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번역 이론과 실제

한자 상식 한문 상식 모음, 단위, 명절

일이삼선생 2023. 4. 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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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를 세는 한자 표기 

개 (個) : 낱개의 사물을 하나씩 셀 경우에 쓰는 말 
권 (卷) : 책을 세는 단위 
단보 (段步) : 논밭의 넓이, 1단보 300평임 
대 (臺) : 자동차나 비행기 또는 기계 따위를 세는 단위 
리 (里) : 0.4Km 
척 (尺) : 10인치 = 30.3센치미터 
장 (丈) : 길이의 단위. 십 척 
坪 (평) : 논밭의 넓이의 단위 
필 (疋) : 명주 40자 
필 (匹) : 동물을 세는 단위 
홉 (合) : 한 되의 10분의 1 

숫자와 단위 표현 

온 : 100 - 백(百) 
즈믄 : 1,000 - 천(千) 
거믄, 골 : 10,000 - 만(萬) 
잘 : 100,000,000 - 억(億) 
 
 
無寸 (무촌) : 夫婦之間 (부부지간)

一寸 (일촌) : 父子之間 (부자지간)

二寸 (이촌) : 兄弟之間 (형제지간)

三寸 (삼촌) : 父(부) 兄弟(형제) ⇒ 伯父(백부), 仲父(중부), 叔父(숙부), 姑母(고모)

四寸 (사촌) : 父(부) 兄弟(형제) 子女(자녀) ⇒ 從兄弟間(종형제간), 內從四寸(내종사촌), 姑從四寸(고종사촌)

五寸 (오촌) : 祖父(조부) 兄弟(형제) ⇒ 從祖父(종조부), 從叔(종숙), 堂叔(당숙)

六寸 (육촌) : 從叔(종숙) 子(자) ⇒ 再從兄弟(재종형제)

八寸 (팔촌) : 曾祖父(증조부) 兄弟(형제) ⇒ 從曾祖父(종증조부)

十寸 (십촌) : 大夫 (대부) 

연령 의미 성어[용어] 모음 

연령
성어
의 미 / 유 래


농장
(弄璋)
득남(得男), 아들을 낳으면 구슬{璋} 장남감을 주는데서 유래. 아들을 낳은 경사 - 농장지경(弄璋之慶) 

농와
(弄瓦)
득녀(得女), 딸을 낳으면 실패{瓦} 장난감을 주는데서 유래. 딸을 낳은 경사 - 농와지경(弄瓦之慶) 

2세
-3세 
제해
(提孩)
제(提)는 손으로 안음, 孩(해)는 어린아이, 유아가 처음 웃을 무렵(2-3세). *해아(孩兒)도 같은 의미로 사용.

15세
지학
(志學)
공자(孔子)가 15세에 학문(學問)에 뜻을 두었다는 데서 유래.

육척
(六尺)
주(周)나라의 척도에 1척(尺)은 두 살반{二歲半} 나이의 아이 키를 의미.- 6척은 15세.* cf) 삼척동자(三尺童子)

16세
과년
(瓜年)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八'이 되므로 여자 나이 16세를 나타내고 결혼 정년기를 의미함.
* 남자는 64세를 나타내면서 벼슬에서 물러날 때를 뜻함. - 파과(破瓜)

20세
약관
(弱冠)
20세를 전후한 남자. 원복(元服;어른 되는 성례 때 쓰던 관)식을 행한데서 유래. 

방년
(芳年)
20세를 전후한 왕성한 나이의 여자. 꽃다운{芳} 나이{年}를 의미.

30세
이립
(而立)
공자(孔子)가 30세에 자립(自立)했다는 데서 유래.

40세
불혹
(不惑)
공자(孔子)가 40세에 모든 것에 미혹(迷惑)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강사
(强仕)
{예기}에 '四十曰强 而仕 - 40세을 강(强)이라 하는데, 이에 벼슬길에 나아감{仕}'에서 유래. * 强(강) 마흔살

48세
상년
(桑年)
상(桑)의 속자(俗字)는 '十'자 세 개 밑에 나무 목(木)을 쓰는데, 이를 파자(破字)하면 '十'자 4개와 '八'자가 되기 때문.

50세
지명
(知命)
공자(孔子)가 50세에 천명(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데서 유래. '知天命'의 준말

60세
이순
(耳順)
공자(孔子)가 60세가 되어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순화시켜 받아들였다는 데서 유래

61세
환갑
(還甲)
회갑
(回甲)
환력(還曆).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가 되돌아 간다는 의미. 곧 60년이 지나 다시 본래 자신의 출생년의 간지로 되돌아가는 것. 풍습에 축복(祝福)해 주는 잔치를 벌임

화갑
(華甲)
화(華)자를 파자(破字)하면 십(十)자 여섯 번과 일(一)자가 되어 61세라는 의미.

62세
진갑
(進甲)
우리나라에서 환갑 다음해의 생일날. 새로운 갑자(甲子)로 나아간다{進}는 의미

70세
종심
(從心)
공자(孔子)가 70세에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從心所欲 不踰矩에서 준말.

고희
(古稀)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의 구절 '人生七十古來稀{사람이 태어나 70세가 되기는 예로부터 드물었다}'에서 유래.

71세
망팔
(望八)
팔십살을 바라 본다는 의미. 70세를 넘어 71세가 되면 이제 80세까지 바라는 데서 유래.

77세
희수
(喜壽)
희(喜)자를 초서(草書)로 쓸 때 '七十七'처럼 쓰는 데서 유래. 일종의 파자(破字)의 의미.

80세
산수
(傘壽)
산(傘)자의 약자(略字)가 팔(八)을 위에 쓰고 십(十)을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

81세
반수
(半壽)
반(半)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一'이 되는 데서 유래

망구
(望九)
구십살을 바라 본다는 의미. 81세에서 90세까지를 기원하는 장수(長壽)의 의미를 내포함.
* '할망구'로의 변천

88세
미수
(米壽)
미(米)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八'이 되는 데서 유래.
혹은 농부가 모를 심어 추수를 할 때까지 88번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서 유래.

90세
졸수
(卒壽)
졸(卒)의 속자(俗字)가 아홉 구(九)자 밑에 열 십(十)자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

동리
(凍梨)
언{凍} 배{梨}의 뜻. 90세가 되면 얼굴에 반점이 생겨 언 배 껍질 같다는 데서 유래.

91세
망백
(望百)
백살을 바라 본다는 의미. 역시 장수(長壽)의 축복,기원

99세
백수
(白壽)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 백(白)자가 되므로 99세를 나타냄. 파자(破字)의 뜻

 기호 (畿湖) : 경기(기전=畿甸)와 충청도(호서=湖西)를 합쳐서 부르는 말

- 서도 (西道) : 황해도와 평안도를 합쳐서 부르는 말. = 서관(西關), 서로(西路), 양서(兩西)

- 서북 (西北) : 황해도, 평안도 및 함경도를 합쳐 부르는 말.

- 양계 (兩界) : 동계(東界)인 함경도와 북계(北界 또는 西界)인 평안도를 합쳐 부르는 말

- 영남 (嶺南) : 조령(鳥嶺)의 남쪽, 경상도를 가리킴

- 영동 (嶺東) : 관동(關東)이라고 불리는데, 대관령의 동쪽지역을 말한다. 강원도를 둘로 나눌 때, 대관령 이동(以東)의 지역

- 영서 (嶺西) : 대관령(大關嶺)의 서쪽 지역, 강원도를 둘로 나눌 때, 대관령 이서(以西)의 지역

- 호남 (湖南) : 호(湖:여기서는 김제의 벽골제를 가리킴)의 남쪽, 전라도 지역을 가리킨다. 호서(湖西)의 호는 '제천의 의림지'이다. 일설에는 금강이 호수처럼 맑고 잔잔하기에 금강을 칭한다고도 한다.

- 호서 (湖西) : 호(湖:여기서는 제천의 의림지를 가리킴)의 남쪽, 충청도 지역을 말함.

