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한문 시험

한문기초, 한문 문법, 한문 짜임 한자어 짜임 한문의 구조 문장구조 7

일이삼선생 2023. 4. 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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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反語副詞(반어 부사) : 曷(갈), 何(하), 豈(기), 安(안), 寧(녕), 焉(언)……

☻ 王侯將相寧有種乎(왕후장상영유종호) : 왕후장상이 어찌 종자가 있겠느냐?

[보충]

☻ 天喝其有極(천갈기유극) : 하늘이 어찌 끝이 있겠느냐?

☻ 君子何患乎(군자하환호) : 군자가 어찌 근심하랴?

☻ 豈能獨樂哉(기능독락재) : 어찌 혼자서만 즐길 수 있겠느냐?

☻ 事勢甚急(사세심급) : 사세가 매우 급하다. ……(정도 부사)

☻ 犬且知恩(견차지은) : 개도 또한 은혜를 안다. ……(강도 부사)

☻ 若不學(약불학) : 만약 배우지 않으면 ……(가정 부사)

5. 動詞(동사)

사물이나 動作(동작)이나 存在(존재) 또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며 本動詞(본동사)와 助動詞(조동사)로 대별할 수 있다.

☻ 三見逐於君(삼견축어군) : 임금에게 세 번 쫓김을 당했다.

☻ 不動其心(부동기심) : 그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助動詞(조동사)

[보충]

否定 : 不言 = don't say

可能 : 得言 = can say

許可 : 可言 = may say

必然 : 將言 = will say

當然 : 當言 = must say

6. 前置詞(전치사)

전치사의 기능은 명사와 더불어 句(구)를 이루며 그 구는 형용사, 부사,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전치사는 󰡒於(어), 于(우), 乎(호), 自(자), 從(종), 由(유), 以(이), 與(여) ……등이 있으며, 우리말에서는 󰡒~에. ~에서, ~에게, ~로부터, ~보다, ~로, ~로서, ~까지, ~에 대해 ……󰡓등이다.

☻ 一日之計在於朝(일일지계재어조) :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다.

☻ 罪莫大乎不孝(죄막대호불효) : 죄는 불효보다 큰 것이 없다.

☻ 出乎爾者反乎爾(출호이자반호이) : 너로부터 나온 것은 너에게 돌아간다.

☻ 國之語音異乎中國(국지어음이호중국) :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다르다.

☻ 以利交者必散(이리교자필산) : 이로써 사귄 사람은 반드시 흩어진다.

[보충]

☻ 志于學(지우학) : 학문에 뜻을 두다.

☻ 朋自遠方來(붕자원방래) :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다.

☻ 珠從鵝後出(주종아후출) : 구슬이 거위 뒤로부터 나왔다.

☻ 以子之矛陷子之盾何如(이자지모함자지순하여) :

그대의 창으로 그대의 방패를 찌른다면 어떠한가?

☻ 與文字不相流通(여문자불상유통) : 문자로서 서로 유통하지 아니하다.

☻ 與民同樂(여민동락) :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같이하다.

7. 前置詞(전치사)

후치사의 기능은 명사와 더불어 句(구)를 이루며 그 句(구)는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구이다. 之(지)가 대표적이다.

☻ 時習之(시습지) : 때로 그것을 익히다.

☻ 兄怪而問之(형괴이문지) : 형은 괴이해서 그것을 물었다.

[보충]

☻ 君子之交淡如水(군자지교담여수) : 군자의 사귐은 담담하기가 물과 같다.

8. 接續詞(접속사)

접속사도 일종의 이음토씨로서 용도상 대등 접속사와 종속 접속사로 나뉜다.

접속사는 주로 󰡒而(이), 則(즉), 與(여), 且(차), 及(급), 以(이), 然而(연이) ……󰡓등이 쓰이며 順接(순접)인 경우에는 󰡒와, 고, 서, 요, 여, 데, 그리고……󰡓등의 의미로, 逆接(역접)인 경우에는 󰡒그러나, 나󰡓등의 의미로 쓰이며 종속 접속사로 쓰일 때는 󰡒~면의󰡓뜻으로쓰인다.

