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1 결백(潔白)
운상기품(雲上氣稟) :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과 성품음마투전(飮馬投錢) : 말에게 물을 마시게 할 때 먼저 돈을 물속에 던져서 물값을 갚는다는 뜻으로, 결백한 행실을 비유순결무구(純潔無垢) : 마음과 몸가짐이 깨끗하여 조금도 더러운 티가 없음명경지수(明鏡止水) : 명경대의 잔잔한 물이란 뜻으로, 아주 맑고 깨끗한 심경을 일컫는 말안빈낙도(安貧樂道) :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며 지냄청담(淸談) : 속되지 않고 청아한 이야기.
중국 위진시대 노장학파에 속하는 절개가 높고 지식이 많은 선비들이 정치에 실망을 느껴 세상일을 버리고 산림에 은거하여 청절무위(淸淨無爲)의 설(說)을 이야기 하던 일.
죽림칠현의 청담이 가장 유명함.
주제2 경이(驚異)·괴이(怪異)
망연자실(茫然自失) : 멍하니 정신을 잃음.
괄목상대(刮目相對) :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본다는 뜻.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 만큼 갑자기 늘어난 것을 일컫는 말.
경천동지(驚天動地) :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린다는 뜻으로,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을 이르는 말.
혼비백산(魂飛魄散) : 몹시 놀라 넋을 잃음.
대경실색(大驚失色) : 몹시 놀라 얼굴빛이 변함.
상궁지조(傷弓之鳥) : 화살에 상처를 입은 새란 뜻으로, 한 번 혼이 난 일로 인하여 늘 두려운 마음을 품는 일을 비유.
해괴망측(駭怪罔測) : 헤아릴 수 없이 괴이함.
괴상망측(怪常罔測) : 말할 수 없이 이상하고 묘함.
괴괴망측(怪怪罔測) :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야릇함.
주제3 계절(季節)
양춘가절(陽春佳節) : 따뜻하고 좋은 봄철.
사시가절(四時佳節) : 네 철의 명절.
천고마비(天高馬肥)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의 특성을 형용하는 말.
엄동설한(嚴冬雪寒) : 눈이 오고 몹시 추운 겨울.
동빙한설(凍氷寒雪) : 얼어붙은 얼음과 차가운 눈. 극심한 추위.
주제4 고독(孤獨)
독수공방(獨守空房) : 아내가 남편없이 혼자 밤을 지내는 일.
고침단금(孤枕單衾) : 홀로 자는 여자의 이부자리.
사고무친(四顧無親) : 사방을 둘러보아도 친한 사람이 없음.
환과고독(鰥寡孤獨) : 홀아비·과부·고아 및 늙어서 자식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두문불출(杜門不出) : 집안에 틀어박혀 세상과 인연을 끊고 나가지 아니함.
주제5 고통(苦痛)
기진맥진(氣盡脈盡) : 기운과 의지력이 다하여 스스로 가누지 못할 지경이 됨.
만신창이(滿身瘡痍) :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됨.
아비규환(阿鼻叫喚) : 불교에서 말하는 팔대 지옥에서와 같은 고통을 견디기 어려워 구원을 청하여 울부짖는 것을 말함.
간어제초(間於齊楚) : 등나라가 두 큰 나라인 제초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받았다는 데서, 약한 자가 강한 자의 틈에 끼어 괴로움을 받음을 이르는 말.
경전하사(鯨戰蝦死)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뜻으로, 강한 자들끼리의 싸움에 약한 자가 끼어 아무 관계없이 피해를 입는다는 말.
주제6 과부족(過不足)
교왕과직(矯枉過直) : 소뿔을 바루다가 곧음에서 지나친다는 뜻으로, 잘못을 바로 잡으려다가 오히려 더 나쁘게 됨의 비유.
교각살우(矯角殺牛)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그 방법이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침의 비유.
과유불급(過猶不及) : 지나친 것이나 모자란 것이나 다 같이 좋지 않음.
주제7 과장(誇張)·강조(强調)
가가호호(家家戶戶) : 집집마다.
삼지사방(三枝四方) : 여기저기.
불원천리(不遠千里) : 천리를 멀다고 여기지 아니함.
자자손손(子子孫孫) : 여러 대의 자손.
침소봉대(針小棒大) : 작은 일을 크게 불리어 말함.
방방곡곡(坊坊曲曲) : 나라안의 모든 곳.
세세연연(歲歲年年) : 매년을 강조하는 말.
무궁무진(無窮無盡) : 끝이 없고 다함이 없음.
시시비비(是是非非) :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명명백백(明明白白) : 아주 명백하여 의심할 여지가 없음.
정정당당(正正堂堂) : 공정하고 떳떳한 태도.
신신부탁(申申付託) : 몇 번이고 거듭하여 간절히 하는 부탁.
대대손손(代代孫孫) : 오래도록 내려오는 여러 대.
전신만신(全身滿身) : 온몸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삼삼오오(三三五五) : 서너사람 또는 너댓 사람이 여기저기 떼를 지어 다니거나 무슨 일을 하는 모양.
주제8 관계(關係)
수상수하간(手上手下間) : 윗사람과 아랫사람.
간순치지국(脣齒之國) : 입술과 이의 관계와 같이 이해관계가 밀접한 나라.
순망치한(脣亡齒寒)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람이 망하면 다른 사람도 영향을 받음을 비유하는 말.
과갈지친(瓜葛之親) : 인척이 되는 사람.
삼생연분(三生緣分) : 삼생을 두고 끊어지지 아니한 깊은 연분.
방계혈족(傍系血族) : 자기와 같은 시조로부터 갈라져 나온 혈족.
사제삼세(師弟三世) : 스승과 제자와의 인연은 전세·현세·내세에까지 계속된다는 말로, 그 관계가 매우 깊고 밀접하다는 뜻.
주제9 교훈(敎訓)·경계(警戒)
설망어검(舌芒於劍) : 혀는 칼보다 날카로움.
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에는 흔히 장애물이 들기 쉬움.
대분망천(戴盆望天) : 화분 등을 머리에 이고 하늘을 바라 봄.
병가상사(兵家常事) :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흔히 있는 일.
견리사의(見利思義) :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등고자비(登高自卑) : 높은 곳도 낮은 데서부터 모든 일은 차례를 밟아서 해야 함.
눌언민행(訥言敏行) : 사람은 말하기는 쉬어도 행하기는 어려우므로 군자는 언어는 둔하여도 행동은 민첩해야 함을 일컫는 말.
사필귀정(事必歸正) : 무슨 일이나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감.
제궤의혈(堤潰蟻穴) : 제방도 개미 구멍으로 해서 무너진다는 뜻으로, 작은 일이라도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는 말.
견금여석(見金如石) : 금을 보기를 돌같이 한다는 뜻으로 대의를 위해서는 부귀영화를 돌보지 아니함.
욕속부달(欲速不達) : 일을 급히 하고자 서두르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선유자익(善遊者溺) :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익사하기 쉽다는 뜻으로 기능이 뛰어난 자는 그 기능을 자랑하다가 오히려 화를 받는다는 말.
계구우후(鷄口牛後) : 소 꼬리 보다는 닭의 부리가 되라는 뜻으로 큰 단체의 꼴찌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됨이 오히려 나음을 이르는 말.
타산지석(他山之石) : 다른 산의 돌 자체로는 쓸모가 없으나 옥을 갈면 다른 돌에 간 것보다 옥이 빛난다는 사실에서 하찮은 남의 언행일지라도 자신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말.
고장난명(孤掌難鳴) : 한쪽 손벽으로는 울리지 못한다는 뜻. 독장난명(獨掌難鳴).
대기만성(大器晩成) : 크게 될 인물은 오랜 공적을 쌓아 늦게 이루어짐.
식자우환(識字憂患) : 학식이 도리어 근심을 이끌어 옴.
순풍이호(順風而呼) :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소리를 지른다는 뜻으로 좋은 기회를 타서 일을 행하면 성사하기 쉬움을 말함.
주제10 기다림
연경거종(延頸擧踪) : 목을 길게 늘이고 발뒤꿈치를 든다는 뜻으로, 사람이 오는 것을 몹시 기다린다는 말.
학수고대(鶴首苦待) : 학 머리처럼 목을 늘어뜨리고 애타게 기다림.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 : 하루가 삼 년 같다는 뜻으로,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의 비유.
주제11 기쁨과 슬픈 감정
기고만장(氣高萬丈) : 일이 뜻대로 잘 될 때 기꺼워함.
포복절도(抱腹絶倒) : 배를 그러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가가대소(呵呵大笑) : 너무 우스워서 껄껄 크게 웃음.
간간대소(衎衎大笑) : 얼굴에 기쁜 표정을 지으며 크게 소리 내어 웃음.
여민동락(與民同樂) : 임금이 백성과 함께 즐김.
농장지경(弄璋之慶) : '장(璋)'은 사내아이의 장난감인 실패라는 뜻으로, 아들을 낳은 즐거움을 이르는 말.
농와지경(弄瓦之慶) : 딸을 낳은 즐거움을 이르는 말.
박장대소(拍掌大笑) : 손벽을 치며 크게 웃음.
병촉야유(秉燭夜遊) : 경치가 좋을 때 낮에 놀던 흥이 미진해서 밤중까지 놀게 됨을 일컫는 말. 옛날에는 촛대가 없기 때문에 촛불을 손에 들고 다녔음.
송부백열(松茂栢悅) :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뜻. 남이 잘 되는 것을 기뻐함.
금상첨화(錦上添花) : 비단 위에 꽃을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의 비유. 반대말 설상가상(雪上加霜)
다다익선(多多益善) : 많을수록 더욱 좋음.
애이불비(哀而不悲) : 속으로는 슬퍼하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
애이불상(哀而不傷) : 슬퍼하되 도를 넘지 아니함.
토사호비(兎死狐悲) : 토끼의 죽음을 여우가 슬퍼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의 불행을 슬퍼한다는 말.
목불인견(目不忍見) : 눈으로 차마 볼 수 없음.
천인공노(天人共怒)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
함분축원(含憤蓄怨) :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품음.
비분강개(悲憤慷慨) :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속에 가득 차 있음.
절치부심(切齒腐心)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주제12 기예(技藝)
일필휘지(一筆揮之) : 글씨를 단숨에 줄기차게 써 내림.
용사비등(龍蛇飛騰) : 용이 움직이는 것같이 아주 활기있는 필력을 가리키는 말.
장석연근(匠石連斤) : 장석은 옛날의 유명한 조각가로 그가 자귀를 움직여 물건을 새긴다는 뜻으로 기술이 입신지경(入神之境)에 이를 만큼 지극히 묘함을 말함.
화사첨족(畵蛇添足) : 뱀을 다 그리고 다리를 덧붙인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것을 덛붙여 하다가 도리어 실패함을 비유.
춘인추사(春蚓秋蛇) : 봄 지렁이와 가을 뱀이란 뜻으로 글씨체가 가늘고 힘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
도룡지기(屠龍之技) : 용을 잡는 재주가 있다는 뜻. 쓸데없는 재주를 일컫는 말.
발산개세(拔山蓋世) : 힘은 산을 뽑고 기는 세상을 덮을 만큼 웅장한 기상.
주제13 강박(强迫)⇔유화(宥和)강박(强迫)분서갱유(焚書坑儒) : 학업을 억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진나라 시황제가 정부를 비방하는 언론을 봉쇄하기 위하여 서적을 불사르고 선비를 생매장한 일을 얼컫는 말반계곡경(盤溪曲徑)꾸불꾸불한 길이란 뜻으로 정당하고 평탄한 방법으로 하지 아니하고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을 이르는 말약육강식(弱肉强食) : 약한 자는 강한자에게 먹힘.
~의 논리불문곡직(不問曲直) : 옳고 그른 것을 묻지도 아니하고 함부로 마구함.
~하고 뺨을 치다견강부회(牽强附會) : 이치에 맞지 아니한 말을 끌어 대어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강권주의(强權主義) : 강한 국력을 배경으로 남의 뜻을 무시하고 목적을 이루려는 주의유화(宥和)유유낙낙(唯唯諾落) : 명령하는 대로 순종하여 응낙함
주제14 근심 걱정 ⇔ 평온(平穩)근심 걱정노심초사(勞心焦思) : 마음으로 애를 써 속을 태움.
비육지탄( 肉之嘆) :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여 헛되이 날만 보냄을 탄식함을 이름.
좌불안석(坐不安席) : 불안 근심 등으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함.
누가 잡으러 오나, 왜 이리 ∼이냐?.
내우외환(內憂外患) : 나라 안팎으로 여러 가지 근심과 걱정.
∼에 시달리다.
전전반측(輾轉反側) : 이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전전불매(輾轉不寐) :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전전 반측.
평온(平穩)물외한인(物外閒人) : 번잡한 세상 물정을 벗어나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
무념무상(無念無想) : 무아의 경지에 이르러 일체의 상념을 떠나 담담함.
무상 무념.
∼의 경지에 이르다.
무장무애(無障無碍) : 마음에 아무런 집착이 없는 평온한 상태.
만사태평(萬事太平) : 모은 일에 근심 걱정 없이 평안함.
성질이 너그럽거나 어리석어 모든 일에 걱정 없음.
쌀이 다 떨어져도 ∼이다.
주제 15.
권세(權勢)권세(權勢)좌지우지(左之右之) : 제 마음대로 휘두르거나 다룸.
한 나라를 ~하다참상남형(僭賞濫刑) : 상을 마음대로 주고 형벌을 함부로 내림.
지록위마(指鹿爲馬) : 사슴을 가르켜 말이라 이른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짓의 비유.
모순된 것을 끝까지 우겨 남을 속이려는 짓.
생살여탈(生殺與奪) :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음.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마음대로 쥐고 흔들 수 있음.
~권.
주제16 노력(努力)노력(努力)즐풍목우(櫛風沐雨) : 바람으로 빗질을 하고 빗물로 몸을 씻는다는 뜻으로, 긴 세월 동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온갖 난관을 무릅쓰고 고생한다는 말.
와신상담(臥薪嘗膽) : 불편한 섶에서 자고, 쓴 쓸개를 맛본다는 뜻.
마음 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괴로움을 무릅씀을 이르는 말.
∼끝에 성공하다.
분골쇄신(粉骨碎身) : 뼈는 가루가 되고 몸은 산산조각이 됨.
곧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함.
전심치지(專心致志) : 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마음을 바치어 뜻한 바를 이룸.
불철주야(不撤晝夜) : 어떤 일에 골몰하느라고 밤낮을 가리지 아니함.
또는, 그 모양.
∼로 노력하다.
∼ 학업에 정진하다.
절차탁마(切磋琢磨) : 옥·돌·뼈·뿔 등을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학문·도덕·기예 등을 열심히 닦음을 말함.
불면불휴(不眠不休) : 자지도 아니하고 쉬지도 아니함.
쉬지 않고 힘써 일하는 모양을 말함.
∼의 노력.
마부위침(磨斧爲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열심히 노력함의 비유.
사석위호(射石爲虎) : 돌을 호랑이로 오인하여 쏘았더니 화살이 돌에 깊이 꽂혔다는 고사에서, 성심을 다하면 아니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
사석 성호(射石成虎).
주마가편(走馬加鞭) :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계속함.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
주제17 나이 연세 춘추 연령(年齡)충년(沖年) : 10세 지학(志學) : 논어·위정편(爲政篇)의 '(十有五而志干學)'에서 유래하여, 열다섯 살이 된 나이를 뜻하는 말.
묘령(妙齡) : 20 안쪽의 젊은 나이.
妙年(묘년).
방년(芳年) : 여자의 스무 살 안팎의 꽃다운 나이.
약관(弱冠) : 남자의 스무 살.
또는, 스무 살 전후를 이르는 말.
弱年(약년).
이립(而立) : 논어의 '三十而立'에서 온 말로, 나이 '서른 살'을 이르는 말.
불혹(不惑) :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세상일에 미혹되지 아니하였다는 데서 '마흔 살'을 이르는 말.
지명(知命) : 논어 위정편(爲政篇)의 '五十而知天命'에서 나이 '쉰 살'을 이르는 말.
이순(耳順) : 논어의 六十而耳順에서 나온 말로 나이 '예순 살'을 이르는 말.
환갑(還甲) : '예순한 살'을 이르는 말.
華甲(화갑).
回甲(회갑).
진갑(進甲) : 환갑의 이듬해란 뜻으로 '예순두 살'을 이르는 말.
칠순(七旬) : 일흔 살종심(從心) : 공자가 70세가 되어 종심소욕(從心所欲 :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좇았으되) : 불유구(不踰矩 :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 : 하였다고 한데서 유래하여 '일흔 살'을 이르는 말.
고희(古稀) : 두보의 곡강시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에서 온 말.
70세를 이르는 말.
희수(喜壽) : 일흔일곱 살.
'喜'자의 초서체가 '七十七'을 합쳐 놓은 것과 비슷한데서 유래.
팔순(八旬) : 여든 살.
미수(米壽) : '米'자를 풀면 '八十八'이 되는데서 '여든여덟 살'을 이르는 말.
구순(九旬) : 아흔 살.
졸수(卒壽) : 아흔 살 백수(白壽) : '百'에서 '一'을 빼면 '白'이 된다는데서 '아흔아홉 살'을 이르는 말.
관련문장자왈(子曰) : 오(吾) : 십유오이지우학(十有五而志于學)하고, 삼십이립(三十而立)하고, 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하고, 오십이지천명(五十而知天命)하고, 육십이이순(六十而耳順)하고, 칠십이종심소욕(七十而從心所欲)하여 불유구(不踰矩) : - 공자, [논어] 위정편(爲政篇)고희(古稀) : 사람의 나이 일흔 살(70)을 이르는 말임금의 눈 밖에 난 당(唐)나라 시인 두보(杜甫)는 우울했던 그 시절을 곡강(曲江)에 나가 소일했다.
그 곡강 시 가운데 하나가 이렇다.
조정에서 돌아오면 봄옷 벗어 전당잡히고 매일처럼 강머리에서 진탕 취해 돌아온다 가는 곳마다 도처에 쌓이는 건 술빚이라 까짓 인생 칠십(七十) : 예로부터 드문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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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七十古來稀)".
- 두보 시 <곡강> 곧 예로부터 70세까지 장수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이 두보의 시구(詩句)에서 일흔 살을 고희(古稀)라 부르게 됐다.
