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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어, 불교사전, 불경사전, 불교어휘, 불교 단어

일이삼선생 2023. 6. 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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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릉빈가병迦陵頻伽甁:가릉빈가는 인도에 있는 새의 이름이니, 호성조好聲鳥라 번역하며, 가릉빈가새 모양으로 만든 병을 가릉빈가병이라 함.
가부좌跏趺坐:앉는 법의 한 가지니, 먼저 오른발을 왼편 넓은 다리 위에 올려놓고 다음에 왼발을 오른쪽 넓은 다리에 올려놓고 앉는 것.
가비라선인迦毘羅仙人:황두黃頭, 황발黃髮이라 번역하니, 서가부처님보다 백년쯤 전 사람으로 수론외도數論外道의 선조.
가사袈裟:부정색不正色, 괴색壞色이라 번역하고, 복전의福田衣, 이진복離塵服이라 일컬으니, 출가한 스님네가 입는 법복.
마하가섭迦葉:가섭파의 준말. 음광飮光이라 번역하니, 부처님제자에 가섭이란 성을 가진 이가 다섯 사람이 있다. 
가섭파迦葉波:가섭과 같다.
가섭파형제迦葉波兄弟:우루빈나가섭, 나제가섭, 가야가섭의 三형제, , 부처님 제자. 
가야가섭伽倻迦葉:가야는 상象이라 번역하니, 성城이름 , 부처님 제자 三가섭의 한 사람.
가장 즐거운 데[極樂]:색계色界의 제삼선천第三禪天을 말함. 
가전연迦旃延:문식文飾, 불공不空이라 번역하니, 부처님의 十대제자의 한 사람으로 논의論議가 제일인 사람, 남인도인. 
가타伽陀:풍송諷頌, 고기송孤起頌이라 번역하니, 산문경전散文經典의 一절이나 총결總結의 끝에 있는 운문韻文으로서 본문本文의 내용을 거듭 말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말한 것.
가타부단나伽陀富陀那:극취귀極臭鬼라 번역하니, 아귀의 一종으로 부단나보다 더 나쁜 귀신. 
가피加被:부처님의 자비한 힘으로 중생을 이익케 하는 일.
간혜지乾慧智:보살의 五十七위位의 첫 위位니, 十신信 전에 있는 계단. 
갈남羯南:건남健南이라고도 하니, 견육堅肉, 견후堅厚라 번역함. 태내胎內에 나게 된지 四十七일이 되면 살이 굳어지는 것이니, 태내 五위의 一. 
갈라남羯羅南:응활凝滑이라 번역하니, 태내에 나서 첫 이레가 되면 미음이 걸쭉해 지듯이 조금 끈끈해지는 것. 
감송향甘松香:지나支那의 귀주貴州, 사천四川 등지에 나는 향초 이름, 줄기의 높이는 五 六촌寸, 꽃은 가늘기 띠[茅]와 같고, 뿌리는 빽빽하고 단맛이 있다.
감하고 응하는 것[感應]:감感은 인因이요 응應은 과果니, 분단생사分段生死의 인과를 말함. 
같음도 없고 다름도 없는[無同無異]:같은 것은 허공이요, 다른 것은 기계器界니, 허공의 같은 것이 없고, 기계器界의 다른 것이 없는 것이 곧 중생이라 함.
깨달을 생각:시각始覺의 깨달음을 말함. 
깨달음과 깨달을 바[覺所覺]:들음과 들을 바가 없어진 뒤에 근根과 경境을 벗어난 경계는 깨달을 바요, 이 경계를 깨닫는 지혜는 깨달음이다. 
거사居士:1. 재산을 많이 가진 사람. 2.집에 있으면서 불교를 믿는 남자. 
건달바乾達婆:심향尋香, 식향食香이라 번역하니, 八부 신중의 一로서, 제석帝釋의 음악을 맡은 神의 이름. 
겁劫:분별시분分別時分, 장시長時라 번역하니, 계산할 수 없으리만치 오랜 시간. 소겁小劫은 千六百八十萬년이요, 二十小劫이 한 중겁中劫이요, 四中劫이 한 대겁大劫이라 한다.
겁바라천劫波羅天:시분천時分天이라 번역하니, 욕계欲界의 셋째 하늘인 야마천夜摩天을 말한다. 
겁살劫殺:재물을 겁탈하고, 목숨을 죽이는 것. 
겁의 흐림[劫濁]:오탁五濁의 一이니, 시대가 흐린 때. 또는 감겁減劫중의 인수人壽가 三十세 이하가 되는 때. 
겁화劫火:괴겁壞劫 때 일어나는 대화재. 세계가 망가질 때에 해 일곱이 한꺼번에 떠 서 초선천初禪天 이하가 모두 타버린다.
게송偈頌:경론經論 중의 글귀로써 불덕佛德을 찬탄하거나 법리法理를 진술한 것.
견근見根:견을 내는 근根이니, 곧 안근眼根. 
견으로 반연할 것[見緣]:볼 것을 말함이니, 의보依報와 정보正報. 
견의 흐림[見濁]:五탁濁의 一이니, 말법시대에 나쁜 소견이 생겨서 착한 일을 하지 아니하여 세상이 어지럽게 되는 것. 
견취見取:오견五見의 하나이니, 잘못된 소견을 옳다고 고집하는 망견.
결계지結界地:수도하는데 장애가 없게 하기 위하여 일종의 작법作法으로 제한한 구역.
결인結印:인계印契를 결結한다는 뜻이니, 두 손의 열손가락을 구부리고 펴고 하여 인印을 결結하는 것. 
경계境界:인식작용의 대상이니,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등.
경행經行:행도行道라고도 하니, 좌선하다가 졸음을 막기 위하여 일정한 구역에서 순행巡行하는 것. 
곁 무지개:해와 달의 곁에 생기는 무지개 같은 것. 
곁의 달[第二月]:한눈을 누르고 달을 볼 때에 달 곁에 생기는 달.
계戒:부처님께서 불제자가 지켜야 할 도덕의 조목을 말씀하신 五계, 十계, 二百五十계 등. 
계界:인因 또는 종족種族이란 뜻이며, 또 지계地界란 뜻.
계금취戒禁取~ 계율의 금제禁制에 대하여 일으키는 잘못된 소견이니, 인因이 아닌 것을 인이라고 하는 것 등. 
계율戒律:계戒를 말함이니, 불제자의 비도덕적행위를 금지하는 법률.
계설향雞舌香:정향丁香의 일명一名이니, 상록교목常綠喬木이며, 그 씨가 계설鷄舌과 같으므로 계설향鷄舌香이라 함.
계심주戒心住:보살의 수행계위의 一인 십신十信중의 제九. 
계합契合:묘한 이치에 꼭 맞는 것.
계행戒行:계를 받은 뒤에 계법의 조규條規를 따라서 실천 수행하는 것. 
고도 낙도 아닌 데[非苦非樂], 삼수三受 중의 사수捨受를 번역한 것.
고독귀蠱毒鬼:고독蠱毒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귀신의 이름, 백 가지 독충毒蟲을 일기一器중에 넣어 서로 잡아 먹게 하여 마지막에 남아 있는 것을 고蠱라 한다.
고요하고 멸한 데[寂滅]:열반涅槃을 번역한 것이니, 그 체體가 적정寂靜하여 일체 상을 여읜 것. 
고제[苦諦]:三계 생사의 과보가 끝까지 고苦라는 것이 절대의 진리이므로 고제라 한다.
고통 끝난 데[苦盡]:욕계의 고가 끝난 데란 것이니, 곧 초선천初禪天.