- 관서 (關西) : 관의 서쪽을 가리키는데, 이때 관은 철령관(鐵嶺關)을 말한다. 평안도를 그렇게 부른다.

- 관북 (關北) : 관의 북쪽이란 뜻이며, 역시 관은 철령관을 말한다. 함경도를 말한다.

- 하삼남 (下三南) :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삼도를 합하여 그렇게 부른다.

- 상사도 (上四道) : 강원도,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를 합하여 그렇게 부른다. 하삼남과 상사도를 나누는 기준은 역시 기준은 역시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명당의 27가지 종류

1.용이 맥을 끌고 내려와서 되돌아 본다는 회룡고조형(回龍顧祖形)

2.임금이 신하에게 예를 받는다는 군신봉조형(君臣奉朝形)

3.봉황이나 금계(金鷄)가 알을 품고 있다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4.뱀이 수풀을 헤치고 나온다는 생사출림형(生蛇出林形)

5.지네의 모습을 닮았다는 오공형(蜈蚣形)

6.사나운 범이 수풀을 헤치고 나온다는 맹호출림형(猛虎出林形)

7.장군이 서로 마주보는 장군대좌형(將軍對坐形)

8.배처럼 생겼다는 행주형(行舟形)

9.신선들이 바둑이나 장기를 둔다는 선인대국형(仙人對局形)

10.달밤에 토끼가 달을 바라본다는 옥토망월형(玉兎望月形)

11.소가 누운 모양의 와우형(臥牛形)

12.목마른 말이 물을 마신다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

13.여인의 젖가슴을 닮았다는 유혈(乳穴)

14.구슬을 꿰어 놓은 듯한 연주옥대형(連珠玉帶形)

15.매화꽃이 땅에 떨어진 모양의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

16.용이 구슬을 희롱한다는 황룡농주형(黃龍弄珠形)

17.바다의 용이 여의주를 희롱하며 굴리는 해룡여의농주형(海龍如意弄珠形)

18.연꽃이 물에 떠서 피어있다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

19.용이 하늘을 난다는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

20.늙은 쥐가 밭으로 먹이를 구하러 내려온다는 노서하전형(老鼠下田形)

21.금거북을 뜻하는 금구형(金龜形) 

22.봉황이 둥지로 날아드는 비봉귀소형(飛鳳歸巢形)

23.신령한 거북이가 물을 마시는 영구음수형(靈龜飮水形)

24.장수가 날카로운 보도를 꺼내어 휘두른다는 보도출갑형(寶刀出匣形) 

25.미녀가 머리를 풀어제친 옥녀산발형(玉女散髮形)

26.미려한 천을 밝은 달에 세탁한다는 완사명월형(浣沙明月形)

27.거북이가 한 마리 누워있는 귀미형(龜尾形)

절의 예법을 배례법(拜禮法)이라 하는데,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절의 의미 

절이란 모든 예의 기본으로써 머리와 몸을 굽혀 존경을 표하는 의칙(儀則)이다. 그러므로 절하는 모습은 존중해야 하고, 공손한 태도이어야 하며,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진심 어린 자세가 되어야 하고, 형식적이거나 겉치레가 되어서는 절이라고 할 수 없다. 

2. 절의 종류 

1) 稽首拜(계수배) : 머리를 땅에 대며 하는 절 
2) 頓首拜(돈수배) : 머리로써 땅을 두드리며 하는 절 
3) 拱手拜(공수배) : 양손을 땅에 대고 하는 절 
4) 振動拜(진동배) : 양손을 서로 치며 하는 절 
5) 吉 拜(길 배) : 일단 절하고 다시 이마를 땅에 대는 절 
6) 凶 拜(흉 배) : 상인이 하는 절(계수 후에 절함) 
7) 奇 拜(기 배) : 單拜(한 번 절하는 것) 
8)   拜(무 배) : 再拜(두 번 절하는 것) 
9) 肅 拜(숙 배) : 왕에게 하직할 때 인사 절이다. 

3. 절의 구분 

1) 單拜(단배) : 한 번 절. 친구간에 서로 하는 절. 父母, 尊丈께하는 평상시의 절 
2) 再拜(재배) : 두 번 절. 부모와 존장의 회갑헌수, 생신 및 제사, 성묘, 기타 경사 의식 행사때 남자가 하는 절. 
3) 四拜(사배) : 임금에게 절할 때, 신부가 시부모를 뵐 때, 
여자가 부모 회갑헌수 때, 제사 때, 
남자가 부모 회갑 헌수, 생신 축하, 기타 경사의식 때 사배하여도 무방함.

4. 절하는 모습 

1) 直拜(직배) : 절 받는 분을 바로 향하여 하는 절. 
2) 曲拜(곡배) : 곡배는 절 받는 분을 비켜하는 절로, 왕과 공자의 사당에 절할 때 하는 절. 
王에게 - 官員은 곡배로 하고, 일반 百姓은 직배. 
孔子廟에 - 典敎와 獻官은 曲拜로, 一般祭官은 直拜로 함. 

차례를 지낼 때나 제사를 드릴 때, 왜 두 번씩 절하느냐는 질문은 저 역시 흔히 지나쳐오던 터로, 별 생각없이 넘어가던 문제입니다. 그래서, 公州鄕校誌에 실린 내용을 위와 같이 발췌하여 근거를 말씀드리며, 특히 위의 '3.절의 구분'에 덧붙여 답변을 드린다면 이렇습니다. 

고래로 내려오는 음양론에 따르면, 남자는 양의 기운, 여자는 음의 기운을 타고 났습니다. 중국 고대의 역서이자 철학서로 알려진, 주역(周易)에서도 괘를 형성하는 음(--: 짝수 2,4,6,8)과 양(―:홀수 1,3,5,7)을 기초로 8괘를 거쳐, 64괘로 조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절을 할 때에도 이 음양론의 영향에 따라서, 
평상시에 남자는 양의 기운에 따라 절을 한 번(1번)을 하고, 여자는 음의 기운에 따라 두 번(2번)을 합니다. 
경사,흉사 등 곧 비상시에는 각각 두 배 곧,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을 합니다. 임금은 지존이라 남녀 공히 네 번을 합니다. 

절 외에도 拱手(양 손을 모아 예를 표하는 인사)나, 읍(揖 : 양손을 모아 한바퀴 가슴앞으로올렸다가 내리는, 서서하는 반절 인사) 등의 인사법이 있습니다만, 오늘날은 서양에서 들어온 악수를 청하는 것으로 반가운 인사를 대신하고 있어, 그 예를 주위에서 볼 수 없습니다. 다행히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차례나 제사를 통해 재배를 올리며, 제상 앞에서 공수를 하는 것으로 그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절하는 형식보다 절하는 마음, 곧 부모님과 어른께, 친구간에, 차례나 제사를 드릴 때, 공손한 마음으로 자리에 임하는 마음 자세가 사라지는 것이 더 안타까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제 바램은 이글을 읽고 자녀에게 답변하실 때, 왜 두 번 절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부모가 몰랐던 것이 부끄럽다 하시지 마시고, 대략 위의 이유를 쉽게 말씀해 주시되, 절하는 순간에 정성을 다해 자리에 임하는 마음 자세를 갖도록 당부하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漢字 國名․ 都市名 
한자의 六書(육서) 가운데 假借(가차)의 방법을 쓴 한자어들이다. 
假借는 외래어/외국어를 한자로 쓸 때 한자의 음을 빌려 적는 방식을 말한다. 

歐羅巴(구라파) : 유럽 (歐洲(구주)라고도 함.) 