공자(孔子)는 일흔 살이면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해도 대도(大道)를 어기지 않는다는 종심(從心) : 지경에 든다 했다.
주제18.
대책(對策)·호책(好策)⇔악책(惡策)·무책(無策)대책(對策)·호책(好策)사소취대(捨小取大) :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함.
일거양득(一擧兩得) : 한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음.
일석이조(一石二鳥).
꿩 먹고 알먹으니~이다.
정경대원(正經大愿) : 올바른 길과 정대(正大)한 원칙.
이열치열(以熱治熱) : 열로써 열을 다스림.
삼고초려(三顧草廬) : 중국 촉한의 임금 유비가 제갈양의 초옥을 세 번이나 방문이여 마침내 군사(軍師)로 삼은 고사에서,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함을 이르는 말.
발본색원(拔本塞源) : 폐단이 되는 근원을 아주 뽑아 버림.
읍참마속(泣斬馬謖) : 촉한의 제갈량이 군령을 어긴 마속을 눈물을 흘리면서 목을 베었다는 고사에서,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
임기응변(臨機應變) : 그때 그때의 사정과 형편을 보아 그에 알맞게 그 자리에서 처리함.
※악책(惡策)의 의미로도 쓰임.
개선광정(改善匡正) :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거안사위(居安思危) : 편안히 살 대 닥쳐올 위태로움을 생각함.
팽두이숙(烹頭耳塾) :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삶아진다.
중요한 것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서 해결됨.
한가지 일이 잘되면 다른 일도 따라서 잘됨을 이르는 말.
적재적소(適材適所) :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씀.
그가 맡게 되었다니,~로군.
삼십육계(三十六計) : 많은 꾀.
많은 모계.
뺑소니 침을 이름.
~을 치다.
악책(惡策)·무책(無策)엄이도령(掩耳盜鈴) :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는 뜻.
모든 사람이 그 잘못을 다 알고 있는데 얕은 꾀로 남을 속이려 하니 아무 성과가 없음을 이르는 말.
개두환면(改頭換面) : 어떤 일에서 근본을 고치지 아니하고 사람만 바꾸어 그 일을 그대로 시킴.
고식지계(姑息之計) : 당장 편한 것만을 택하는 꾀나 방법.
고식책.
'고식(姑息)'은 일시적인 안정의 이미고육지계(苦肉之計) : 적을 속이기 위하여,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
일반적으로는 괴로운 나머지 어쩔 수 없이 쓴는 계책을 이름.
교육책.
인순고식(因循姑息) : 낡은 습관이나 폐단을 벗어나지 못하고 당장의 편안함을 취함하석상대(下石上臺)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임시 변통으로 이리저리 돌려 맞춤을 이르는 말.
상석 하대.
격화소양(隔靴搔 ) : 신을 신은 채 발바닥을 긁음.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만족을 얻지못함.
궁여지책(窮餘之策) : 궁박한 나머지 생각다 못하여 짜낸 꾀.
궁여일책.
미봉책(彌縫策) : 일시적인 눈가림으로 꾸며대는 계책.
~을 쓰다.
'미봉'은 떨어진 곳을 꿰맨다는 뜻.
구미속초(狗尾續貂) :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꼬리로 잇는다는 뜻으로, 벼슬을 함부로 줌 혹은, 훌륭한 것에 보잘것없는 것이 뒤를 이음을 이르는 말.
속수무책(束手無策) : 어찌할 도리가 없어 손을 묶은 듯이 꼼짝 못함.
~으로 지켜보고만 있다.
호구지책(糊口之策) : 겨우 먹고 살아갈 우 있는 방책.
호구지계.
~을 찾다.
구복지계(口腹之計) : 식생활을 이어나갈 방법.
주제 19.
도리(道理) 도리(道理)세속오계(世俗五戒) : 신라 진평왕 때, 원광 법사가 지은 화랑의 계명.
사군이충(事君以忠) : 세속 오계의 하나.
임금을 섬기기를 충성으로써 함.
사친이효(事親以孝) : 세속 오계의 하나.
어버이를 섬기기를 효도로써 함.
교우이신(交友以信) : 세속 오계의 하나.
벗을 사귀기를 믿음으로써 함.
임전무퇴(臨戰無退) : 세속 오계의 하나.
전장에 임하여 물러서지 아니함.
∼의 정신.
살생유택(殺生有擇) : 세속 오계의 하나.
생명을 죽일 때에는 가려서 해야 함.
삼강(三綱) : 유교 도덕의 기본이 되는 세 큰 줄거리.
곧, 군신·부자·부부 사이로 도리로, 군위신강·부위자강·부위부강.
군위신강(君爲臣綱) :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부위부강(夫爲婦綱) :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오륜(五倫) : 유교에서 이르는, 다섯 가지의 인륜(인륜)부자유친(父子有親) : 아버지와 아들은 친애(친애)가 있어야 한다.
군신유의(君臣有義) : 임금과 신하는 의가 있어야 한다.
부부유별(夫婦有別) :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
장유유서(長幼有序) : 어른과 아이는 순서가 있어야 한다.
붕우유신(朋友有信) : 벗과 벗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부창부수(夫唱婦隨) :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잘 따르는 것이 부부 사이의 도리라는 말.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 사람으로 항상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
곧, 인·의·예·지·신의 오상.
주제20 명백(明白)⇔의심(疑心) : 명백(明白)청천백일(靑天白日) : 하늘이 밝게 개인 밝은 날이란 뜻으로, 명백하여 숨김이 없음.
일목요연(一目瞭然) : 한번 보아 환히 알 수 있을 만큼 분명함.
~하게 표를 만들다.
명약관화(明若觀火) : 불을 보듯이 환함.
의심(疑心)배중사영(杯中蛇影) : 의심이 많으며 잔 속에 비친 활이 뱀처럼 보인다는 뜻으로.
의심이 많은 것을 말한다.
주제 21.
모순(矛盾)모순(矛盾)본말전도(本末顚倒) :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한 부분에만 사로잡힘.
∼도 유분수지모순(矛盾) : 창과 방패.
일의 앞뒤가 서로 안맞는 상태.
∼된 생각.
서로 대립하여 양립치 못하는 상태.
방저원개(方底圓蓋) : 모난 그릇에 둥근 뚜껑을 덮는다는 뜻으로, 서로 맞지 않는 것의 비유.
을축갑자(乙丑甲子) : 갑자을축이 바른 차례인데 그 차례가 바뀜과 같이 일이 제대로 안되고 순서가 바뀜.
적반하장(賊反荷杖) : 도둑이 되려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자가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
주객전도(主客顚倒) : 입장이 서로 뒤바뀜.
자가당착(自家撞着) :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아니함.
자기 모순.
이율배반(二律背反) : 꼭 같은 근거를 가지고 정당하다고 주장되는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 또는 그 관계.
아가사창(我歌査唱) : 내가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는 뜻으로, 나무람을 들을 사람이 도리어 나무란다는 말.
관련문장楚人有륙盾與矛者譽之曰(초인유륙순여모자예지왈)초나라 사람에 방패와 창을 파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것을 자랑하여 말하기를吾盾之堅莫能陷也(오순지견막능함야)내 방패의 견고함은 어느 것으로도 뚫을 수가 없다.
라고 하고又譽其矛曰吾矛之利於物(우예기모왈오무지리어물)또 그 창을 자랑하여 말하기를 내 창의 날카로움은 어떤 물건도無不陷也 或曰以子之矛무불함야 혹왈이자지모뚫지 못하는 것이 없다라고 하니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당신의 창으로陷子之盾 何如(함자지순 하여)당신의 방패를 뚫으면 어떻게 되겠는가하니其人 弗能應也(기인불능응야)그 사람이 대답할 수가 없었다.
주제 22 미인(美人)미인(美人)단순호치(丹脣晧齒) : 붉은 입술과 하얀 이란 뜻에서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을 이르는 말.
녹빈홍안(祿 紅顔) : 윤이 나는 검은 머리와 고운 얼굴의 뜻.
젊고 아름다운 여자의 얼굴을 이르는 말.
경국지색(傾國之色) : 한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게 할 만한 미인이라는 뜻.
썩 뛰어난 미인.
경색지색.
주제 23.
비교(比較) : ⇔ 대조(對照)비교(比較)백중지세(伯仲之勢) :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형세.
~를 보이다.
난형난제(難兄難弟) : 누구를 형이라 해야하고, 누구를 아우라 해야 할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두 사물의 우열을 판단하기 어려움의 비유.
~의 재주.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전장(戰場)에서 오십 보 도망가나 백 보 도망가나 같다는 뜻으로, 좀 낫고 못한 차이는 있으나 서로 어슷비슷함을 이르는 말.
춘란추국(春蘭秋菊) : 봄의 난초와 국화는 각각 그 특색이 있으므로,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
호각지세(互角之勢) : 역량이 서로 비슷비슷한 위세.
양편이 ~ 이다.
대조(對照)천태만상(千態萬象) : 천차만별의 상태.
유만부동(類萬不同) : 비슷한 것이 많으나 서로 같지는 아니함.
분수에 맞지 아니함.
정도에 넘침.
몰염치도 ~이지.
제가 감히 그것을 바래?남존여비(男尊女卑) : 사회적 지위가 남자는 높고 여자는 낮음.
앙망불급(仰望不及) : 우러러 바라보아도 미치지 못함.
족탈불급(足脫不及) : 맨발로 뛰어도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능력·역량·재질 따위의 차이가 뚜렷함을 이르는 말.
천양현격(天壤懸隔) : 하늘과 kd이 떨어져 있음과 같이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것을 말함.
◈관련문장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의 출전은 맹자로서 梁惠王曰 : "寡人之於國也에 盡心焉耳矣로니양혜왕이 말하기를 "과인은 나라에 대해 마음을 다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河內凶則移其民於河東하고 移其粟於河內하내에 흉년에 들면 그 백성을 하동으로 옮기고, 그 곡식을 하내로 옮겼으며, 하며, 河東凶커든 亦然하노니, 察隣國之政하동이 흉년이 들면 또한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웃 나라의 정치를 살펴보건대,한대 無如寡人之用心者로되, 隣國之民이 과인이 마음을 쓰는 것만 한 사람이 없는데도 이웃 나라의 백성이不可少하고 寡人之民이 不可多는 何也잇고?"더 적어지지 아니하며 과인의 백성이 더 많아지지 않는 것은 어째서입니까?"孟子 對曰 : "王好戰하실새 請以戰喩하리맹자가 대답하기를 "왕께서 전쟁을 좋아하시니 청컨대 전쟁으로써 비유해 보겠습니다.
이다.
塡然鼓之하여 兵刃旣接이어든 棄甲曳兵둥둥 북을 쳐서 병기와 칼날이 이미 접하였거든, 갑옷을 버리고 병기를 끌면서而走하되, 或百步而後止하며 或五十步而後止달아나되, 어떤 사람은백 보를 달아난 후에 멈추고 어떤 사람은 오십 보를 달아난 뒤에 멈추어서,하여 以五十步로 笑百步면 則何如하니있고?" 오십 보를 달아났다고 해서 백 보를 달아난 사람을 비웃는다면 어떻습니까?"曰 : "不可하니 直不百步이언정 是亦走也니이(왕이) : 말하기를 "비웃어서는 안 됩니다.
단지 백 보가 안 될 뿐이지 이것 또한 달아난 것입니다.
" 다.
" 曰 : "王如知此면 則無望民之多於隣國也(맹자가) : 말하기를 "왕께서 만약에 이것을 아신다면, 백성들이 이웃 나라보다 많아지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하소서.
" (孟子) :
주제 24.
변화(變化)·무상(無常)⇔불변(不變)·항상(恒常)변화(變化)·무상(無常)새옹지마(塞翁之馬) : 국경에 사는 늙은이[새옹:人名]와 그의 말[馬]과 관련된 고사에서, 인생의 기흉 화복은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
인간만사 ~.
고진감래(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의 비유.
상전벽해(桑田碧海) :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변덕스럽게 자꾸 고침을 일컬음 조개모변(朝改暮變).
흥진비래(興盡悲來) :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옴.
곧, 흥망 성쇠가 엇바뀜을 가리키는 말.
음지전양지변(陰地轉陽地變) : 음지도 양지로 될 때가 있음.
역경에 있던 사람도 때가 되면 행운을 만날 수 있다는 말.
전화위복(轉禍爲福) : 언짢은 일이 계기가 되어 오히려 좋은 일이 생김.
조령모개(朝令暮改) : 아침에 법령을 만들고 저녁에 그것을 고친다는 뜻으로, 법령을 자꾸 이리저리 고쳐 갈피를 잡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 : 고려의 정령(政令)이 사흘만에 바뀐다는 뜻으로, 시정의 방침에 일관성이 없고 변동이 심함을 비꼬아 하는 말.
용두사미(龍頭蛇尾) : 머리는 용이나 꼬리는 뱀이라는 뜻으로, 시작이 좋고 나중은 나빠짐의 비유.
개과천선(改過遷善) : 허물을 고치어 착하게 됨.
영고성쇠(榮枯盛衰) : 사람의 일생이 성하기도 하고, 쇠하기도 한다는 뜻.
격세지감(隔世之感) : 그리 오래지 아니한 동안에 아주 바뀌어서 딴 세대가 된 것 같은 느낌.
일구이언(一口二言) :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는 뜻.
말을 이랬다 저랬다 함.
일구양설.
사내 대장부가~하겠나음회세위(飮灰洗胃) : 재를 마시고 위장 속의 오물을 씻어 버린다는 뜻으로, 악한 마음을 고쳐 선으로 돌아온다는 말.
개전(改悛) : 잘못을 뉘우치고 마음을 바르게 고치어 먹음.
개오.
~의 정이 뚜렷한 모범수.
쾌독파차(快犢破車) : 좋은 송아지도 자라서는 수레를 부술 수 있다는 뜻으로, 어렸을 때의 성품과 소행만으로는 어떤 사람의 장래성을 속단할 수 없다는 말.
금석지감(今昔之感) : 지금을 옛적과 비교함에 변함이 심하여 저절로 일어나는 느낌.
환골탈태(換骨奪胎) : 고인(古人)의 시(時)를 본떠 작시(作詩)함을'한골'이라 하고 고시(古時)의 뜻을 바꾸어 표현함을 '탈태'라 하는 데서, 용모가 환하게 트이고 아름다워져 전혀 딴사람처럼 됨 혹은, 고인의 시문의 형식을 약간 바꾸어 의취(意趣)를 새롭게 하는 일의 비유.
불변(不變)·항상(恒常)상주불멸(常住不滅) : 본연 진심이 없어지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상주부단(常住不斷).
주야장천(晝夜長川) :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연달아.
언제나.
늘.
~으로 술타령인가.
항다반사(恒茶飯事) :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듯, 일상 있는 일.
예사로운 일.
거짓말을 ~로 한다.
요지부동(搖之不動) : 흔들어도 꼼짝 않음.
만고상청(萬古常靑) : 오랜 세월을 두고 변함 없이 언제나 푸름.
~의 절개.
구태의연(舊態依然) : 예나 이제나 조금도 다름이 없음.
~한 작업 방법.
시종일관(始終一貫) :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함.
그는 ~하여 자유 민족주의를 위해 투쟁하였다.
견여금석(堅如金石) : 굳기가 금이나 돌 같음.
다반사(茶飯事) : 항다반사의 준말.
일상 있는 일.
예사로운 일.
거짓말을 ~로 하다.
시종여일(始終如一) : 처음이나 나중이 한결같아서 변함 없음.
일편단심(一片丹心) : 한 조각 붉은 마음.
곧 참된 정성.
님 향한 ~이야 가싈 줄이 이시랴.
(고시조에서)
주제 25.
빈곤(貧困) : ⇔ 부귀(富貴)빈곤(貧困)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 떠돌아다니며 얻어먹고 지냄.
또는, 그 사람.
단표누항(簞瓢陋巷) : 초라한 음식과 누추한 마을.
소박한 시골 살림.
폐포파립(弊袍破笠) : 해진 옷과 부서진 갓.
곧,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새.
폐의파관.
삼간초가(三間草家) : 세 칸 되는 초가.
곧, 아주 작은 초가.
초가 삼간.
삼순구식(三旬九食) : 한 달에 아홉 끼를 먹을 정도로 매우 빈궁한 생활.
남부여대(男負女戴) : 남자는 짐을 등에 지고, 여자는 짐을 머리에 인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것을 말함.
단사표음(簞食瓢飮) : 도시락밥과 표주박물의 뜻.
변변치 못한 음식.
청빈한 생활을 비유하는 말.
단표.
적수공권(赤手空拳) : 맨손.
맨주먹.
수간모옥(數間茅屋) : 몇 칸 안 되는 작은 초가.
상가지구(喪家之拘) : 초상집의 개는 돌볼 사람이 없어 끼니를 굶는다는 뜻으로, 매우 수척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
초근목피(草根木皮) : 풀 부리나 나무 껍질을 일컫는 말.
백성들이 재해를 만나서 식량이 떨어졌을 때 비상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가빈사양처(家貧思良妻) : (1) : 집이 가난해지면 어진 아내를 생각한다는 뜻 (2) : 넉넉히 지낼 때와는 달리 어려운 가세가 되면 어진 관리자를 생각한다.
(원전)가빈사양처(家貧思良妻) : 국난사양상(國難思良相) : 집이 가난할 때는 어진 아내를 생각하고,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어진 재상을 생각한다.
궁여지책(窮餘之策) : 매우 어려운 끝에 째 낸 한가지 계책 빈이무원(貧而無怨) : 가난하나 원망하지 않음.
곡굉이침지(曲肱而枕之) : 팔을 굽혀 베개로 삼고 잠을 잔다는 뜻으로 가난한 생활 비유역승빈(力勝貧) : 힘써 일하면 가난을 이길 수 있다.
천한백옥빈(天寒白屋貧) : '천한백옥'이란 추운 날의 가난한 집.
곧 엄동설한(嚴冬雪寒)에 떠는 가난한 생활철빈(鐵貧) : 매우 가난함 극빈(極貧) : 재산이 어디 집 터전인들 있을 턱이 있나요.
서발 막대 내저어야 짚검불 하나 걸리는 것 없는 철빈(鐵貧)인데 --- 채만식 <치숙>속담1) :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 하고 많은 가난한 사람을 다 구한다는 것은 나라의 힘으로도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개인의 힘으로 되겠느냐는 말2) : 가난 구제는 지옥(地獄) : 늧이라.
