주(反吠其主)
39.개구리도움츠려야뛴다
와유국의내능약의(蛙惟국矣乃能躍矣)
40. 개꼬리 삼년 묵어도 족제비
가죽 되지 않는다.
구미삼기 불성초피(狗尾三朞 不成貂皮)
구미장구 불성광미(狗尾藏久 不成광尾)
삼년구미불위황모(三年狗尾不爲黃毛)
41.개따라가면똥간간다.
교구여측(轎狗如厠)
42.개도무는개를돌아본다.
구폐등이 누고질자(狗吠等耳 屢顧질者)
제구진후필고풍구(諸狗진後必顧풍狗)
43.개마른뼈물어뜯듯한다.
견설고골(犬齧枯骨)
44.개미금탑모으듯
여의수질(如蟻輸질)여의투질(如蟻偸질)
45.개발바닥에털이났다.
견족생모(犬足生毛)
46.개밥에도토리.
구반상실(狗飯橡實)
47.개보름쇠듯.
상원견(上元犬)
48.개약과먹듯.
구탄약과(狗呑藥果)여구식약과(如狗食藥果)
49.개에게물린찜.
견색지치(犬작之雉)
50.개천아네그르냐,눈먼봉사내그르냐.
개천여기비송경오자비(開川汝豈非誦經吾自非)
51.개천에내다버릴종없다.
기유구독가가노복(豈有溝瀆可棄奴僕)
52.개천에서용날까.
개천용출호(開川龍出乎)
미유와구이산신규(未有窪溝而産神규)
53.개하고똥다투랴.
기여구쟁이왕혼청(豈與狗爭而往혼청)
54. 갯가 사람은 소금을 먹고,
숯 굽는 사람은 물을 먹고 산다
포인끽염탄민흡수(浦人喫鹽炭民吸水)
55 . 거문고 인 놈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슬인준준 하교수흔(瑟人준준 荷校隨欣)
포슬족도하교역무(抱瑟足蹈荷校亦舞)
56.거미도줄을쳐야벌레를잡는다.
주모포사사재충수(蛛모布絲絲在蟲隨)
57.거북등에서털깎기
귀배상괄모(龜背上刮毛)
귀배지상비괄기모(龜背之上비刮其毛)
58.거북등의가시요,바위위의대못이라.
귀배초자암정죽정(龜背草刺巖頂竹釘)
59.거적문에돌쩌귀
고문추(藁門樞)
60.걱정이없을때의대비
불우지비(不虞之備)
61.건망증심한놈은화살맞고도모른다.
망위무겁유시불각(忘謂無겁遺矢不覺)
62.검둥개도야지편이다.
흑구축체(黑狗逐체)
63.검둥개멱감듯.
검구욕(黔狗浴)
오구지욕불변기흑(烏狗之浴不變其黑)
64.검은고기도맛은있다.
억흑품천기미역가(魚黑品賤其味亦嘉)
65.겉모습보고이름짓는다.
외사내부찰모명명(外斯內符察貌命名)
66.게가굴을좇지굴이게를좇겠는가?
해즉수혈혈기수해(蟹則隨穴穴豈隨蟹)
67.게도구럭도다잃었다.
실해겸망(失蟹兼網)해망구실(蟹網俱失)
68.게새끼나면서집는다.
해자수섬오능색물(蟹子誰纖오已知箝)
69.게으른선비책장넘기듯한다.
나사대권열지빈과(懶士對卷閱紙頻過)
70.게잡아물에놓는다.
착해방수(捉蟹放水)
해기렵획언방지수(蟹旣獵獲焉放之水)
71.겨울토끼는다니는길로만다닌다.
한토주산필천고보(寒兎走山必踐故步)
72.겨울날딸기찾는다.
동월멱복분(冬月覓覆盆)
73.경신년글강외듯
경신년서강(庚申年書講)
74.계란에도뼈가있다.
계란유골(鷄卵有骨)
75.계란으로바위치기
이란투석(以卵投石)
76.계열이어미재산자랑한다.
계열모과부(桂烈母誇富)
77.계집이매도자꾸맞으면아프다.
처구수롱항수즉통(妻구誰弄恒受則痛)
78.곗술에얼굴내기
계주생면(契酒生面)
79.고기는씹어야맛이다.
육필세작방각미미(肉必細嚼方覺美味)
80.고래물결악어파도
경파악랑(鯨波鰐浪)
81.고래싸움에새우등터진다.
경전하망(鯨戰蝦亡)경투하사(鯨鬪蝦死)
82.꼬리가길면밟힌다.
미장즉답(尾長則踏)
83.고슴도치오이지듯
여위부과(如蝟負瓜)
84.고슴도치도제새끼는예쁘다여긴다.
위애자위모미(蝟愛子謂毛美)
85.고양이덕과며느리덕은알지못한다.
묘덕부덕부지(猫德婦德不知)
86.고양이로고양이바꾸기
이묘역묘(以猫易猫)
87.고양이목에방울달기
묘항현령(猫項懸鈴)
88.고양이발에덕석.말갈기에도꼬마리
묘족고석(猫足藁席)
89.고양이앞에쥐걸음
가유축묘서불자행(家有畜猫鼠不恣行)
90.고양이에게밴댕이달랜다.
묘전걸소어(猫前乞蘇魚)
91. 고양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생쥐 볼가심 할 것 없다.
무전묘비무비서시(無전猫鼻無비鼠시)
92.고욤이아무리달아도감보다는못하다.
나지영첨종불급시(那知영甛終不及枾)
93.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
애인무가증 증인무가애
(愛人無可憎憎人無可愛)
94.골짜기서배운노래로명창나지않는다.
동중학가예무명창(洞中學歌例無名唱)
95.공든탑이무너지랴
적공지탑불타(積功之塔不墮)
적공성탑종역불붕(積功成塔終亦不崩)
96.공양할땐평등이라.
평등공양(平等供養)
97.과부댁은팔아먹기
과부댁매은식(寡婦宅賣銀食)
98.과붓집수코양이같다.
과부댁웅묘(寡婦宅雄猫)
99.관가돼지배앓는격
관저복통(官猪腹痛)
100.관가에일이없으면촌동네도조용하다.
공부무사촌향방안(公府無事邨巷方安)
101.구걸은함께가지않는다.
걸불병행(乞不幷行)
102.구덩이에떨어진사람에게돌던진다.
하정투석(下穽投石)
103.구멍봐가며쐐기박는다.
수조변예(隨조變예)
104. 구슬 이지러진 것은 갈면 되지만,
말 이지러진 것은 바로잡을 수 없다
백규지점상가마 사언지점불가위
(白圭之점尙可磨斯言之점不可爲)
105.구슬이서말이라도꿰어야보배
진주십두관내성보(眞珠十斗貫乃成寶)
106.구운게도다리를떼고먹는다.
구해거족식(灸蟹去足食)
기구지해우거기각(旣灸之蟹又去其脚)
107.국에댄놈냉수보고도분다.
징갱취냉수(懲羹吹冷水)
108.굶어죽기는정승하기보다어렵다.
아사지난난어작상(餓死之難難於作相)
109.굶으면비단이한끼라.
금수의 끽일시(錦繡衣 喫一時)
금단지귀기역일병(錦段至貴飢亦一餠)
110.굶주린호랑이가내시를가리랴.