고통바다苦海:三계를 말한 것이니, 고통이 가득하여 끝이 없다는 뜻.
고행苦行:몸을 괴롭게 하여 욕망을 제지하는 일종의 수행이니, 외도들이 흔히 하는 것.
공덕功德:복리福利의 공능으로 닦아 얻은 덕이란 뜻.
공법空法:차별 있는 온갖 물건을 색법色法이라 함에 대하여 색법 아닌 것을 공법空法이라 함.
공불공여래장空不空如來藏:공여래장空如來藏과 불공여래장不空如來藏이 원융무애圓融無礙한 것을 말함이니, 각각 그 조條에 보라. 
공양供養:음식, 의복, 기구 등으로 三보나 부모父母나 어른이나 죽은 이에게 이바지하여 봉양하는 것. 
공여래장空如來藏:부처님의 법신 자체는 일체 번뇌가 없으므로 공여래장이라 하니, 여래장은 여래의 공덕을 장藏하였다는 뜻.
공왕부처님[空王佛]:오랜 옛적에 나셨던 부처님 이름.
공처천空處天:무색계無色界 四천의 제一천.
과果:원인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결과. 
과 받을 적[果地]:보살의 인행을 닦아서 불과를 얻을 때.
과보果報:원인에 의하여 받는 결과가 원인과 상응한다는 뜻으로 과보라 함.
과위果位:인행因行이 성취되어 얻는 불과佛果의 지위.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관음보살觀音菩薩이라고도 하니, 대자비를 기본 서원으로 하는 보살의 이름. 아미타불의 좌보처.
관세음불觀世音佛:관세음보살이 처음 뵈옵고 발심하던 부처님 이름
관정灌頂:등각等覺보살이 묘각妙覺에 올라가려 할 때에 부처님의 자비수慈悲水를 정상頂上에 관灌하여 불과佛果를 증하게 하는 것, 또 밀교密敎의 경전을 관정부灌頂部라 한다.
관정식灌頂式:인도에서 임금이 태자를 세울 때 四해의 물을 금병金甁에 담아서 태자의 정수리에 붓는 예식.
관정주灌頂住:보살의 수행하는 계단 중에 一인 十주의 제十주.
광과천廣果天:색계十八天 중 제十二天.
광명光明:부처님이나 보살들의 몸에서 지혜로서 솟아나는 밝은 빛.
광음천光音天:색계十八천의 제六천.
괴겁 壞劫:성成, 주住, 괴壞, 공空 등 四겁의 一이니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가 괴멸壞滅하는 때를 말함. 그 동안이 二十小겁인데 처음 十九소겁小劫에는 유정有情세간이 망가지고, 나중 一소겁小劫에는 무정세간無情世間이 망가진다.
괴귀怪鬼:요망한 귀신, 괴망怪妄한 귀신. 
교리敎理:교법의 도리, 불교의 진리.
교범바제驕梵鉢提:우시牛呞, 소의 새김질라 번역, 불제자의 一인.
교진나矯陳那:교진여矯陳如라고도 하며, 화기火器, 요본제了本際라 번역하니, 五비구의 제一인, 이름은 아야다阿耶多.
교체敎體:부처님 교법敎法의 전달매체傳達媒體를 이르는 말이니, 사바세계娑婆世界에는 음성音聲으로 교체를 삼는다.
구구타 절[雞園]:마갈타국摩竭陀國에 있는 절 이름, 일명 난두마사,
또는 난영사라고도 함,
구담瞿曇:지최승地最勝, 지종地種이라 번역하니, 석가족釋迦族을 칭함. 또 석가세존을 구담瞿曇이라 함. 
구반다鳩槃茶:옹형귀甕形鬼,동과귀冬瓜鬼,음낭陰囊이라 번역하니, 사람의 정기를 빨아 먹는 귀신. 
구사리拘賖梨:우사牛舍라 번역하니, 외도의 이름. 구족히 말하면 말가리구사리자末伽梨拘賖梨子. 
구지俱胝:억億이라 번역하니, 인도의 수량 이름. 一千萬, 百萬, 十萬이라고도 함.
구치라俱絺羅:슬膝:무릎이라 번역하니, 불제자의 一인. 사리불의 외삼촌, 장조長爪범지라고도 함.
국토國土:일체 유정들이 사는 세계. 불찰, 불국토 등. 
군다리軍茶利:감로병甘露甁이라 번역하니, 五대명왕大明王의 一. 아밀리다군다리의 준말.
규율 맡는 두목[衆中綱紀]:우바리가 지계 제一이므로 부처님께서 계율을 잘 지닌 사람과 범한 사람들을 잘 살펴서 경중을 처리하라고 하였다.
극미진極微盡:가장 작다는 뜻이니, 과학에서 분자分子라는 것과 같다. 물질을 최미最微하게 분할한 것. 
근根:五관 등의 기관을 말한 것이니, 증장增長하고 능생能生한다는 뜻. 안근眼根, 이근耳根 등.
근기根機:근根은 물건의 근본이요, 기機는 발동하는 뜻이니, 교법을 듣고 수증修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근본무명根本無明:진여의 실성을 알지 못하는 불각不覺 미망迷妄한 마음.
근원습기[元習]:행음의 종자를 말한다.
금강金剛:범어 바아라 의 번역이니, 금강 중에 가장 굳은 것. 1.금강저 2.금강석의 준말.
금강간혜金剛乾慧:등각等覺에서 후심後心을 분개分開하여 이 위位를 세운 것. 해탈도 解脫道의 직전에 무간도無間道의 힘이 지극히 견리堅利하여 업상業相의 혹체惑體를 끊는데 비比함.
금강삼매金剛三昧:금강金剛이 일체에 무애함과 같이, 일체제법을 통달하는 삼매를 말함.
금강신金剛神:집금강신執金剛神의 一名이니, 손에 금강저金剛杵를 들고 불법을 수호守護하는 신.
금강신중金剛神衆:금강저金剛杵를 들고 불법을 수호하는 신장神將들. 
금강심金剛心:보살행위菩薩行位의 최후인 등각위等覺位를 말함.
금강왕金剛王:금강삼매로 온갖 마군들을 항복 받으므로 금강왕삼매라 함.
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1.집금강신의 총명總名. 2.화엄경 十지품을 설한 보살의 이름.
금강장왕보살 金剛藏王菩薩: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과 같으니, 집금강신執金剛神의 총명總名.
금강저金剛杵:1.인도의 무기武器니, 금강신金剛神들이 들고 있는 것, 2.스님네가 작법시作法時에 쓰는 도구니, 독고獨鈷,三고鈷,五고鈷가 있다.
금계禁戒:금제禁制한 계법이니, 곧 계율.
금륜金輪:금성金性의 지륜地輪이니, 수륜水輪위에 있어서 세계를 받든 지층. 또 금륜왕金輪王의 윤보輪寶.
금빛 덩어리[紫金光聚]:부처님 몸이 금빛임을 찬탄하는 형용. 
금산 같은 몸[紫金山]:부처님이 금빛임을 찬탄하는 형용.
기대어 서있는 갈대[交蘆]:갈대 셋을 묶어서 세운 것. 또는 교로交蘆란 일종의 갈대가 있으니, 반드시 두 대씩 함께 나서 기대어 서 있다 함.
기바천사당:기바천耆婆天은 장수천長壽天이니, 아이를 기바천에 빌면 장수한다고 하여 인도에는 모시고 위하는 사당이 많다.
기세간器世間:三세간의 一이니, 중생들이 살고 있는 산하, 대지 등의 세계.