: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일이 끝내는 제게 해롭게 되며 고생거리가 된다.
*늧 :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 징조3) : 가난 한 집 제사 돌아오듯 4) : 가난이 싸움이다.
: 돈이 없으면 자그마한 이해 상관을 가지고도 자연히 서로 다투게 된다.
5) : 가난이 죄이다.
: 가난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 : 6) : 가난한 양반 씨나락 주무르듯 : 한없이 주물럭거리고만 있음을 비꼬아 하는 말7) : 가난한 집 신주(神主) : 굶듯 한다.
: 말도 못하고 굶은 상황8) :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
: 가난에서 헤어나오기가 어렵다9) : 궁(窮)하면 통한다 : 몹시 궁하면 도리어 펴어 날 도리가 생긴다.
10) : 노래기 족통도 없다 : 노래기 발은 아주 가늘고 작은데, 살림이 빈곤하여 그와 같이 남은 것이 없음11) : 눈은 풍년이나 입은 거지라.
12) : 목구멍에 풀칠한다.
13) : 목구멍이 포도청 : 먹고 살기 위해 차마 못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음14) : 물에 빠져도 주머니밖에 뜰 것이 없다.
15) : 불고 쓴 듯하다.
'소인기(小忍飢.
배고픔을 조금 참다)하라.
' 이 말에는 뼈아픈 고사가 있다.
광해군의 난정(亂政) : 때 깨끗한 선비들은 나아가서 벼슬하지 않았다.
어떤 선비들이 모여 바둑과 청담으로 소일하는데, 그 집 주인은 적빈(赤貧)이 여세(如洗.
씻은 듯하다)라, 그 부인이 남편의 친구들을 위하여 점심에 수제비국이라도 끓여 드리려 하니 땔나무가 없었다.
궤짝을 뜯어 도마 위에 놓고 식칼로 쪼개다가 잘못되어 젖을 찍고 말았다.
바둑 두던 선비들은 갑자기 안에서 나는 비명을 들었다.
주인이 들어갔다가 나와서 사실 얘기를 하고 초연히 하는 말이, 가난이 죄라고 탄식하였다.
- 조지훈 <지조론> 16) : 사흘 굶어 담 아니 넘을 놈 없다.
17) :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랴.
18) : 새앙쥐 볼가심 할 것 없다.
: 새앙쥐가 뭐 하나 갉아 먹을 것이 없는 가난한 살림19) : 괴 죽 쑤어 줄 것 없다.
: 고양이에게 죽 쑤어 줄 것 하나 없는 가난한 살림20) : 서 발 막대 거칠 것이 없다.
: 가난한 집안에 세간이 거의 없음 21) : 책력 보아 가며 밥 먹는다.
: 아주 가난하여 길일을 보아 가며 밥을 먹음 22) : 피천 한닢 없다.
* 피천 : 아주 적은 액수의 돈23) : 난부자 든거지 : 겉으로는 부자처럼 보이나 실속은 거지와 다를 바 없는 사람부귀(富貴)주지육림(酒池肉林) : 술은 못과 같이 많고 걸어 놓은 고기는 숲과 같다는 뜻으로, 굉장하게 잘 차린 술잔치를 말한다.
상전옥답(上田沃畓) : 좋은 밭과 기름진 논.
남전북답(南田北畓) : 소유한 논밭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음을 이르는 말.
난의포식(暖衣飽食) : 따뜻하게 입고 실컷 먹음.
곧, 잘 입고 잘 먹음.
아방궁(阿房宮) : 중국 진나라 시황제가 세운, 호화로운 궁전.
매우 크고 화려한 집의 비유.
∼ 같은 집.
고대광실(高臺廣室) : 굉장히 크고 좋은 집.
구중궁궐(九重宮闕) : 문이 겹겹이 이어진 깊은 궁궐이라는 뜻.
임금이 있는 대궐 안.
구중심처.
왕후장상(王侯將相) : 제왕 제후 장수 재상의 통칭.
곧, 백성의 지배층을 이르는 말.
공경대부(公卿大夫) : 삼공과 구경 등 벼슬이 높은 사람들.
자수성가(自手成家) : 물려받은 재산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한 살림을 이룩함.
각박성가(刻薄成家) : 인정이 없고 인색한 짓을 하여 부자가 됨.
포식난의(飽食暖衣) :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음.
곧, 생활에 넉넉함.
주제 26.
분주(奔走) 분주(奔走)주마간산(走馬看山) :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지나침.
망중유한(忙中有閑) : 바쁜 가운데에도 한가한 짬이 있음.
동분서주(東奔西走) :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님.
돈을 꾸느라고 ∼하다.
문전성시(門前成市) : 찾아오는 손님으로 문앞이 장터와 같이 복잡하다는 뜻.
방문객이 많음을 비유하는 말.
다사다망(多事多忙) : 일이 많아 몹시 바쁨.
추수기라 ∼하다.
주제 27.
번창(繁昌)·번성(繁盛)번창(繁昌)·번성(繁盛)제제다사(濟劑多士) : 인재가 많고 성한 것을 일컫는 말.
일장월취(日將月就) : 일취 월장.
우후죽순(雨後竹筍) : 비온 뒤에 죽순이 쑥쑥 나오듯이, 어떠한 일이 한 때에 많이 일어나는 것.
일취월장(日就月將) : 날로 달로 자라거나 발전함.
일장 월취.
실력이 ∼하다.
주제 28.
보통사람들보통사람들필부필부(匹夫匹婦) : 평범한 남녀.
~가 만나다.
~로 살다.
갑남을녀(甲男乙女) : 보통 사람들.
장삼이사(張三李四).
필부필부(匹夫匹婦).
초동급부(樵童給付).
초동급부(樵童給付) : 나무하는 아이와 빨래하는 아낙이란 뜻으로, 보통 사람들을 일컬음.
장삼이사(張三李四) : 장씨의 집 셋째 아들과 이씨의 넷째 아들이란 뜻으로, 이름이나 신분이 특별하지 아니한 평범한 사람들을 일컬음.
갑남을녀.
초동급부.
필부필부.
주제 29.
선(善) : ⇔ 악(惡) 선(善)다정불심(多情佛心) : 다정 다감하고 착한 마음.
권선징악(勸善懲惡) :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약한 일을 징계함.
∼을 주제로 한 소설.
선남선녀(善男善女) : 착한 남자와 착한 여자.
곧, 착하고 어진 사라들.
불법에 귀의한 남녀.
상선약수(上善若水) : 최상에 선은 물과 같은 덕을 지닌 것이라는 의미, 물의 덕이란 항상 낮은 곳으로 흘러 자신을 낮추고 결국에는 수평을 유지한 다음에 멈춘다는 것입니다.
출전 : '노자' '도덕경'에 나온 말입니다 악(惡)살육지변(殺戮之變) : 사람을 잔인하게 마구 죽이는 변고.
∼이 일어나다.
간악무도(奸惡無道) : 간악하고 무지막지함.
∼한 짓.
흉악무도(凶惡無道) : 성질이 사납고 악하며 도의심이 없음.
포학무도(暴虐無道) : 성직이 포학하고 도리에 어긋남.
극악무도(極惡無道) : 몹시 악하고 도리에 어긋남.
극악하고도 무도함.
∼한 만행을 저지르다.
사승습장(死僧褶杖) : 죽은 중의 볼기를 친다는 뜻으로, 저항할 힘이 없는 사람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위엄을 부림의 비유.
칠거지악(七去之惡) : 아내를 내쫓을 일곱 가지 조건.
즉 부모에 불순, 자식 못 나음, 행실, 질, 병, 말썽, 도둑질.
악사천리(惡事千里) : 나쁜 일은 곧 그 소문이 널리 알려진다는 말.
주제 30.
신중(愼重)⇔ 경솔(輕率)신중(愼重)수구여병(守口女甁) : 병에 담아 놓은 듯이 입을 다물고 있다는 뜻으로, 언어에 신중을 기함을 일컫는 말.
또는, 말조심하라는 것.
용의주도(用意周到) : 마음의 준비가 두루 미쳐 빈틈이 없음.
∼한 행사 계획.
심사숙고(深思熟考) : 깊이 생각하고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이 생각함.
주도면밀(周到綿密) : 주의가 두루 미치어 자세하고 빈틈이 없음.
∼한 성격.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 : 손 한 번 들고 발 한 번 옮긴다는 뜻으로 조그만 이에 이르기까지의 동작 하나하나.
일거 일동.
∼을 살피다.
유비무환(有備無患) : 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이 될 것이 없음.
석경수마(石慶數馬) : 천자가 말의 수효를 물으니 석경[인명]이 하나하나 세어본 후 대답했다는 고사에서,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말함.
은인자중(隱忍自重) : 은인하며 몸가짐을 신중히 함.
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철두철미(徹頭徹尾) : 처음부터 끝까지 투철함.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철상철하.
경솔(輕率)경박재자(輕薄才子) : 재주는 있으나 경박한 사람.
경거망동(輕擧妄動) : 경솔하고 망녕된 행동.
주제 31.
성공(成功)⇔ 실패(失敗) : 성공(成功) : 금의환향(錦衣還鄕) : 출세를 하여 고향에 돌아옴.
등용문(登龍門) : 입신 출세에 연결되는 어려운 관문.
신춘문예는 문단의 ~이다.
삼일유가(三日遊街) :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 동안 온 거리로 돌아다님.
탄탄대로(坦坦大路) : 평평하고 넓은 큰 길.
장래가 어려움이 없이 순탄함을 이르는 말.
입신양명(立身揚名) : 입신 출세하여 세상에 이름을 드날림.
청운지지(靑雲之志) : 출세하고자 하는 뜻.
'청운'은 높은 명예나 벼슬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실패(失敗)일패도지(一敗塗地) :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됨.
패가망신(敗家亡身) : 집안의 재산을 다 써 없애고 몸을 망침.
도박으로 ~하다.
관련문장등용문(登龍門) : 입신 출세에 연결되는 어려운 관문이란 뜻으로 河津은 一名龍門이니, 水險不通(하진 일명용문 수험불통)하진은 일명이라 하니, 물이 험하여 통하지 못하고하고 魚鼈之屬도 莫能上이라.
( 어별지속 막능상)물고기나 자라 따위도 올라갈 수가 없었다.
江海大魚가 薄集龍門下數千이로대(강해대어 박집용문하수천)강과 바다의 큰 물고기들이 용문 아래에 수천마리가 모여들었으나不得上이요, 上則爲龍이라.
(부득상 상즉위용)올라갈 수가 없었고, 오른 즉 용이 되었다.
주제32 선정(善政)⇔학정(虐政)선정(善政)경천위지(經天緯地) : 은 천하의 일을 조직적으로 잘 계획하여 다스림경천근면(敬天勤民) : 하느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성신(聖神)이 니샤도 ~ 샤 , 더욱 구드시리이다.
('용비어천가'에서)선우후락(先憂後樂) : 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 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 함.
곧, 지사나 어진 사람의 남을 위하는 마음씨.
억만창생(億萬蒼生)을 다 취(醉)케 만근 후(後)의 그제야 고텨 맛나 한 잔 한쟛고야.
('관동별고'에서)'와 관련이 있음.
강시숙정(綱紀肅正) : 법강(法綱)과 풍기(風紀)를 바로잡음.
나라를 다스리는 규율을 바르게 함.
초만영어(草滿囹圄) : 감옥에 풀이 무성하다는 뜻으로, 정치가 잘 이루어져 나라에 죄수가 없음을 일컫는 말.
소의한식(宵衣旱食) : 날이 밝기 전에 옷을 입고, 해가 진 뒤에 식사를 한다는 뜻으로, 왕이 정사에 힘쓰는 것을 말함.
학정(虐政)가렴주구(苛斂誅求) :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 들이고 청구하여, 백성들을 못 살게 들볶음.
매관매직(賣官賣職) : 돈.
재물 등을 받고 벼슬을 시킴.
매관육작.
매직.
도탄지고(塗炭之苦) : 진흙탕에 빠지거나 숯불 속에 든 것 같은 고생이란 뜻으로, 백성들이 매우 고생함을 이르는 말.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뜻.
탐관오리(貪官汚吏) : 탐욕이 많고 깨끗하지 못한 관리.
주제33.
생(生)·장수(長壽)⇔사(死)·단명(短命)생(生)·장수(長壽)산호만세(山呼萬歲) : 임금의 만수무강을 축원하며 부르던 만세.
만수무강(萬壽無疆) : 아무 탈없이 오래오래 삶.
부모님의 ~을 기원하다.
수복강녕(壽福康寧) : 오래 살고, 복을 누리고, 건강하고, 평안함.
사중구활(死中求活) : 죽을 고비에서 한 가닥 살길을 찾음.
사중구생.
사(死)·단명(短命)일모도궁(日暮途窮) : 날이 저물고 길은 막힌다는 뜻으로, 늙고 쇠약하여 앞날이 남지 아니함의 비유단말마(斷末魔) :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
~의 비명.
죽을 때.
임종.
수절원사(守節寃死) : 절개를 지키다가 원통하게 죽음.
비명횡사(非命橫死) : 제 목숨대로 다 살지 못하고 뜻밖의 재난으로 죽음.
물에 빠져 ~하다.
교통 사고로~하다.
미인박명(美人薄命) : 미인은 흔히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다는 말.
가인박명(佳人薄命) : 아름다운 여자는 수명이 짧음.
미인박명.
상루하습(上漏下濕) : 위에서는 비가 새고 밑에서는 습기가 친다는 뜻으로, 가난한 집을 비유하는 말.
주제 34.
속임수·간교(奸巧)속임수·간교(奸巧)교언영색(巧言令色) :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
곡학아세(曲學阿世) : 정도를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아첨함.
권모술수(權謀術數) : 그때 그때의 형편에 따라 변통성 있게 둘러치는 모략이나 수단.
가기이방(可欺以方) : 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일 수 있음.
혹세무민(惑世誣民)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미혹시키어 속임.
면종복배(面從腹背) : 앞에서는 순종하는 체하고 돌아서는 딴마음을 먹음.
동도서말(東塗西抹) : 이리저리 간신히 꾸며 대어 맞춤.
중구삭금(衆口 金) : 뭇사람의 참소하는 말은 쇠라도 녹일 만큼 무서운 힘이 있다는 말.
삼인성호(삼인성호)와 비슷한 뜻.
삼인성호(三人成虎) : 세 사람이 짜면 범이 거리에 나왔다는 거짓말도 사실처럼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아무리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 듣는다는 말.
계명구도(鷄鳴狗盜) : 중국의 맹상군의 식객들이 닭 울음소리와 좀도둑질로 맹상군을 위기에서 구했다는 고사에서, 비굴한 꾀를 써서 남을 속이는 천박한 기능, 또는 그 사람을 이르는 말.
구미호(九尾狐) : 꼬리가 아홉이나 된다는 오래 묵은 여우.
교활한 사람을 일컫는 말.
조삼모사(朝三暮四) : 원숭이와 상수리에 관련된 고사에서, 간사한 꾀로 남을 속이어 농락함을 이르는 말.
염량세태(炎凉世態) : 세력이 있을 때에는 아첨하여 좇고, 세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의 형편.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
사리의 옮고 그름에는 관계 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아니하면 싫어함.
서동부언(서動浮言) : 거짓말을 퍼뜨려 인심을 선동함.
감언이설(甘言利說) :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꾀는 말.
토사구팽(兎死狗烹) : 토끼 사냥을 마치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목적을 이루고나서 신의를 저버림의 비유.
주제 35.
시종(始終)시종(始終)효시(嚆矢) : 우는 화살.
현대의 신호탄과 그 쓰임이 같음.
온갖 사물의 맨 처음으로 됨의 비유.
우리 나라의 근대극의 ∼.
개조(改造) : 어떤 일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그 일파의 원조가 되는 사람.
개종조의 준말.
개산조사의 준말도미(掉尾) : 꼬리를 흔듦.
끝판에 더욱 활약함.
∼지용.
파천황(破天荒) : 이전에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처음으로 함.
파벽.
발문(跋文) : 책의 끝에 본문의 내용의 대강이나 간행에 관계된 사항을 간략하게 적은 글.
발사.
스승이 ∼을 쓰다.
유종지미(有終之美) : 유종의 미.
전무후무(前無後無)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공전 절후.
∼한 일.
맹아(萌芽) : 식물의 새로 트는 싹.
사물의 시초.
남상(濫觴) : 큰 강물도 그 시초는 한 잔에 넘칠 정도의 물이라는 뜻에서, 사물의 맨 처음을 이르는 말.
기원.
시작.
유종일미(有終一美) : 끝까지 잘 하여 맺은 좋은 결과.
∼를 거두다.
전대미문(前代未聞) :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일.
∼의 대참사전인미답(煎人未踏) : 이제까지 아무도 발을 들여놓거나 도달한 사람이 없음.
이제까지 아무도 손을 대 본 일이 없음.
자초지종(自初至終) :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
자두지미(自頭至尾).
∼을 낱낱이 털어놓다.
주제36 속담(俗談)孤掌難鳴(고장난명) :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난다.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 참외 밭에선 신발 끈을 고쳐매지 말라.
矯角殺牛(교각살우)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
곧 조그마한 일을 하려다 큰 일을 그르친다는 뜻.
錦衣夜行(금의야행) : 비단 옷 입고 밤길 가기 金枝玉葉(금지옥엽) :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아주 귀한 집안의 소중한 자식.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에 들어간 송곳이라.
담호호지(談虎虎至) :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이야기에 오른 사람이 마침 그 자리에 나타났을 때 하는 말堂狗風月(당구풍월) :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
螳螂拒轍(당랑거철)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마귀가 수레에 항거한다"는 뜻으로 자기 힘을 생각하지 않고 강적 앞에서 분수없이 날뛰는 것을 비유한 말.
同價紅裳(동가홍상)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同族相殘(동족상잔)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동족끼리 서로 헐뜯고 싸움.
得朧望蜀(득롱망촉) : 말타면 경마(말의 고삐) : 잡히고 싶다.
농땅을 얻고 또 촉나라를 탐 낸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무한정함을 나타냄.
登高自卑(등고자비)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 는 말.