紐育(뉴육) :뉴욕 

羅典(나전):라틴 

羅馬(나마): 로마 

羅馬尼亞(나마니아):루마니아 

諾威(낙위): 노르웨이 

羅城(나성): 로스앤젤레스

獨逸(독일) : 도이칠란트 

露西亞(로서아) : 러시아 

倫敦(륜돈) : 런던 

蒙古(몽고) :몽골 

美國(미국) :아메리카

美洲(미주) : 아메리카주 

馬耳塞(마이새): 마르세이유 

芬蘭(분란) :핀란드

佛蘭西(불란서) : 프랑스 또는 법국(法國) 

白耳義(백의의): 벨기에 

伯剌西爾(백랄서이): 브라질 

伯林(백림) :베를린

比率賓(비율빈) : 필리핀 

桑港(상항):샌프란시스코

西班牙(서반아) : 스페인

瑞典(서전) : 스웨덴 

瑞西(서서): 스위스 

聖林(성림): 헐리우드 

蘇格蘭(소격란):스코틀랜드 

壽府(수부) :제네바 

星港(성항) :싱가포르 

新西蘭(신서란):뉴질랜드 

阿弗利加(아불리가):아프리카 

亞細亞(아세아):아시아 

亞爾然丁(아이연정):아르헨티나

埃及(애급) : 이집트 (우리나라에선 성경에 나오는 [出(출)애굽記(기)]를 초창기에는 [출애급기]로 번역.) 

俄羅斯(아라사) : 러시아 

愛蘭(애란):아일랜드

伊太利(이태리) : 이탈리아 

印度支那(인도지나) : 인도차이나 

印度(인도) : 인디아 

英國(영국) : 잉글랜드 (英吉利國(영길리국)이라고도 함.) 

越南(월남) :베트남 

倫敦(윤돈):런던

墺地利(오지리) : 오스트리아 

丁抹(정말):덴마크 

支那(지나): 차이나

土耳其(토이기) : 터키 

泰國(태국) : 타이.타일랜드 

巴里(파리):파리 

波蘭(파란) : 폴란드 

波斯(파사): 페르샤 

葡萄牙(포도아): 포루투갈

濠洲(호주) : 오스트레일리아

和蘭(화란) : 네덜란드

華盛頓(화성돈): 워싱턴 

希臘(희랍) : 그리스 

香港(향항) :홍콩

海牙(해아) :헤이그

海蔘威(해삼위):블라디보스톡

1월(정월)

★ 1월1일→ 설(元旦 ):일년의 첫날로 경거망동을 삼가한다.
◈ 차례 (茶禮):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종가집에 모여 드리는 제사
◈ 설빔 (歲粧):미리 준비해 놓은 새옷을 입는다.
◈ 세배 (歲拜):차례가 끝난후 드리는 새해 첫인사
◈ 덕담 (德談):복과 소원을 빌며 나누는 첫 인삿말
◈ 성묘 (省墓):조상의 산소에 찾아가서 인사 
◈ 복(福)조리 :그해에 필요한 조리를 설날 새벽에 장만

☆ 1월 15 일→ 정월 대보름
◆ 보름밥:쌀,보리,조,수수,팥.등을 넣은 오곡밥을 먹는다.
◆ 부럼 깨물기 [腫果] :이른 새벽에 밤,잣,호두, 등 부럼을 나이 수대로 깨문다.
◆ 더위팔기: 아침 해뜨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내더위 사시오’ 라며 더위를 판다.
◆ 지신밟기: 복을 비는 일종의 가장행렬
◆ 동신제 (洞神祭): 마을 전체의 제사 
◆ 쥐불놀이:잡귀를 쫓고 풍작을 거두기 위해 논, 밭둑을 불태운다.
◆ 농점(農占): 콩을 불려서 1년 농사를 점친다.
◆ 나무 시집보내기 :나무의 두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과실 풍년을 빈다.
◆ 귀밝이술 (耳明酒):남녀 노소가 모두 술을 조금씩 마셔 귓병이 없고 좋은 
소식만 듣기를 빈다.

※ 기타 정월의 행사
☞ 입춘첩 (立春帖): 입춘날 축원의 뜻이담긴 글귀를 써서 대문 기둥 등에 붙인다.
☞ 윷놀이 :남녀 노소가 행하는 대표적인 놀이
☞ 널뛰기 : 설빔으로 단장한 여성들이 행하는 놀이
☞ 연날리기 : 송액 (送厄 ) 을 기원 하는 청소년의 놀이 
☞ 토정비결(土亭秘訣)보기: 1년의 운수를 점치는 방법

2월
○ 화조(花朝): 2월 초하루 새벽 벌레를 제거하기 위해 솔잎을 뿌린다.
○ 대청소 : 2월 초하룻날 집 안팍 대청소를 한다.
○ 한식일 (寒食日) : 동지후 105일째 되는 날로 조상의 묘에 성묘하고 찬 음식을 먹는다.
○ 춘계석전 (春季釋奠): 각 향교에서 공자에게 제사를 드린다.
○ 보리밟기 : 보리의 뿌리가 단단해지도록 밟는다. 

3월
♧ 삼짇날 (3월3일) : 화전놀이,제비집 손보기 ,장담그기
♧ 전춘 (餞春): 3월 30 일 
문장가들이 산계곡이나 강변에 가서 하루를 즐긴다.
♧ 한식일(寒食日): 3월 한식이 들면 성묘하지 않는다.
♧ 화전(花煎) 놀이: 진달래가 한창일때 산수 좋은 곳에가서 진달래전을 지져 먹는다.

4월
♣ 초파일 (初八日):석가탄일로 저녁에는 연등을 한다.
♣ 탑(塔) 돌이 : 초파일날 부처의 공덕을 빌며 탑을 돈다.

5월 
♣ 단오(端午):5월5일, 수릿날이라고도 하며 농촌의 큰 명절이다. 
˚머리감기 : 창포(菖蒲)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는다.
˚그네 뛰기 ,씨름등
˚수리떡: 산나물로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는다.

6월
♤ 유두(流頭): 6월 6일 더위를 쫓기 위한 각종 행사를 벌린다.
♤ 삼복(三伏): 개장국이나 삽계탕으로 ‘복다림’ 을 한다.

7월
♣ 칠석(七夕) : 7월7 일,칠석차례,칠석 불공을 드린다.
♣ 백종일(百種日): 7월 15일 새 열매로 조상에게 제사 지낸다.
♣ 호미씻기: 일명 ‘머슴날’로 농사일을 마무리 한것을 축하한다.

8월
▣ 추석(秋夕): 8월15일 , 가배일(嘉俳日), 중추절(中秋節),한가위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추수감사제로 햇과일 ,햇곡식 등으로 조상께 차례를 드린다.

9월
▣중양절(重陽節): 9월9일 국화전, 국화주를 먹으며 추석에 햇곡식이 
나지않아서 차례를 못 지낸 사람은 이때 지낸다. (일명 구일차례라고도한다.)

10월 
▣ 공달 : 10월1일 ‘상달’ 이라고도 하며 추수를 끝내고 걱정없이 놀고 먹을 수 있다하여 붙인 말이며 이날 시제를 드린다. 

11월 

▣ 동지(冬至):잡귀와 액을 물리친다 하여 팥죽을 해 먹는다.(동지도 애동지,
노동지 등 구별)

12월
◐ 수세 (守歲): 섣달 그믐날 (12월30일) 온 집안에 불을 켜놓고 잠을 자지않는 것응 말하며 이날 잠을 자게 되며는 눈섭이 희어진다 고 한다.
◐ 묵은세배(歲拜) 정월에 하듯 어른께 인사 드린다.
◐ 대청소 : 신선한 가운데 새해를 맞기위해 대청소를 한다.

