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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松
人情飜似浪
世道曲如鎌
風霜嚴更苦
靑松何可捻
- 일이삼 선생 지음
청송靑松
사람의 마음 바뀌는 것 물결 같고 人情飜似浪
세상의 인심 굽은 것은 낫과 같네 世道曲如鎌
바람과 서리가 시리고도 매서우나 風霜嚴更苦
곧바른 소나무 어찌 비틀 수 있으랴 靑松何可捻
(제 페이스북 글에 항상 댓글을 달아주시는 이영남 선생님을 위해 작년에 지은 호와 한시)
- 일이삼 선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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