磨斧爲針(마부위침)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도끼를 갈면 바늘이 된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일도 계속 정진하면 꼭 이룰 수가 있다는 말.
亡羊補牢(망양보뢰)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 열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不入虎穴 不得虎子(불입호혈 부득호자) : -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牝鷄之晨(빈계지신)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집안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활달하여 아팎 일을 간섭하면 집안 일이 잘 안된다는 말.
三歲之習 至于八十(삼세지습 지우팔십) :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喪家之狗(상가지구) : 상가집 개 같다.
雪上加霜(설상가상) : 엎친 데 덮친다(엎친 데 덮치기), 눈위에 서리 친다.
脣亡齒寒(순망치한)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十伐之木(십벌지목)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十匙一飯(십시일반) : 열에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열이 어울려 밥 한 그릇.
我田引水(아전인수) : 제 논에 물 대기 오비삼척(吾鼻三尺) : 내 코가 석자.
자기 사정이 급하여 남을 돌보아 줄 겨를이 없음烏飛梨落(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인데 우연히 때가 같음으로 인하여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되는 것.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읽기.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 걸이의 뜻으로, 정해 놓은 것이 아닌 둘러댈 탓.
두쪽에 관련된 것일어탁수(一魚濁水) : 한 마리의 고기가 물을 흐른다.
한 사람의 잘못이 여러 사람에게 해가 됨이관규천(以管窺天) : 우물 안 개구리.
대롱을 통해 하늘을 봄.
적소성다(積小成多) : 티끌 모아 태산.
적은 것도 모으면 많아 진다는 뜻井底之蛙(정저지와) : 우물 안 개구리.
세상물정을 너무 모름.
種瓜得瓜 種豆得豆(종과득과 종두득두)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走馬加鞭(주마가편) : 닫는 말에 채찍질 하랬다.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잘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
走馬看山(주마간산) : 수박 겉 핥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수를 본다는 뜻으로 바쁘게 대충 보며 지나감을 일컫는 말.
兎死狗烹(토사구팽) :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도 잡아먹는다.
下石上臺(하석상대)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漢江投石(한강투석) : 한강에 돌 던지기.
咸興差使(함흥차사) : 강원도 포수.
일을 보러 밖에 나간 사람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 하는 말.
狐假虎威(호가호위)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다른 사람의 권세를 빌어서 위세를 부림.
<출전과 유래> 虎死遺皮 人死遺名(호사유피 인사유명)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後生可畏(후생가외) : 후생목이 우뚝하다 ◈관련문장咸興差使(함흥차사)란 일을 보러 밖에 나간 사람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 하는 말로 芳碩變後에 太祖가 棄位하고 奔于咸興하니,방석의 난 이후에 태조가 왕위를 버리고 함흥으로 가니, 太宗이 屢遣中使하여 問安이나, 太祖가 태종이 여러 차례 중사를 보내 안부를 묻게 하였으나, 태조가 輒彎弓而待之하니, 前後相望之使가 번번이 활을 당기고서 그들을 기다렸으니 앞뒤로 잇달아 파견된 사신이 未敢道達其情이러라.
時에 問安使가 감히 그 뜻을 말하여 전달하지 못하였다.
이 때에 안부를 물으러 간 사신은 無一得還者러니, 太宗이 問群臣하되 : 돌아올 수 있었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태종이 여러 신하들에게 묻기를 "誰可遣고?"하니 莫有應之者러니, "누구를 파견할 만한고?"하니, 그 말에 응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니, 判承樞府事朴淳이 挺身請行하더라.
판승추 부사 박순이 솔선하여 가기를 청하였다.
주제 37.
상(賞)·벌(罰) 상(賞)·벌(罰)논공행상(論功行賞) : 세운 공을 논정하여 상을 줌.
신상필벌(信賞必罰) :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잇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일벌백계(一罰百戒) : 여러 사람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본보기로 중한 처벌을 하는 일.
~로 다스리다.
봉고파직(封庫罷職) : 옛날에 어사난 감사가 부정이 있는 원을 파면시키고 관가의 창고를 봉해 잠그던 일.
삭탈관직(削奪官職) : 벼슬과 품계를 빼앗고 사판(仕版:벼슬아치의 명부)에서 이름을 깍아 버림.
삭탈.
주제 38.
소문(所聞)·이야기소문(所聞)·이야기패관기서(稗官奇書) : 민간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모아 만든 서적.
유언비어(流言蜚語)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풍설, 떠돌아 다니는 말.
유언(流言).
부언유설(浮言流說)이라고도 함.
도청도설(道聽塗說) : 길거리에 떠돌아 다니는 뜬 소문.
패관문학(稗官文學) : 패관이 수집한 소문과 풍설에 창의와 윤색을 더하여 일종의 문학 형태를 갖추게 된 것.
가담항설(街談巷說)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주제39.
인(仁)·덕(德) : ⇔ 부덕(不德) 인(仁) : ·덕(德)인자무적(仁者無敵) :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측은지심(惻隱之心) : 불쌍하고 가엾게 여기는 마음.
살신성인(殺身成仁) : 목숨을 버려 어진 일을 이룸.
인자요산(仁者樂山) : 어진 사람은 산을 즐겨함.
겸양지덕(謙讓之德) : 겸손하고 사양하는 미덕.
음덕양보(陰德陽報) : 남이 모르게 덕행을 쌓은 사람을 뒤에 그 보답을 저절로 받음.
산고수장(山高水長) : 덕행이나 지조의 높고 깨끗함을 사의 높음과 강물의 긴 흐름에 비유한말.
기여보비(寄與補裨) : 이바지하여 돕고 모자람을 보탬.
역지사지(易地思之) :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십시일반(十匙一飯) :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그릇이 됨.
즉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구제하기는 쉬움.
부덕(不德)견리망의(見利忘義) :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배은망덕(背恩忘德) : 은덕을 저버림.
∼한 짓.
∼ 한 사람.
인면수심(人面獸心) : 사람의 얼굴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다름이 없다는 뜻으로, 인정이 없는 자를 말한다.
아전인수(我田引水) : 자기 논에 물대기란 뜻으로, 무슨 일을 자기에게 이로운 대로만 함을 이르는 말.
∼격으로 해석한다.
주제 40.
애정(애정) : ⇔ 증오(증오) 애정(애정)일시동인(一視同仁) :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옥오지애(屋烏之愛) : 사랑하는 사람의 집에 있는 까마귀까지 귀여워한다는 뜻으로, 지극한 애정을 이르는 말.
운우지정(雲雨之情) : 남녀간의 육체적으로 관계하는 사랑.
상사불망(相思不忘) :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지독지정( 犢之情) : 어미 소가 송아지를 혀로 핥아주는 정이란 뜻으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깊은 정을 비유하는 말.
다정다감(多情多感) : 다정하고 다감함.
감수성이 많아 잘 느낌.
∼한 선생님.
연모지정(戀慕之情)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애지중지(愛之重之) : 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김.
아들을 ∼하다.
동병상련(同病相憐) :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처지가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동정함.
상사병(相思病) : 남녀가 서로 몹시 그리워하여 생기는 병.
증오(증오)염세주의(厭世主義) : 세계 및 인생을 추악하고 괴로운 것으로 보며, 진보나 개선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방식.
페시미즘.
염세관.
↔ 낙천주의(樂天主義)질축배척(嫉逐排斥) :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물리침.
주제 41.
예(禮) : ⇔ 무례(無禮) : 예(禮)극기복례(克己復禮) : 자기의 욕심을 버리고 예의 범절을 따름.
거안제미(擧案齊眉) : 밥상을 눈썹 높이까지 들어올려 남편에게 바친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
돈수재배(頓首再拜) : 머리가 땅에 닿도록 두 번 절함.
경의를 표함이라는 뜻으로, 편지 머리나 끝에 쓰는 말.
사은숙배(謝恩肅拜) : 임금의 은혜에 사례하여 공손하게 절함.
사양지심(辭讓之心) : 사양할 줄 아는 마음.
사단의 하나임.
불벌부덕(不伐不德) : 자기의 공적을 뽐내지 않음.
자괴지심(自愧之心) : 머리카락을 잘라 술로 바꾼다는 뜻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손님 접대에 지극한 것을 일컫는 말.
절발역주(截髮易酒) : 머리카락을 잘라 술로 바꾼다는 뜻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손님접대에 지극한 것을 일컫는 말.
도처선화당(到處宣化堂) : 가는 곳마다 접대를 잘 받음을 이르는 말.
'선화당'은 각 도의 관찰사가 사무를 보던 정당(正堂 : 주된 건물)의 의미.
숙불환생(熟不還生) : 한번 익힌 음식은 날것으로 되돌아갈 수 없어 그대로 두면 소용이 없다는 뜻으로, 남에게 음식을 권할 때 쓰는 말.
무례(무례)파렴치한(破廉恥瀚) : 염치를 모르는 뻔뻔스러운 사람.
후안무치(厚顔無恥) :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을 모름.
방약무인(傍若無人)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는 뜻.
거리낌없이 하부로 행동함.
∼한 행동을 서슴치 않다.
천방지축(天方地軸) : 함부로 날뛰는 모양.
안하무인(眼下無人) :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
안중 무인, ∼으로 날뛰다.
유아독존(唯我獨尊) : 세상에서 자기 혼자 자났다고 뽐내는 태도.
저 사람은 매사에 있어 ∼이다.
천상 천하9천상천하) : 유아독존의 준말.
파렴치(破廉恥) : 염치를 모르고 뻔뻔스러움, ∼한 행동.
불한당(不汗黨) : 떼를 지어 다니며 행패를 부리는 사람.
산계야목(山鷄野鶩) : 산꿩과 들오리라는 뜻으로, 성미가 거칠고 제 마음대로만 하여 다잡을 수 없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이면부지(裏面不知) : 경위 없이 굶.
또는, 그러한 사람.
'이면(이면)'은 속 사정의 뜻.
자화자찬(自畵自讚) : 제 일을 제 스스로 자랑함.
애써서 ∼하지 않더라도 다 아는 사실이다.
회빈작주(回賓作主) : 주장하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함.
좌충우돌(左衝右突) : 이리저리 마구 찌르고 부딪침.
좌우충돌.
적진 속을 ∼하며 쳐들어가다.
아무에게나 함부로 맞닥뜨림.
저 친구는 술만 마시면 아무에게나 ∼하는 버릇이 있어.
잔배냉적(殘杯冷炙) : 마시다 남은 술과 식은 군고기.
남에게 푸대접, 치욕을 받음의 비유.
무전취식(無錢取食) : 값을 치를 돈도 없이 남이 파는 음식을 먹음.
관련문장子貢問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子曰 可也 未若貧而樂道 富而好禮者也자공문왈 빈이무첨 부이무교 하여 자왈 가야 미약빈이낙도 부이호예자야자공이 공자께 물었다.
"가난하게 살면서도 남에게 비굴하게 아첨하지 아니하고 부유하게 지내면서도 교만을 부리지 않는다면 이런한 인물은 어떻습니까?"공자께서 대답하셨다.
"그건 참 좋은 사람이다.
그러나 가난하게 살면서도 그 가난을 잊고 도를 즐기며 부유하게 지내면서도 예의를 잘 지키는 사람만은 못하다.
(諂:비굴하게 아첨함.
驕:거만함.
可也:아직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좋다.
未若:~만 같지 못하다.
) : -출전 논어
주제 42.
어려움[難] ⇔ 쉬움[易]어려움[難]식소사번(食少事煩) :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전도요원(前道療遠) : 앞으로 갈 길이 아득히 멂.
목적한 바에 이르기에는 아직도 멂.
백년하청(百年河淸) : 중국의 황하가 늘 흐리어 맑을 때가 없다는 뜻.
아무리 오래 되어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
지지부진(遲遲不進) : 매우 더디어 일이 잘 진척되지 아니함.
사업이 ~하다.
다사다난(多事多難) : 여러 가지로 일이나 어려움이 많음.
~했던 한 해.
미대난도(尾大難掉) : 꼬리가 커서 흔들기 어렵다는 뜻으로, 일의 끝이 크게 벌어져서 처리하기가 어려움의 비유천년일청(千年一淸) : 황하같은 탁류가 맑아지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을 바라는 것.
부지하세월(不知何歲月) : 언제나 이루어질지 기약 할 수 없이 늦어짐.
자금 부족으로 완공은 ~이다.
우여곡절(迂餘曲折) : 뒤얽히어 복잡하여진 사정.
타협이 이루어지기까지에는 ~이 많았다.
~ 끝에 성사되었다.
자포자기(自暴自棄) : 절망 상태에 빠져서,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여 돌아보지 아니함.
계속되는 실패로 ~에 빠지다.
편모시하(偏母侍下) : 홀로 남은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처지.
편모 슬하.
자시하.
조실부모(早失父母) : 어려서 부모를 잃음.
조상 부모.
쉬움[易] 여반장(如反掌) : 손바닥을 뒤집는 것 같다는 뜻.
매우 쉬움을 이르는 말.
절지지이(折枝之易) : 나무를 꺽는 것과 같이 쉬운 일.
대단히 용이한 일을 말한다.
낭중취물(囊中取物) : 주머니 속에 든 물건을 취한다는 뜻으로, 아주 쉬운 일의 일컬음.
탐낭취물.
주제 43.
은혜(恩惠)⇔원수(怨讐)은혜(恩惠)부생모육(父生母育) : 아버지는 낳게 하고 어머니는 기름.
~지은.
결초보은(結草報恩) : 은혜를 입은 사람이 혼령이 되어, 풀포기를 묶어 적이 걸려 넘어지게 함으로써 은인을 구해 주었다고 고사에서, 죽어서까지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뜻하는 말.
각골난망(刻骨難忘) : 은덕을 입은 고마움이 마음 깊이 새겨져 잊혀지지 아니함.
망극지은(罔極之恩) :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
백골난망(白骨難忘) : 백골의 된 후에도 잊을 수 없다는 뜻으로, 큰 은혜나 덕을 입었을 때 감사의 뜻으로 하는 말.
이 은혜 ~으로소이다.
원수(怨讐)수원수구(誰怨誰咎) : 남을 원망하거나 탓할 것이 없음.
수원숙우수(誰怨熟尤).
각골통한(刻骨痛恨) : 뼈에 사무치게 맺힌 원한.
각골지통.
철천지원(徹天之寃) : 그지없는 원한.
불구대천(不俱戴天) : 하늘을 같이 이지 못한다는 뜻.
이 세상에서 같이 살 수 없을 만큼 큰 원한을 비유하는 말.
불공대천.
주제 44 우정(友情)우정(友情)장침대금(長枕大衾) : 긴 베개와 큰 이불이란 뜻.
친구 간에 같이 누워 자기에 편하므로 교분이 두터운 것을 '장침대금의 교'라 함.
단금지계(斷金之契) : 합심하면 그 단단하기가 쇠를 자를 수 있을 만큼 굳은 우정이나 교제란 뜻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를 말함.
지란지교(芝蘭之交) : 지초와 난초와 향기와 같이 벗 사이의 맑고도 높은 사귐.
기리단금(其利斷金) : 둘이 합심하면 그 날카로움이 능히 쇠를 자를 수 있다는 뜻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를 일컬음.
죽마고우(竹馬故友) :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사귄 벗.
수어지교(水魚之交) : 고기와 물과의 사이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문경지교(刎頸之交) : 목이 잘리는 한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
유유상종(類類相從) : 같은 무리끼리 서로 내왕하며 사귐.
관포지교(管鮑之交) : 관중과 포숙아의 사귐이 매우 친밀하였다는 고사에서, 우정이 깊은 사귐을 이름.
금란지계(金蘭之契) : 둘이 합심하면 그 단단하기가 능히 쇠를 자를 수 있고, 그 향기가 난의 향기와 같다는 뜻으로, 친구 사이의 매우 두터운 정의를 이름.
금란계.
금란지교.
지기지우(知己之友) :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
막역지우(莫逆之友) : 거스르지 않는 친구란 뜻으로, 아주 허물 없이 지내는 친구를 일컬음.
그는 내 ∼이다.
금란지교(金蘭之交) : 둘이 합심하면 그 단단하기가 능히 쇠를 자를 수 있고, 그 향기가 난의 향기와 같다는 뜻으로, 벗 사이의 깊은 우정을 말한다.
기취여란(其臭如蘭) : 둘이 합심하면 그 향기가 난초의 향기와 같다는 뜻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를 일컬음.
단금지교(斷金之交) : 단단하기가 쇠를 자를 정도로 굳은 절친한 친구 사이를 말함.
호형호제(呼兄呼弟) : 서로 형, 아우라 부를 정도로 가까운 친구 사이.
이인동심(二人同心) : 절친한 친구 사이.
동심지언(同心之言) : 마음을 같이하는 절친한 친구 사이.
간담상조(肝膽相照) : 간과 쓸개를 보여주며 사귄다는 뜻으로,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사귐을 르는 말.
주제 45.
위태(危殆)위태(危殆)풍전등화(風前燈火) : 바람 앞에 놓인 등불이란 뜻으로,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
나라의 운명이 ∼와 같다.
사물의 덧없음을 가리키는 말.
풍전등촉.
철부지급(輟 之急) : 수레 바퀴 자욱에 고인 물에 있는 물고기의 화급함이란 뜻으로, 매우 급함 또는, 사람이 극빈하여 당장 굶게 된 것을 일컫는 말.
간두지세(竿頭之勢) : 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몹시 위태로운 형세를 이르는 말.
명재경각(命在頃刻) :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는 뜻.
거의 죽게 되어서 목숨이 곧 넘어갈 지경에 이름.
아호지혜(餓虎之蹊) : 굶주린 호랑이가 왕래하는 길이란 뜻으로, 극히 위험한 곳을 비유하는 말.
절체절명(절체절명) : 어찌할 수 없이 절박한 경우.
절대 절명.
( )간불용발(間不容髮) : 틈이 터럭 하나 끼일 수 없다는 뜻으로, 사태가 매우 위급함 혹은 치밀하여 빈틈이 없음을 이르는 말.
누란지세(累卵之勢) : 새알을 쌓아 올린 것처럼 아슬아슬한 위험.
백척간두(百尺竿頭) :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 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간두지세(竿頭之勢)누란지위(累卵之危) : 새알을 쌓아 올린 것처럼 아슬아슬한 위험.
위기일발(危機一髮) :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초미지급(焦眉之急) : 눈썹이 타면 급히 끄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다급한 일을 일컫는다.