 
* 한자의 기본 필법은 항상 위에서 아래로 쓴다 : 三, 工, 言, 客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 川, 州, 側, 外 

* 가로 획과 세로 획이 교차될 때, 가로 획을 먼저 쓴다 : 十, 春, 支 

(예외) 세로획부터 쓴다 : 田, 角, 推 

* 좌우 삐침과 파임이 교차할 때, 좌삐침부터 쓴다 : 人, 父, 合 

* 左(좌) 右(우) 대칭일 때, 가운데, 좌, 우순으로 먼저 쓴다 : 小, 水, 樂 

(예외) 가운데를 나중에 쓴다 : 火, 性 

* 몸과 안쪽이 있을 때, 몸쪽을 먼저 쓴다 : 內, 因, 同, 司 

(예외) 우측이 터진 경우는 다르다 : 區, 匹, 臣 

* 가로획이 길고 왼쪽 삐침이 짧으면 왼쪽 삐침부터 쓴다 : 右, 布, 希, 有 

* 가로획이 짧고 왼쪽 삐침이 길면 가로획부터 쓴다 : 左, 友, 在 

* 상하로 꿰뚫는 세로획은 나중에 쓴다 : 車, 中, 手 

* 좌우로 꿰뚫는 가로획은 나중에 쓴다 : 女, 母 

(예외) 가로획부터 쓴다 : 世 

* 오른쪽 위의 점은 맨 나중에 쓴다 : 成, 犬, 代 

* 책받침류는 나중에 쓴다 : 建, 道, 直(단 起, 題, 勉은 먼저 쓴다) 

* 두 가지 이상 관용화된 글자 : 上, 馬, 止, 耳, 感, 興, 田, 佳 

◦ 주의를 요하는 글자 : 臣, 希, 有, 成, 承, 必, 世 

 
육서체(六書體) 이전의 글자

(1)갑골문자(甲骨文字)

거북의 등 껍질이나 짐승의 뼈에 예리한 칼로 새긴 글자를 말하며 중국 하남성(河南省) 소둔촌(小屯村)의 은허(殷墟)에서 출토된 갑골문자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나라 역대 제왕들의 이름과 점괘등이 수록되어 있는데 상형문자의 단계를 넘어 육서(六書)의 원리를 갖추고 있어 한자로서 손색이 없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2)금석문(金石文)

주(周거)나라에서 주로 돌이나 비석, 종, 그릇 등에 문자를 새길때 쓰던 글씨체이며, 금문(金文)이라고도 한다

1. 대전(大篆)

은(殷)나라의 갑골문이 주(周)나라 때에 이르러 크게 바뀌게 되는데 이를 가리켜 대전이라고 하며, 주나라 선왕(宣王)이 당시 태사(太史)인 사주에게 명하여 만든 글씨체이다. 일반적으로 소전 (小篆)이전의 글자와 글씨체를 통털어 부르는 명칭이다. 점과 획의 범위가 복잡하여 조형미가 있 다. 일설에 의하면 고조선의 배달환웅께서 신지(神誌)에 명하여 전서를 만들었다고도 한다

2. 소전(小篆)

그 후 춘추전국시대에는 각국이 서로 다른 글씨체를 사용하였으나,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하자 승상인 이사(李斯)에게 명하여 만든 글씨체이다. 대전을 가다듬어서 둥글게 굴려서 만들었는데, 대전에 비해서 정제된 글씨체이다

3. 예서(隸書)

전국시대부터 진(秦에)나라의 통일기에 걸쳐 전서(篆書)의 번잡한 자획을 간략화하고, 일상적으로 쓰기에 편리하게 만든 글씨체인데, 당시 옥리(獄吏)였던 정막(程邈)이 대전을 변화시켜서 만들었다. 한편 예서란 죄인이나 노예들도 사용기에 편리한 글자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며, 가로획을 중심으로하여 매우 장식적인 글씨체이다. 일설에는 부여(夫餘)의 왕문(王文)이 만들었으며, 정막이 사신으로 왔다가 이를 얻어 갔다고도 하며, 여기에서 예(隸)란 노예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풍류도를 익히는 낭도의 무리를 말한다고 한다

4. 해서(楷書)

후한(後漢)의 왕차중(王次中)이 예서를 다듬어서 만든 것으로 예서체보다 단정하고 필법이 법도가 있어 이를 정서(正書) 혹은 진서(眞書)라고도 한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한자체의 표준이 되는 글씨체이다. 일설에는 왕차중이 부여인 왕문의 먼 후손이라고 한다

5. 행서(行書)

후한(後漢)때에 유덕승(劉德昇)이 만든 것으로 해서체를 약간 흘려서 모나지 않게 부드럽게 쓴 반 흘림의 글씨체를 말한다. 왕희지(王羲之)와 그의 아들에 의해서 완성되었다

6. 초서(草書)

행서를 더욱 간략화하여, 이를 편리하고 빨리 쓸수 있도록 글씨의 짜임새와 필획을 단순화 시킨 글씨체로써 곡선위주의 흘림체이다. 초서 역시 왕희지(王羲之)와 그의 아들에 의해서 극치를 이루게 되었으며, 대부분의 고서들이 초서체로 작성되었다. 한글이나 영어의 필기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주자십회(朱子十悔 : 주자의 열가지 후회)

주자십회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조심하고 삼가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 뉘우치게 되는 것을 열가지로 정리해 놓은 것인데, 이를 잘 살펴보면 오늘날 우리에게도 되새겨 볼 점이 참 많이 있습니다. 항상 현재에 충실한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미래에 대비하며 정진하는 것이 바로 주자십회가 주는 교훈이며 또 우리가 명심해야할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不孝父母, 死後悔 (불효부모, 사후회) -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효도를 다하지 못하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 뉘우치게 된다

2. 不親家族, 疎後悔 (불친가족, 소후회) - 가족들과 평소에 화목하게 지내지 못하면, 나중에 멀어지고 나서 뉘우치게 된다

3. 少不勤學, 老後悔 (소불근학, 노후회) - 젊었을 때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학문을 닦지 않으면, 늙어서 배운 것이 없어 뉘우치게 된다

4. 安不思難, 敗後悔 (안불사난, 패후회) - 편안할 때 장차의 어려움에 대비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어려움이 닥치고 나서 뉘우치게 된다

5. 富不儉用, 貧後悔 (부불검용, 빈후회) - 평소 여유가 있을 때 아껴쓰고 저축하지 않으면, 가난하게 된 다음에 뉘우치게 된다

6. 春不耕種, 秋後悔 (춘불경종, 추후회) - 봄에 밭갈고, 씨뿌려,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 추수할 것이 없어서 뉘우치게 된다

7. 不治垣檣, 盜後悔 (불치원장, 도후회) - 부실한 담장은 그때 그때마다 미리 고쳐 놓치 않으면, 도둑을 맞고나서 뉘우치게 된다

8. 色不謹愼, 病後悔 (색불근신, 병후회) - 여색을 가까이하고 이를 삼가지 않으면, 나중에 건강을 잃어, 병이 들고 나서 뉘우치게 된다

9. 醉中妄言, 醒後悔 (취중망언, 성후회) - 술에 취해서 술 기운에 실수를 하면, 술이 깨고 나서 이를 뉘우치게 된다

10. 不接賓客, 去後悔 (부접빈객, 거후회) - 손님이 왔을 때 잘 대접하지 않으면, 손님이 떠나간 뒤에 누우치게 된다

부동산 계약서 등을 쓸 때는 옛날부터 관습적으로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통 쓰는 한자보다 획을 더 많이 하거나 복잡한 다른 글자를 빌려다 썼습니다. 이렇게 모양과 구성이 전혀 다르게 된 한자를 "갖은자"라고 합니다. 

1 - 壹(한 일) 
2 - 貳(두 이) 
3 - 參(석 삼, 참여할 참) 
4 - 肆(방자할 사) 
5 - 伍(대열 오) 
6 - 陸(뭍 륙), 戮(죽일 륙) 
7 - 柒(일곱 칠, 七와 동일함), 漆(옻나무 칠) 
8 - 捌(찢을 팔) 
9 - 玖(옥돌 구), 仇(원수 구) 
10 - 拾(열 십, 주을 습) 
100 - 佰(백사람 백) 
1,000 - 阡(둔덕 천), 仟(천사람 천) 

10,000 - 萬(일만 만)
100,000,000 - 億(일억 억) 
1,000,000,000,000 - 兆(조짐 조) ...등은 그대로 씁니다.