기야祗夜, 응송應頌, 중송重頌이라 번역하니, 산문散文으로 경이나 논을 말한 뒤에 다시 운문韻文으로 그 뜻을 중설重說한 것. 
기타숲절[祇桓精舍]:기타태자祗陀太子의 임중林中에 급고독장자給孤獨長者가 절을 지어서 부처님께 바친 것.
긴나라緊那羅:의인疑人, 가신歌神이라 번역하니, 八부 신중의 一.
깊고 미세한 고동[沈細綱紐]:제八식을 말함이니, 행음行陰이 끝나는 자리. 
나고 머물고 달라지고 없어지는 것[生住異滅], 온갖 물건의 생멸변이하는 모양.
나제가섭那提迦葉:나제那提는 강江이라 번역하고, 가섭迦葉은 성姓이니 三가섭의 一.
나라는 것이 공함[我空]:나라는 것이 인연으로 화합하여 된 것이므로 실체가 없는 줄 아는 것.
나유타那由他:千億,萬億이라 번역하니, 인도 수량의 매우 많은 것.
나의 본 마음[卽我本心]:고요하고 묘하고 밝은 참마음을 말함.
나지도 죽지도 않는 법을 아는 지혜[無生法忍], 불생불멸하는 진여법성을 인지認知하고, 거기에 안주安住하여 부동不動하는 지혜.
낙덕樂德:열반 四덕의 一이니, 생사의 고가 없고 무위안락無爲安樂한 덕德.
낙변화천樂變化天:화락천化樂天이니, 욕계欲界 六천의 제五천.
난승지難勝地: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지地의 제五지.
난지煖地: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四가행加行의 제一.
남근男根:남자의 음부.
남섬부주南贍部洲:수미산 남에 있는 대주大洲이름 섬부贍部는 염부閻浮라고도 하나, 나무이름이요, 또 승금주勝金洲라고도 번역함.
났다 없어졌다 하는 근본[生滅根源]:행음行陰을 말한 것.
났다 없어졌다 하는 마음[生滅心]:六식심識心을 말하는 것.
내진內塵:제六식으로 반연하는 법진法塵을 말하는 것. 
네 가지 것[四事]:삼보三寶에 공양하는 네 가지니, 의복, 음식, 좌구, 탕약 등. 
네 가지 계율[四種律儀]:죽이지 않는 것, 훔치지 않는 것, 음행 하지 않는 것, 거짓말 하지 않는 것.
네 가지 바라이죄[四棄]:바라이는 기棄라 번역하니, 살생, 훔치는 것, 음행하는 것, 거짓말을 범한 중대한 죄. 
네 가지 아수라:난생卵生,태생胎生,화생化生,습생濕生의 아수라.
네 가지 중대한 죄[四重罪]:네 가지 바라이 죄와 같다.
네 갈래 대중[四部衆]:비구, 비구니 ,우바색, 우바이를 말한다. 
네활개[四肢]:두 팔과 두 다리.
열반涅槃:멸滅,적멸寂滅,멸도滅度,원적圓寂이라 번역하니, 생사를 초월하고 불생불멸의 진리를 체득하는 불교의 최고이상.
열반승涅槃僧:내의內衣,군裙이라 번역하니, 부처님과 스님네가 속에 입는 속옷 이름.
열반심篞槃心:위없는 보리를 말함이니, 소승을 회廻하여 대승으로 향向하는 것. 
열반 하늘[涅槃天]:열반의 자성을 제一의천天에 비유하는 말
녹야원鹿野園:중인도 바라나국 동북에 있는 동산이니, 부처님이 五비구를 위하여 처음 설법하신 곳. 시록림施鹿林이라고도 함.
누漏:번뇌의 다른 이름이니, 번뇌는 六근으로 새어 흐르는 것이므로 누漏라 함.
누진통漏盡通:六통의 一이니, 번뇌를 모두 끊고 四제諦의 진리를 증득하여 다시 三계에 미迷하지 아니하는 부사의不思議한 힘의 작용.
눈 속[眼根裏]:안근眼根의 속.
니사타尼師陀:우바니사타의 준말이니, 근소近少 소분少分의 뜻. 
다 같은 허망한 소견[同分妄見]:중생들이 참 성품을 모르고 허망한 경계에서 함께 고락을 받는 것. 
다 같이 태어나는 기미[生機]:행음行陰의 근본이니, 제八식중에 있는 七식의 종자.
다라나무[多羅樹]:안수岸樹,고송수高竦樹라 번역하니, 그 잎으로 패엽貝葉을 만들며 이 나무는 한 번 베면 움이 돋지 않는다.
다라나무 잎새[貝葉]:인도에서 종이 대신으로 쓰던 것인데 옛적에 三장藏의 경전을 모두 이 잎새에 썼다. 그래서 범어경전을 패엽貝葉이라 함.
다라니陀羅尼:총지總持, 능차能遮라 번역하니, 여러 가지 뜻을 포함하여 나쁜 것을 여의고 선한 것을 지닌다는 뜻. 1, 지혜나 삼매를 말함이요. 2, 진언을 말함.
다른 생[他生]:이 몸이 죽고 그 다음에 나는 세상.
다섯 가지 깨끗한 고기[五淨肉]:소승小乘에서 비구가 먹어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다섯 가지 고기니, 나를 위해 죽이는 것을 보지 않은 것, 나를 위해 죽이는 것을 듣지 않은 것, 나를 위해 죽이는 것을 협조하지 않은 것, 저절로 죽은 것, 짐승들이 먹다 남긴 것 등 다섯 가지이다.
다섯 가지 매운 채소[五辛菜]:맵고 냄새나는 다섯 가지 채소를 말하니, 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興渠인데 흥거는 우리나라에 없다.
다섯 가지 역적[五逆]:오무간업五無間業이라고도 하니, 소승에서는 아비 죽이고, 어미 죽이고, 아라한 죽이고, 화합한 대중을 파괴하고, 부처님 몸에 피내는 것이요 대승에서는 절과 탑을 헐고, 경전과 불상을 불사르는 것, 三승법을 비방하고 불교를 천히 하는 것, 스님네에게 욕설을 하거나 일을 시키는 것, 소승의 오역죄를 범하는 것, 인과를 믿지 않고 十불선업不善業을 행하는 것.
다섯 갈피 흐린 것[五濁]:나쁜 세상에 다섯 가지 흐린 것이니, 겁 흐린 것, 소견 흐린 것, 번뇌 흐린 것, 중생 흐린 것, 목숨 흐린 것. 
다섯 근[五根]:눈, 귀, 코, 혀, 몸,
다섯 불환천[五不還天]:五정거천淨居天, 또는 五나함천那含天이라고도 하니, 무번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선현천善現天, 선견천善見天, 색구경천色究竟天. 
다섯 비구[五比丘]:부처님이 녹야원에서 처음 설법하여 제도한 다섯 사람, 아야교진나, 아습비, 마하마남, 파제, 파부.
다섯 활개[五體]:머리, 바른팔, 왼팔, 바른다리, 왼다리. 
다 지니시고[總持]:한량없는 뜻을 모두 지니었다.
닦을 길[心跡]:행行을 닦아 과果에 나아갈 길. 
닿는 것[觸]:촉식觸識자체.
닿아 아는 것[觸知]:촉의 기능.
대大:크고, 넓고, 많다는 뜻이니, 대종大種의 준말, 원소元素라는 말과 같다. 지, 수, 화, 풍을 四大라 한다.
대광명천大光明天:이 하늘은 없는 것인데 마魔가 거짓으로 마혜수라摩醯首羅천天의 마궁魔宮을 일컫는 것. 
대열반大涅槃:상常, 락樂, 아我정淨을 원만히 갖춘 열반의 총체.