여리박빙(여리박빙) :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다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여 조심함을 이르는 말.
사면초가(四面楚歌) : 사방에서 적군인 초나라의 노랫소리가 들려옴.
사면이 모두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를 이르는 말.
진퇴유곡(進退維谷) : 나아갈 길도 물러설 길도 없어 궁지에 몰림.
산궁수진(山窮水盡) : 산이 막히고 물줄기가 끊어져 더 갈 길이 없다는 뜻.
막다른 경우에 이름.
산진 수궁.
일촉즉발(一觸卽發)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주제 46.
인과(因果)인과(因果)인과응보(因果應報) : 선과 악에 따라 반드시 업보가 있는 일.
결자해지(結者解之) :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하여야 한다는 말.
초윤이우(礎潤而雨) : 주춧돌이 축축해지면 비가 온다는 뜻으로,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말.
주제 47.
이칭(異稱)·호칭(呼稱)1.
사람과 관련송도삼절(松都三絶) : 송도의 유명한 세 존재.
곧, 서경덕·황진이·박연폭포양상군자(梁上君子) : 도둑을 점잖게 일컫는 말.
백발홍안(白髮紅顔) : 머리털은 세었으나 소년처럼 붉은 얼굴.
합부인(閤夫人) : 남의 아내를 공대하여 일컫는 말.
금지옥엽(金枝玉葉) : 임금의 일가자손을 소중히 여겨 일컫는 말.
청상과부(靑孀寡婦) : 젊어서 과부가 된 여자.
상부.
가권(家眷) : 호주나 세대주에게 딸린 식구.
가솔.
남에게 자기의 아내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사랑양반(舍廊兩班) : 남의 남편을 그의 부인 앞에서 일컫는 말.
∼은 어디 외출하셨는지요.
그 집 남자 주인을 하인 앞에서 일컫는 말.
바깥어른.
∼계시느냐?.
자린고비( 吝考 ) : 다라울 정도로 인색한 사람.
시정지인(市井之人) : 시중의 속인.
월하빙인(月下氷人) : 당 나라의 위고가 달빛 아래에서 어떤 노인으로부터 부부를 맺어주는 끈을 받았다는 고사에서, 결혼을 중매해주는 사람을 일컫는 말.
섬섬옥수(纖纖玉手) :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을 이르는 말.
현모양처(賢母良妻) :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창안백발(蒼顔白髮) : 늙은이의 쇠한 얼굴빛과 센 머리털.
조강지처(糟糠之妻) : 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에 고생을 함께 겪어 온 아내.
∼을 버리다.
성자신손(聖子神孫) : 임금의 자손을 높이어 이르는 말.
돈아(豚兒) : 남에게 대한 자기 아들의 겸칭.
∼를 귀하에게 맡기오니.
삼척동자(三尺童子) : 키가 석자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애.
곧 어린아이.
부마도위(駙馬都尉) : 고구려·고려·조선 시대에 임금의 사위에게 주던 칭호.
백세지사(百世之師) : 백대 후까지도 우러러 본 받을 만한 스승.
반자지명(半子之名) : 아들과 같다는 뜻으로, 사위를 일컫는 말.
백년지객(百年之客) : 한평생을 두고 늘 어려운 손님으로 맞아 준다는 뜻.
처가에서 사위를 이르는 말.
백년손.
2.
사물과 관련-1도규(刀圭) : 옛날에 약을 따르던 숟가락.
의학을 일컬음.
붕정만리(鵬程萬里) : 머나먼 여로.
∼ 먼 여행길에 오르다.
앞길이 아주 양양한 장래.
∼의 원대한 꿈.
빙자옥질(氷姿玉質) : 얼음같이 말고 깨끗한 살결과 아름다운 자질.
매화(梅花)의 이칭(異稱).
금과옥조(金科玉條) : 몹시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귀촉도(歸蜀道) : 두견이.
부상(扶桑) : 전설에서, 동쪽 바다 속의 해가 뜨는 곳에 있다는 상상의 나무.
해가 돋는 동쪽 바다를 이르는 말.
함지(咸地) : 옛날, 해가 지는 곳이라고 믿었던 서쪽의 큰 못.
3.
사물과 관련-2산중호걸(山中豪傑) : 산속에 있는 호걸이라는 뜻.
호랑이를 일컫는 말.
북창삼우(北窓三友) : 거문고와 시와 술을 일컬음.
금장옥액(金漿玉液) : 주초의 용액에 금과 옥을 섞어서 만든다는 선약.
도가에서, 침을 일컫는 말.
불혹(不惑) :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세상일에 미혹되지 아니하였다는데서, 마흔 살을 이르는 말.
벌써 내 나이 ∼이라니.
사우(四友) : 문방사우의 준말.
눈 속에서 피는 네 가지의 꽃.
곧, 동백꽃·납매·수선·산다화.
보천지하(普天之下) : 넓은 세상.
복마전(伏魔殿) : 마귀가 숨어 있는 집이나 굴.
비밀리에 나쁜 일을 꾸미는 무리들이 모이는 곳, 악덕 모리배의 ∼.
문방사우(文房四友) : 종이·붓·먹·벼루의 네 가지 문방구.
문방 사보.
차망우물(此忘憂物) : 이 시름을 잊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술을 일컫는 말.
관도지기(貫道之器) : 도를 담는 그릇이란 뜻으로, 문장을 가리킬 때 쓰는 말.
금오옥토(金烏玉兎) : 해와 달을 달리 이르는 말.
척촌지효(尺寸之效) : 자[尺]나 마디[寸]로 잴 수 있는 작은 효력이란 뜻으로, 조그마한 공적을 이르는 말.
질풍노도(疾風怒濤) : 몹시 빠른 바람과 성난 파도.
백대지과객(百代之過客) : 영원히 지나가기만 할 뿐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는 나그네라는 뜻으로, 세월의 이칭(異稱).
광음.
사주팔자(四柱八字) : 사주의 간지(干支)가 되는 여덟 글자라는 뜻.
타고난 운수.
오상고절(傲霜孤節) : 서릿발이 심한 속에서도 외로이 지키는 절개라는 뜻으로, 국화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백면서생(白面書生) : 글만 읽고 세상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
종묘사직(宗廟社稷) : 왕실과 나라를 함께 이르는 말.
∼이 위태롭다.
사액서원(賜額書院) : 임금이 이름을 지어 준 서원.
일엽편주(一葉片舟) : 조그마한 조각배.
∼를 바다에 뛰우다.
구곡간장(九曲肝腸) : 굽이굽이 서린 창자라는 뜻.
굽이굽이 깊이 든 마음속.
채신지우(采薪之憂) : 병이 들어서 나무를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의 병을 낮추어서 칭하는 말.
사주단자(四柱單子) : 정혼한 뒤 신랑의 사주를 적어 신부집에 보내는 간지(干支).
사주.
사서삼경(四書三經) : 사서(논어, 맹자, 중용, 대학)와 삼경(시경, 서경, 주역).
곧, 칠서.
죽장망혜(竹杖芒鞋) : 대지팡이와 짚신이란 뜻으로, 가장 간단한 보행이나 여행 차림을 이르는 말.
신언서판(身言書判) : 옛날에 인물을 고르는 표준으로 삼던 네 가지 조건.
곧, 신수·말씨·문필·판단력.
∼을 두루 갖추다.
주제 48.
온갖 감정(感情) 온갖 감정(感情)오욕칠정(五慾七情) : 인간의 온갖 욕망.
사욕편정(邪慾偏情) : 그릇된 온갖 욕망과 정욕.
견물생심(見物生心) : 실물을 보면 욕심이 생김.
희로애락(喜怒哀樂) :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
억하심정(抑河心情) : 대체 무슨 마음으로 그리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뜻.
주제 49.
이심전심(以心傳心)이심전심(以心傳心)염화미소(拈華微笑) : 석가가 연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였을 때 가섭만이 그 뜻을 깨달아 미소 지었다는 뜻에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을 이르는 말.
염화시중.
심심상인(心心相印) :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뜻이 통함.
이심전심.
불립문자(不立文字)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이심전심(以心傳心)염화시중(拈華市衆) : 석가가 연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였을 때 가섭만이 그 뜻을 깨달아 미소 지었다는 뜻에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을 이르는 말.
교외별전(敎外別傳) : 선종에서, 말이나 문자를 쓰지 아니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진리를 전하는 일.
이심전심.
이심전심(以心傳心) :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뜻이 통함.
심신상인.
~으로 통하다.
주제 50.
절개(節槪)·기세(氣勢) : ⇔ 비굴(卑屈) 절개·기세배수지진(背水之陣) : 물을 등에 지고치는 진지란 뜻으로, 필승을 기하여 목숨을 걸고 하는 싸움이나 그 기세를 말함.
호연지기(浩然之氣) : 온 세상에 가득 찬 넓고 큰 원기.
공명 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는 데서 나오는 도덕적인 용기.
사물에서 해방되어 자유스럽고 유쾌한 마음.
호기.
사량침주(捨糧沈舟) : 식량을 버리고 배를 침몰시킨다는 뜻으로, 승리를 얻기 전에는 돌아가지 않을 굳은 결의를 일컫는 말.
배수지진(배수지진)과 뜻이 통함.
초지일관(初志一貫) : 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감.
탄우지기(呑牛之氣) : 소를 삼킬 만한 장대한 기상.
사생결단(死生決斷) : 죽고 사는 것을 돌보지 아니하고 끝장을 냄.
죽고 삶을 결정 지음.
용양호시(龍 虎視) : 용이 벌떡 뛰어 날고 호랑이가 노려봄과 같이 기세가 당당한 모양.
무인의 기세가 당당함을 표현하는 말.
의기양양(意氣揚揚) : 득의하여 기세가 오름.
득의한 빛이 얼굴에 나타나는 모양.
요원지화( 原之火) : 요원의 불길.
무서운 기세로 번지는 벌판의 불길.
곧,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세력이나 기세.
일사천리(一瀉千里) : 어떤 일이 거침없이 또는 기세 좋게 빨리 되어가는 모양.
∼로 해치우다.
글이나 말이 거침이 없는 모양.
∼로 써 내려가다.
의기충천(意氣衝天) : 득의한 마음 또는, 기재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음.
큰 기회를 얻어 ∼하다.
병사들이 ∼하다.
사기충천(士氣衝天) :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음.
∼한 병사들.
파죽지세(破竹之勢) : 대를 쪼갤 때와 같은 형세라는 뜻으로, 세력이 강하여 대적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가는 기세를 이르는 말.
강함 팀을 ∼로 물리치다.
옥쇄(玉碎) : 명예를 위하여 깨끗이 죽는 일.
↔ 와전(와전).
송백조(松柏操) : 소나무와 잣나무가 사철 푸른 것과 같이 결코 변하지 아니하는 절개.
불요불굴(不撓不屈) :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리거나 굽힘이 없이 억셈.
칠전팔기(七顚八起) :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 실패하여도 굽히지 아니하고 꾸준히 노력함을 이르는 말.
∼의 의지.
∼의 정신.
권토중래(捲土重來) : 한 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온다는 고사에서, 한 번 실패한 사람이 힘을 모아 다시 시작한다는 뜻.
백절불굴(百折不屈) : 백 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백절불요(百折不撓) : 백 번 꺽여도 굽히지 않음.
영녀지절(令女之節) : 열녀의 굳은 절개를 말한다.
살기등등(殺氣騰騰) : 살기가 얼굴에 잔뜩 올라 있음.
∼한 폭도.
살기충천(殺氣衝天) : 살기가 하늘을 찌를 듯함.
군중의 고함 소리는 ∼하다.
보무당당(步武堂堂) : 걸음걸이가 활발하고 당당함.
득의양양(得意揚揚) : 뜻한 바를 이루어 우쭐거리며 뽐냄.
일도양단(一刀兩斷)한 칼에 두 동강을 낸다는 뜻으로, 일이나 행동을 머뭇거리지 아니하고 선뜻 결정함을 이르는 말.
철심석장(鐵心石腸) : 지조가 철석같이 견고하여 외부의 유혹에도 동요되지 않는 것.
담소자약(談笑自若) : 근시이나 놀라운 일이 있어도 보통 때와 같이 웃고 이야기함.
비굴(卑屈)구명도생(苟命徒生) : 구차스럽게 목숨만 이어 나감.
망명도생(亡命圖生) : 망명하여 삶을 꾀함.
애걸복걸(哀乞伏乞) : 애처롭게 사정하며 자꾸 빌고 간절히 원함.
굴이불신(屈而不伸) : 굽히고는 펴지 아니함.
요미걸련(搖彌乞憐) : 개가 꼬리를 치는 것에 비유하여, 사람이 타인의 동정을 받으려는 가련한 모양을 일컬음.
의기소침(意氣銷沈) : 의기가 약하여져 가라앉거나 사그러짐.
의기저상.
영해향진(影該響震) : 그림자만 보고 놀라고, 소리만 들어도 벌벌 떤다는 뜻을, 몹시 겁이 많은 것을 말함.
속물근성(俗物根性) : 그전이나 영예 또는 눈앞의 이익에만 관심을 가지는 성질.
전전긍긍(戰戰兢兢) : 매우 두려워하여 벌벌 떨며 조심함.
계주생면(契酒生面) : 곗술로 생색을 낸다는 뜻으로, 남의 것으로 생색을 냄을 이르는 말.
수과하욕(受과下辱) : 남에게 당하는 수모를 이겨낸다는 뜻으로, 남의 다리 사이를 기어가는 치욕을 감수한 한신의 고사에서 유래한 말.
궁굴구애(窮屈拘碍) : 막다른 곳에 다다라 거리낌.
타면자건(唾面自乾) :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었을 때, 그대로 마르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모욕적이고 화가 나는 일이 있더라도 꾹 참으라는 말.
초목개병(草木皆兵) : 적을 두려워한 나머지 온 산의 초목을 적병으로 잘못 보았다는 뜻.
주제 51.
진실(眞實)⇔ 허망(虛妄)·허위(虛僞)진실(眞實)폐부지언(肺腑之言) :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말.
진금부도(眞金不鍍) : 진짜 금에는 도금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진실한 재주가 있는 사람은 꾸밀 필요가 없음을 일컫는 말.
허심탄회(虛心坦懷) : 마음속에 아무런 사념 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사목지신(徙木之信) : 속이지 아니하였음을 밝히는 일.
진나라 상앙이 수도의 남문(南門)에 세워 둔 큰 나무를 북문까지 옮기는 자에게는 상금을 준다는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킴으로써 법령의 미더움을 보여 주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명실상부(名實相符) : 이름과 실상이 부합함.
~한 제일인자.
천진난만(天眞爛漫) : 조금도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천성 그대로의 행동.
이실직고(以實直告) : 참으로써 바로 고함.
무실역행(務實力行) : 참되고 실속 있도록 힘써 실행함.
허망(虛妄)·허위(虛位)호가호위(狐假虎威) :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어 행세한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의 비유.
포풍착영(浦風捉影) :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붙든다는 뜻으로, 허망한 언행을 이르는 말.
일취지몽(一炊之夢) : 덧없는 부귀 영화.
인생의 허무함을 비유하는 말.
한단지몽(邯鄲之夢), 일장 춘몽과 같은 뜻.
남가일몽(南柯一夢) :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 영화.
일장춘몽(一場春夢) : 한바탕 허무한 봄꿈이라는 뜻으로, 헛된 영화(榮華)나 덧없는 일의 비유.
한단지몽(邯鄲之夢) : 사람의 일생에 부귀란 헛되고 덧없다는 뜻.
한단에서 여옹이 낮잠을 자면서 꾼 꿈에서 유래됨.
과대망상(誇大妄想) : 턱없이 과장하여 엉뚱하게 생각함.
또는, 그 생각.
~에 빠지다.
오유선생(烏有先生) : 실제에 없는 가공(架空)의 인물.
노생지몽(老生之夢) : 한때의 헛된 부귀 영화.
◈관련문장호가호위(狐假虎威) :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어 행세한다는 뜻으로虎求百獸而食之라가 得狐하니, 狐曰 : (호랑이가 온갖 짐승을 잡아먹다가 여우를 얻으니, 여우가 말하기를 "子無敢食我也라.
天帝使我長百獸하니,"그대는 감히 나를 잡아먹지 못한다.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온갖 짐승의 우두머리가 되게 하였으니, 今子食我면 是는 逆天帝命也라.
지금 그대가 나를 잡아먹으면 이것은 하나님의 명을 어기는 것이다.
子以我爲不信이어든 吾爲子先行하리니,그대가 나를 미덥지 못하다고 여긴다면, 내가 그대를 위해 앞장을 서 가겠으니, 子隨我後하여 觀百獸之見我而敢不走乎그대는 내 뒤를 따라 와서 온갖 짐승들이 나를 보고 감히 달아나지 않는가를 보아라.
" 인저.
" 虎以爲然하여 故遂與之行한대,호랑이가 그렇다고 생각하여 드디어 여우와 더불어 갔는데,獸見之하고 皆走어늘, 虎不知獸畏己而走也짐승들이 자기를 두려워하여 달아나는 것을 알지 못하고 하고 以爲畏狐也러라.
여우를 두려워한 것이라고 여겼다.
주제 52.
질서(秩序)⇔혼란(混亂)·혼돈(混沌)질서(秩序)일사불란(一絲不亂) : 질서 정연하여 조금도 어지러운 데가 없음.
~한 팀워크.
혼란(混亂)·혼돈(混沌)평지풍파(平地風波) : 평온한 자리에서 뜻밖의 분쟁이 일어남을 이르는 말.
~을 일으키다.
산란무통(散亂無統) : 흩어지고 어지러워 통일이 없음.
지리멸렬(支離滅裂) : 갈가리 찢기고 마구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게 됨.
문장이 ~하다.
아군의 반격에 적군이 ~되다.
옥석혼효(玉石混淆) : 구슬과 돌이 섞여 있다는 뜻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뒤섞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사산분주(四散奔走) : 사방으로 뿔뿔이 흩어져 달아남.
예괴악붕(禮壞樂崩) : 예의와 음악이 붕괴되었다는 뜻으로, 세상이 어지러움을 비유하는 말.
풍비박산(風飛雹散) : 사방으로 날아 흩어짐.
폭격으로 도시가~하다.
사분오열(四分五裂) : 여러 갈래로 찢어지거나 흩어짐.