호기곤불택환(虎飢困不擇宦)
111.굿뒤에날장구
신사후명부(神祀後鳴缶)
신사후낭명부(神祀後浪鳴缶)
112.굿이나보고떡이나먹지.
관광단끽병(觀光但喫餠)
113.귀막고방울도둑질하기.
엄이도령(掩耳盜鈴)
엄이투령위인막문(掩耳偸鈴謂人莫聞)
114.귀에걸면귀걸이코에걸면코걸이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115.그림속의떡
화중지병(畵中之餠)
116.그물을들면그물코는딸려온다.
망거목수(網擧目隨)
117.글방종도들으면글에능하다.
횡례청강이습능기(횡隷聽講耳習能記)
118.급하다고바늘허리에실꿰어쓸까.
무이용급선박침요(毋以用急線縛鍼腰)
119.급하면쥐구멍찾는다.
환지방찬구입서혈(患旨方竄求入鼠穴)
120.급히먹은밥에목이멘다.
망식일후(忙食일喉)
급담반색후관(急담飯塞喉管)
121.기르던개에게다리를물렸다.
양구서종(養狗서踵) 여소축견
혹반서종(余所畜犬或反서踵)
122.기름이다닳으면등불은꺼진다.
유진등멸(油盡燈滅)
123.기와한장아끼다가대들보썩힌다.
석일와옥량좌(惜一瓦屋樑挫)
124.길가에집짓기
작사도방삼년불성(作舍道傍三年不成)
125.길가우물은혼자서만마시지못한다.
노방지정아기독음(路傍之井我豈獨飮)
126.길가이슬에옷적신다.
행로지첨(行露之沾)
127.길가의꽃은아무라도꺾을수있다.
노류장화만인가절(路柳墻花萬人可折)
128.깊은맛은배맛이무맛보다못하다.
이불여청(梨不如菁)
129.까마귀날자배떨어진다.
오비이락(烏飛梨落)
130.까마귀열두소리에신통한소리하나없다.
오성십이무일무미(烏聲十二無一무媚)
131.깨진그릇맞추기
파기상준(破器相準)
132.꽁지빠진새
발미치적모작(拔尾雉摘毛雀)
133.꽃본나비물본기러기.
여접견화약부견수(如蝶見花若鳧見水)
134.꽃밭에불지르기.
화전충화(花田衝火)
135.꾸러미에단장들었다.
초포입감장(草苞入甘醬)
136.꾸어다놓은보릿자루
대래맥대(貸來麥대)
137.꿀먹은벙어리
식밀아(食蜜啞)
138.꿩대신닭이다.
치지미포계가비수(雉之未捕鷄可備數)
139.꿩먹고알먹고
식치식란(食雉食卵)
140.꿩고기맛이닭고기맛만못하다.
치불여계(雉不如鷄)
141.나갔던상주제청에달려오는듯
출환상제추입제청(出還喪制趨入祭廳)
142.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의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
견객용이표궤반 견주용이수끽반
(見客容以瓢饋飯見主容以手喫飯)
143.나는꿩도제산기슭을지킨다.
비치재산각수기록(飛雉在山各守其麓)
144.나는놈위에타는놈있다.
비자상 유과자(飛者上 有跨者)
비자상유승자(飛者上有乘者)
145.나루건너배타기
기월기진내반승선(旣越其津乃反乘船)
146.난먹자니싫고개주자니아깝다.
오식염급견석(吾食厭給犬惜)
147.나무팽이등맞춘것같다.
목광시배접(木廣屎背接)
148. 나무는 자라서 열매를 맺고,
사람은 자라서 자식을 낳는다.
수로전과인로전자(樹老傳果人老傳子)
149.나무에오르라하고흔드는격이다.
등루거제(登樓去梯)
150. 나무에 잘 오르는 놈이 잘 떨어지고,
헤엄 잘 치는 놈이 물에 빠져 죽는다.
선반자락선수자닉(善攀者落善수者溺)
151.나무위에앉은새신세라
임상좌지조신(林上坐之鳥身)
152.나무칼로귀를베어도모르겠다.
목도할이역불지각(木刀割耳亦不之覺)
153.나중난뿔이우뚝하다.
이선각후후출자고(耳先角後後出者高)
154.낚시바늘에걸린생선
중구지어(中鉤之魚)
155.낚시줄이길어야큰고기를잡는다.
방장선조대어(放長線釣大魚)
156.난장이교자군참여하듯
왜인참교자군(倭人參轎子軍)
157.난폭한사람을난폭한사람으로바꾸다.
이포역포(以暴易暴)
158.날면기는것이능하지못하다.
비이주불능(飛而走不能)
159.남을해치는말이자신을해친다.
숙지훼인편시훼기(孰知毁人便是毁己)
160.남의고을에갔으면그곳풍속을좇아라.
입향순속(入鄕循俗)
161.남의떡에설쉰다
타인지이요락세시(他人之餌요樂歲始)
162.남의말하기는식은죽먹기
언인언 냉죽손(言人言 冷粥식)
언타사식냉죽(言他事食冷粥)
163.남의싸움에칼빼기
타인지투발검이진(他人之鬪拔劍而進)
164.남의잔치에배놔라감놔라한다.
타인연 배시배리(他人宴 排枾排梨)
타인지연왈리왈시(他人之宴曰梨曰枾)
165.남의집단향목을꺾다.
절수단(折樹檀)
166.남의흉이한가지면제흉은열가지.
양인일과노기십건(揚人一過露己十愆)
167.남이야내상전두려워할까.
타불외지오상전(他不畏之吾上典)
168.남자의말한마디는천금보다무겁다
남아일언중천금(南兒一言重千金)
169.낫놓고기역자도모른다.
목불식정(目不識丁)
170.낫을댈곡식이없다.
전불괘겸(全不掛鎌)
171.낮말을새가듣고밤말은쥐가듣는다.
주어작청 야어서청(晝語雀聽 夜語鼠聽)
주어조청야어서령(晝語鳥聽夜語鼠聆)
172.낯가죽이쇠가죽이다.
면장우피(面張牛皮)
173.내가중이되니고기가천하다.
아위승어육천(我爲僧魚肉賤)
174.내노래를자네가부르네.
아가군창(我歌君唱)
175.내눈에찬자식이라야남의눈에도찬다.
아생기안방입인안(兒生己眼方入人眼)
176.내딸이고와야사위고른다.
오녀연택서현(吾女娟擇壻賢)
177.내리막을달리는기세
주판지세(走坂之勢)
178.내리사랑은있어도치사랑은없다.
하애유상애무(下愛有上愛無)
179.내물건이좋아야제값은받는다.
오화호선판(吾貨好善販)
아유량화내구선가(我有良貨乃求善價)
180.내부를노래사돈이먼저부른다.
아가사창(我歌査唱)
181.내손에장을지져라.
장상전장(掌上煎醬)
182.내일의닭은모르고오늘의달걀만안다.
부지명일지계 단지금일지란
(不知明日之鷄但知今日之卵)
183.내칼도남의칼집에들면찾기어렵다.
아도타초기삽난도(我刀他초旣揷難掉)
185.내칼이남의칼집에꽂혔다.
도입타초(刀入他초)
186.내코가석자다
아체삼척 하지이척(我涕三尺 何知爾慽)
내오비체삼척예(乃吾鼻涕三尺曳)
187.너울쓰고걸식한다.
착라올걸식(着羅兀乞食)
188.너하고말하느니달아나겠다.