대력귀大力鬼:신통의 힘이 있어서 사람들을 의혹케 할 수 있는 귀신을 말함
대만천大慢天:대자재천大自在天을 말함이니, 이 천天이 일체중생을 낸다고 자랑하므로 대만大慢이라 함.
대범천大梵天:색계色界 十八천의 제三천.
대 보아 아는 것[知覺性]:몸으로 접촉하여 아는 촉각을 말함.
대 볼 것[所觸]:신근身根의 대상인 촉진觸塵을 말함. 
대세지법왕자大勢至法王子: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이니, 아미타불의 우보처로서 대희대사大喜大捨를 표함.
대승大乘:보살의 큰 근기로 부처되는 큰 열반에 이르는 법문이므로 대승이라 하니, 사람을 싣고 해탈하는 이상경理想境에 도달하는 것이 큰 배나 큰 수레와 같으므로 대승이라 함.
대승법大乘法:여섯 가지 바라밀행波羅密行을 닦아서 성불하는 법문.
대원경지大圓鏡智:부처님이 성불하시면서 처음 얻는 지혜이니, 제八식을 전轉하여 얻는 무루지無漏智.
대자재천大自在天:욕계 六천의 제六천, 색계 十八천의 제十八천.
대중 차례僧次:1. 법랍法臘에 의하여 작정된 스님네의 앉는 차례. 2. 어떤 사람을 지적하지 않고 스님네의 차례대로 청하여 공양하는 것.
대혜보살大慧菩薩:능가경楞伽經을 말씀하실 때, 회중會中의 상수上首이던 보살이름.
더 높다는 아만[增上慢]:일곱 가지 아만我慢의 一이니, 자기를 가치이상으로 높다고 생각하는 것.
도道:1. 불교 최상의 이상理想인 부처님의 지혜 2. 부처님이 되기 위하여 수행하는 길.
도라솜[兜羅綿]:세면細綿이라 번역하니, 초목의 화서花絮로 된 솜을 도라兜羅라 하고, 그 화서로 된 솜을 도라솜[兜羅綿]이라 함.
도력道力:도를 얻음으로써 생기는 힘.
도루바향兜樓婆香:인도 지방에 있는 향초 이름.
도를 닦는 자리[修道位]:도를 본[見道] 뒤에 미세한 번뇌를 끊기 위하여 수행을 계속하는 기간이니, 소승에서는 일래향一來向으로부터 아라한향阿羅漢向까지요, 대승에서는 초지初地이상으로 제十지까지를 말함.
도를 볼 적에 끊는 번뇌[見道惑]:견도見道할 때에 끊는 번뇌니, 욕계의 사제四諦에 三十二가 있고, 색계와 무색계에 각각 二十八이 있어 모두 八十八종이 있다.
도리천忉利天:三十三천이라 번역하니, 욕계 六천의 둘째 하늘.
도병겁刀兵劫:주겁住劫 중 감겁減劫 끝마다 일어나는 小三재災의 一이니, 사람들이 보기만 하면 죽일 마음이 생겨서 손에 잡는 대로 칼이나 병장기가 되어 서로 죽이 는 시절.
도솔타천兜率陀天, 지족천知足天이라 번역하니, 욕계 六천의 제四천.
도장道場, 1. 부처님의 성도하신 장소니, 마갈타국摩竭陀國 보리나무 아래는 부처님의 도량. 2. 불교를 말하거나 불법을 닦는 곳 3. 후세에는 절을 도장이라 하니, 세속에서 도량이라고 발음한다.
도제道諦:성문 四제의 一이니, 보리를 얻기 위하여 수행하는 일. 곧 팔정도 등.
독각獨覺:연각승緣覺乘의 과果니, 부처님 없는 때에 나서 혼자서 수행하여 도를 얻은 성자.
동남童男:한 번도 여성과 성교한 일이 없는 남자.
동녀童女:처녀로서 성교를 하지 아니한 여자. 
동진보살童眞菩薩:보살은 여래의 왕자이며, 음욕의 마음이 없는 것이 동자와 같으므로 동진보살이라 함.
동진주童眞住: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주住의 제八주. 
동쪽 나라[東方]:인도에서 지나支那를 말하는 것.
두번 잘못 보는 사람[迷中倍人]:바다를 버리고 물거품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이 한번 잘못 보는 것인데 이것이 바닷물의 전체인줄 알고, 온갖 바다에 가득하였다고 생각하는 것이 두 번 잘못 보는 것. 
두타행頭陀行:두타頭陀는 털어버렸다는 뜻이니, 의복,음식,주처의 탐욕을 털어버린 이의 수행.
듣고 생각하고 닦음[聞思修]:三혜慧라고 하니, 듣고, 보고, 얻는 지혜를 문혜聞慧라 하고, 관찰하고 생각하여 얻는 지혜를 사혜思慧라 하고, 생각한 뒤에 정定을 닦아 얻는 지혜를 수혜修慧라 함.
등각等覺:보살의 수행하는 五十七위의 제五十六위니, 보살의 지위가 극하여 지혜가 부처님과 같다는 뜻.
등무리:병난 눈으로 등불을 볼 적에 五색이 영롱한 둥근 그림자를 보게 되는 것을 말함이니, 햇무리와 같다는 의미로 등무리라 함.
등무지개:무지개 같은 것이 해의 위에 있는 것.
등일체불회향等一切佛廻向:보살행위의 一인 十회향의 제三회향.
라찰왕羅刹王:가장可長, 속질귀速疾鬼라 번역하니, 악귀의 이름.
라후라羅候羅:복장覆障이라 번역하니, 서가부처님의 태자 때의 아들로서 뒤에 출가하여 불제자가 되어 밀행密行 제一인 사람.
람지가藍地迦:청면금강靑面金剛이니, 악귀를 제복하는 금강동자金剛童子.
노사나불盧舍那佛:법성종法性宗에서는 광명변조光明遍照라 번역하며, 비로자나를 줄인 것이라 하고, 법상종法相宗에서는 정만淨滿이라 번역하며, 비로자나와 달라서 보신불報身佛이라 함. 
능가산楞伽山:楞伽는 ‘갈 수 없다’고 번역하니, 부처님이 능가경楞伽經을 말씀한 곳.
능엄다라니楞嚴陀羅尼:능엄楞嚴은 수릉엄首楞嚴의 준말이요. 다라니는 진언이니, 이 경에 있는 불정신주佛頂神呪를 말함. 
마魔:범어 마라의 준말이니, 살자殺者, 악자惡者, 장애障礙라 번역하며, 몸과 마음을 시끄럽게 하여 선법善法을 방해하고, 좋은 일을 파괴하며, 수도를 방해하는 것을 말함. 
마두나찰馬頭羅刹:사람의 몸에 말머리를 가진 옥졸이름.
마등가摩登伽:유지有志, 악작업惡作業이라 번역하니, 천종賤種의 통칭.
마왕魔王: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임금을 마왕魔王이라 하니, 저가 항상 인간의 불법을 장애하는 탓이며, 이름은 파순波旬이라 함.
마음 눈[心眼]:마음으로 온갖 법을 보는 고로 마음을 눈에 비유한 것.
마음부처[心佛]:마음에서 나타난 부처님. 
마음에 딸린 여러 생각[心所使]:심소心所와 같은 말이니, 마음으로 대상을 인식할 적에 따라서 일어나는 정신작용.
마음으로 짓는 세 가지 업[意三業]:탐하는 것, 성내는 것, 어리석은 것 .
마하摩訶:크다고 번역함. 
마하살摩訶薩:대사大士라 번역하니, 보살을 존칭하는 것. 