국론이~되다.
주제 53.
자의(自意) : ⇔ 타의(他意)자의(自意)종심소욕(從心所欲) :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함.
'종심'(從心)은 70세의 이칭(異稱).
종횡무진(縱橫無盡) : 자유 자재하여 거침없이 마음대로 하는 상태.
∼으로 활약하다.
만사여의(萬事如意) : 모든 일이 뜻과 같이 됨.
만사형통(萬事亨通) : 모든 일이 거리낌 없이 잘 됨.
∼하기를 빌다.
춘치자명(春雉自鳴) : 봄의 꿩이 스스로 운다는 뜻으로, 강요하거나 재촉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 되는 것을 일컫는 말.
타의(他意)만사휴의(萬事休矣) : 모든 일이 헛수고로 돌아감을 이르는 말.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 : 생각지도 알지도 못하는 사이.
∼에 일어난 일.
사불여의(事不如意) : 일이 뜻대로 안됨.
주제54.
자연(自然)·자연애(自然愛)자연(自然)산고수청(山高水靑) : 산은 높고 물은 맑음.
경치가 좋음을 이르는 말.
고봉준령(高峰峻嶺) : 높이 솟은 봉우리와 험준한 산마루.
첩첩한 ∼.
만휘군상(萬彙群象) : 세상 만물의 형상.
삼라 만상.
울울창창(鬱鬱蒼蒼) : 큰 나무들이 뻑뻑하게 들어서 푸르게 우거진 모양.
∼한 원시림.
녹양방초(綠楊芳草) : 푸른 버들과 아름다운 풀.
만화방창(萬化方暢) : 따뜻한 봄이 되어 온갖 생물이 나서 자람.
적막공산(寂寞空山) : 적막한 깊은 산.
잡초만 우거진 ∼.
백화제방(百花齊放) : 여러 가지 수많은 꽃이 일제히 핌.
학문·예술의 번창.
강호연파(江湖煙波) :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잔 물결.
대자연의 풍경.
사시장청(四時長靑) : 소나무나 대나무처럼 식물의 앞이 일년 내낸 푸름.
만고강산(萬古江山) : 오랜 세월을 통하여 변함이 없는 산천.
∼ 유람할 제.
기화요초(琪花瑤草) : 옥같이 고운 꽃과 풀.
막막궁산(莫莫窮山) : 적막하도록 깊고 깊은 산속.
인적을 찾을 수 없는 ∼.
삼수갑산(三水甲山) : 산골 오지.
산간오지(山間奧地) : 깊은 산 속의 매우 구석진 곳.
청풍명월(淸風明月) : 맑은 바람과 밝은 달.
만경창파(萬頃蒼波) : 끝없이 너른 바다.
∼에 뜬 배.
잔월효성(殘月曉星) : 새벽달과 새벽별.
아니시며 거츠르신 달 아으 ∼이 아라시리이다.
(정서의 ‘정과정’에서)구절양장(九折羊腸) : 아홉 번 꺽인 양의 창자란 뜻으로, 꼬불꼬불하고 험한 산길을 이르는 말.
진국명산(鎭國名山) : 지덕(지덕)으로 한나라를 편안하게 하는 명산.
산간벽지(山間僻地) : 아주 구석지고 후미진 산골.
∼에도 전기가 들어가다.
일망무제(一望無際) : 아득하게 멀고 넓어서 끝이 없음.
일망 무애.
∼의 들이 펼쳐지다.
산자수명(山紫水明) : 산수의 경치가 썩 좋음.
산명 수자.
연비어약(鳶飛魚躍) : 자연스럽게 하늘에 솔개가 날고 물 속에 고기가 뛰노는 것과 같은 천지 조화의 작용이 오묘함을 이름.
삼라만상(森羅萬象) : 우주 사이에 벌여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
만휘 군상.
∼이 잠든 듯이 조용한 새벽.
자연애(自然愛)산정무한(山精無限) : 산에는 느끼는 정취가 한이 없음.
장주지몽(裝周之夢) :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깬 후에 장자가 나비가 되었는지 나비가 장자가 되었는지 의심하였다는 말로, 자아와 외물은 본시 동일하다는 이치를 이르는 말.
음풍농월(吟風弄月) :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노래함.
풍류를 즐긴다는 뜻.
주객일체(主客一體) : 주체인 나와 객체인 자연이 한 덩어리가 됨.
천석고황(泉石膏 ) : 자연을 즐기는 버릇이 불치의 병처럼 되었다는 뜻으로, 그윽한 산수의 자연을 몹시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유유자적(悠悠自適) :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삶.
초야에 ∼하며 산다.
물심일여(物心一如) : 물체와 마음이 구별 없이 하나로 통합되는 일.
∼의 경지.
연하고질(煙霞痼疾) : 자연을 사랑하고 즐기는 고질과도 같은 성벽.
천석고황.
몰아일체( 我一體) : 외물과 자아, 객관과 주관 또는 물질·정신계가 한데 어울려 하나가 됨.
요산요수(樂山樂水) : 산수의 자연을 즐김.
주제55 진미(珍味)진미(珍味)산해진미(山海珍味) : 산과 바다의 산물을 다 갖추어 썩 잘 차린 진귀한 음식.
~의 요리상옥반가효(玉盤佳肴) : 좋은 안주.
맛있는 요리.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天人血)이요.
~는 만성고(萬姓膏)라.
('춘향가'에서)용미봉탕(龍尾鳳湯) : 맛이 썩 좋은 음식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고량진미(膏粱珍味) : 기름진 고기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진수성찬(珍羞盛饌) : 잘 차린 좋은 음식
주제 56.
중용(中庸)·무관(無關)·어중간(於中間) 중용·무관·어중간탕탕평평(蕩蕩平平) :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아니함.
탕평책은 여기서 나온 말임.
불편부당(不偏不黨) : 어느 편으로 치우치지 아니함.
무편무당.
~한 처사.
~한 대우.
부즉불리(不卽不離) : 붙지도 아니하고 떨어지지도 아니함.
찬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반대도 하지 않음.
사민평등(四民平等) : 사·농·공·상의 봉건적 신분 제도를 없애고 평등하게 다루는 일.
묵묵부답(默默不答) : 잠자코 대답이 없음.
뭐라 물어도 도무지 ~이다.
어중간(於中間) : 거의 중간이 되는데.
이러기에도 덕 맞고 저러기에도 덕 맞는 엉거주춤한 형평.
지금 출발하기에는 시간이 ~하다.
시이불견(視而不見) : 마음은 딴 곳에 있어 바라보고 있는 대상이 눈에 들어오지 아니함.
우유부단(優柔不斷) : 어물어물하기만 하고 딱 잘라 결단을 하지 못함.
~하여 늘 망설이기만 한다.
수서양단(首鼠兩端) : 쥐가 머리를 내밀고 나올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는 뜻으로, 진퇴를 결정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음을 말함.
계륵(鷄肋) : 닭의 갈비는 먹으려고 하면 고기가 적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다는 뜻으로, 취하지도 버리지도 못할 사물을 일컫는 말.
치지도외(置之度外) : 내버려두고 상대하지 않음.
사시춘풍(四時春風) : 누구에게나 늘 좋은 낮으로 대하며 무사 태평한 사람을 이르는 말.
두루 춘풍.
사면 춘풍.
풍마우불상급(風馬牛不相及) : 암내 나는 말이나 소가 짝을 구하나 멀리 떨어져 있어 미치지 못한다는 뜻.
서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전혀 관계가 없음을 가르키는 말.
애매모호(曖昧模糊) : 확실하지 못하고 희미함.
~한 시어.
지동지서(之東之西) : 동으로 갔다 서로 갔다 함.
곧, 어떤 일에 주견이 없이 갈팡질팡함을 이르는 말.
우왕좌왕(右往左往) : 사방으로 왔다 갔다 함.
격강천리(隔江千里) : 강을 사이에 둔 것과 같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서로 왕래가 드물어 천리나 멀리 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는 말.
부화뇌동(附和雷同) :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부화'는 붙어서 화하함, '뇌동'은 덩달아 찬성함의 의미.
~하는 어중이떠중이들.
유야무야(有耶無耶) : 있는지 없는지 흐리멍덩한 모양.
흐지부지한 모양.
흐지부지한 모양.
여행 계획이 ~하게 되어 버렸다.
수수방관(袖手傍觀) : 팔짱을 끼고 보고만 있음.
주제 57.
정책(政策)·주의(主義)·주장(主張)정책·주의(主義)·주장교린정책(交隣政策) : 이웃 나라와 평화롭게 지내는 정책.
조선 태조가 이웃인 여진과 일본에 대하여 화친을 꾀한 외교정책.
사대교린(事大交隣) : 큰 나라는 받들어 섬기고, 이웃 나라와는 화평하게 사귐.
~주의.
사대사상(事大思想) : 세력이 강한 나라나 사람을 좇아 의지하려는 사상.
~에 젖다.
배타주의(排他主義) : 남을 무조건 배하는 주의.
공리주의(功利主義) : 행복과 유익을 가치의 표준 및 인생의 주된 목적으로 삼는 주의.
실리주의.
예술을 인생과 사회에 유익한 것이라야 한다는 예술론.
사실주의(寫實主義) : 현실을 미화하거나 이상화하지 아니하고 그 실제를 있는 그대로 충실히 묘사하려고 하는 주의.
리얼리즘.
~적 수법국수주의(國粹主義) : 자기 나라의 국민적 특수성만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믿고 행동하여 남의 나라 것을 배척하는 보수적 주의.
상농주의(尙農主義) : 중농주의.
위정척사(衛正斥邪) : 조선 후기에, 정학인 주자학을 지키고 사학인 천주교를 물리치자던 주장.
사대주의(事大主義) : 주체성이 없이, 세력이 강한 나라나 사람을 붙좇아 자기의 존립을 유지하려는 주의.
~자사해동포주의(四海同胞主義) : 박애주의.
주제 58.
충(忠)·우국(憂國) : ⇔ 불충(不忠) 충(忠)·우국(憂國)견마지로(犬馬之勞) : 정성껏 충성을 다함.
자기의 노력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견마지성(犬馬之誠).
견마지성(犬馬之誠) : 임금이나 나라에 바치는 충성.
남에게 대하여 자기가 바치는 정성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견마지로(犬馬之勞).
견위수명(見危授命) :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침.
견위치명(見危致命) : 나라가 위급할 때 제 몸을 나라에 바침.
위국충절(爲國忠節) : 나라를 위한, 충성스러운 절개.
∼의 일념.
진충보국(盡忠報國) : 충성을 다하여 나라의 은혜에 보답함, 갈충보국.
고굉지신(股肱之臣) : 팔과 다리와 같은 신하란 뜻으로, 임금이 가장 믿고 중히 여기는 신하를 이르는 말.
구국간성(救國干城) :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
백의종군(白衣從軍) : 벼슬이 없이 군대를 따라 전장으로 감.
사직지신(社稷之臣) : 나라의 안위와 존망을 한 몸에 맡은 충신.
주석지신.
'사직'은 나라 또는 조정의 의미.
사후공명(死後功名) : 죽은 뒤에 내리는 벼슬이나 시호.
사후명장(死後名將) : 죽은 뒤에 이름이 난 장수.
양금택목(良禽擇木) :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앉는다는 뜻으로, 양사는 임금의 어질고 어리석음을 잘 파악한 후에 섬긴다는 비유.
조아지사(爪牙之士) : 국가를 외적으로부터 지키는 신하.
'조아(爪牙)'는 손톱과 어금니란 뜻으로, 주인의 손발이 되어 일하는 부하의 비유.
멸사봉공(滅私奉公)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선공후사(先公後私) :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절효정문(節孝旌門) : 충신·효자·열녀 등을 표창하기 위하여 세운, 깃발이 있는 문.
∼이 골골이 버러시니 비옥가봉(比屋可封)이 이제도 잇다 다.
('관동별곡'에서)망국지탄(亡國之歎) : 망국에 대한 한탄, 망국지한.
맥수지탄(麥秀之嘆) : 자기가 은나라에 들어갔을 때, 무너진 궁궐 터에 보리가 잘 자란 것을 보고 탄식했다는 데서, 나라를 잃음을 탄식함을 일컬음.
불충(불충)취문성뢰(聚蚊成雷) : 모기가 모이면 그 소리가 우레와 같다는 뜻으로, 간신들의 참소가 횡행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시위소찬(尸位素餐) : 공적 없이 녹을 받아 무위 도식하는 것.
대간사충(大奸似忠) : 간사한 사람은 수단이 교묘하여 마치 크게 충성된 사람과 같아 보인다는 말.
주제 59.
칭송(稱頌) : ⇔ 비난(非難)칭송(稱頌)낙양지가귀(洛陽紙價貴) : 훌륭한 글을 다투어 베끼느라고 종이의 수요가 늘어서 값이 등귀한다는 뜻.
문장의 훌륭함을 칭송할 때 쓰는 말.
동천지감귀신(動天地感鬼神) : 천지를 움직이고 귀신을 감동시킨다는 뜻으로, 시문을 썩 잘 지었음을 칭송하는 말.
회자인구(膾炙人口) : 널리 사람들에게 알려져 입에 오르내리고 찬양을 받음.
천의무봉(天衣無縫) : 천사의 옷은 꿰맨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문장이 훌륭하여 손 댈 곳이 없을 만큼 잘 되었음을 말함.
박옥혼금(璞玉渾金) : 박옥은 갈고 닦지 않은 옥이고 혼금은 아직 제련되지 않은 금을 뜻하는 것으로, 검소하고 소박한 사람을 칭찬하는 말.
명불허전(名不虛傳) : 명예가 널리 퍼짐은 그만한 실상이 있어 퍼진다는 뜻.
명예는 헛되이 전하여 지는 것이 아님을 일컫는 말.
비난(非難)육두문자(肉頭文字) : 개, 소 등 동물의 명칭을 앞에 붙여쓰는 품격이 낮은 말.
엄처시하(嚴妻侍下) : 아내에게 쥐여사는 사람을 조롱하여 일컫는 말.
취모멱자(吹毛覓疵) : 입 바람을 불어 털 밑에 있는 흉터를 찾는다는 뜻으로, 억지로 잘못을 들추어냄을 일컬음.
황구유취(黃口乳臭) : 부리가 누른 새 새끼의 입에서 젖 냄새가 난다는 뜻으로, 남을 어리고 하잘것없다고 욕으로 이르는 말.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 : 남녀가 서로 즐기는 방탕한 노래한 뜻으로, 조선시대의 학자들이 남녀 애정을 노래한 고려가요를 비웃는 말.
주제60 출중(出衆)⇔용렬(庸劣)출중(出衆)제세지재(濟世之才) : 세상을 구제할 만한 뛰어난 재주와 역량.
또는, 그러한 사람.
골계지웅(滑稽之雄) : 천하에 제일가는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개세지재(蓋世之才) : 세상을 뒤덮을 만큼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
백전노장(百戰老將) : 여러 차례 큰 싸움을 치른 늙은 장군.
세상일에 경험이 많아 당해내지 못하는 일이 없는 사람칠종칠금(七縱七擒) : 적병을 일곱 번 사로잡고 또 이를 일곱 번 놓아 준다는 뜻으로, 전략에 뛰어난 것을 이르는 말.
태두(泰斗) : 남에게 존경받는 뛰어난 존재.
태산북두(泰山北斗)의 준말.
군계일학(群鷄一鶴) : 닭의 무리 가운데서 한 마리 학이란 뜻.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
기라성(綺羅星) :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
실력자들이 늘어선 것을 비유하는 말.
~같은 존재.
~처럼 늘어선다.
우이(牛耳) : 쇠귀.
한 단체의 우두머리.
우이를 잡다: 간부가 되다.
단체·당파 등의 수령이 되다.
기린아(麒麟兒) : 재주와 지혜가 비상한 젊은이를 이르는 말.
동량지재(棟梁之材) : 한 집안이나 한 나라의 기둥이 될 만한 훌륭한 인재.
촌철살인(寸鐵殺人) : 짧은 말로 어떤 일의 급소를 찔러 사람을 크게 감동시킴.
백미(白眉) : 흰 눈썹.
중국 촉한의, 눈썹에 흰털이 난 마양이 다섯 형재 중 가장 재주가 뛰어났다는 데서, 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
철중쟁쟁(鐵中錚錚) :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을 이르는 말.
옥골선풍(玉骨仙風) : 뛰어난 풍채와 골격.
재자가인(才子佳人) : 재주가 있는 남자와 아름다운 여자.
낭중지추(囊中之錐)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
겸인지용(兼人之勇) : 능히 몇 사람을 당해 낼 만한 용기.
웅맹탁특(雄猛卓特) : 웅장하며 용맹하고 탁월하며 특출함.
능소능대(能小能大) : 모든 일을 두루 잘함.
칠보지시(七步之詩) : 일곱 걸음 걷는 사이에 지은 시란 뜻으로, 훌륭한 시재(詩才)를 비유하는 말.
촉견폐일(蜀犬吠日) : 촉(蜀)나라는 사면이 높은 산이라 해가 짧아서 개가 해를 보면 이상히 여겨 짖는다는 고사에서, 비범한 사람의 행동은 사람들의 의심을 산다는 말.
창해유주(滄海遺珠) :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현자 또는 명작을 비유하는 말.
제문동벽(諸門洞闢) : 이목이 총명하고, 마음이 활달한 것을 비유하는 말.
무불통지(無不通知) : 무슨 일이든지 다 통하여 모르는 것이 없음.
출장입상(出將入相) : 나서면 장수요 들면 재상이란 뜻으로, 문무가 다 갖추어진 사람을 일컬음.
태산북두(泰山北斗) : 태산과 북두칠성이란 뜻으로, 남에게 존경을 받는 뛰어난 존재를 이르는 말.
압권(壓卷) : 어떤 서책 가운데서 가장 잘된 대목.
가장 뛰어난 부분 또는 물건 하이라이트.
안명수쾌(眼明手快) : 눈썰미가 있고 일을 날쌔게 함.
선풍도골(仙風道骨) : 뛰어난 풍채와 골격.
금자탑(金子塔) : 金자 모양의 탑.
곧 피라미드 같은 것.
후세에 오래 남을 뛰어난 업적.
청출어람(靑出於藍) : 쪽에서 뽑아 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나음을 이르는 말.