어여어대로주(與汝語大路走)
189.넓은뜰에서하늘을우러러본다.
광정앙천(廣庭仰天)
190.네담장아니면내쇠뿔부러지랴.
이장절각(爾牆折角)
191.네쇠뿔이아니면내담장이무너지랴
비이우각아장하붕(匪爾牛角我牆何崩)
192.네콩이크니내콩이크니
이태대오태대(爾太大吾太大)
193.노루쫓다가토끼잃는다.
주장락토(走獐落兎)
194.노루때리던막대기
타장장(打獐杖)
195.노루를피하니범이나온다.
피장봉호(避獐逢虎)
196.노루잠에개꿈이라.
장수견몽(獐睡犬夢)
197.농담속에진담들었다.
희소지언혹성실제(희笑之言或成實際)
198.농부는굶어죽어도종자는베고죽는다
농부아사침궐종자(農夫餓死枕厥種子)
199.뇌물은바리로싣고,진상은꼬치로꿴다
인정재태진상관관(人情載태進上貫串)
200.누구나옛날이더좋았다고한다.
제구기호운(諸舊基好云)
201.누구에겐후하고누구에겐박하냐
하후하박(何厚何薄)
202.누워서떡먹으면고물이눈에들어간다.
병와끽두설락(餠臥喫豆屑落)
203.눈감으면코베어갈세상
순목불극혹상궐비(瞬目不극或喪厥鼻)
204.눈먼고양이달걀어루듯한다.
비피목멸묘농일계자(譬彼目蔑猫弄一鷄子)
205.눈먼말방울소리따라간다.
맹마수령(盲馬隨鈴)
206. 눈먼 삽살개 낱알 탐내다
동잇물 다 들이킨다.
멸방탐립탄갈분수(멸尨貪粒呑竭盆水)
207.눈먼소경더러눈멀었다하면성낸다.
고비불고위고즉노(고非不고謂고則怒)
208.눈먼자식이효도한다.
맹자효도(盲子孝道)
209.눈썹아래떨어진재앙
낙미지액(落眉之厄)
210.눈엣가시
안중극(眼中棘)
211.눈흘겨봤다고우물가에서바가지깬다.
제피급표종파우정(제彼汲瓢終破于井)
212.느린소도성낼적이있다.
완우노(緩牛怒)
213.느릿느릿걸어도황소걸음.
완구완구모우지보(緩驅緩驅牡牛之步)
214.늘먹는차와밥
항다반(恒茶飯)
215.늙으면아이된다.
쇠로성변반류아동(衰老性變反類兒童)
216.늙은말이햇콩을마다하랴.
노마불사두(老馬不辭豆)
노마염태호(老馬厭太乎)
217.늙은이가 하는 일 없이 나쁜
일만 하고 다닌다.
노인발피(老人潑皮)
218.늙은이건강은장담할수없다.
노건불신(老健不信)
219.늙은이보리쓰러지듯한다.
노인지와흡사맥와(老人之臥恰似麥臥)
220.다급하자부처님찾는다.
임급송세음(臨急誦世音)
221.다된죽에코빠졌다.
완죽방열승요불입(椀粥方熱蠅繞不入)
222.다람쥐쳇바퀴돌듯한다.
의환사륜(蟻環篩輪)
223.다리아래서원님꾸짖는다.
교하자쉬(橋下자쉬)
224.다퍼먹은김칫독
진증식침채옹(盡拯食沈菜瓮)
225.단단한땅에물이괸다.
행료지취역우경토(行료之聚亦于硬土)
226.닫는노루등에올라타는놈도있다.
주장지배역유능과(走獐之背亦有能跨)
227.달리는데발내민다.
주전출족(走前出足)
228.달리는말에채찍치기.
주마가편(走馬加鞭)
229.달리는말타고비단보기.
주마간금(走馬看錦)
230.달면삼키고쓰면뱉는다.
감탄고토(甘呑苦吐)
석이감여금내고토(昔以甘茹今乃苦吐)
231.달아나는노루보다가얻은토끼놓쳤다.
견분록실획토(見奔鹿失獲兎)
232. 달아나는 노루를 쫓지 말고 뒤에
처진 토끼를 잡아라.
무진주균집차락준(毋진走균執此落준)
233.달콤한말과이로울듯한이야기.
감언이설(甘言利說)
234. 달팽이도 집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집이 없으랴.
와휴유각인기무실(蝸休有殼人豈無室)
235.닭쫓던개지붕쳐다본다.
간계지견 도앙옥은(간鷄之犬 徒仰屋은)
견축계비공망옥상(犬逐鷄飛空望屋上)
236.대끝에서도삼년
간두과삼년(竿頭過三年)
237.대장간에식칼이논다.
야가무식도(冶家無食刀)
238.더운여름철바닷가에선너나가없다.
서월해패무아무이(暑月海패無我無爾)
239.더운죽에혀대기.
열죽접설(熱粥接舌)
240.도깨비도수풀이있어야재주를피우지.
독각지매재주실림(獨脚之魅在晝失林)
241.도끼라날달아쓸까.
부야현협생(斧也懸頰生)
242.도둑을뒤로잡지앞으로잡나.
도이후착불이전착(盜以後捉不以前捉)
243.도둑이제발저린다.
도지취나궐족자마(盜之就拿厥足自麻)
244.도로아미타불
환아미타불(還阿彌陀佛)
245.도마위의고기가칼을두려워하랴.
조어불파도(俎魚不파刀)
육등조도불포(肉登俎刀不怖)
246.도망친곳이형방집이라.
우연거형방처(偶然去刑房處)
247.도살장에끌려가는소같다.
여양취사곡속행지(如羊就死곡속行遲)
248.도살장에여불하기
도문송불(屠門誦佛)
249.도적이도리어몽둥이든다.
방투세단 도반거봉(防偸勢單 盜反擧棒)
적반하장(賊反荷杖)
250.독안에든쥐.
입옹지서무처가주(入甕之鼠無處可走)
251.돈만있으면귀신도부린다.
유전사귀신(有錢使鬼神)
252.돈만있으면범눈썹도산다.
유전가매활호미(有錢可買活虎眉)
253.돈빌려주고원수된다.
수불급채역무수원(雖不給債亦無讐怨)
254. 돌 던지면 돌로 치고
떡 던지면 떡으로 친다.
석척즉석척 병척즉병척
(石擲則石擲餠擲則餠擲)
255.돌담이배내민다.
석장포복(石墻飽腹)
256.동냥은아니주고쪽박만깬다.
수불급량무파아표(雖不給糧毋破我瓢)
257.동네마다후레자식하나씩있다.
백가지리필유패자(百家之里必有悖子)
258.동녘이훤하면세상인줄안다.
동방개인세상(東方開認世上)
259. 동무 몰래 양식 내면서 자기 양식은
계산 않는다.
휘반출량(諱伴出糧)
동모부지출량식(同謀不知出糧食)
260.동생줄것은없어도도둑줄것은있다.
무증제물유증도물(無贈弟物有贈盜物)
261.동여맨놈이풀어라.
결자해지(結者解之)
262.동지에팥죽이쉰다.
동지두죽의(冬至豆粥의)
263.동쪽벽허문흙으로서쪽벽을기운다.
파동벽토이보서벽(破東壁土移補西壁)
264.동쪽집에서먹고,서쪽집에서잠잔다.