마하살달다반다라주摩訶悉怛多般怛羅呪:대백산개大白傘蓋라 번역하니, 능엄다라니의 이름.
마혜수라摩醯首羅:대자재천大自在天, 위령제威靈帝라 번역하니, 색계의 정상에 있는 천신의 이름 
마후라가摩睺羅伽:대망신大蟒神, 대복행大覆行이라 번역하니, 八부귀鬼 중의 하나.
막연漠然:아득하고 어렴풋한 것.
만들어내는 근본[發作本因]:지, 수, 화, 풍 四진塵이 온갖 것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 것. 
卍자:부처님 가슴에 있는 만덕萬德 길상吉祥의 표상.
말가리末伽梨:말가리구사리자의 준말. 불견도不見道라 번역하니, 외도六師의 一파의 姓.
말나식末那識:의意라 번역하니, 제七식을 말함.
말라신 업[遮業]:술 먹는 것, 나무 찍는 것과 같은 행업 그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부처님이 계법戒法에서 말라하신 것이므로 범하면 죄가 된다. 
말먹이보리[馬麥]:부처님이 어느 여름에 아기말왕의 청으로 그 나라에 가셔서 안거安居하시다가 식량난으로 말먹이보리를 자시었다.
말법末法:부처님이 열반하신 뒤 정법正法시대와 상법像法시대가 지난 뒤의 一萬년 동안을 말하는 것이니, 불법이 쇠멸하는 때.
맑고 깨끗한 사대[淸淨四大]:승의근勝義根을 말함이니, 비록 四대로 되었으나 그 모양이 가장 미세하여 범부의 눈으로는 볼 수 없으므로 이렇게 말함.
망량귀魍魎鬼:산정山精의 이름이니, 소귀小鬼와 같고 사람의 말을 흉내 낸다고 함.
망상妄想:허망한 생각이니, 심식心識으로 분별하는 것이 참되지 못하다는 뜻.
매귀魅鬼:산도깨비니, 사람의 낯에 귀신의 몸이요, 네발을 가졌다 함. 
멸진정滅盡定:온갖 심상心相을 멸진滅盡하고 적정한 경계를 얻기 위하여 닦는 선정이니, 소승의 닦는 것은 유루有漏라 하고, 대승의 닦는 것은 무루無漏라 함.
멸제滅諦:성문聲聞 사제四諦의 一이니, 이상적 열반으로서 생사의 인과가 없어졌다는 뜻.
명明:무명이 의지하여 일어나는 본명本明을 말한 것이니, 곧 본각本覺의 명明이다.
명각明覺:근본무명根本無明이 처음 생기는 모양이니, 본성의 각을 밝히려는 최초의 움직임.
명월주明月珠:빛이 명월明月과 같은 마니주摩尼珠의 이름. 명월마니明月摩尼라고도 함
명제冥諦:명성冥性, 자성自性, 명초冥初라고 하니, 수론數論외도가 주장하는 二十五제諦의 제一제로서 물질적 본체를 말함.
모두 공하였다[俱空]:아我가 공하고 법法이 공한 뒤에 그 二공을 모두 여의고 처음 제법의 본성에 계합하는 것.
모든 세간[諸世間]:유정, 무정의 一切세간을 말함. 
목건련目建連:채숙씨採菽氏라 번역하니, 부처님의 十대제자중 신통이 제一인 사람.
목숨 받는 근본원인[受命元由]:식음識陰을 말함.
목숨의 흐림[命濁]:五탁의 一이니, 중생의 수명이 짧아지는 때. 
몸과 함께 난 무명[俱生無明]:나면서부터 있는 번뇌니, 선천적으로 구유具有한 것.
몸매[相]:잘 생긴 모양이니, 상호相好를 말함.
묘각妙覺:보살 五十七행위行位의 최후지위니, 불과佛果를 말함. 
묘련화妙蓮華:참된 불지견佛知見이 더러운 데 있으면서도 물들지 않는 것을 연꽃에 비유한 것. 
묘음妙音:一음 중에 여러 가지 소리를 포함하였으므로 묘음이라 함.
묘하게 장엄한 바다[妙莊嚴海]:불과佛果를 말한 것이니, 불과佛果에는 만덕장엄이 본래부터 구족한 까닭임.
무간지옥無間地獄:八열옥熱獄의 一로서 극고極苦를 받는 지옥이니, 고苦를 받는 일이 틈이 없다는 뜻.
무기의 성품[無記性]:착한 성품도 아니고 악한 성품도 아닌 것. 
무량광無量光:광명이 한량이 없다는 뜻이니, 아미타阿彌陀의 번역. 
무량광천無量光天:색계 十八천의 제五천. 
무량성無量聲:옛적 부처님 이름. 
무량정천無量淨天:색계 十八천의 제八천. 
무루無漏:번뇌가 없어진 것. 
무루를 얻는 공부[無漏學]:계戒, 정定, 혜慧를 말함.
무명無明:불교의 진리를 모르는 것이니, 치번뇌痴煩惱를 말하는 것. 시각始覺의 명明이 무無하다는 뜻.
무박해탈회향無縛解脫廻向:보살 행위行位의 一인 十회향의 제九회향.
무번천無煩天:색계 十八천의 제四천. 
무상각無上覺:위없는 각覺이니, 부처님의 지혜, 열반의 이치.
무상도無上道:부처님이 얻으신 보리. 
무상천無想天:색계 十八천의 제三천. 
무색계 無色界:색계 위에 있으니, 물질을 여의고 순전히 정신만 있는 세계.
무생법인無生法忍:나지도 죽지도 않는 법을 아는 지혜와 같다.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무색계 四천의 제三천.
무열천無熱天:색계 十八천의 제十五천. 
무외력無畏力:두려울 것이 없는 힘이니, 十四무외력과 四부사의덕을 말한 것.
무정세간無情世間:산천, 초목 등 기세간을 말하는 것. 
무진공덕장회향無盡功德藏廻向:보살 행위의 一인 十회향의 제五회향.
무진한행無盡恨行:보살 행위의 一인 十행중의 제三행.
무진행無盡行:보살행위의 一인 十행중의 제四행.
무착행無着行:보살행위의 一인 十행중의 제七행.
무학無學:더 배울 것이 없다는 뜻이니, 소승의 성문四과인 아라한阿羅漢의 번역.
문수보살文殊菩薩:문수사리보살의 준말.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대지大智를 표한 보살의 이름, 문수사리文殊舍利는 묘길상妙吉祥:묘덕妙德이라 번역함.
물질이 허망한 생각과 섞인 생각과 모양[色雜妄想相想]:물질은 색이니, 구상九相으로 분류하면 현상現相이요, 허망한 생각은 지상智相과 상속相續이요, 생각과 모양은 현상을 생각하는 집취상執取相과 계명자상計名字相과 기업상起業相까지를 말함
뭉기뭉기 잘라 먹는 것[摶食]:四食의 一이니 사람과 동물들이 먹는 형단形段이 있는 식물食物.
미륵보살彌勒菩薩:인도 바라나국에 나서 부처님의 교화를 받고 당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授記를 받은 보살로서, 지금은 도솔천兜率天에 계시며 석존열반釋尊涅槃 후 五十六億 七千萬년을 지나서 사바세계에 나시고 화림원華林園 내의 용화수龍華樹 밑에서 성불한다 함.
미륵불彌勒佛:미륵보살이 성불하시면 미륵불이라 하니, 현겁천불賢劫千佛의 제五존.
미려차彌戾車:구탁종垢濁種, 낙구예樂垢穢, 악중악惡中惡이라 번역하니, 변방邊方 미개인의 칭.