☻ 食而不知其味(식이부지기미):먹으나그러나그맛을알지못한다. ……(역접)

☻ 人至察則無徒(인지찰즉무도) : 사람이 지극히 살피면 친구가 없다. ……(가정 접속)

[보충]

☻ 學而知之(학이지지) : 배워서 이를 안다.

☻ 日出而作(일출이작) : 해가 뜨면 일한다.

☻ 富而無驕(부이무교) : 부하나 교만함이 없다.

☻ 欲速則不達(욕속즉부달) : 빨리 하고자 하면 달하지 못한다.

☻ 民不飢然而有王(민불기연이유왕) : 백성이 주리지 아니하고서 왕이 있다.

9. 感歎詞(감탄사)

문장에서 느낀 감정을 그대로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주로 惡(오), 喜(희), 嗟(차), ~哉(재)가 많이 쓰이며 이 밖에 咨(자), 啞(아), 於戱(어희), 唉(애), 吁(우) 등이있으며,모두󰡐아-아!󰡑의의미에해당되고󰡐嗟(차),呼(호)󰡑는󰡐슬프도다󰡑란 의미이다.

☻ 惡, 是何言也(오!시하언야) : 아아, 이 무슨 말이냐!

[보충]

☻ 噫勢急矣(희세급의) : 아!형세가 급하구나.

☻ 嗚呼哀哉(오호애재) : 아아, 슬프구나!

10. 終結詞(종결사)

종결사는 문장내에서 語氣(어기), 語勢(어세) 및 의문이나 감탄을 나타내기 위하여 語句(어구) 또는 文(문)의 끝에 위치하여 이를 매듭지으며, 독립하여 意義(의의)를 나타내지 못한다.

종결사에는 斷定(단정)종결사, 限定(한정)종결사, 疑問(의문)종결사, 感歎(감탄)종결사가 있는데 단정 종결사는 也(야), 矣(의), 焉(언), 也已(야이), 也而矣(야이의)가 주로 쓰이며 한정 종결사는 已(이), 而已(이이), 而已矣(이이의), 耳(이), 爾(이) 등이 쓰이며 의문 종결사는 乎(호), 耶(야), 與(여), 哉(재) 등이 쓰이며 감탄 종결사는 兮(혜), 哉(재), 乎(호), 夫(부), 矣(의) 등이 주로 쓰인다.

☻ 朝聞道夕死可矣(조문도석사가의)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可謂好學也已(가위호학야이) : 배움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보충]

☻ 君子上達也(군자상달야) : 군자는 위로 달한다. ……(단정 종결)

☻ 孔子問焉(공자문언) : 공자가 (이를) 물었다. ……(단정 종결)

☻ 可謂至德也已矣(가위지덕야이의) : 지극한 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단정 종결)

[참고] 󰡐也已(야이)󰡑에 矣(의)가 더해져 也已(야이)보다 강한 단정 의미를 나타낸다.

☻ 王之所大欲可知已(왕지소대욕가지이) : 왕이 크게 하고자 하는 바를 가히 알 수 있을 뿐이다. ……(한정 종결)

☻ 我知種樹而已(아지종수이이) : 나는 나무를 심는 것을 알 뿐이다. ……(한정종결)

☻ 夫子之道忠恕而已矣(부자지도충서이이의) : 스승의 도는 충서일 뿐이다. ……(한정 종결)

☻ 欲易習便於日用耳(욕이습편어일용이) : 쉽게 익혀서 날로 쓰기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한정 종결)

[참고] 易 : 바꿀 역, 쉬울 이

☻ 惟謹爾(유근이) : 오직 삼갈 뿐이다. ……(한정 종결)

[참고] 爾(이)․已(이)는 耳(이)보다 뜻이 조금 약하고 而已(이이)는 已(이)보다 뜻이 강하다.