동가숙서가식(東家宿西家食)
265.동헌에서원님칭찬하는말누가믿으랴.
아중예쉬숙신기언(衙中譽쉬孰信其言)
266.되로주고말로받는다.
시용승수내이두수(始用升授내以斗受)
267.될성부른나무는떡잎부터알아본다.
소지장선 양엽가변(蔬之將善 兩葉可辨)
초자양엽이변가소(草自兩葉已辨嘉蔬)
268.두더지혼인
언서혼(언鼠婚)
269.두루봄바람이다.
사면춘풍(四面春風)
270.두부먹다이빠진다.
두부끽치혹락(豆腐喫齒或落)
271.두손에떡을쥐었다.
양수집병(兩手執餠)
272.두절집개노상굽는다.
상하사불급(上下寺不及)
273.뒤에난뿔이우뚝하다.
후생각올(後生角兀)
후생각고하특(後生角高何特)
274.뒤웅박차고바람잡는다.
패표착풍(佩瓢捉風)
275.뒷간에갈때다르고올때마음다르다.
상청이귀심이거시(上청而歸心異去時)
276.드는돌이있어야낯이붉어진다.
거석홍안(擧石紅顔)
277.듣기좋은노래도자꾸들으면물린다.
가곡수염항청사염(歌曲雖艶恒聽斯厭)
278.들으면병이요,안들으면약이다.
문즉시병불문시약(聞則是病不聞是藥)
279.들인공이아깝다.
전공가석(前功可惜)
280.들중은소금을먹고산중은물을마신다.
야승식염산승음수(野僧食鹽山僧飮水)
281.등잔밑이어둡다.
등하불명(燈下不明)
282.때가지난뒤의탄식
후시지탄(後時之嘆)
283.떡도떡이려니와떡함이더좋다.
병고병의합혜우미(餠固餠矣盒兮尤美)
284.똥누러갈적다르고올적다르다.
방시자 거시심래시심 판이
(放矢者去時心來時心判異)
285.뜨거운국맛모른다.
갱지방비망지궐미(羹之方沸罔知厥味)
286.마구간말이먹이찾듯한다.
비피력마돈제구식(譬彼력馬頓蹄求食)
287.마누라둘인놈제옷입을때없다.
양처지부유무완봉(兩妻之夫猶無完縫)
288.마포봉사제점못친다.
마포맹복갈화하방(麻浦盲卜喝禍何妨)
289.말가는곳에소도간다.
마왕우당왕(馬往牛當往)
290.말고기다먹고무슨냄새난다더냐.
마육진식하생취(馬肉盡食何生臭)
291.말단집장맛이쓰다.
감언가장불감(甘言家醬不甘)
292.말똥에굴러도이승이좋다.
수와마분차생가원(雖臥馬糞此生可願)
293.말상볼줄안다고쇠상도보랴.
유안상마여상우별(有眼相馬與相牛別)
294.말에싣는짐을벼룩등에실을까.
사마소재난임조배(駟馬所載難任蚤背)
295.말을이죽이듯한다.
언여살슬(言如殺蝨)
296.말이말같지않다.
어불성설(語不成說)
297.말타고산보기
주마간산(走馬看山)
298.말타면경마잡히고싶다.
기마욕솔노(騎馬欲率奴)
승마욕유견(承馬欲有牽)
299.말탄궁인도술취한놈은피한다.
기마궁인피취한(騎馬宮人避醉漢)
300.말하고웃으며당당하다.
담소자약(談笑自若)
301.망건쓰고세수한다.
선망건후세수(先網巾後洗手)
302. 망아지는 나면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낸다.
마추하향 인추상경(馬雛下鄕 人雛上京)
인아필경축추난향(人兒必京畜雛難鄕)
303.망치가가벼우면못이솟는다.
유추지경 정즉용의(維椎之輕 釘則聳矣)
추경정용(椎輕釘聳)
304.망치로등골친다.
추골고수(椎骨敲髓)
305.매앞에장사없다.
유장무장(惟杖無將)
독장지하무장군용(毒杖之下無將軍勇)
306.머리를삶으면귀까지익는다.
주유팽두이불동숙(疇有烹頭耳不同熟)
307.머리카락이검은재상
흑두재상(黑頭宰相)
308. 먹기는 발장이 먹고
뛰기는 말더러 뛰란다.
발장식지이마해치(撥長食之爾馬奚馳)
309.먹을것없는고기가가시만많다.
상피세어육천골다(相彼細魚肉淺骨多)
310.먼데일가가가까운이웃만못하다.
원족근린(遠族近隣)
원권당근리린(遠眷黨近里隣)
311.먼저꼬리친개나중먹는다.
선도미후지미(先掉尾後知味)
312.먼저앓아본사람이의사
선병자의(先病者醫)
313.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부지지여계란(婦之趾如鷄卵)
부무가단종여계란(婦無可短踵如鷄卵)
314.며느리가손이크다.
가모수거(家母手鋸)
315.며느리손큰것은봄비잦은것같다.
춘우빈실처수대(春雨頻室妻手大)
316.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
티를 더 잘 낸다.
부로위고 미불효우(婦老爲姑 靡不效尤)
부로위고(婦老爲姑)
317.모기보고칼빼든다.
견문발검(見蚊拔劍)
318.모난돌이정맞는다.
유류자석섬자다촉(유류者石섬者多觸)
319.모로가도서울만가면된다.
사행저경(斜行抵京)
횡보행호거경(橫步行好去京)
320.모르는것이부처
부지이불(不知而佛)
321.목구멍이포도청이다.
구복지루(口腹之累)
322.목마른놈이우물판다.
임갈굴정(臨渴掘井)
323. 몸치수 보아 옷짓고 얼굴 보아
이름 짓는다.
의시기체명시기모(衣視其體名視其貌)
324.몸의반쪽이떨어져나갔다.
반할지통(半割之痛)
325.못난개울타리믿고짖는다.
열방은투부시리근(劣방은鬪負恃籬近)
326.못난색시달밤에삿갓쓰고나선다.
추녀월야대립해아(醜女月夜戴笠奚아)
327.못먹는나무에열매가많다.
불식목다착실(不食木多着實)
328.무는말있는곳에차는말있다.
서마구제마입(서馬廐제馬入)
329.무는호랑이는뿔이없다.
서호무각(서虎無角)
330.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무불자기 고매종기(巫不自祈 고昧終期)
무가유질불능자도(巫家有疾不能自禱)
331. 무덤 앞에 가서야 지난 일을
말할 수 있다.
도묘전언방진(到墓前言方盡)
332. 무심결에 달린 걸음이 난간을
뛰어넘는다.
무심신주유각횡란(無心迅走有脚橫欄)
333.물고기변해용이되었다.
어변성룡(魚變成龍)
334. 물고기 한 마리가 온 강물을
다 흐려 놓는다.
일개어 혼전천(一箇魚 渾全川)
일조어혼전거(一條魚渾全渠)
335.물은차면넘친다
만즉일(滿則溢)
336.뭇사람들의입은막기어렵다
중구난방(衆口難防)
337.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주고,
고운 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
증아다여병 애아다여타
(憎兒多與餠愛兒多與打)
338.미운쥐도품에안는다.
증서포내회(憎鼠抱內懷)
339.믿는도끼에발등찍힌다.
지부작족(知斧斫足)
340.믿어의심치아니하다.
신지무의(信之無疑)
341.밑빠진독에물붓기.
