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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心經, 심경 번역, 심경 해설, 심경 권3, 심경 권4, 심경 원문

心經 卷三 ○ 孟子曰牛山之木이 嘗美矣러니 以其郊於大國也라 斧斤이 伐之어니 可以爲美乎아 是其日夜之所息과 雨露之所潤에 非無萌蘖之生焉이언마는 牛羊이 又從而牧之라 是以若彼濯濯也니 人見其濯濯也하고 以爲未嘗有材焉이라하니 此豈山之性也哉아 雖存乎人者라도 豈無仁義之心哉리오마는 其所以放其良心者ㅣ 亦猶斧斤之於木也에 旦旦而伐之하니 可以爲美乎아 其日夜之所息과 平旦之氣에 其好惡ㅣ 與人相近也者ㅣ 幾希어늘 則其旦晝之所爲ㅣ 有梏亡之矣니 梏之反覆則其夜氣ㅣ 不足以存이요 夜氣不足以存則其違禽獸ㅣ不遠矣라 人이 見其禽獸也而以爲未嘗有才焉者라하나니 是豈人之情也哉아 故苟得其養이면 無物不長이요 苟失其養이면 無物不消니라 孔子曰操則存하고 舍則亡하야 出入無時하야 莫知其鄕은 惟心之謂與저하니라 【글풀이】孟子가 말하기를, “牛山의 木이 일찍이 아름다웠더니 그 ..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심경心經, 심경 번역, 심경 해설, 심경 권1, 심경 권2, 심경 원문

心經 卷一 ○ 帝曰人心惟危하고 道心惟微하니 惟精惟一하야사 允執厥中하리라 【글풀이】帝가 말하기를, “人心은 오직 危하고 道心은 오직 微하니, 오직 精하고 오직 一하여야 진실로 그 中을 執하리라.” 【뜻풀이】舜帝가 禹에게 天下를 전하려 하면서 이르기를, “人欲의 마음은 오직 위태로운 것이고 道義의 마음은 오직 隱微하니, 오직 精하게 살피고 오직 專一하여야만 진실로 適中한 道를 執持할 수 있는 것이다.” 했다. 【註】이 말은《書經》大禹謨篇에 있다. 人心이란 形氣의 欲求로 생기는 마음이니, 작게는 衣食住의 欲求에서 크게는 利權의 欲, 功名의 欲, 王座의 欲까지가 모두 이에 속한다. 이 마음은 늘 위태로워 不安하고 罪惡을 犯하기가 쉬우므로 위태롭다는 것이요, 경우에 따라서는 일순간에 잘못을 저질러 一平生 돌이킬 ..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심경心經 심경 번역, 심경 해설, 심경 찬, 심경 서문

序 儒者의 定規敎科書로 치는 書를 들추자면 四書와 三經이요, 그 다음으로《近思錄》과《心經》을 드는데,《近思錄》은 朱子와 呂東萊가 함께 編輯한 冊이고,《心經》은 宋의 理宗朝人 眞西山의 所編이다. 西山의 名은 德秀이고, 字는 景元이며, 建州人으로 諡號가 文忠公이다. 本姓은 愼인데 宋孝宗의 諱를 避하여 眞으로 改姓을 했다고 하며, 學德이 높아 朝野에 聲望이 드러났다. 聖賢의 格言 至論을 摭取하여 本《心經》一篇을 만들었으니,《書經》에 舜이 禹에게 일러준 人心惟危, 道心惟微, 惟精惟一, 允執厥中을 起頭로 하여 經傳 및 宋朝 賢人들의 말을 引錄하고, 끝에 가서 朱子의 尊德性銘으로 結末을 하고 있다. 이 編을 一言으로 要約해서 말하자면 ‘活心의 經’으로서 利欲과 妄念과 邪思를 다스리고 本心의 天眞함을 되찾고 涵養 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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