健康十訓 (건강십훈) 

1. 小 怒 多 笑 (소노다소) 
화를 적게 내고 많이 웃어라 

2. 小 煩 多 眠 (소번다면) 
고민을 적게 내고 많이 자라 

3. 小 慾 多 施 (소욕다시) 
욕심을 적게 내고 많이 베풀어라 

4. 小 言 多 行 (소언다행) 
말을 적게 하고 많이 행하라 

5. 小 承 多 步 (소승다보) 
차를 적게 내고 많이 걸어라 

6. 小 衣 多 浴 (소의다욕) 
옷을 적게 입고 자주 목욕 하라 

7. 小 食 多 定 (소식다정) 
음식을 적게 먹고 많이 명상 하라 

8. 小 肉 多 菜 (소육다채) 
고기는 적게 먹고 야채는 많이 먹어라 

9. 小 糖 多 果 (소당다과) 
단것을 적게 먹고 과일은 많이 먹어라 

10. 小 厚 多 薄 (소후다박) 
진한 음식은 적게 먹고 단백한 음식은 많이 먹어라 

----- 꼭 이렇게 실천한다면 장수한다고 합니다. -----

. 영신(迎神)

먼저 대문을 열어 놓는다. 북쪽에 병풍을 치고 제수를 진열한다. 지방을 쓰고 신주를 모셔 제사 준비를 마친다.

2. 강신(降神)

영혼의 강림을 청하는 의식. 제주가 무릎을 꿇고 향을 피운다. 집사가 제주에게 잔을 주고 술을 조금 따른다. 제주는 두손으로 잔을 들고 향불위에서 세 번돌린 다음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는다. 그리고 빈 잔을 집사에게 다시 건네고 일어나서 두 번 절한다.

3. 참신(參神)

모두 두 번 절한다.

4. 초헌(初獻)

제주가 첫 번째 술잔을 올린다. 제주가 분향하고 집사가 제주에게 술을 따른다. 제주는 오른손으로 향불위에서 세 번 돌리고 두손으로 받들어 집사에게 준다. 제물위에 젓가락을 올려 놓는 다. 제주는 두 번 절한다.

5. 독축(讀祝)

초헌이 끝나고 모두 꿇어 앉으면 축관이 옆에 앉아서 축문을 읽는다. 축문을 읽고 모두 두 번 절한다.

6. 아헌(亞獻)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제주의 다음가는 근친자가 올린다. 가정주부(家庭主婦)인 경우 네 번 절한다.

7. 종헌(終獻)

아헌자의 다음가는 근친자가 아헌때와 같이 잔을 올린다. 잔은 7부쯤 부어서 올린다.

8. 첨작(添酌)

종헌이 끝나고 제주가 나아가 7부쯤 따랐던 술잔에 세 번 첨작하여 술잔을 가득 채운다

9. 삽시정저(揷匙正著)

가정주부(家庭主婦)가 메 그릇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메그릇의 중앙에 꽂는다. 젓가락을 생선이나 육류위에 옮겨 놓는다. 숟가락은 바닥이 동쪽으로 가게 한다. 삽시정저가 끝나면 제주는 두 번, 주부를 비롯한 여자는 네 번 절한다.

10. 합문(闔門)

모두 잠시 밖으로 나가 문을 닫고 기다린다.

11. 계문(啓門)

닫았던 문을 연다. 축관이 헛기침을 세 번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머지가 뒤따른다.

12. 헌다(獻茶)

밥을 내리고 숭늉을 올린 뒤 메를 세 숟갈 떠서 물에 말고 저를 고른다.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조용히 고개를 든다.

13. 철시복반(撤匙覆飯)

숭늉그릇에 놓인 수저를 거두어 제자리에 놓고 메 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14 사신(辭神)

고인의 영혼을 전송하는 절차. 모두 두 번 절하고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신주는 다시 원래대로 올린다.

15. 철상(撤床)

제상위의 제수를 뒤쪽에서 부터 차례로 물린다.

16. 음복(飮福)

제수를 나누어 먹는다. 음복을 끝내기 전까지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

1. 제상을 북쪽 방향으로 차리며, 제주가 제상을 바라보아 오른쪽이 동쪽이고 왼쪽이 서쪽 이다. 

2. 진설의 순서는 제주가 제상을 바라보아 맨 앞줄(가장 가까운 줄)이 과일, 둘째줄에 포와 나물, 셋째줄에 탕, 네째줄에 적(炙 구이)과 전, 다섯째 줄에 메와 갱(羹 국)을 놓는다. 

3. 제수를 놓는 법칙은 다음과 같다. 
조율시이(棗栗枾梨) : 왼쪽부터 대추, 밤, 감, 배의 순서로 놓는다.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생동숙서(生東熟西) : 김치는 동쪽에 나물은 서쪽에 놓는다.
좌포우해(左脯右□): 포는 왼쪽에, 젓갈은 오른쪽에 놓는다.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는다.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놓는다.
건좌습우(乾左濕右) : 마른 것은 왼쪽에, 젖은 것은 오른쪽에 놓는다.
접동잔서(□東盞西) : 접시는 동쪽에, 잔은 서쪽에 놓는다.
우반좌갱(右飯左羹) : 메(밥)는 오른쪽에, 국은 왼쪽에 놓는다.
남좌여우(男左女右) : 신위를 놓을 때 제상의 왼쪽은 남자(考位), 오른쪽은 여자(位)

4. 유의할 사항 
몸을 깨끗이 하며, 청결하게, 정성을 다해 조리를 하여야 한다
복숭아와 치자로 끝나는 생선(꽁치, 갈치, 삼치, 참치 등) 그리고 등이 푸른 생선(고등 어, 방어 등)은 상에 놓지 않는다 
고추가루, 마늘, 양념을 하지 않는다
식혜, 탕, 면은 건데기를 사용한다
설날에는 메(밥) 대신 떡국을 놓으며, 추석에는 메(밥) 대신 송편을 놓는다 
설날과 추석에는 촛대만 놓고, 촛불은 켜지 않는다
참고로 조(棗 대추)는 씨가 하나이므로 임금을 뜻하고, 율(栗 밤)은 세톨을 놓아 삼정 승, 시(枾 감 또는 곶감)는 여섯 개로 육방관속을, 그리고 이(梨 배나 사과)는 여덟 개 로 팔도 관찰사를 뜻한다.

제사상 차리기

육서(六書)란 한자가 만들어지게 된 여섯가지 원리를 말한다. 한자는 원래 갑골문자에서 발생하였으며 사물의 형태를 그리는 상형문자로부터 출발하였다. 그러나 상형문자로 표현할 수 없는 개념이나 존재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이를 나타낼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육서이다.
즉 모양(形)과 소리(音)와 뜻(意)의 세 요소에 의해 여섯가지 방법으로 한자를 만드는 것이다. 육서의 원리중 상형, 지사, 회의, 형성을 한자 구성의 원리, 전주와 가차를 한자 운용의 원리로 크게 구분하기도 한다. 이 육서는 후한(後漢)시대에 허신(許愼)이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 정리한 것인데, 이 허신은 부수 214개를 만들어 후대의 자전 편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육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象形文字 (상형문자)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물의 모양(形)을 본떠서(象) 만든 문자가 상형문자이다.
상형문자는 한자의 기본이 되는 문자로 그 개수는 약 600자이다. 
기타) 月, 山, 川, 雨, 日, 人, 肉, 火, 田, 回, 禾, 井, 竹... 등등 

2. 指事文字 (지사문자)

추상적인 것을 선이나 점 또는 상형문자에 어떤 부호를 더하여 사물(事)를 가리킨(指) 것이 지사문자이다. 그 보기를 들면 다음과 같다.
지사문자는 약 130자가 있다. 
기타) 一, 上, 中, 下, 父, 夫, 兄, 生, 曰, 直, 五, 七... 등등 

3. 會意文字 (회의문자) 

상형문자나 지사문자만으로는 우리의 말이나 생각 등을 모두 나타낼 수 없다. 그리하여 상형 문자나 지사문자를 두 개 이상 결합하여 새로운 뜻을 나타낸 것이 회의 문자이다. 