무저부성수(無底釜盛水)
342.바늘도둑이소도둑된다.
침적대우적(針賊大牛賊)
343.바늘로잉어낚는다.
이치조리(以針釣鯉)
344. 바람이 불지 않으면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풍불괄수불요(風不刮樹不搖)
345.반은죽고반은살았다.
반생반사(半生半死)
346.발벗고뛰어도따라가지못한다.
족탁불급(足脫不及)
347.발없는말이천리간다.
언비천리(言飛千里)
348.밤새도록가도문못들기
달서주불급문(達曙走不及門)
349.밤새도록울다가누가죽었냐묻는다.
수인야곡졸문수상(隨人夜哭卒問誰喪)
350. 밤 잔 원수 없고 웃는 얼굴엔
침 못 뱉는다.
경숙무원소면난타(經宿無怨笑面難唾)
351.밥더먹으려고하다가겨죽먹는다.
욕가식내강죽(欲加食乃糠粥)
352. 밥이 많아야 국말이도 하고
물말이도 한다.
반유허다방찬방손(飯有許多方찬方손)
353.방귀가잦으면똥싸기쉽다
방비장환위분(放비長還爲糞)
354.방안걱정
옥하우(屋下憂)
355.밭팔아논살때는이밥먹자고하였지.
매전매답욕끽도반(賣田買沓欲喫稻飯)
356.배먹고이닦기.
식리정치(食梨淨齒)
357.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이부여녀율후여부(梨腐予女栗朽予婦)
358.배를가르고창자를드러낸다.
결복출장(抉腹出腸)
359.배운도둑질바뀌지않는다.
우맹학투이습난변(愚氓學偸已習難變)
360.배지않은아이낳으라고한다.
불잉아강산(不孕兒强産)
361.백짓장도맞들면낫다.
유피박저 상욕대거(유彼薄저 尙欲對擧)
일지지경양력이거(一紙之輕兩力易擧)
362. 뱁새가 황새 좇아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안효관보 재열궐과(안效관步 載裂厥과)
초학관경욕단(초學관脛欲斷)
363.번개가잦으면천둥이친다.
전광삭삭벽력지조(電光索索霹靂之兆)
364. 벌레 먹은 어금니가 빠져도 허전한
느낌이 든다
증아홀추상각유결(증牙忽墜尙覺有缺)
365.범도새끼둔골은돌아본다.
호역고양추곡(虎亦顧養雛谷)
366. 범도 제 소리하면 오고,
사람도 제 소리하면 온다.
담호호지담인인지(談虎虎至談人人至)
367.범없는골에너구리가왕노릇한다.
무호동리작호(無虎洞狸作虎)
368.범없는골에토끼가스승이라.
곡무호선생토(谷無虎先生兎)
369.범은그려도뼈다귀는못그린다.
화호화피난화골(畵虎畵皮難畵骨)
370.범의차반
호차반(虎茶飯)
371.범의탈을쓴여우
가호지호(假虎之狐)
372. 벼랑에 매달려 떨어져도
성질 참기는 어렵다.
현애부하기무난정(懸厓赴下起武難停)
373.벼룩의창자를내어먹는다.
조장출식(蚤腸出食)
374.벼슬은높이고뜻은낮추어라.
위사기숭지사기공(位思其崇志思其恭)
375.보기좋은떡이먹기도좋다.
관미지이담지역미(觀美之餌담之亦美)
376.보리밭만주정한다.
과맥전대취(過麥田大醉)
377.보리이삭뽑고마른나무벤다.
발풍진고(撥풍振枯)
378.보리죽에물탄것같다.
맥죽화수(麥粥和水)
379.봄꿩이제울음에죽는다.
춘치자명(春雉自鳴)
380.봄비가자주내리는일
춘우삭래(春雨數來)
381.봄추위와늙은이건강
춘한노건(春寒老健)
382.봉사단청구경
맹완단청(盲玩丹靑)
383.부뚜막의소금도집어넣어야짜다.
재조지염 유지내함(在조之鹽 유之乃함)
조상염집입후함(조上鹽執入後鹹)
384.부부싸움은칼로물베기
부부전도할수(夫婦戰刀割水)
385.분향은못할망정방귀는뀌지마라.
녕불분향단물통비(寧不焚香但勿通비)
386.불난강변에덴소날뛰듯한다.
화소강변난우분(火燒江邊爛牛奔)
387.불난집에서불이야한다.
화가호화(火家呼火)
388.불면날까쥐면꺼질까.
취공비집공휴(吹恐飛執恐虧)
389.비렁뱅이비단얻었다.
걸아득금(乞兒得錦)
390.비렁뱅이가하늘을불쌍히여긴다.
걸인련천(乞人憐天)
391.비렁뱅이한테도붉은띠빌린다.
걸아처역차홍반(乞兒處亦借紅반)
392.비오는날장독연다
우일장옹인수왈개(雨日醬甕人誰曰開)
393.비옷입고제사를지내도제정성이다.
우장자계불칭기복(雨裝紫繫不稱其服)
394.빌어먹어도절하고싶지는않다.
수걸식염배알(雖乞食厭拜謁)
395.빗물도모이면못이된다.
적수성연(積水成淵)
396.빚주고뺨맞기
급채봉비협(給債逢批頰)
397.빠른길찾다가둘러가게된다.
욕색첩로기행필우(欲索捷路其行必迂)
398.뿌린놈이거둔다
결자해지(結者解之)
399.사귀어야절교하지.
본불결교안유절교(本不結交安有絶交)
400.사나운개콧등아물날없다.
가증지견 비불리선(可憎之犬 鼻不離선)
증견비무완시(憎犬鼻無完時)
401.사당사는쥐새끼
빙사지서(憑社之鼠)
402.사돈의팔촌
사돈팔촌(査頓八寸)
403.사람살리는부처는골골이있다.
활인불동동유지(活人佛洞洞有之)
404. 사람은 큰 덕을 입어도 나무는
키 큰 덕을 못 입는다.
인피장덕불피장덕(人被長德不被長德)
405. 사람이 구름처럼 모이자
가마솥이 깨어진다.
유중비구적파궐부(有衆比邱適破厥釜)
406.사랑이병이다
애위병(愛爲病)
407. 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 사람은 시아버지.
외고련서련부유구(外姑憐壻憐婦惟舅)
408.사흘굶어담안넘어갈놈없다.
삼일불식선무도심(三日不食鮮無盜心)
409.사흘길을하루가서열흘씩눕는다.
삼일지정 일일왕십일와
(三日之程一日往十日臥)
410.산개가죽은정승보다낫다.
활구자승어사정승(活狗者勝於死政丞)
411.산넘고내건너다.
이산발천(履山跋川)
412. 산돼지 잡으러 갔다가
집돼지 잃었다.
산저포가저실(山猪捕家猪失)
포산저거실가저(捕山猪去失家猪)
413.산에들어범피하랴
아기지산기탄유호(我旣之山豈憚有虎)
414. 산에서는 꿩을 길들이지 못하고
내에서는 게를 기르지 못한다.
산불순치지불양해(山不馴雉池不養蟹)
415.산이흔들리고바다가뒤집힌다.
산동해번(山動海飜)
416.산입에거미줄치랴.
생명지구주불포망(生命之口蛛不布網)
417.산짐승보고잡아먹을생각부터한다.
