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傳大全卷之六 唐風一之十 唐은 國名이니 本帝堯舊都니 在禹貢冀州之域의 大行恒山之西大原大岳之野하니 周成王이 以封弟叔虞하야 爲唐侯러니 南有晉水라 至子爕하야 乃改國號曰晉이라하더니 後徙曲沃하고 又徙居絳하니라 其地가 土瘠民貧하야 勤儉質朴하며 憂深思遠하야 有堯之遺風焉하니라 其詩를 不謂之晉而謂之唐은 蓋仍其始封之舊號耳니라 唐叔所都는 在今大原府하고 曲沃及絳은 皆在今絳州하다 唐은 나라 이름인데 본시 堯임금의 옛날 수도 서울인데 [禹貢] 冀州 지역의 大行山과 恒山 서쪽의 大原과 大岳의 들에 있다. 周나라 成王이 그 땅으로써 아우 叔虞를 봉하여 唐나라 제후로 삼았었는데 그 나라 남쪽에 晉水가 있었기에 아들 爕에게 이르러서는 이에 나라 이름을 고쳐서 晉이라고 하였는데 뒤에 曲沃으로 수도를 옮기었고 또 옮겨서 絳땅에 거주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