人 (사람 인) + 木 (나무 목) = 休 (쉴 휴) : 사람이 나무 그늘에서 쉰다. 
日 (날 일) + 月 (달 월) = 明 (밝을 명) : 해와 달은 밝다. 
木 (나무 목) + 木 (나무 목) = 林 (수풀 림) : 나무가 여럿 있으니 숲이다. 
기타) 姦, 炎, 森, 昌, 位..... 등등 

4. 形聲文字 (형성문자) 

상형문자, 지사문자, 회의문자만으로는 모든 뜻과 생각을 나타낼 수 없다. 그리하여 글자의 일부는 뜻을, 일부는 음(음에 가까운 음)을 나타내는 형성문자가 만들어 졌다. 

門 (문 문 [음]) + 口 (입 구 [훈]) = 問 (물을 문) 
豆 (콩 두 [음]) + 頁 (머리 혈 [훈]) = 頭 (머리 두) 
人 (사람 인 [음]) + 主 (주인 주 [훈]) = 住 (살 주) 
水 (물 수 [음]) + 工 (장인 공 [훈]) = 江 (강 강) 

한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서 형성문자의 비율도 점점 증가해서, 현재 사용되는 모든 한자의 약 90%는 형성문자로 되어 있다. 

기타) 材, 仙, 味, 信, 鳩, 霜..... 등등 

5. 轉注文字 (전주문자) 

위와 같이 만들어진 한자만으로는 무수히 늘어나는 사물 등의 뜻을 다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만든 문자를 유사한 뜻으로 전용, 확장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한자의 운용(運用) 轉注(전주)라 한다. 따라서 전주는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것은 아니고, 한자의 뜻을 확대시켜 사용하는 원리를 말한다. 

樂 - (풍류 악, 즐길 락, 좋아할 요) 
音樂 (음악) 娛樂 (오락) 樂山樂水 (요산요수) 
北 - (북녘 북, 저버릴 배) 
東西南北 (동서남북) 敗北 (패배) 
降 - (항복할 항, 내릴 강) 
降伏 (항복) 降雨 (강우) 
기타) 告, 龜, 宅, 洞, 便, 更..... 등등 

6. 假借文字 (가차문자) 

본래의 뜻과는 무관하게 다른 글자의 소리를 빌어다 쓰는 글자로써, 말은 있는데 글자가 미쳐 만들어지지 못한 경우에 쓰이며, 이미 있는 글자 중에서 음이나 뜻이 비슥한 글자를 빌려쓴 다. 주로 외래어, 의성어, 의태어 등을 표현할 때 쓰인다 

당당하다 - 堂堂하다 
부다(BUDDA) - 불타 (佛陀) 
예수(JESUS) - 야소 (耶蘇) 
인디아(INDIA) - 인도 (印度) 
잉글랜드(ENGLAND) - 영국 (英國) 
오스트레일리아(AUSTRALASIA) - 호주 (濠洲) 
달러 - 弗 (아닐 불) 

特別市(특별시) : 서울 

廣域市(광역시) : 釜山(부산), 大邱(대구), 仁川(인천), 光州(광주), 大田(대전), 蔚山(울산) 

江原道(강원도) : 江陵(강릉), 東海(동해), 三陟(삼척), 束草(속초), 原州(원주), 春川(춘천), 太白(태백), 高城(고성), 陽口(양구), 襄陽(양양), 寧越(영월), 麟蹄(인제), 旌善(정선), 鐵原(철원), 平昌(평창), 洪川(홍천), 華川(화천), 橫城(횡성) 

京畿道(경기도) : 高陽(고양), 果川(과천), 光明(광명), 九里(구리), 軍浦(군포), 南陽州(남양 주), 東豆川(동두천), 富川(부천), 城南(성남), 水源(수원), 始興(시흥), 安山 (안산), 安養(안양), 烏山(오산), 儀旺(의왕), 議政府(의정부), 平澤(평택), 下南(하남), 加平(가평), 金浦(김포), 廣州(광주), 安城(안성), 楊洲(양주), 楊平(양평), 驪州(여주), 連川(연천), 龍仁(용인), 利川(이천), 坡州(파주), 抱川(포천), 華城(화성) 

慶尙南道(경상남도) : 巨濟(거제), 金海(김해), 馬山(마산), 密陽(밀양), 泗川(사천), 晋州(진 주), 鎭海(진해), 昌原(창원), 統營(통영), 居昌(거창), 固城(고성), 南海 (남해), 山淸(산청), 梁山(양산), 宜寧(의령), 昌寧(창녕), 河東(하동), 咸安(함안), 咸陽(함양), 陜川(합천) 

慶尙北道(경상북도) : 慶山(경산), 慶州(경주), 龜尾(구미), 金泉(김천), 聞慶(문경), 尙州(상주), 安東(안동), 榮州(영주), 永川(영천), 浦項(포항), 高靈(고령), 軍威(군위), 奉化(봉화), 星州(성주), 盈德(영덕), 英陽(영양), 醴泉(예천), 鬱陵(울릉), 蔚珍(울진), 義城(의성), 淸道(청도), 靑松(청송), 漆谷(칠곡) 

全羅南道(전라남도) : 光陽(광양), 羅州(나주), 木浦(목포), 順天(순천), 麗水(여수), 麗川( 여천), 康津(강진), 高興(고흥), 谷成(곡성), 求禮(구례), 潭陽(담양), 務安(무안), 寶城(보성), 新安(신안), 靈光(영광), 靈岩(영암), 莞島(완도), 長城(장성), 長水(장수), 長興(장흥), 珍島(진도), 咸平(함평), 海南(해남), 和順(화순) 

全羅北道(전라북도) : 群山(군산), 金堤(김제), 南原(남원), 益山(익산), 全州(전주), 井州(정주), 高敞(고창), 茂朱(무주), 扶安(부안), 淳昌(순창), 完州(완주), 任實(임실), 鎭安(진안) 

忠淸南道(충청남도) : 公州(공주), 保寧(보령), 瑞山(서산), 牙山(아산), 天安(천안), 錦山(금산), 論山(논산), 唐津(당진), 扶餘(부여), 舒川(서천), 燕岐(연기), 禮山(예산), 靑陽(청양), 泰安(태안), 洪城(홍성) 

忠淸北道(충청북도) : 堤川(제천), 淸州(청주), 忠州(충주), 槐山(괴산), 丹陽(단양), 報恩(보은), 永同(영동), 沃川(옥천), 陰城(음성), 鎭川(진천), 淸原(청원) 

濟州道(제주도) : 西歸浦(서귀포), 濟州(제주), 南濟州(남제주), 北濟州(북제주) 

1. 천간(天干)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윗 단위를 이루는 열가지 요소로 십간(十干)이라고도 한다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申), 임(壬), 계(癸) 

2. 지지(地支)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아랫 단위를 이루는 열두가지 요소로 동물을 상징하며, 십이지(十二支)라고도 한다 

자(子 : 쥐, 밤11시∼새벽 1시) 
축(丑 : 소, 새벽 1시∼새벽 3시) 
인(寅 : 범, 새벽 3시∼새벽 5시) 
묘(卯 : 토끼, 새벽 5시∼아침 7시) 
진(辰 : 용, 아침 7시∼아침 9시) 
사(巳 : 뱀, 아침 9시∼오전 11시) 
오(午 : 말, 오전 11시∼낮 1시) 
미(未 : 양, 낮 1시∼오후 3시) 
신(申 : 원숭이, 오후 3시∼오후 5시) 
유(酉 : 닭, 오후 5시∼저녁 7시) 
술(戌 : 개, 저녁 7시∼밤 9시) 
해(亥 : 돼지, 밤 9시∼밤 11시)

사상의학은 1894년 조선의 한의학자 이제마(李濟馬)에 의해 제창된 것으로, 그 독창성과 우수성이 인정되며 점차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체질의학이다. 사상(四象)은 『주역』의 음양의 원리를 따른 것으로, 음과 양의 양의(兩儀)를 한 단계 발전,분리하여 태양(太陽),태음(太陰), 소양(少陽),소음(少陰)으로 나누어진다.