대생사식(對生思食)
418.살가죽과뼈가서로닿았다.
피골상련(皮骨相連)
419.살강밑에서숟가락을얻었다.
주기지하습시휴과(廚기之下拾匙休誇)
420.살기를좋아하고,죽기를싫어한다.
호생오사(好生惡死)
421.살이살을먹고쇠가쇠를먹는다.
육필담육철혹식철(肉必啖肉鐵或食鐵)
422.삼년간병에효자없다.
삼년구병정불효장(三年救病呈不孝狀)
423.삼밭의쑥대
마중지봉(麻中之蓬)
424.상하려는고기는배부터갈라야한다.
여치패어초초결복(如治敗魚草草決腹)
425.새가알둔둥지보듯한다.
여조고련유란재소(如鳥顧戀有卵在巢)
426.새끼그물로호랑이를잡았다.
용고망획호(用藁網獲虎)
427.새도가지를가려앉는다.
양금택목(良禽擇木)
428.새도앉는곳마다깃이떨어진다.
금지지우필추(禽之止羽必墜)
429.새도오래앉으면살을맞는다.
조구지필대시(鳥久止必帶矢)
430.새발의피.
조족지혈(鳥足之血)
431.새벽달보려고초저녁부터나앉는다.
간신월좌자석(看晨月坐自夕)
432. 새벽 호랑이는 중이나 개를
가리지 않는다.
효호불택승구(曉虎不擇僧狗)
433.새우로잉어낚는다.
이하조리(以蝦釣鯉)
434.새잡아잔치할것을소잡아잔치한다
살작연반재우(殺雀宴反宰牛)
435.새장에갇혔던새가하늘로날아갔다.
농중수조방출비천(籠中囚鳥放出飛天)
436.샘솟고산솟는듯하다.
수용산출(水湧山出)
437.생가시아비묶듯살아있는장인묶듯.
여박생부공(如縛生婦公)
438.서툰숙수가안반만나무란다.
생수포인폄택안판(生手포人貶擇安板)
439.선무당이사람잡는다.
생무살인(生巫殺人)
440.설날떡시루
세시증(歲時甑)
441.세살버릇여든간다.
삼세지습팔십지(三歲之習八十至)
442.세월이약이다.
일구위약(日久爲藥)
443. 세 정승 사귀지 말고 제
한 몸이나 조심하라.
막교삼공신오궁(莫交三公愼吾躬)
444.소경도날새는것좋아한다.
맹역서호(盲亦曙好)
445.소경도저죽을날모른다.
맹인부지사일(盲人不知死日)
446.소경의안질
맹인안질(盲人眼疾)
447.소경이개천나무란다.
구재아고구여하노(咎在我고溝汝何怒)
448.소금팔러나왔다가비만났다.
매염봉우(賣鹽逢雨)
449.소금에아니전놈이장에절까.
염소불엄기외시함(鹽所不엄豈畏시함)
450.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아내더러
한 말은 난다.
어우즉멸어처즉설(語牛則滅語妻則洩)
451.소잃고외양간고친다.
기상기마내즙궐구(旣喪其馬乃葺厥廐)
452. 소 잡은 터전은 없어도 밤 깐
자리는 있다.
재우무장박율난장(宰牛無贓剝栗難藏)
453.손꼽아날을헤아린다.
굴지계일(屈指計日)
454.손님이도리어주인노릇한다.
객반위주(客反爲主)
455.손바닥의일
장중사(掌中事)
456.손을쓸려도미치지못한다.
조수불급(措手弗及)
457.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시 스는 줄은 모른다.
조망사탁심저망각(爪芒思擢心저罔覺)
458.손톱여물을썰다.
조여물좌도(爪餘物좌도)
459.솔개도오래되면꿩을잡는다.
연유삼기내획일치(鳶踰三紀乃獲一雉)
460.송곳으로재끌어내듯한다.
이추출열회(以錐出烈灰)
461.쇠귀에경읽기
우이독경(牛耳讀經)
462. 수령 비위 맞추는 것은 기생이
통인만 못하다.
기불여통(妓不如通)
463.수박겉핥기.
과종외지영식중첨(瓜從外지寧識中甛)
464.수염이석자라도먹어야양반
삼척염식영감(三尺髥食令監)
465.시루에물퍼붓기
여증급수(如甑汲水)
466.시앗싸움에돌부처도돌아앉는다.
처첩지전석불반면(妻妾之戰石佛反面)
467.시앗죽은눈물이눈가쟁이적시랴.
곡연지루기유점목(哭娟之淚豈有霑目)
468.시작이반이다.
사귀작시성공지반(事貴作始成功之半)
469.시집갈때등창난다.
임가환종(臨嫁患腫)
470.식량싸서다니는나그네같다.
여재량객(如齎糧客)
471. 실 얽힌 것은 풀어도
노 얽힌 것은 못 푼다.
사분혹해승란불해(絲분或解繩亂弗解)
472. 심사는 없어도 이웃집 불 난 데
키 들고 나선다.
수왈무시희환인재(雖曰無猜喜歡隣災)
473.썩은새끼로범잡았다.
고망착호(藁網捉虎)
474.쏘아놓은화살
이발지시(已發之矢)
475.쓴배도맛들일탓
피고자리상혹미지(彼苦者梨尙或味之)
476.아끼던것이똥으로간다.
아소진기경귀인시(我所珍기竟歸人屎)
477.아내가예쁘면처가말뚝보고절한다.
부가정독배궐마익(婦家情篤拜厥馬익)
478.아니땐굴뚝에연기나랴.
돌불연불생연(돌不燃不生煙)
479.아닌밤중에홍두깨
암우방장출(暗隅方杖出)
480.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
상석하대(上石下臺)
481.아무리바빠도바늘허리꿰어못쓴다.
수망침요계용호(雖忙針腰繫用乎)
482.아이도사랑하는데로붙는다.
해수향배추기소애(孩誰向背趨其所愛)
483.아이들이입이빠르다.
소아첩구(小兒捷口)
484.아저씨아저씨하면서길짐만지운다.
무왈숙존등장녕부(毋曰叔尊等長寧負)
485.아침밥저녁죽
비조즉석(非朝則夕)
486.아침에먹으려고베고자다죽는다.
욕조식침이졸(欲朝食枕而卒)
487.아프지도않은놈이엄살만부린다.
통유미심방가호고(痛猶未甚方暇呼苦)
488.악한일은물레돌듯한다.
불호사방차사(不好事紡車似)
489.앓던이가빠진것같다.
약발통치(若拔痛齒)
490.어느구름에서비가올지
부지하운종우기운(不知何雲終雨其云)
491.어느바람이들이불까.
하풍취입(何風吹入)
492.어다르고아다르다.
어이아이(於異阿異)
493.어둔밤에눈끔적인들누가약속을알랴
암중현목수지약속(暗中현目誰知約束)
494.어른도한그릇아이도한그릇
장역일완유역일완(長亦一碗幼亦一碗)
495.어린아이떡도빼앗아먹겠다.
유피유자절기기이(誘彼幼子竊其기餌)
496.어린아이말도귀담아들어라.
아어월이청(兒語越耳聽)
497.어린아이보는데서는찬물도못마신다.
음철역신아필시효(飮철亦愼兒必視효)
498.어제마신술이깨지않다.
작취미성(昨醉未醒)
499.언발에오줌누기
동족방뇨(凍足放尿)
500.언제는외할미콩죽으로살았나.