미진微塵:물질의 가장 작은 것을 극미極微라 하고, 극미의 七배를 미진이라 함.
미진수微塵數:셀 수 없이 많은 것을 말하는 것이니, 한 세계를 부수어 미진을 만든 수효라는 말. 
미혹한 사람[迷人]:길을 잃고 방향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 
밀강蜜薑:생강을 꿀에 담아서 만든 것. 
바가범婆伽梵:바가바婆伽婆,라고도 하니, 세존世尊, 중우衆祐라 번역함. 자재自在:치성熾盛, 단엄端嚴, 명칭名稱, 길상吉祥, 존귀尊貴 등 여섯 가지 뜻이 있다.
바두마波頭摩:홍련화紅蓮華라 번역함.
바라문婆羅門:정행淨行,정지淨志라 번역하니, 인도 四성姓중 가장 높은 계급으로 신의 후손이라고 자칭하는 승려종교인의 계급.
바라밀다波羅密多:줄여서 바라밀波羅密이라고도 하니, 도피안到彼岸이라 번역하며, 이상理想의 경계에 이르는 보살행菩薩行의 총칭.
바로 의지할 데[正轉依]:생사生死를 전轉:굴려하여 열반涅槃에 의지한다는 뜻.
바루[鉢], 발다라의 변한 말, 응량기應量器라 번역하니, 스님네의 밥그릇.
바퀴 돌 듯[輪廻]:수레바퀴가 끝없이 돌아가듯이 중생이 여섯 갈래로 돌아다닌다는 뜻.
바사닉婆闍匿:월광月光이라 번역하니, 중인도 사위국의 임금이름.
밖에 있는 것[外物]:외경外境이란 말이니, 눈의 대경對境.
밖의 물건[外物]:외상外相이니, 색, 성 등 오진五塵.
반달라주문般怛羅呪文:마하살달다반다라주의 준말이니, 능엄주楞嚴呪를 말함.
반날밀제般剌密諦:극량極量이라 번역하니, 중인도의 범승梵僧으로서 수능엄경을 번역한 이. 
반야般若:번역하면 명明이니, 지혜智慧라 풀이하며, 법의 실리實理에 계합하는 최상의 지혜.
반연[緣]:심식心識의 대상.
반연하는 마음[緣心]:六진을 반연하는 六전식轉識을 말함.
반연하려는 것[所緣]:제八식으로부터 생긴 七전식轉識을 말함. 
반연할 법[所緣法]:불상응행법不相應行法과 무위법無爲法들.
발광지發光地: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지 중의 제三지.
발귀魃鬼:가물귀신, 강길이.
발난타용跋難陀龍:용왕龍王의 이름이니, 현희賢喜라 번역하며, 마갈타국摩竭陀國을 수호하고, 불법을 수호하는 용,
발심發心:보리심을 내는 것, 위없는 보리심을 구하는 원력. 
발심주發心住: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주 중의 초주初住.  
발타바라跋陀婆羅:선수善守, 현호賢護라 번역하니, 위음왕불威音王佛 때에 출가하였고, 뒤에 서가모니부처님의 제자가 된 사람.
밝게 보고는 생각을 이루나니[明見想成]:중음신中陰身이 태胎에 들어가려 할 때에 부모 될 이의 밝은 데를 보고는 망상妄想이 일어나는 것. 
밝은 데를 보아서 빛이 나타나고[見明色發]:중음신이 태에 들어가려 할 적에 인연 없는 데는 캄캄하고, 밝은 빛이 있어서 색이 나타나는 것을 말함.
방자[呪唄]:주문이나 독한 물건으로 원수를 해롭게 하는 방법. 
방저方諸:밤중에 달이 비치면 물이 흐르는 물건이니, 음수陰燧라 함. 방方은 석石이오 저諸는 주珠라하기도 하고, 수정주水晶珠라 하기도 하고, 감鑑이라고도 하고, 대합大蛤이라 하기도 하였다.
방편方便:방법方法 편의便宜의 뜻이니, 수단이란 의미며, 또 권도權度의 뜻도 된다.
방편구족주方便具足住: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주住중의 제五주 .
백교향白膠香:일명 풍향지風香脂, 백교향수白膠香樹의 지脂를 수취한 것.
백억일월百億日月:사바세계娑婆世界에 해와 달이 각각 百億이 있으니, 三千大千世界에 百億 四주洲가 있고, 매 四주에 一일日과 一월月이 있다.
번뇌煩惱:원말[原語]은 번노니 나라는 고집에서 일어나는 나쁜 마음으로서 목전의 고락苦樂에 끌리는 貪, 瞋, 癡가 몸과 마음을 시끄럽게 하는 정신작용.
번뇌가 없어진[滅盡]:일체 번뇌를 끊고 생사에 속박되지 않는 것.
번뇌망상煩惱妄想:좋고 나쁜 업을 짓는 열 가지 번뇌를 말함. 번뇌가 곧 망상
번뇌의근본 [煩惱根本]:번뇌는 지말무명을 가르치는 것이요 근본은 지말무명을 내는 생상生相을 말함
번뇌의 흐림[煩惱濁]:말법시대末法時代에 三독번뇌가 극성하여 중생의 몸과 마음을 대단히 시끄럽게 하는 때.
번뇌장煩惱障:이 몸과 마음을 영구성永久性있는 <나>라고 고집하는 아집我執번뇌가 중생을 시끄럽게 하며, 열반을 가리워서 생사에서 헤매게 하는 것이니, 소지장所知障의 대對.
범보천梵輔天:색계 十八천의 제二천.
범부凡夫:성인聖人이 되지 못한 이를 말함이니, 지혜가 옅고 어리석은 중생, 보리도를 보지 못한 이는 모두 범부라 한다.
범부천凡夫天:욕계 六천天과 색계 四선천禪天과 외도의 무상천無想天의 왕들을 말함.
범왕梵王:범천梵天의 임금이니, 색계 초선천初禪天의 임금으로서 대범천大梵天에 머무는데 그를 범천왕, 또는 대범왕大梵王이라 함.
범음梵音:깨끗한 음성이란 뜻. 부처님이나 보살의 법문을 말씀하시는 음성을 뜻하는 말인데 그것이 변해서 경 읽는 소리나, 공덕을 찬탄하는 소리도 범음이라 함
범중천梵衆天:색계 十八천의 첫 하늘.
범천왕梵天王:색계천의 임금이니, 곧 범왕梵王을 말함.
범천주문梵天呪:범천梵天이 말한 주문呪文이란 뜻이니, 지금의 경우에는 원래 나쁜 주문인데 범천梵天의 주문이라고 거짓말하는 것.
범패梵唄:범梵은 인도란 뜻이오, 패唄는 노래란 뜻이니, 인도에서 곡조를 아름답게 내어서 덕을 찬탄하는 노래이다. 따라서 패는 범어의 찬송讚頌이란 뜻.
법法:자신의 특성을 임지任持, 보존하고 있으면서 중생들로 하여금 일정한 지해知解를 내게 하는 것을 법이라 하니, 색色과 심心 등의 만유萬有는 모두 이러한 기능이 있으므로 일체제법이라 함.
법계法界:1, 계界는 인因의 뜻이니, 성법聖法을 내는 인因이란 뜻으로는 진여眞如의 본체를 말함. 2, 계界는 성性의 뜻이니, 만유제법萬有諦法의 체성이란 뜻으로는 만물의 본체인 진여眞如를 말함, 3, 계界는 분제分齊:구분의 뜻이니, 분제分齊가 제각기 다른 제법의 상相이란 뜻으로는 만법萬法을 모두 포함하여 칭하는 것.