이에 따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분류된 체질은 각각의 성격, 심리상태, 내장기의 기능, 생리, 병리, 약리, 섭취하는 음식성분 등이 다르고 질병의 치료방식도 다르다. 사상의학은 음양의 무궁한 변화의 논리를 사람에 적용한 의학으로, 단순히 밖으로 나타난 질병의 치료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우주와 인간, 질병의 원인에 대한 이해를 중시하고 있다.

● 태양인(太陽人) 

태양인은 머리가 크고 둥글며 목덜미와 뒷머리가 발달되고 하관이 빠르며, 눈은 작으나 청각은 예민하다. 몸이 야위고 허리가 가늘며 하체가 약해서 오래 걷지 못한다. 식성은 찬음식과 담백한 맛을 즐긴다. 적합한 음식은 새우,조개,굴 등의 해산물과 포도,감,모과,앵두 등의 과일, 그리고 메밀과 야채 등이다. 부적합한 음식은 쇠고기, 설탕, 무, 조기 등이다.

● 태음인(太陰人) 

태음인은 대개 체격이 크고 골격과 근육이 발달되었고 허리가 굵다. 하체가 상체보다 더 발달하였고 살이 쉽게 찌며 몸이 둔한 편이지만, 이목구비는 크고 후각이 예민하다. 변덕이 심하나 지구력은 강하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다 잘 먹으며 적합한 음식은 미역,김 등의 해산물, 배,호두,은행,복숭아 등의 과일, 도라지,무우,토란 등의 야채, 찹쌀,들깨,콩,밀,율무 등의 곡식, 그리고 두부, 흑설탕, 쇠고기, 생선류 등이다. 부적합한 음식은 달걀,닭고기,돼지고기,염소고기 그리고 사과, 배추 등이다.

● 소양인(小陽人)

소양인은 가슴이 발달하고 하체, 특히 다리가 약하며 골격이 가늘다. 대체로 마른 사람이 많고 턱이 뾰족하며 입술이 얇고 시각이 발달되어 있다. 음식을 빨리 먹는 편이며 겨울에도 냉수를 찾는 사람이 많다. 적합한 식품은 돼지고기,오리고기,달걀 등의 육류, 새우,해삼,게,복어 등의 해산물, 포도,참외,수박,배,사과,딸기 등의 과일, 배추,호박 등의 채소, 보리,팥,녹두,메밀,조 등의 곡물이다. 부적합한 음식은 닭고기,쇠고기,엿,꿀,인삼,우유 등이다.

● 소음인(小陰人)

소음인은 하체보다 상체가 튼튼하나 소양인과는 반대로 가슴이 약하다. 살과 근육이 적고 뼈는 굵으며 하체가 길고 전체적으로 몸의 균형이 잘 잡혀있다. 이목구비는 크지 않지만 조화를 잘 이루어 미남미녀가 많다. 세심하고 내성적이며 치밀하고 착실한 반면, 질투가 많고 화를 잘 내는 편이다. 여름에도 따뜻한 음식이나 더운물을 찾으며 찬 것을 싫어한다.

적합한 음식은 닭고기,양고기,개고기,염소고기,꿩고기 등의 육류, 명태,고등어,조기 등의 수산물, 대추,사과,복숭아 등의 과일, 미나리,시금치,파,마늘 등의 채소, 멥쌀,찹쌀,좁쌀 등의 곡물, 그리고 꿀,엿 등이다. 부적합한 음식은 메밀,배추,배,수박,참외,오이,밤,녹두,보리,우유,돼지고기,쇠고기 등이다.

◇ 紙婚式 (지혼식) - 결혼 1주년 기념일

◇ 藁婚式 (고혼식) - 결혼 2주년 기념일

◇ 糖菓婚式 (당과혼식) - 결혼 3주년 기념일

◇ 革婚式 (혁혼식) - 결혼 4주년 기념일

◇ 木婚式 (목혼식) - 결혼 5주년 기념일

◇ 花婚式 (화혼식) - 결혼 7주년 기념일

◇ 電氣器具婚式 (전기기구혼식) - 결혼 8주년 기념일

◇ 陶器婚式 (도기혼식) - 결혼 9주년 기념일

◇ 錫婚式 (석혼식) - 결혼 10주년 기념일

◇ 鋼鐵婚式 (강철혼식) - 결혼 11주년 기념일

◇ 麻(絹)婚式 (마(견)혼식) - 결혼 12주년 기념일

◇ 象牙婚式 (상아혼식) - 결혼 14주년 기념일

◇ 銅婚式 (동혼식) - 결혼 15주년 기념일

◇ 磁器婚式 (자기혼식) - 결혼 20주년 기념일

◇ 銀婚式 (은혼식) - 결혼 25주년 기념일

◇ 眞珠婚式 (진주혼식) - 결혼 30주년 기념일

◇ 珊瑚婚式 (산호혼식) - 결혼 35주년 기념일

◇ 碧玉婚式 (벽옥혼식) - 결혼 40주년 기념일

◇ 紅玉婚式 (홍옥혼식) - 결혼 45주년 기념일

◇ 金婚式 (금혼식) - 결혼 50주년 기념일

◇ 回婚式 (회혼식) - 결혼 60주년 기념일

◇ 金剛石婚式 (금강석혼식) - 결혼 75주년 기념일

어문회측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長短音(장단음) 문ː제는 여러 應ː試生(응시생)이 모두 힘들어하는 문ː제이므로 간단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첫소리 뒤에 'ː' 표시는 첫소리 발음이 길ː다는 표시입니다. 

먼저 長短音의 필요성에 관해 말ː씀드리겠습니다. 세ː계 어느 나라 언어든 그 나라 언어만이 갖는 특징이 있습니다. 영어나 독일어의 액센트, 일본어의 濁音(탁음)과 半ː濁音(반탁음), 白話語(백화어)[중국어]의 高低長短(고저장단) 등ː이 이에 속할 것입니다. 어느 나라 언어든 그 언어만이 갖는 독특한 높낮이와 길ː고 짧음이 살아 있음으로써 말ː의 생동감이 살며, 리듬이 생기고, 말ː하는 이의 感ː情(감정)이 효ː과적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말ː은 그 언어를 사ː용하는 이의 稟ː性(품성)을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우리 말ː의 長短이 사라짐으로써 우리 말ː은 세ː계에서 가장 無味乾燥(무미건조)하고 促急(촉급)한 말이 되었습니다. 사ː용하는 말ː의 리듬이 없ː어짐으로써 '소나기가 쏟아져도 뛰어가지 않는다'던 우리 心ː性(심성)은 세ː계에 類ː例(유례)없ː는 성ː급한 국민으로 변ː해 세ː계 곳곳에 어글리코리언의 汚ː名(오명)을 남기고 있 습니다. 만ː약 언어에 높낮이와 길ː고 짧음이 살아 있지 못하다면 그 언어는 아ː무런 감ː동을 전하지 못하는 죽은 언어입니다. 높아져야 할 때 높아지고, 낮아져야 할 때 낮아지며, 길ː어야 할 때 길ː고, 짧아야 할 때는 짧으며, 한 숨 쉴ː 때와 이어서 발음 할 때를 구분하는 것은 말ː의 감ː동을 위해 필수적인 것입니다. 세ː계 어느 나라 언어보다 과학적인 리듬을 지녀 온 국어의 高低長短은 光復(광복) 직후 外ː勢(외세)와 독단적 권력에 빌붙은 일부 극단적 한글전용론자에 의해 저질러진 강ː제적 한글전용 교ː육에 의해 지금은 국민의 표준 언어생활을 이끌어 주어야 할 아나운서 조차 제나라 국어의 발음을 구분하지 못ː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高低長短의 특징에 관해 말ː씀드리겠습니다. 漢ː字語(한자어)의 四ː聲(사성)에 의한 高低長短은 흔히 漢ː詩(한시)를 짓거나 鑑賞(감상)할 때 韻ː字(운자)를 넣기 위한 것이라고 잘못 알ː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四ː聲은 漢ː字語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순우리 말ː에도 엄연히 살아 있습니다. '어ː른·임ː금·계ː집·거ː짓말·거ː머리· 까ː치·섣ː달·열ː쇠·안ː개·없ː다·적ː다[小量]·작ː다' 등 순우리말ː에서 길ː게 발음해야 하는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ː전에는 '傍點(방점)'으로 긴ː소리를 표기했는데 1933년 맞춤법 査定(사정)이 周時經(주시경) 선생 案ː(안)으로 통ː일됨으로써 우리 말ː의 긴ː소리 표기와 된ː소리 표기법이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순우리말과 漢ː字語로 이루어진 우리 국어에 살아 있는 高低長短은 수ː천년 동안 전통 을 이어 왔습니다. 국어의 高低長短은 平上去入(평상거입)의 四ː聲으로 구분합니다. 平聲은 평탄하고 짧으며, 上ː聲은 길ː고 높으며, 去ː聲은 莊重(장중)하며, 入聲은 促急(촉급)하여 짧습니다. 그러나 四ː聲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서는 106韻ː(운)을 모두 외워야 하는 데 漢ː檢(한검) 응ː시생 모두에게 이에 대한 現ː場 講ː義(현장강의) 없ː이 四ː聲 익히기를 권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래서 『漢ː字能力檢定用(한자능력검정용) 1000字(자)』와 『漢ː字能力檢定用 2350字』 에 例ː示(예시)된 長音 漢ː字 例나 長短 兩ː音(양음) 漢ː字를 외우도록 권하는 것입니다. 