고기식외조모태죽활호(古豈食外祖母太粥活乎)
501.업은아이삼년찾는다.
부아멱삼년(負兒覓三年)
502.엎어진물
복배지수(覆盃之水)
503.엎친데덮친격이다.
기복기결우전이파(旣覆器缺又顚以破)
504.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일부함원오월비상(匹婦含怨五月飛霜)
505.열가운데여덟이나아홉이그렇다.
십중팔구(十中八九)
506.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십장수리가지 일장인리부가지
(十丈水裏可知一丈人裏不可知)
507.열골물이한골로모인다.
십곡수일곡췌(十谷水一谷萃)
508.열두가지재주에저녁거리가없다.
기학십이석궐기식(技學十二夕闕其食)
509.열번넘어지고아홉번고꾸라진다.
십전구도(十顚九倒)
510.열번찍어안넘어가는나무없다.
벌수십작무궐(伐樹十斫無厥)
십작목무불전(十斫木無不顚)
511.열사람모임에아홉이윗사람.
십인결사구거상좌(十人結社九居上座)
512.열사람이지켜도한도둑은못막는다.
십수불능방일투(十守不能防一偸)
513.열손가락깨물어안아픈손가락없다.
십지편색주불여척(十指편색疇不予척)
514. 열 손가락 닳도록 일해도
한 입 풀칠하기 어렵다.
십지력작난호일구(十指力作難糊一口)
515.열손가락을꼼짝도않는다.
십지부동(十指不動)
516.열숟가락밥이한그릇밥된다.
십시일반(十匙一飯)
517.염불에는맘없고잿밥에만맘있다.
염불무심재식유심(念佛無心齋食有心)
518.영리한고양이가밤눈어둡다.
영리묘야안불견(怜悧猫夜眼不見)
519.옛날원수갚으려다새원수생긴다.
욕보구수신수출(欲報舊讐新讐出)
520. 옛날 잘 살던 일 자랑하고,
죽은 자식 나이 세기.
과구기부수망아년(誇舊其富數亡兒年)
521.오뉴월곁불도쬐고나면서운하다.
오월자화유석퇴좌(五月炙火猶惜退坐)
522.오라는데는없어도잘데는많다.
요처무왕처다(遙處武往處多)
523.오래앉아있는새는화살을맞는다.
구좌작대촉(久坐雀帶촉)
구좌지조대전(久坐之鳥帶箭)
524.오르지못할나무는쳐다보지도말아라.
난상지목물앙(難上之木勿仰)
525.오리치려다원앙놀란다.
타압경원앙(打鴨驚鴛鴦)
526. 온 천지는 계집 자랑하고,
반 천지는 자식 자랑한다.
전치과처반치과아(全癡誇妻反癡誇兒)
527.옷상자가없어도비단치마
유사무장시이금상(唯사無藏是以錦裳)
528.옷솔기의이는죽더라도배부르다.
의봉유슬종사필포(衣縫有蝨縱死必飽)
529. 옷에 아무리 가선을 둘러도 등이
더 따뜻해지진 않는다.
의수가선배불증난(衣雖加선背不增煖)
530.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의이신위호 인이구위호
(衣以新爲好人以舊爲好)
531. 외손뼉이 못 울고, 한 다리로는
가지 못한다.
척장난명 일고난행(隻掌難鳴 一股難行)
고장난명(孤掌難鳴)
532. 외손자를 귀여워하느니 절굿공이를
귀여워하지.
애외손영애저(愛外孫寧愛杵)
533. 왼손으로는 내어주고 오른손으로는
받든다.
좌수우봉(左授右捧)
534.왼쪽으로생각하고오른쪽으로헤아리다.
좌사우량(左思右量)
535.우물안개구리
정와지견(井蛙之見)
536.우물에침뱉은놈다시와서마신다.
타로방정중도지회(唾路傍井重到知悔)
537.우물을파도한우물을파라.
착정착일정(鑿井鑿一井)
538.울고싶은데뺨치기.
타욕제지아(打欲啼之兒)
539.울지않는애젖주랴.
아약불제역불포유(兒若不啼亦不哺乳)
540.웃는낯에침뱉으랴.
소안타호(笑顔唾乎)
541.원수는외나무다리에서만난다.
독목교 원가조(獨木橋 寃家遭)
척교상봉(隻橋相逢)
542.위세빌린여우
가위지호(假威之狐)
543.윗물이맑아야아랫물도맑다.
상탁하불청(上濁下不淸)
544.으르릉거리는범도함정에빠진다.
포호함포(咆虎陷浦)
545.음식은갈수록줄고말은갈수록는다.
선전유감언전유람(饍傳愈감言傳愈濫)
546.음지가양지된다.
음지전양지변(陰地傳陽地變)
547. 의원이 제 병 못 고치고
무당이 제 굿 못한다.
의무자약무불기무(醫無自藥巫不己舞)
548.이가없으면잇몸으로산다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549.이름은헛되이얻는것이아니다.
명불허득(名不虛得)
550.이미지나간일이라.
이왕지사(已往之事)
551.이불속에서활개친다.
방내왈자(房內曰者)
552.이웃집색시믿고장가못간다.
시린처녀불취호(恃隣處女不娶乎)
553.일각이삼추같다.
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
554.일색소박은있어도박색소박은없다.
일색유소박 박색무소박
(一色有疎薄薄色無疎薄)
555.입안의혀같다.
여구지설(如口之舌)
556.입에맞는떡이먹기도좋겠나
적구병이호(適口餠易乎)
557.입은비뚤어졌어도말은바로하랬다.
구수사취라당직(口雖斜吹螺當直)
558.입은사람을해치는도끼다.
구시상인부(口是傷人斧)
559.입이열개라도할말이없다.
유구무언(有口無言)
560.잇몸이없으면이가시리다
순망치한(脣亡齒寒)
561.자는범건드리기
숙호충본(宿虎衝本)
562.자다가남의다리긁기
수여파착정령지각(睡餘爬錯正領之脚)
563.자라보고놀란가슴솥뚜껑보고놀란다.
혁우별자상경정개(혁于鱉者尙驚鼎蓋)
564.자식둔골은범도돌아본다.
유자지곡호역고복(留子之谷虎亦顧復)
565.자식을길러봐야어버이은혜를안다.
양자식지친력(養子息知親力)
566.작게먹고가는똥누어라.
소소식방세시(小小食放細屎)
567.작은고추가맵다
수소유초(雖小唯椒)
568.잘보는이도생각하기어렵다
능견난사(能見難思)
569.잠깐사이에도안부묻는다
아경간문평안(俄頃間問平安)
570.잠자는호랑이코털을건드리지마라.
호수방숙오촉기미(虎睡方熟誤觸其尾)
571.장님도갠날을좋아한다.
맹불행주역희청일(盲不行走亦喜晴日)
572.장수집안에서장수난다.
장문필유장(將門必有將)
573.장없는놈이국즐긴다.
무장기갱(無醬嗜羹)
574.재는넘을수록내는건널수록깊다.
영유월금천섭월심(嶺踰越금川涉越深)
575.재수없는놈은자빠져도코가깨진다.
궁인지사번역파비(窮人之事飜亦破鼻)
576.재주다배우니눈이어둡다
재학기기아안반혼(재學其技我眼反昏)
577.제가기른개에게발꿈치물린다.