법계무량회향法界無量廻向: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회향 중의 제十회향.
법눈[法眼]:1, 법을 아는 지혜. 2, 五안眼의 一이니, 온갖 법을 밝게 보는 눈.
법륜法輪:교법敎法을 가리키는 말이니, 부처님의 법은 중생의 나쁜 것을 부수는 것이 수레바퀴와 같다는 뜻, 또는 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끝없이 돌아간다는 뜻으로 윤輪이라 함.
법문法門:부처님의 법은 중생으로 하여금 생사에서 벗어나서 열반에 들어가게 하는 법의 문이란 뜻으로 법문이라 함.
법신法身:법은 진여인데 그 진여와 일치한 몸을 말하는 것이니, 무색무형無色無形한 본체를 말함, 四신身의 一.
법에서 해탈[法解脫]:이치를 잘 알아서 법에 미혹하지 않는다는 뜻이니, 곧 법공法空.
법왕法王:부처님을 찬탄하는 칭호稱號니, 법문에 자재하시므로 법왕이라 함.
법왕자法王子:대보살大菩薩을 칭하는 말이니, 부처님의 대를 이으므로 법왕을 자子라 함.
법왕자주法王子住: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주住중의 제九주住.
법운지法雲地: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지地중의 제十지地.
법진法塵:일체법이 의근意根의 소연所緣:대상이 되는 것.
법진을 분별하는 그림자 [法塵分別影事], 정위定位나 산위散位의 독두의식獨頭意識을 말함.
법 짐대[法幢], 1. 묘법妙法이 높이 솟은 것이 짐대[깃대]와 같다는 뜻, 2. 불보살의 설법이 대장大將이 당기幢旗를 세운 것과 같다는 뜻.
벽지불辟支弗, 연각緣覺, 독각獨覺이라 번역하니, 꽃이 피고 잎이 떨어지는 것들을 보고 스승이 없이 혼자 깨달은 이.
벽지불승辟支佛乘:벽지불辟支弗이 되는 인행因行의 법.
변계소집성徧計所執性:주관主觀의 색안경을 쓰고 대상을 잘못 분별하는 것이니, 노끈을 뱀이라고 잘못 볼 때에 뱀의 모양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과 같은 것.
변역생사變易生死:먼저부터의 형상을 변變하여 다른 형상形相을 받는 생사生死니, 三계에서 생사生死하는 몸을 벗어난 뒤에 성불할 때까지 보살이나 이승二乘들이 받는 三계 밖의 생사.
변정천徧淨天:색계 十八천天의 제 九천.
변화하는 근원[變化元]:행음行陰을 가리키는 말이니, 행음은 모든 것을 변하게 하는 힘이기 때문임.
보광여래普光如來:지난 세상의 부처님이름이니, 五十三불佛의 첫 부처님.
보는 것을 됩더 볼 적[見見之時]:허망하게 보는 망견妄見을 진견眞見으로 보는 것.
보는 성품이 환하게 밝아지는 금강삼매[樂見照明金剛三昧]:보는 성품을 됩더 보는 삼매의 이름이니, 천안통天眼通을 얻는 방법.
보는 정기가 제 성품이 없으리라[見精本無自性]:밝고 어두움이 없으면 보는 제 성품이 없으리라는 말씀.
보는 정기의 밝은 것[見精明元]:능견能見하는 정체精體:견정 자체의 영명한 작용.
보리菩提:도道, 지智, 또는 각覺이라 번역하니, 1. 불교 최상의 이상인 정각正覺의 지혜:2. 정각의 지혜를 얻으려고 수행하는 길. 보제라고도 한다.
보리나무[菩提樹]:부처님이 그 나무 아래서 보리를 이루셨다고 해서 보리나무, 또는 도수道樹라 하니, 서가모니불의 보리나무는 필발라畢鉢羅나무요, 미륵불彌勒佛의 보리나무는 용화수龍華樹라 함.
보리심菩提心:위로 보리를 구하고 아래로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보살의 마음. 
보리마음이 눈 바로 떠 피로하여진 것[菩提瞪發勞相]:눈이 피로하면 허공꽃을 보는 것과 같이, 보리가 피로하여 보는 성품에 허공꽃이 생겼다는 것.
보리장菩提場:도장과 같다.
보리마음[菩提心]:보리심과 같다. 
보련향비구니[寶蓮香比丘尼]:나쁜 비구니의 이름.
보살菩薩:보리살타菩提薩陀의 준말이니, 각유정覺有情, 개사開士, 대사大士라 번역하며, 부처되기 위하여 수행하는 불제자, 위로 정각正覺을 구하고, 아래로 유정有情을 교화하는 사람이란 뜻. 
보살계菩薩戒:대승보살大乘菩薩들이 받아 지니는 계율이니, 범망경梵網經에 의하면 십중대계十重大戒와 四十八경계輕戒가 있다.
보살근기[菩薩根]:보살행을 닦을 만한 자격을 가진 사람.
보살도菩薩道:성불하기 위하여 자리리타自利利他의 행을 닦는 일.
보살승菩薩乘:三승의 一이니, 불과佛果를 이루기 위하여 六도만행을 닦으라는 교법.
보살회菩薩會:보살들이 모이는 모둠.
보시布施:자비한 마음으로 내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
보처불補處佛:전의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 성불하여 그 자리를 보충한다는 뜻이니, 보살의 수행이 원만하여 최후의 극위極位에 달한 이. 불의 후보자候補者.
보특가라補特伽羅:삭삭취數數趣라 번역하니, 유정들은 번뇌와 업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여섯 갈래로 자주 왕래한다는 뜻.
보현보살普賢菩薩:문수보살과 함께 석가여래의 협사脅士니, 문수는 왼쪽에 있어 지혜智慧를 대표하고, 보현은 오른쪽에 있어 행원行願을 대표한다.
보현행普賢行:一行에 一切行을 구족한 원융무애한 보살행을 말함.
복생천福生天:색계 十八천의 제十천天.
복애천福愛天:색계 十八천의 제十一천.
본각本覺:유정과 무정이 공통으로 본구本具한 진여체眞如體를 말함이니, 곧 우주만유의 본체.
본각의 반연하는 것[覺緣]:보는 성품을 말한 것이니, 본각으로 말미암아 능히 반연하는 것이 생겼으므로 본각의 반연이라 한다.
본래의 각:본각本覺과 같다.
본래 밝은 본체[本明體]:제八식의 정기가 밝히 비치는 자체.
본 마음[本元心地]:본래의 근본마음.
부단나富單那:취臭, 취예臭穢라 번역하니, 귀신의 일종.
부동불국不動佛國:부동불不動佛은 아촉불阿閦佛을 번역한 것이니, 부동불의 세계를 말함:환희세계, 묘희妙喜세계라 한다.
부동지不動地:보살행위의 一인 十지 중의 제八지.
부루나富樓那:부루나미다라니자富樓那彌陀羅尼子,의 준말.
부루나미다라니자富樓那彌陀羅尼子:부루나는 만滿이라 번역하니, 부명父名이요, 미다라니는 자 慈라 번역하니, 모명母名이다. 다시말해 부루나와 미다라니의 아들이란 것이니, 부처님의 제자로서 설법이 제一인 사람, 줄여서 부루나라고 한다.
부정한 모양을 관하다[觀不淨相]:오정심관五停心觀에서 부정관不淨觀을 말함. 
부진근浮塵根:눈으로 볼 수 있는 눈, 귀, 코 등을 말함이니, 승의근勝義根에 의지하여 있는 육단肉團의 근根.