☻ 亡我韓者非伊藤耶(망아한자비이등야) : 우리 한국을 망하게 한 사람이 이등박문이 아니냐? ……(의문 종결)

☻ 誰之過與(수지과여) : 누구의 잘못이냐? ……(의문 종결)

☻ 萬歲兮萬勢兮(만세혜만세혜) : 만세! 만세! ……(감탄 종결)

―名 詞 → 木 ․目 ― 주어․목적어․보어

―代名詞 → 其 ․吾 ― 서술어 성분

―實 辭 ―動 詞 → 動 ․食 ― 서술어 성분

―形容詞 → 紅 ․大 ― 서술어․수식어 성분

―副 詞 → 徐 ․甚 ― 수식어 성분

品詞 ―接續詞 ―而․ 則 ― 글자와 글자, 구․절과 절을 연결함.

―虛 辭 ―前置詞 ―於 ․干 ― 성분 관계를 규정

―後置詞 ― 之 ― 명사와 더불어 구를 이룸.

―終結詞 ―也 ․矣 ― 종결

―獨立語 ―感歎詞 ―惡 ․噫 ― 독립하여 감탄

제 5 장

漢詩篇 (한시편)

1. 漢詩(한시)

한문으로 지은 정형시를 漢詩(한시)라고 한다.

定型試(정형시)는 字數(자수), 句數(구수), 음의 성질에 따른 위치 등이 일정하게 정새진 시이며, 自由詩(자유시)는 정형시 운율이나 詩型(시형)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시상을 나타낸 시이다.

2. 한시의 형식

한시는 크게 당나라 이전에 성행한 고시(또는 고체시)와 당나라 때 발생한 근체시로 나눌 수 있다.

고체나 근체가 다같이 정형시이나, 고체는 주로 (특히 5언, 7언 고시) 한 줄의 자수와 운자만을 문제 삼으나, 근체는 이른바 平仄法(평측법)이라는 엄격한 형식을 따라 짓는다.

평측법이란 제한된 줄, 자수 안에 平(평)․上(상)․去(거)․入(입)(평성 외의 3성을 측성이라 함)의 사성을 배열하는 방식을 말한다.

율시의 경우, 제 2연, 3연은 반드시 대구로 지어야 하는 것도 그 특징의 하나이며, 이 밖에도 여러 가지 복잡한 법칙이 따른다.

―4언 고시 : 한 줄이 4자로 된 시

―5언 고시 : 한 줄이 5자로 된 시

―古體詩 ―7언 고시 : 한 줄이 7자로 된 시

―악부시(장단구) : 주로 음악의 가사로 쓰이는 시

漢詩―

―율시 ―5언 율시 : 시 한 수가 여덟 줄, 한 줄이 5자로 된 시

―7언 율시 : 시 한 수가 여덟 줄, 한 줄이 7자로 된 시

―近體詩 ―배율 ―5언 배율 : 줄의 제한은 없으나, 한 줄이 5자로 된 시

―7언 배율 : 줄의 제한은 없으나, 한 줄이 7자로 된 시

―절구 ―5언 절구 : 시 한 수가 넉 줄, 한 줄이 5자로 된 시

―7언 절구 : 시 한 수가 넉 줄, 한 줄이 7자로 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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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의 형식 Ⅰ【絶句(절구)】

절구란 근체시의 한 종류로서 五言絶句(오언절구)와 七言絶句(칠언절구)가 있다.

(1) 오언 절구 : 5언 4구로 이루어진 한시의 한 형태를 말하는데,

(첫째 구), 둘째 구와 넷째 구에 운자를 둔다.

(2) 칠언 절구 : 7언 4구로 이루어진 한시의 한 형태를 말하는데,

(첫째 구), 둘째 구와 넷째 구에 운자를 둔다.