유방백세(流芳百世) :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
용렬(庸劣)오합지졸(烏合之卒) : 까마귀 때처럼 갑자기 모인 훈련되지 아니한 군사.
규율도 통일성도 없는 군중.
오합지중.
숫자만 채운~.
가동주졸(街童走卒) : 길거리에서 노는 철없는 아이들.
상식 없는 사람들.
사문부산(使蚊負山) : 모기에서 산을 지게 한다는 뜻으로, 능력이 부족해서 중책을 감당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취생몽사(醉生夢死) : 술에 취한 듯 꿈을 꾸는 듯 살아감을 뜻하는 것으로, 즉 아무 의미없이 한 평생을 흐리멍텅하게 살아가는 것.
안고수비(眼高手卑) : 눈은 높으나 재주가 없어 따르지 못함.
무위도식(無爲徒食) : 아무 하는 일없이 먹기만 함.
견문발검(見蚊拔劍) : 모기를 보고 칼을 뺌.
조그만 일에도 성을 내는 소견 좁은 행동주냥반대(酒襄飯袋) : 술 주머니·밥 부대라는 뜻으로, 무지·무능하여 오직 마시고 먹기만 하는 사람.
미대부도(尾大不掉) : 짐승의 꼬리가 크면 흔들지 못한다는 뜻으로, 통솔자가 약하고 밑에 있는 사람이 강하면 통제하기 어렵다는 뜻.
약마복중(弱馬卜重) : 약한 말에 무거운 짐을 실었다는 뜻.
사람이 그의 재주와 힘에 겨운 일을 맡음을 비유.
유취만년(遺臭萬年) : 더러운 이름을 만대에까지 남김.
주제 61.
충고(忠告) 충고(忠告)제이면명(提耳面命) : 귀를 끌어당겨 면전에서 명령을 내린다는 뜻으로, 사리를 깨닫도록 간곡히 타이름을 이르는 말.
충언역이(忠言逆耳) :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림.
약석지언(藥石之言) : 사람을 훈계하는 말을 일컫는다.
정문일침(頂門一鍼) : 정수리에 침하나를 꽂는다는 뜻으로, 따끔한 충고 또는 교훈.
정상일침.
주제 62.
토의(討議)·토론(討論)·말토의(討議)·토론(討論)·말고담준론(高談峻論) : 뜻이 높고 바르며 엄숙하고 날카로운 말.
스스로 잘난 체하고 과장하여 떠벌리는 말.
중언부언(重言復言) : 이미 한 말을 자꾸 되풀이 함.
횡설수설(橫說竪說) : 조리가 없이 되는 대로 지껄임.
술에 취해 ~하다.
금석맹약(金石盟約) : 쇠나 돌같이 굳게 맹세하여 맺은 조약.
폐일언(蔽一言) : 한 마디 말로 휩싸서 말함.
~하고 내일 여기서 다시 만나세.
유구무언(有口無言) :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는 뜻으로, 변명을 못함을 이름.
난상토의(爛商討議) : 충분히 의견을 나누어 토의함.
관계자가 모두 모여 ~를 하다.
어불성설(語不成說) : 조리가 맞지 아니하여 도무지 말이 되지 아니함.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 : 한 마디로 다 말함.
~하고 자네가 잘못일세.
언어도단(言語道斷) : 말문이 막힌다는 뜻.
어이가 없어서 말하려 해도 말할 수 없음.
중구난방(衆口難防) : 여러 사람의 말을 막기 어려움.
일언지하(一言之下) : 말 한 마디로 끊음.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함.
숙덕공론(淑德公論) : 남 몰래 숙덕거리는 의론.
아침부터 골방에 모여 웬 ~이냐?일언반구(一言半句) : 극히 짧은 말의 비유.
일언 반사.
~의 기별도 없다.
갑론을박(甲論乙駁) : 서로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함.
다언혹중(多言或中) : 말이 많으면 혹 맞는 말이 있음.
속거천리(速去千里) : 어서 멀리 가라는 뜻으로 귀신을 물리칠 때에 쓰는 말.
어서 먹고 ~헛쉐.
('춘향가'에서)
주제 63.
평화(平和) : ⇔ 싸움·전쟁(戰爭)평화(平和)-1태평성대(太平聖代) : 어진 임금이 잘 다스리는 태평한 세상이나 시대.
강구연월(康衢煙月) : 번화한 거리와 밥을 짓는 연기에 그을린 달이란 뜻으로, 태평한 시대의 번화한 거리의 평화스러운 모습을 이르는 말.
태평스러운 시대.
매검매우(賣劍賣牛) : 군도(軍刀)를 팔아 소를 산다는 뜻.
전쟁을 그치고 농사를 짓게 함을 일컫는 말.
평화(平和)-2격양가(擊壤歌) : 요 임금 때, 늙은 농부가 땅을 두드리며 불렀다는 노래로, 풍년이 들어 농부가 태평한 세월을 즐기는 노래를 이르는 말.
비옥가봉(比屋可封) : 중국 요순 시절에 사람이 다 착하여 집집마다 표창할 만하였다는 뜻.
고복격양(鼓腹擊壤) : 중국의 요임금 때 한 노인이 배를 두드리고 땅을 치면서 요임금의 덕을 찬양하고 태평을 즐겼다는 고사에서, 태평성세를 즐김을 이르는 말.
싸움·전쟁(戰爭)허허실실(虛虛實實) : 허실의 계책을 싸움.
서로 계략이나 기량을 다하여 적의 실을 피하고 허를 틈타 싸움.
용호상박(龍虎相搏) : 용과 범이 서로 싸운다는 뜻.
두 강자끼리 서로 싸움을 이르는 말.
~의 치열한 전투.
중과부적(衆寡不敵) : 적은 수효로는 많은 수효에 맞서지 못함.
~으로 패하다.
축록지전(逐鹿之戰) : 사냥꾼이 사슴을 쫓음을 빗대어 영웅이 서로 천하를 다투는 싸움을 이르는 말.
어부지리(漁父之利) : 양자가 다투는 바람에 엉뚱한 제삼자가 이익을 보게 됨을 이르는 말.
방휼지쟁(蚌鷸之爭) : 과 관련이 있음.
어인지공.
~로 얻은 감투.
건곤일척(乾坤一擲) : 하늘과 땅을 건 한 판의 싸움이란 뜻으로, 흥망을 걸고 온 힘을 다 기울이어 마지막 승부를 겨룸을 이르는 말.
~의 싸움.
연전연승(連戰連勝) : 싸울 때마다 번번이 이김.
와각지쟁(蝸角之爭) : 달팽이 뿔 위에서의 싸움이란 뜻으로, 작은 나라끼리의 싸움을 일컬음.
하찮은 일로 승강이하는 짓.
형제끼리 ~을 하다.
승승장구(乘勝長驅) : 싸움에 이긴 여세를 몰아 계속 몰아침.
적을 파죽지세로 무찌르고 ~하여 적국 수도를 순식간에 점령하다.
양동작전(陽動作戰) : 본디의 목적과는 다른 움직임을 일부러 드러냄으로써 적의 주의(注意)를 그쪽으로 쏠리게 하여 정세 판단을 그르치게 하려는 작전.
골육상잔(骨肉相殘) : 부자, 형제, 숙질 등 가까운 친족끼리 서로 싸움.
같은 민족끼리 해치며 싸우는 일.
골육 상잔.
방휼지쟁(蚌鷸之爭) : 방합[조개 名] 과 도요새의 싸움이란 뜻으로, 서로 버티어 양보하지 아니하고 다툼의 비유.
창이미추(創痢未 ) : 상처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뜻으로,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음을 일컫는 말.
군웅할거(群雄割據) :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자중지란(自中之亂) : 같은 패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
~으로 자멸하다.
말마이병( 馬利兵) : 말에 먹이를 먹이고 칼을 간다는 뜻으로, 출병 준비를 일컫는 말.
고군분투(孤軍奮鬪) : 도움이 없고 수가 적은 군사가 대적과 용감하게 잘 싸움.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힘에 벅찬 일을 잘 해냄.
동정서벌(東征西伐) : 이리저리로 여러나라를 정벌함.
주제 64.
표리부동(表裏不同)표리부동(表裏不同)구밀복검(口蜜腹劍) : 입에는 꿀, 뱃속에는 칼이라는 뜻.
말은 정답게 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
안국선의 소설 '금수회의록'에서 '벌'을 이르는 말.
사이비(似而非) : 겉으로는 비슷하나 본질은 완전히 다른 것이거나 가짜.
∼ 학자.
∼ 종교장관이대(張冠李戴) : 신하의 예복의 한 가지인 갓은 장씨가 쓰고 띠는 이씨가 두른다는 뜻으로 이름과 실상이 일치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허례허식(虛禮虛飾) : 예절·법식 등을 겉으로만 번드레하게 하는 일.
∼을 추방하다.
유명무실(有名無實) : 이름 뿐이고 실상은 없음.
동상이몽(同床異夢) :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도, 속으로는 각각 딴 생각을 함.
동상각몽양두구육(羊頭狗肉) : 양의 대가리를 내걸고 실제로는 개고기를 팖.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변변하지 아니함.
경이원지(敬而遠之) :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허장성세(虛張聲勢) : 실속이 없으면서 허세만 떠벌림.
사시이비(似是而非) : 겉으로는 비슷하나 속은 다름.
얼른 보기에 옳은 듯하나 사실은 그름.
사이비.
포호함포(咆虎陷浦) : 으르렁대기만 하는 범이 개펄에 빠진다는 뜻으로, 떠들기만 하고 일은 이루지 못함을 이르는 말.
표리부동(表裏不同) : 마음이 음충맞아서 겉과 속이 다름.
∼한 사람.
내유외강(內柔外剛) : 내실은 마음이 약한데도 외부에는 강하게 나타남.
외유내강(外柔內剛) :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게 보이나 속은 단단하고 굳셈.
↔내강외유
주제 65.
효도, 효(孝) : ⇔ 불효(不孝) 효(孝)자로부미(子路負米) : 공자의 제자인 자로(子路)가 가난하여 매일 쌀을 등짐으로 백 리(百里) : 밖까지 운반하여 그 운임으로 양친을 봉양하였다는 고사에서, 지극한 효성을 이르는 말.
망운지정(望雲之情) : 자식이 객지에서 고향의 어버이를 생각하는 마음.
혼정신성(昏定晨省) : 자식이 부모님께 아침 저녁으로 잠자리를 보살펴 드리는 것.
자위부은(子爲父隱) :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숨긴다는 뜻으로, 부자지간(父子之間)의 천리 인정(天理人情)을 말함.
반의지희(班衣之戱) : 늙은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 저고리를 입고 기어가 보임.
늙어서 효도함.
반포지효(反哺之孝) : 까마귀 어미가 늙으면 새끼가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효성이라는 뜻으로, 자식이 커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이르는 말.
불효(不孝)직궁증부(直躬證父) : 정직함이 너무 지나쳐서, 부자지간(父子之間)의 천리 인정을 저버린 것.
즉 자식이 그 아버지를 위하여 감추지 못한 것을 탓하는 말.
풍수지탄(風樹之嘆)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윈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풍수지감.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 나무는 멈추고자 하나 바람은 그치지 아니하고).
자욕양이친부대(子欲養而親不待 :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아니한다.
)'에서 온 말.
주제 66.
행운,행(幸) : ⇔ 불행(不幸) 행(행)천재일우(千載一遇) : 천년에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
천재일시.
∼의 호기.
천우신조(天佑神助) : 하늘과 신령이 도움.
사경(사경)에서 ∼로 살아나다.
금시발복(今時發福) : 어떤 일을 한 뒤에 이내 좋은 수가 틔어 부귀를 누리게 됨을 일컬음.
풍운아(風雲兒) :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당대의 ∼.
원화소복(遠禍召福) : 재앙을 물리쳐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구사일생(九死一生) :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고 겨우 살아남.
∼으로 죽음을 면하다.
일확천금(一攫千金) : 힘 안들이고 한꺼번에 많은 재물을 얻음.
전정만리(前程萬里) : 나이가 젊어 장래가 유망함.
전도유망(前途有望) : 앞으로 잘 될 희망이 있음 장래가 유망함.
∼한 젊은이.
불행(不幸)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의 비유.
↔금상첨화칠전팔도(七顚八倒)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뜻으로, 실패를 거듭하거나 몹시 고생함을 이르는 말.
계란유골(鷄卵有骨) : 달걀에 뼈가 있다는 뜻.
운수가 나쁜 사람은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 됨을 이르는 말.
재대난용(材大難用) : 재목이 커서 쓰이기 곤란하다는 뜻으로, 재주 있는 자가 불우한 처지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
주제 67.
현명(賢明) : · 기지(機智) : ⇔ 우매(愚昧) : · 무모(無謀) 현명(賢明) : 기지(機智)일엽지추(一葉知秋) : 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을이 왔다는 것을 안다는 뜻으로, 하찮은 조건을 보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안다는 말.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
불문가지(不問可知) : 묻지 아니하여 알 수 있음.
자네 행색을 보니 그 동안에 생활이 어떠했는지∼로다.
문일지십(聞一知十) :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앎.
선경지명(先見之明) : 닥쳐올 일을 미리 짐작하는 밝은 지혜.
∼이 있다.
박학다식(博學多識) : 학문이 넓고 식견이 많음.
∼한 노인.
다문박식(多聞博識) : 견문이 많고 학식이 넓음.
∼한 사계의 석학.
망매해갈(望梅解渴) : 목이 마른 병졸이 신살구 애기를 듣고 입에 침이 고여 갈증을 풀었다.
는 고사에서, 어려운 처지를 기지로 이겨냄을 말함.
산전수전(山戰水戰) : 산에서의 전투와 물에서의 전투를 다 겪음.
세상 일에 경험이 많음.
쾌도난마(快刀亂麻) : 어지럽게 꼬인 실을 시원스레 자른다는 뜻으로, 어지럽게 뒤얽힌 사물을 명쾌하게 처리함의 비유.
편언절옥(片言折獄) : 한 마디 말로 송사의 시비를 가림.
우매(愚昧) : · 무모(無謀)양호유환(養虎遺患) :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김.
스스로 하를 자초했다는 뜻.
각주구검(刻舟求劍) : 움직이는 배 위에서 칼을 빠뜨리고는 그 뱃전에 금을 그어 칼을 찾으려한다는 뜻에서, 시세의 변천도 모르고 낡은 것만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말.
어리석고 미련하여 융통성이 없음.
동문서답(東問西答) : 묻는 말에 대하여 아주 딴판의 소리로 대답함.
송양지인(宋襄之仁) : 송 나라 양공이 초를 칠 때 진용이 정비되기를 기다려 공격했으나 패하고 말았다는 고사에서, 쓸데없는 인정을 베푸는 어리석음을 일컫는 말.
수주대토(守株待兎) : 나무 그루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는 말로 어리석음의 비유.
대우탄금(對牛彈琴) : 소를 앞에 두고 가야금을 연주한다는 뜻.
어리석은 자에게 도리를 설명해도 조금도 깨닫지 못함의 비유.
우이 독경과 같은 말.
자승자박(自繩自縛) :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자신이 얽혀 들어감.
제 마음으로 번뇌를 일으 키어 괴로워함.
팔불출(八不出) : 팔불용(八不用)팔불용(八不用) :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일컫는 말.
팔불출.
팔불취기우(杞憂) : 기(杞) : 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지 않나 걱정했다는 고사에서, 쓸데없는 군걱정을 일컬음.
~로 끝나다.
과부추일( 父追日) : 중국의 과부[人名]가 해를 좇다가 이르지 못하고 목이 말라 죽었다는 고사에서, 자기의 역량을 모르고 큰 일을 계획한다는 말.
등하불명(燈下不明) :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이 있는 것을 모름.
구상유취(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
말이나 하는 짓이 아직 유취함.
벽창호(←碧昌牛) : 우둔하고 고집이 센 사람.
맹완단청(盲玩丹靑) : 장님이 단청을 감상한다는 뜻.
참모습을 모르고 부분적인 것을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을 말함.
근시안(近視眼) : 근시인 눈.
눈앞에 일에만 구애되어 먼 앞날의 일을 짐작하는 지혜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
소탐대실(小貪大失) : 작은 이익에 욕심을 내어 큰 이익을 놓임.
교주고슬 (膠柱鼓瑟) : 비파나 거문고의 기둥을 아교풀로 고정시키고 그것을 타면 한 가지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변통성이 없어 소견이 꼭 막힌 사람을 일컬음.
마이동풍(馬耳東風) : 남의 의견이나 비평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 버림을 말함.
이란투석(以卵投石) : 달걀로 바위에 부딪친다는 뜻으로, 극히 약한 것으로 강한 것에 대항하려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이르는 말.
숙맥(菽麥) : 콩과 보리.
숙맥 불변의 준말.
콩과 보라를 불변 못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에 비유.
여태 그걸 몰랐니? 이 사람 정말∼이로군.
목불식정(目不識丁)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아주 무식함.
일자 무식.
당랑거철(螳螂拒轍) : 버마제비[사마귀]가 수레를 막아 섬.
자기 분수도 모르고 무모하게 덤빔.
지천사어(指天射魚) : 하늘을 보고 고기를 쏜다는 뜻으로, 연목 구어(緣木求魚) : 와 같은 말임.
연목구어(緣木求魚) :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
불가능한 일을 무리하게 하려 함을 비유하는 말.
막무가내(莫無可奈) : 한번 정한 데로 고집하여 도무지 융통성이 없음.
막가 내하.
무가 내하 가지 말라고 아무리 말려도∼로 말을 안 듣는다.
관련문장宋人 有耕田者 田中有株(송인 유경전자 전중유주)송나라 사람 중에 밭을 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밭 가운데에 그루터기가 있어서 兎走觸株 折頸而死(토주촉주 절경이사)토끼가 달리다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었다.
因釋其뢰而守株 冀復得兎(인석기뢰이수주 기부득토)인하여 그 쟁기를 놓아두고 그루터기 지키며 다시 토끼 얻기를 바랐으나兎不可復得 而身爲宋 國笑(토불가부득 이신위송 국소)토끼는 다시 얻을 수 없었고 자신은 송나라의 웃움거리가 되었다.
주제 68.
화목, 화합(和合) : ⇔ 불화(不和)화합(化合)삼위일체(三位一體) : 세 가지의 것이 하나의 목적을 위하여 연관·통합되는 일, 군관민이 ~가 되어 난국을 극복한다.