다ː만 여기서 入聲 만은 쉽ː게 구분할 수 있는 데 우리 말ː로 漢ː字音을 적었을 때 'ㄱ ㄹ ㅂ' 받침이 들어가는 漢ː字는 入聲으로서 모두 짧게 발음합니다. 例ː를 들면 '學·各'은 '학·각'이라 적어 'ㄱ' 받침이 使ː用(사용)되었으니 짧은 소리요, '乙(을)·吉(길)' 등ː은 'ㄹ' 받침이 사ː용되었으니 역시 짧은 소리며, '入(입)·納(납)·甲(갑)' 등ː은 'ㅂ' 받침이 사ː용되었으니 또한 짧은 소리입니다. 그러나 入聲의 'ㄱ ㄹ ㅂ' 법칙은 漢字語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留意(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순우리말의 '적ː다' '작ː다' '없ː다' '말ː씨' 등은 'ㄱ ㄹ ㅂ' 받침이 사용되었지만 첫소리를 길ː게 발음합니다. 

그 밖의 '平聲·上ː聲·去ː聲'을 紙面(지면)에서 설명하기에는 너무 전문적인 분야이므로 例ː示된 漢ː字들을 중심으로 평소 언어생활에서 관심을 갖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뉴스 등ː을 視ː聽(시청)할 때 『漢ː字能力檢定用 1000字』나 『漢ː字能力檢定用 2350字』에 例ː示된 長音 漢ː字表와 比ː較(비교)해 보며 뉴스 진ː행자의 틀린 발음 등ː을 체크해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말ː의 長短을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뉴스 시간에 많ː이 사ː용되는 漢ː字語 중 첫소리를 길ː게 발음해야 하는 語ː彙(어휘)를 例ː示해 보면, 『視ː聽者(시청자)·正ː規放ː送(정규방송)·禮ː節(예절)·市ː廳(시청)·市ː長(시장)·瑞ː草洞(서초동)·退ː溪路(퇴계로)·廣ː場洞(광장동)· 景ː福宮(경복궁)·慶ː尙道(경상도)·濟ː州道(제주도)·選ː擧(선거)·漢ː字(한자)·漢ː江大ː橋(한강대교)·漢ː南洞(한남동)·韓ː國(한국)· 大ː統領(대통령)·大ː法院(대법원)·總ː理(총리)·長ː官(장관)·檢ː事(검사)·檢ː察(검찰)·警ː察官(경찰관)·敎ː育(교육)·事ː件(사건)· 事ː故(사고)·運ː轉(운전)·視ː界(시계)·電ː鐵(전철)·電ː氣(전기)』 등ː이 있는 데 이 중에서 '長ː官'의 '長'은 어ː른·맏이라는 뜻일 때는 길ː고 長點·長短처럼 길ː거나 좋다는 뜻일 때는 짧으며, '景ː福宮'의 '景'은 '景ː福宮'이라 쓸 때만 길ː게 발음합니다. 

長短音이 여러분에게는 어렵겠지만 우리 말ː의 장단음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日常(일상)에서 공부할 기회가 없ː었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며, 그 책임은 여러분을 가르치지 않은 어ː른들에게 있습니다. 남의 나라 언어의 액센트나 濁音·半ː濁音, 高低長短은 重ː視해 공부하면서 제나라 국어의 고저장단을 모른다는 것은 무책임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長短音은 하루 아침에 익힐 수 없ː습니다. 시ː험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ː고 평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敎ː學相長(교학상장)'이라 하였으니 자기 공부를 위해 방ː송국에 전ː화해서 아나운서의 틀린 발음을 지적해 준다면 여러분과 아나운서가 서로 발음을 공부하는 재미 있는 방법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긴ː소리 표기는 韓ː國語ː文敎ː育硏ː究會 案ː(한국어문교육연구회 안)으로서 일반 국어사전과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 

1.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예) 女軍(녀군 → 여군), 尿石(뇨석 → 요석), 紐帶(뉴대 → 유대), 泥海(니해 → 이해)

歌女(가녀), 檢尿(검뇨), 結紐(결뉴), 金泥(금니)

※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녀’ 음을 인정한다.
예) 몇 年(몇 년 → 몇 년)

※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예) 新女性(신 여성), 空念佛(공 염불), 男尊女卑(남존 여비)
高麗女子大學(고려여자대학), 韓國尿素肥料株式會社(한국요소비료주식회사)

2.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예) 兩班(량반 → 양반), 良心(량심 → 양심), 歷史(력사 → 역사), 禮儀(례의 → 예의), 龍宮(룡궁 → 용궁)
流行(류행 → 유행), 理髮(리발 → 이발)
改良(개량), 經歷(경력), 家禮(가례), 鷄龍(계룡), 源流(원류), 推理(추리)

※ 다만 兩이 의존 명사로 쓰이는 경우에는 ‘냥’으로 적는다.
예) 兩重(량중 → 냥쭝), __兩(__량 → __냥)

※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는 본음대로 적는다.
예) 몇 리(里) 냐?, 그럴 리(理)가 없다.

※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예) 羅列(나렬 → 나열), 分裂(분렬 → 분열), 比率(비률 → 비율), 戰慄(전률 → 전율)

※ 외자로 된 이름을 성에 붙여 쓸 경우에도 본음대로 적을 수 있다.
예) 申砬(신립), 崔麟(최린), 蔡倫(채륜), 河崙(하륜)

※ 준말에서 본음으로 소리나는 것은 본음대로 적는다.
예) 國聯(국련, 國際聯合), 大韓敎聯(대한교련, 大韓敎育聯合會)

※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나 십진법에 따라 쓰는 수(數)는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예) 逆利用(역 이용), 年利率(연 이율), 熱力學(열 역학), 海外旅行(해외 여행)
漢城旅館(한성여관), 新興理髮館(신흥이발관), 六千六百六十六(육천육백육십육)

3.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예) 樂園(락원 → 낙원), 來日(래일 → 내일), 老人(로인 → 노인), 雷聲(뢰성 → 뇌성)
樓閣(루각 → 누각), 陵墓(릉묘 → 능묘)
娛樂(오락), 去來(거래), 敬老(경로), 水雷(수뢰), 高樓(고루), 王陵(왕릉)

※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예) 來來月(내 내월), 上老人(상 노인), 重勞動(중 노동), 非論理的(비 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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