 

오언 절구 칠언 절구

起(기) ○○○○(●) ○○○○○○(●)

承(승) ○○○○● ○○○○○○●

轉(전) ○○○○○ ○○○○○○○

結(결) ○○○○● ○○○○○○●

[보충] 압운의 위치

▣ 절구 ―오언 절구 : (1), 2, 4구의 끝자

―칠언 절구 : 1, 2, 4구의 끝자

[참고] (1) 은 압운할 수도 있고 않을 수도 있다.

▣ 율시 ―오언 율시 : (1), 2, 4, 6, 8구의 끝자

―칠언 율시 : 1, 2, 4, 6, 8구의 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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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의 형식 Ⅱ【律詩(율시)】

(1) 오언 율시 : 5언 8구로 이루어진 한시의 한 형식으로 2․4․6․8․9구에 운자를 둔다.

(2) 칠언 율시 : 7언 8구로 이루어진 한시의 한 형식으로 2․4․6․8․9구에 운자를 둔다.

오언 율시 칠언 율시

○○○○○ ○○○○○○●

首聯(수련)

 

○○○○● ○○○○○○●

 

 

 

○○○○○ ○○○○○○○

頷聯(함련)

 

○○○○● ○○○○○○●

 

 

○○○○○ ○○○○○○○

頸聯(경련)

○○○○● ○○○○○○●

 

 

○○○○○ ○○○○○○○

 

尾聯(미련)

○○○○● ○○○○○○●

3. 읽기와 새기기

5자로 된 5언시는 2자, 3자로 끊어서 읽으며, 7자로 된 7언시는 4자, 3자로 끊어 읽는다.

새길 때는 5언시는 대체로 먼저 2자를 끊어서 새기고, 다음 3자를 새기는 것이 보통이며, 7언시는 먼저 앞의 4자를 끊어서 새기고, 다음 3자를 새기는 것이 보통이다.

4. 詩想(시상)의 전개 방식

지은이가 詩(시)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을 시상의 전개 방식이라 하는데, 대체로 起(기), 承(승), 轉(전), 結(결)의 4단 구성으로 전개된다.

起句(기구)에서는 자연의 情景(정경)이나 주위의 사실등으로써 먼저 시상을 불러 일으키고(起 : 일어날 기) 承句(승구)에서는 기구에서 일으킨 시상을 받아서(承 : 이을 승) 발전시켜 더욱 깊게 한다.

轉句(전구)에 기구와 승구의 시상을 한 번 굴려(轉 : 구를 전)주고, 結句(결구)에서 시상을 마무리지어(結 : 맺을 결)주제를 담아 끝맺는다.

5. 韻律(운율)

時文(시문)의 음성적 형식(=리듬)을 운율이라 하는 데, 한시는 정형시로써 운율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다.

운율은 字數律(자수율), 平仄法(평측법), 押韻(압운)등이 있는데, 자수율은 오언 절구가 1구 5자 4행으로 총 20자이며, 칠언 절구는 1구 7자 4행 총 28자이며, 오언 율시는 1구 5자 8행으로 40자, 칠언 율시는 1구 7자 8행 56자이다.

평측법은 정해진 자리에 같은 성질의 글자를 놓아야 함을 이르는 법칙인데 너무 복잡하므로 설명을 생략하고, 압운에 대해서 설명하기로 한다.

정해진 자리에 같은 계통의 音(음)을 가진 글자를 놓아야 하는 데 이것을 󰡐 󰡐압운󰡑이라 한다. 곧 한자는 초성, 중성, 종 중성을 세 가지 소리로 갈라 초성을 字母(자모)라 하고, 종․중성을 雲母(운모)라 한다. 이 운모를 같은 계통의 글자로 맞추는 것을 압운이라 하고, 압운된 글자를 韻字(운자)라고 한다.

종성이 없는 글자는 중성만으로 운을 삼는다.

[참고] 산 ㅅ → 초성(첫소리)

ㅏ → 중성(가운데소리)

ㄴ → 종성(받침으로 되는 자음)

6. 對句(대구)

① 대구란 對(대)를 맞춘 詩(시)의 글귀로, 문법적 기능이 같고, 의미상 짝을 이루며 형태가 맞서는 두 어구나 문장을 말한다.