해로동혈(偕老同穴) : 부부의 금실이 좋아서 함께 늙고 함께 묻힘.
수미상응(首尾相應) : 서로 응하여 도와 줌.
양끝이 서로 응함.
금슬상화(琴瑟相和) : 거문고와 가야금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단란한 부부 사이를 비유하는 말.
동주상구(同舟相救) : 같은 배를 타면 서로 구해준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말.
적우침주( 羽枕舟) : 가벼운 새털도 많이 쌓으면, 무거워져서 배를 물 속에 가라앉힐 수 있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말.
동고동락(同苦同樂) :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 함.
~해 온 친구.
공도동망(共倒同亡) : 함께 쓰러지고 같이 망함.
운명을 같이 함.
의기투합(意氣投合) : 마음이 서로 맞음.
의기 상투.
~하여 늘 어울린다.
여출일구(如出一口) : 여러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이 한 사람 입에서 나오는 말과 같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말이나 의견이 다 같은 경우를 말함.
화기애애(和氣靄靄) : 온화한 기색이 차서 넘쳐흐르는 모양 ~한 분위기.
백년해로(百年偕老) : 부부가 되어 화락하게 함께 늙음.
~를 약속하다.
금슬지락(琴瑟之樂) : 부부 사이가 좋은 것.
금슬 즉, 거문고와 비파의 멋진 화음에서 온 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되어 나감.
이구동성(異口同聲) :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 같음.
여러 사람이 똑같이 말함.
이구동음.
사람들은 ~으로 그의 효성을 칭찬하였다.
금실지락(琴瑟之樂) : 부부 사이의 화목한 즐거움.
혼융일체(混融一體) : 조그마한 차별이나 균열도 없이 한 몸이 됨.
불화(不和)상반대극(相反對極) : 서로 반대되는 위치에서 마주 대하고 있는 극.
남극과 북극 등.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 얼음과 숯처럼, 둘이 서로 용납하지 아니함.
빙탄지간(氷炭之間) : 얼음과 숯처럼, 서로 화합살 수 없는 사이.
견원지간(犬猿之間) : 개와 원숭이의 사이.
대단히 사이가 나쁜 관계.
오월동주(吳越同舟) : 사이가 나쁜 사람끼리 마주치어 같은 장소·입장에 놓이게 됨
주제 69.
핵심(核心) : 다대(多大) : ⇔ 사소(些少) : 무용(無用)핵심(核心) : 다대(多大)화룡점정(畵龍點睛) : 용을 다 그린 다음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는다는 뜻으로, 사물의 가장 요긴한 곳 또는, 무슨 일을 함에 가장 요긴한 부분을 끝내어 완성 시킴의 비유.
거두절미(去頭截尾) : 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림.
앞뒤의 잔 사설은 빼고 요점만 말함.
단도직입(單刀直入) : 요점이나 본문제의 중심을 곧바로 말함.
∼으로 말해라.
생각 분별 말에 거리끼지 아니하고 진경계로 바로 들어감.
약방감초(藥房甘草) :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임.
반드시 끼어야 할 사물.
언중유골(言中有骨) : 예사로운 말 속에 단단한 뼈 같은 속뜻이 있다는 말.
군령태산(軍令泰山) :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무거움.
삼천갑자(三千甲子) : 60갑자의 삼천 배.
곧, 18만 년.
꼭두각시놀음에 나오는 검은 머리의 늙은이.
비일비재(非一非再) : 한두 번이나 한둘이 아님.
교통 사고가 ∼하다.
무량무변(無量無邊) : 그지없이 크고 넓음.
헤아릴 수 없이 많음.
무진장(無盡藏) : 한없이 많이 있음.
∼한 지하 자원.
덕이 넓어 끝이 없음.
닦고 닦아도 다함이 없는 법의(法義).
사소(些少) : 무용(無用)우수마발(牛 馬勃) : 우수는 소의 오줌, 마발은 말의 똥이란 뜻으로, 대수롭지 않은 물건을 말한다.
조족지혈(鳥足之血) : 새발의 피라는 뜻으로, 물건의 적음을 나타내는 말.
구우일모(九牛一毛) : 여러 소 가운데 터럭 하나란 뜻으로, 아주 많은 물건 속에 섞여 있는 아주 작은 물건을 일컬음.
미미한 존재.
창해일속(滄海一粟) : 광대한 것 중의 아주 작은 하찮은 것을 이르는 말.
사람의 존재가 푸른 바다의 한 알의 좁쌀과 같이 미비하다는 것.
삼일천하(三一天下) : 아주 짧은 기간의 집권을 비유하는 말.
갑신정변 때 정권을 잡았던 개화당이 3일 만에 실각한 일을 이르는 말.
개화당의 ∼.
미관말직(微官末職) : 직위가 아주 낮은 벼슬.
그런 벼슬아치.
미말지직.
∼에 종사하다.
수의야행(繡衣夜行) : 영광스러운 일이 남에게 알려지지 아니함.
도로무익(徒勞無益) : 야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경중미인(鏡中美人) : 거울에 비친 미인이라는 뜻.
실속 없는 일.
세답족백(洗踏足白) : 상전의 빨래에 종의 발뒤꿈치가 희어진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한일이 자기에게도 이득이 있음을 이르는 말.
일을 하고도 아무런 보수도 얻지 못하였을 때 쓰는 말.
사상누각(砂上樓閣) :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이라는 뜻.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 견디지 못할 일이나 물건.
춘와추선(春蛙秋蟬) : 봄의 개구리와 가을 매미의 시끄러운 울음소리.
즉, 쓸모없는 주장이나 담화를 말한다.
화중지병(畵中之餠) : 그림의 떡.
곧 실속없는 말에 비유하는 말.
탁상공론(卓上空論) : 현실성이 없는 허황한 이론이나 논의.
궤상 공론.
금의야행(錦衣夜行) : 비단옷을 입고 밤에 감.
아무 보람이 없는 행동.
언문풍월(諺文風月) : 언문으로 짓는 풍월.
격식을 갖추지 아니한 사물.
무용지물(無用之物) : 쓸모가 없는 사람이나 물건.
주제 70.
고향, 향수(鄕愁)·동경(憧憬)고향, 향수(鄕愁)간운보월(看雲步月) : 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에서, 객지에서 가족이나 집 생각을 함을 이르는 말.
수구초심(首邱初心) :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저 살던 굴 쪽으로 향한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
동경(憧憬)무릉도원(武陵桃源) : 동양의 상상적 이상향.
세상과 따로 떨어진 별천지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도연명의 ∼.
주제 71.
학문(學文)·교육(敎育)·학업(學業) 학문·교육·학업수불석권(手不釋卷) : 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함.
곧, 늘 글을 읽음.
위편삼절(韋編三絶) : 공자가 읽던 책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열심히 공부한다는 뜻.
독서삼매(讀書三昧) : 잡념이 없이 오직 책을 읽는 데만 골몰한 경지.
~에 빠지다.
착벽인광(鑿壁引光) : 벽을 뚫어서 불빛을 끌어들인다는 뜻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것을 극복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말한.
형설지공(螢雪之功) : 반딧불과 눈빛으로 책을 읽어서 이룬 공.
고생을 하면서 공부하여 얻은 보람.
주경야독(晝耕夜讀) : 낮에는 밭 갈고 저녁에 책을 읽는다는 뜻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함을 비유하는 말.
교학상장(敎學相長) : 사람에게 가르쳐 주거나 남에게서 배우거나 모두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한우충동(汗牛充棟) :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까지 미친다는 뜻으로, 책이 매우 많음을 이르는 말.
백수북면(白首北面) : 재주와 덕이 없는 사람은 늙어서도 북쪽을 향하여 스승의 가르침을 받음이 마땅하다는 말.
맹모단기(孟母斷機) : 맹자의 어머니가 베틀의 날실을 잘라 학문을 중도에 그만둠을 경계했다는 고사에서, 학문이나 일을 중간에 그만 두면 쓸모가 없음을 뜻하는 말.
단기지계(斷機之戒) : 맹자가 수학 도중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 어머니가 짜고 있던 베틀의 날실을 자르면서 훈계했다는 고사에서, 학업을 중지해서는 안됨을 경계할 때 쓰는 말.
맹모단기와 같은 말.
독서삼도(讀書三到) : 독서하는 데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한다는 뜻.
고족제자(高足弟子) : 학행이 뛰어난 제자.
우수한 제자.
격물치지(格物致知) : 주자학에서,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명확히 함.
양명학에서, 자기 마음을 바로잡고 선천적인 양지를 갈고 닦음.
독서망양(讀書亡羊) : 독서에 정신이 쏠려 기르는 양을 잃었다는 뜻으로, 마음이 딴데 쏠려 길을 잃는 것을 비유하는 말.
실사구시(實事求是) : 사실에 토대로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
안투지배(眼透紙背) : 안광이 종이 뒷면까지 꿰뚫는다는 뜻으로, 책을 정독하여 그 이해가 깊고 날카로움을 이르는 말.
독서상우(讀書尙友) : 책을 읽어서 옛날의 현인을 벗삼는다는 말.
수신제가(修身齊家) :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잡음.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앎.
경당문노(耕當問奴) : 농사일은 당연히 머슴에게 물어야 한다는 뜻으로, 모르는 일은 잘 아는 사람과 상의하여야 한다는 말.
등화가친(燈火可親) : 가을밤은 서늘하여 등불을 가까이 두고 글을 읽기에 좋다는 말.
동문수학(同門受學) : 한 스승 밑에서 함께 학문을 닦고 배움.
동문 동학.
불치하문(不恥下問) : 아랫사람이나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함.
망양지탄(亡羊之歎) : 잃은 양을 여러 갈래의 길에서 찬지 못하듯,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못미침을 탄식함.
다기망양(多岐亡羊) :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이므로 진리를 찾기 어려움.
방침이 너무 많아 도리어 갈 바를 모름.
천학비재(淺學非才) : 학문의 얕고 재주가 없음.
자기 학식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구이지학(口耳之學) : 들은 것을 새기지 아니하고 그대로 남에게 전하기만 할 뿐, 조금도 제것으로 만들지 못한 천박한 학문.
천착지학(穿鑿之學) : 말을 멋대로 끌어다가 억지로 이치에 맞도록 하는 학문.
즉 견강 부회하는 학문을 일컫는 말.
계고(稽古) : 옛일을 생각함.
곧 학문을 닦음 - <소학(小學)>곡학아세(曲學阿世) : 학문을 굽혀 세상에 아부함영과이후진(盈科而後進) : 웅덩이에 물이 찬 후에 밖으로 흐르듯 학문도 단계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
줄탁동시(#啄同時) : 닭이 알을 깔 때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해 껍질 안에서 쪼는 것을 '줄'이라 하고, 이 때 어미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려 주는 것을 '탁(啄)'이라 하는데, 이 두가지가 동시에 행해지므로 사제지간이 될 연분이 서로 무르익는 것을 말함.
관련 문장1.
서경덕 [화담집(花潭集)] 약불위좌(若不危坐)면 사려불일(思慮不一)하고사려불일(思慮不一)이면 불능궁격(不能窮格)이니라.
( 만약 바르게 앉아 있지 않으면 생각이 한결같지 않고,생각이 한결같지 않으면 이치를 연구할 수 없다.
)2.
이황 [퇴계선생 언행록]학업(學業)은 재여독지여부(在汝篤志與否)니지독(至篤)이면 즉하환업부진(則何患業不進)이리오?( 학업은 네가 뜻을 독실히 하느냐 않느냐에 달려 있다.
지극히 도타우면(두터우면) : 즉, 어찌 학업이 나아가지 못함을 근심하겠는가? )3.
[학봉집(鶴峯集)]학자소환(學者所患)은 유재입지불성(有在立志不誠)이니재혹부족(才或不足)은 비소환야(非所患也)니라.
( 학자가 근심할 바는 오직 뜻을 세움이 성실치 못한 것에 있으니재주가 혹시 부족한 것은 근심할 바가 아니다.
)4.
[논어] 학이(學而)편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유붕, 자원방래불역락호(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乎)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 不亦君子乎)(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벗이 먼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여워하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5.
[율곡전서] 매독서시(每讀書時)에 필숙용위좌(必肅容危坐)하여매양 글을 읽을 때에는 반드시 얼굴을 엄숙하게 하고 바르게 앉아, 전심치지(專心致志)하여 일서이숙(一書已熟)에마음을 오로지 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의 글이 이미 익숙해진 후방독일서(方讀一書)요, 무무범람(毋務汎覽)하고바야흐로 다른 하나의 글을 읽을 것이고 널리 대충 보는 것을 힘쓰지 말고 무사강기(毋事彊記)니라잘 기억하는 것만 일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주제 72.
환경의 중요성.
환경의 중요성근묵자흑(近墨者黑) :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
좋지 못한 사람과 가까이 하면 악에 물들게 됨.
삼천지교(三遷之敎) : 맹자의 교육을 위하여 그 어머니가 세 번이나 집을 옮긴 일.
교육에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쓰임.
귤화위지(橘化爲枳) : 회남의 귤을 회북으로 옮기어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뜻.
환경에 따라 사물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말.
맹모삼천(孟母三遷) : 맹모 삼천지교의 준말.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교육시키기 위하여 세 번 집을 옮긴 일을 뜻하는 말로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비유함.
일취지몽(一炊之夢) : 덧없는 부귀 영화.
인생의 허무함을 비유하는 말.
한단지몽(邯鄲之夢), 일장 춘몽과 같은 뜻.
남가일몽(南柯一夢) :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 영화.
일장춘몽(一場春夢) : 한바탕 허무한 봄꿈이라는 뜻으로, 헛된 영화(榮華)나 덧없는 일의 비유.
한단지몽(邯鄲之夢) : 사람의 일생에 부귀란 헛되고 덧없다는 뜻.
한단에서 여옹이 낮잠을 자면서 꾼 꿈에서 유래됨.
오유선생(烏有先生) : 실제에 없는 가공(架空)의 인물.
노생지몽(老生之夢) : 한때의 헛된 부귀 영화.
노생지몽(盧生之夢), 여옹침, 한단지몽, 황량몽(黃梁夢)노생이라는 사람이 여옹(노인)의 베개를 빌려 한단이라는 곳에 가서 부귀를 누린 꿈을 꾸고 일어나니 황량(곡식)이 그대로임,
금슬상화(琴瑟相和) : 거문고와 가야금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단란한 부부 사이를 비유하는 말.
금슬지락(琴瑟之樂) : 부부 사이가 좋은 것.
금슬 즉, 거문고와 비파의 멋진 화음에서 온 말.
동고동락(同苦同樂) :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 함.
~해 온 친구.
백년해로(百年偕老) : 부부가 되어 화락하게 함께 늙음.
~를 약속하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되어 나감.
거안제미(擧案齊眉) : 상을 눈썹에 맞출 정도로 남편을 공경함부창부수(夫唱婦隨) : 남편에 아내가 따름비익조(飛翼鳥) : 날개가 하나씩인 새 두 마리가 합하여야 두 날개를 갖추게 되어 날 수 있다는 새.
화목한 부부나 남녀사이을 일컫는 말.
연리지(連理枝) :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 하나의 나무가 되어있다는 것으로 화목한 부부나 남녀사이을 일컫는 말여필종부(女必從夫) : 여자는 반드시 지아비를 따라야 함해로동혈(偕老同穴) : 부부의 금실이 좋아서 함께 늙고 함께 묻힘.
=百年偕老(백년해로)◈관련문장금슬상화(琴瑟相和)의 출전은 중국 고대의 유가(儒家) : 경전의 하나인 시경(詩經)에서 찾을 수 있음 妻子好合 如鼓琴瑟 (처자호합 여고금슬)처자의 좋은 화합은 마치 거문고와 비파를 합주하는 것과 같고, 兄弟歸翕 和樂且湛 (형제귀흡 화락차담) 형제의 화합은 화락하고 또한 즐겁도다.
-<상체장> 窈窕淑女 琴瑟友之 (요조숙녀 금슬우지) 얌전하고 정숙한 숙녀를 금슬로 친애(親愛)하네.
-<관저장>◈비익조(飛翼鳥)와 연리지(連理枝)의 출전은 당나라의 시인 백거이(白居易- 字는 樂天)의 《장한가(長恨歌)》에서 황제인 현종(玄宗)과 양귀비(楊貴妃)의 사랑을 맹세한 노래의 마지막 구절에서 출전을 찾을 수 있음 在天願作比翼鳥(재천원작비익조) : 하늘에 있어서는 원컨대 비익조가 되고,在地願爲連理枝(재지원조연리지) : 땅에서는 원컨대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天長地久有時盡(천장지구유시진) : 천장지구라도 다할 때가 있겠지만,此恨綿綿無絶期(차한면면무절기) : 이 한(恨)은 끝내 끊일 날이 없겠다네
삼매경(三昧境) : 한 가지 일에만 정신을 집중시키는 일심 불란의 경지무아지경(無我之境) : 마음이 어느 한 곳으로 온통 쏠려 자신의 존재를 잊고 있는 경지 = 망아지경(忘我之境) : 무념무상(無念無想) : 무아의 경지에 이르러 일체의 상념을 떠나 담담함무장무애(無障無碍) : 아무런 장애되는 것이 없음.
거리낌이 없음 관련문장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 정신을 한 곳으로 집중하면 무슨 일인들 이루어지지 아니하리오.
비정한 세태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
사리의 옮고 그름에는 관계 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아니하면 싫어함.
곡학아세(曲學阿世) : 정도를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아첨함.
권모술수(權謀術數) : 그때 그때의 형편에 따라 변통성 있게 둘러치는 모략이나 수단.
면종복배(面從腹背) : 앞에서는 순종하는 체하고 돌아서는 딴마음을 먹음.
계명구도(鷄鳴狗盜) : 중국의 맹상군의 식객들이 닭 울음소리와 좀도둑질로 맹상군을 위기에서 구했다는 고사에서, 비굴한 꾀를 써서 남을 속이는 천박한 기능, 또는 그 사람을 이르는 말.
염량세태(炎凉世態) : 세력이 있을 때에는 아첨하여 좇고, 세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의 형편.
토사구팽(兎死狗烹) : 토끼 사냥을 마치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목적을 이루고나서 신의를 저버림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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