축견반교(畜犬反咬)
578.제늙는줄모르고남늙는줄안다.
오로불각각인지로(吾老不覺覺人之老)
579.제발등불부터끄고아들발등불끈다.
아상지화아상지화(我上之火兒上之火)
580.제배부르면종배고픈줄모른다.
궐복과연불찰노기(厥腹果然不察奴饑)
581.제버릇개주랴.
거소습뉴불이여구(渠所習뉴不以予狗)
582.제손으로제뺨을친다.
이기지수자비기협(以己之手自批其頰)
583.조밥에도큰덩이작은덩이있다.
탈속찬자모단(脫粟餐子母團)
584.조약돌을피하니수마석을만난다.
피편석우수마석(避片石遇水磨石)
585.조카생각하는만큼아재비생각한다.
위자질대자숙(爲者姪對者叔)
586.종로에서뺨맞고한강에서눈흘긴다.
종루봉협사평예안(鍾樓逢頰沙坪예眼)
587.좋은옷과좋은음식
호의호식(好衣好食)
588.좋은일에는친구요,궂은일에는일가라.
길사유봉흉유친속(吉事有朋凶維親屬)
589.주인이나종이나같은솥밥먹는다.
주존노비취유공정(主尊奴婢炊猶共鼎)
590.주인집장떨어지자나그네국마단다.
주인핍장객염갱(主人乏醬客鹽羹)
591.죽기는섧지않으니늙기가서럽다.
비위사비노가비야(非爲死悲老可悲也)
592.죽어석잔술이살아한잔술만못하다.
사후대탁 불여생전일배주
(死後大卓不如生前一杯酒)
593.죽으려해도땅이없다.
욕사무지(欲死無地)
594.죽은고양이보고산쥐가죽은체한다.
묘즉진에서유양폐(猫則眞에鼠猶佯폐)
595.죽은자식나이세기
망자계치(亡子計齒)
596.죽은풀려도솥안에있다.
전죽수해함재정내(전粥雖解咸在鼎內)
597.줏대가없다.
중무소주(中無所主)
598.중매를잘못서면뺨이석대
오매자삼차비협(誤媒者三次批頰)
599.중이밉기로가사도미우랴.
수질증가하증(雖疾憎袈何憎)
600.지렁이도밟으면꿈틀한다.
폐완도미(斃완掉尾)
601.집안이망하려면천리마도병이든다.
거실파락고마피병(巨室破落高馬疲病)
602.짚신에국화그린다.
초혜국화등(草鞋菊花등)
603.짝사랑에혼자즐거워한다.
척애독락(隻愛獨樂)
604.쪽박을쓰고벼락을피한다.
대표자벽력피(戴瓢子霹靂避)
605.찧는방아도손이나돌아야한다.
삭용지구상혹납수(數용之臼尙或納手)
606.참새가방앗간을그냥지나치랴.
미유와작허과대각(未有瓦雀虛過대閣)
607.처갓집과뒷간은멀수록좋다.
사가여측유원유호(査家與厠愈遠愈好)
608.천릿길도한걸음부터.
적천리자일보가규(適千里者一步可規)
609.천자문도못읽고도장위조한다.
불학천자인위조(不學天字印僞造)
610.철나자망령이다.
기각시의노망선지(其覺始矣老妄旋至)
611.초록은동색이다.
녹단초록망불동색(綠段草綠罔不同色)
612.초사흘달은잰며느리가본다
초생월혜부적(初生月慧婦적)
613.추울땐불쬐다가더우면물러난다.
한즉진구열즉편퇴(寒則進灸熱則便退)
614.친구따라강남간다.
수우적강남(隨友適江南)
615. 칼에 찔린 상처는 쉽게 나아도,
말에 찔린 상처는 낫기 어렵다
도창이호악어난소(刀瘡易好惡語難消)
616. 코 베인 며느리도 시아버지에게
폐백 바친다.
피의자부상지궐구(彼의者婦尙贄厥舅)
617.콩심은데콩나고팥심은데팥난다.
종두득두(種豆得豆)
618.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듣지 않는다.
위숙합장인혹불신(謂菽合醬人或不信)
619.큰나무밑에아름다운풀은없다.
원수지영근수지애(遠樹之映近樹之碍)
620.터진입이라고마구지껄인다.
어불택발(語不擇發)
621.티끌모아태산이다.
진합태산(塵合泰山)
622.팔이안으로굽지밖으로굽으랴.
비불외곡(臂不外曲)
623.패배한장수는용맹을말하지않는다.
패전지장불가이언용(敗戰之將不可以言勇)
624.푸줏간에서소잡지말란다.
도문계살(屠門戒殺)
625.풀방구리쥐드나들듯
서근호분사출사입(鼠近糊盆乍出乍入)
626.풍년거지더섧다.
풍년걸인우비(豊年乞人尤悲)
627.하늘이무너져도솟아날구멍이있다.
천수붕우출유혈(天雖崩牛出有穴)
628.하던짓도멍석펴놓으면안한다.
상위지간망석불위(常爲之癎網席不爲)
629.하룻강아지범무서운줄모른다.
일일구불파호(一日狗不파虎)
630.하룻밤을자도만리장성을쌓는다.
일야만리성(一夜萬里城)
631.한솥밥먹고도송사간다.
일정식부송(一鼎食赴訟)
632.한술밥에배부르랴.
재식일시불구복기(재食一匙不救腹飢)
633.한어미자식도아롱이다롱이
일구산추유반유갈(一狗産雛有斑有褐)
634.한판에박은듯하다.
여인일판(如印一板)
635.항우도오랏줄에묶여넘어진다.
항우견갈만(項羽견葛蔓)
636.햇비둘기재넘을까.
일일구미유령(一日鳩未踰嶺)
637.행랑빌면안방까지든다.
기차당우차방(旣借堂又借房)
638.행수행수하면서짐지운다.
칭행수사담부(稱行首使擔負)
639.혀아래도끼들었다.
설저유부(舌底有斧)
640.형틀지고와서볼기맞는다.
부형판수둔(負刑板受臀)
641.호랑이날고기먹을줄누가모르랴.
호흘성육인숙불암(虎吃腥肉人孰불암)
642. 호랑이는 가죽을 아끼고
군자는 입을 아낀다.
호표애피군자애구(虎豹愛皮君子愛口)
643. 호랑이는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호사유피인사유명(虎死留皮人死留名)
644.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야물담호 담호호지(夜勿談虎 談虎虎至)
담호호지 담인인지(談虎虎至 談人人至)
645.호랑이수염땋고용비늘건드리기.
변호수영용린(변虎鬚영龍鱗)
646.호랑이없는골에토끼가왕이다.
유곡무호유토작장(維谷無虎維兎作長)
647.호랑이에게개꾸어준꼴이라.
막지구대여호(莫持狗貸與虎)
648.호랑이에게고기달란다.
호전걸육(虎前乞肉)
649. 호랑이에게 물려갈 줄 알았으면
누가 산에 가랴
조지우호숙긍지산(早知遇虎孰肯之山)
650.혼인날똥쌌다.
방혼인시유(方婚姻矢遺)
651.훈두두는사람치고국수아닌이누구랴.
국외예기수비국수(局外예기雖非國手)
652.흘러가는물도떠주면공덕이라.
유수작급위덕(流水酌給爲德)
653.흥정은붙이고싸움은말려라.
권매매투즉해(勸賣買鬪則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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