② 서로 대가 되는 문장은 다음 세 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 글자수가 같다.

㉡ 문장 성분의 배열이 거의 일치한다.

󰃚 月白 雪白 天地白

↕ ↕ ↕

山深 夜深 客愁深

㉢문장의 해석 순서가 거의 같다.

③ 대구는 한시의 생명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절대적이며, 특히 율시 에서는 이 대구가 더욱 엄격하다.

☯ 한시 감상의 실제 ☯

五言絶句(오언절구)Ⅰ

◈ 다음 시를 읽고 새기며 감상해 보도록 합시다.

花開昨夜雨하고 <起> : 꽃이 어젯밤 비에 피더니

화개작야우 敍景(서경)

花落今朝風이라.<承> : 꽃이 오늘 아침 바람에 지는구나.

화락금조풍

可憐一春事가<轉> : 가련하구나, 한 법 봄날에 일어나는 일이

가련일춘사 敍景(서경)

往來風雨中이라.<結> : 비바람 속에 오락가락 하는구나.

왕래풍우중

▶ 起句(기구 : 제 1구) : 간 밤에 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날이 밝아 창을 열고 내다보니 어느새 꽃이 활짝 피어 있다. 자연 조화의 신비로움에 지은이의 마음마저 환하게 밝았으리라.

▶ 承句(승구 : 제 2구) : 그러나, 이 무슨 자연의 장난이냐!

아침이 되니 갑자기 심술궂은 바람이 휘몰아치고 어젯밤에 막 피어 아름다움을 발산하던 꽃이 맥없이 다 떨어지고 마는 구나!

지은이는 다시 한번 자연의 심술에 실망하여, 무상한 자연을 개 탄하였으리라.

▶ 轉句(전구 : 제 3구) : 가련한 일이다. 봄날 아침에 일어나는 이 한 장면이야말로 참으 로 애석하다.

지은이는 허무감에 사로 잡힌다.

▶ 結句(결구 : 제 4구) : 감밤 비에 꽃이 피고, 오늘 아침 바람결에 꽃이 진다. (봄날에 일 어나는 일이) 비바람속에 오고 가는구나!

지은이는 새삼 자연의 무상함을 실감한다.

▶ 對句(대구)

花 開 昨 夜 雨 花開 昨夜雨

↕ ↕ ↕ ↕ ↕ ↕

花 落 今 朝 風 花落 今朝風

 

▶ 詩句(시구)의 짜임

花∥開/作 夜 雨 (주어+서술어+보어) ………起句(기구)

 

花∥落 今 朝 風 (주어+서술어+보어) ………承句(승구)

 

可 憐 一 春 事 (독립어, 주어) ………轉句(전구)

 

往 來/風 雨 中 (서술어+목적어) ………結句(결구)

 

【참고】

敍景詩(서경시) : 자연의 경치를 읊은 시

敍情詩(서정시) : 󰡐시의 3대 장르 중위 하나󰡑로 시인의 사상, 감정을 서정적, 주관적으로 읊은 시

 

題目(제목) : 원제목은 偶吟(우음), 시구의 첫 구를 따서 昨夜雨(작야우)라고도 한다.

詩形(시형) : 五言絶句(5언 절구)

內容(내용) : 지은이가 간밤의 비에 피었다가 아침에 몰아치는 바람에 맥없이 지고 마는 꽃을 바라보면서 허무감에 잠겨 읊은 시이다.

主題(주제) : 虛無(허무)

韻字(운자) : 風․雨

作者(작자) : 宋翰弼(송한필)-조선조 선조 때의 문인, 성리학자, 호는 雲谷(운곡)

出典(출전) : 雲谷詩集(운곡 시집 <구봉집 부록> )․海東詩選(해동시선)

 

☞ 여러종류의 한시를 형식, 압운, 제재, 주제를 구별하여 가면서 새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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