부진근의 생겨나는 근본[浮塵根究竟樞穴]:부진근浮塵根은 중생의 몸이오, 생겨나는 근본은 행음行陰이다.
부처님의 맏아들[如來長子]:사리불舍利弗이 지혜가 제일이오, 나이가 많으므로 부처님의 장자라 함.
분단생사分段生死:여섯 갈래로 바퀴 돌 듯 하는 범부의 생사를 말하니, 목숨에 장단의 분한分限이 있고, 몸에 대소의 형단形段이 있으므로 분단생사分段生死라 함.
분별하는 자리[分位]:분별 위에다 세운 위치.
불가설불가설不可說不可說:인도에서 많은 수량을 세는 대수大數중의 一.
불공여래장不空如來藏:진여眞如가 염染,정淨 二면을 갖춘 방면을 말하는 것이니, 항하수恒河水 같이 많은 공덕을 구족한 여래장이란 뜻.
불과佛果:수행의 인因에 의하여 도달한 성불의 자리.
불괴회향不壞回向: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회향廻向의 제二회향.
불 구슬[火珠]:구슬이름이니, 죄인의 마음을 비치어 보는 구슬.
불모佛母:삼매의 이름이니, 이 삼매에 의하여 부처를 이루므로 불모삼매라 함.
불법佛法:부처님의 말씀하신 교법.
불사佛事:1. 부처님의 교화하는 일. 2. 불교에서 행하는 모든 의식.
불상佛像:쇠나 나무나 흙으로 조성한 부처님의 형상.
불성佛性:중생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될 성품.
불을 둘러 고리가 되듯[旋火輪]:불을 빨리 두를 적에 불 고리같이 보이는 것.
불자佛子:1,부처님의 불법을 믿는 사람 2, 일체중생.
불정신주佛頂神呪:능엄다라니를 말함.
불제자佛弟子:불법을 믿는 사람.
불종자[佛種]:부처될 종자니, 선근善根을 말함.
불지견佛知見:모든 법의 실상을 요지了知하는 부처님의 지혜.
불퇴심不退心: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이니, 十신信의 제六신.
불퇴주不退住:보살행위의 一인 十주住의 제七주.
불환천不還天:정거천淨居天, 나함천那含天이라고도 하니, 색계 十八천중의 제十四천으로부터 제十八천까지의 다섯 하늘. 불환과不還果를 얻은 성문聲聞들이 있는 곳.
붉은 금빛비구니[紫金光比丘尼]:몸에 금빛이 있는 비구니니, 마하가섭摩訶迦葉의 전생아내.
붙박이벽지불[定性辟支]:벽지불과辟支弗果를 얻은 이로서 대승으로 돌아올 희망이 없는 이를 말함.
붙박이성문[定性聲聞]:아라한 중 한 성문으로서 대승으로 돌아올 희망이 없는 이를 말함
비구比丘:걸사乞士, 포마怖魔, 파악破惡, 제근除饉이라 번역하니, 출가한 남승男僧의 二十세이상 된 이로 二百五十계를 받아 지니는 이를 말함.
비구니比丘尼:걸사乞士女, 근사녀勤事女라 번역하니, 출가한 여승女僧의 二十세이상 된 이로 三百四十八계를 받아 지니는 이를 말함.
비구지毗俱胝:진목瞋目,변만천만遍滿千萬이라 번역하니, 항복금강降伏金剛, 제장금강除障金剛이라 하며, 비구지천녀毗俱胝天女라고도 함.
비내야毘奈耶:조복調伏, 선치善治, 멸滅, 율律이라 번역하니, 계율의 총칭.
비니 풀[毘尼草]:설산에 나는 향초이름, 소가 먹으면 제호醍醐가 생긴다 한다.
비라지자毘羅胝子:공성자空城子라 번역하니, 외도六사師의 一인 산사야비라지자刪闍耶毘羅舐子의 약칭.
비사毘舍:상고商賈라 번역하니, 인도 四성의 제三위에 속한 종족.
비사동자毘舍童子:비사차毗舍闍의 준말이니, 전광귀癲狂鬼, 담정귀噉精鬼라 하며, 동방지국천왕東方持國天王에게 달린 귀신.
비사부毘舍浮:일체승一切勝, 변일체徧一切라 번역하니, 과거 七불의 제三존.
비사사毗舍闍:전광귀癲狂鬼, 담정귀噉精鬼라 번역하니, 동방천왕에게 소속된 귀명.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처處天:무색계四천의 제四천.
비식鼻識:코로 냄새를 분별하는 정신작용.
비유譬喩:이미 아는 것으로써 알지 못하는 것을 나타내어 알게 하는 것.
빈나頻那:저두猪頭라 번역하니, 사자使者의 이름.
빛도 아니고 허공도 아니므로 [非色非空], 六진 분별을 여의었으므로 빛이 아니오, 마음 속으로 고요한 것을 느끼는 미세한 경계가 있으므로 허공이 아니다.
사견邪見:1, 옳지 못한 소견. 2, 五견의 一이니, 인과를 무시하는 부정한 견해.
사공천四空天:무색계의 네 하늘.
사다함과斯陀含果:일래과一來果라 번역하니, 성문 四과果의 제二과果.
사대四大:지대地大,수대水大,화대火大,풍대風大니, 이 넷을 전 물질계를 생하는 원인이며, 우주 간에 가득하였으므로 대大라 한다.
사람 아닌 이 [非人]:천룡天龍 등, 八부를 가리키는 말, 또 긴나라緊那羅의 별명.
사리舍利:신골身骨, 체體, 견신遣身이라 번역하니, 부처님의 신골身骨을 말함이며, 또 송장을 사리라 하기도 한다. 사리 는 계戒, 정定, 혜慧를 훈수薰修함으로 생기는 것이다. 지금 화장할 적에 생기는 구슬 같은 것을 말하며 살았을 적에 나기도 한다.
사리불舍利弗:신자身子, 추자鶖子라 번역하니, ‘사리’라는 어머니의 아들로서, 부처님의 제자 중에 지혜가 제일인 사람.
사마타奢摩陀:지止, 적정寂靜, 능멸能滅이라 번역하니, 마음에 일어나는 망념을 쉬고, 마음을 일경一境에 지止케 하는 것을 말함, 삼매三昧,선정禪定이라고도 함.
사문沙門:근식勤息, 식심息心이라 번역하니, 부지런히 선善을 닦고 나쁜 일을 지식止息한다는 뜻. 출가하여 수도생활을 하는 사람을 통칭하는 것인데 후세에는 스님네만을 존칭하는 말이 되다.
사바세계娑婆世界:감인堪忍,인사忍事,인계忍界라 번역하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의 이름이다. 이 세계 중생은 나쁜 고통을 견디고, 나쁜 짓을 참아 짓는다는 뜻. 또 보살이 이 세계의 중생을 교화하려면 노고를 견디어야 한다는 뜻.
사비가라娑毘迦羅:황발黃髮, 금두金頭, 황두黃頭라 번역하니, 서가모니 이전에 났던 선인仙人으로서 수론數論외도의 조祖.
사선四禪:색계色界의 초선初禪,二선, 三선, 四선천을 말함.
사선천四禪天:1,색계의 네 가지 선천禪天. 2, 색계의 제四선천.
사슴 동산:녹야원鹿野苑원의 우리 말.
사십사심四十四心:十信, 十住, 十行, 十廻向과 四加行을 말함.
사십일심四十一心:간혜지乾慧智, 十신信, 十주住, 十행行, 十회향廻向을 말함.
사자좌獅子座:부처님이 앉으시는 평상이니, 부처님은 인중人中의 사자獅子라는 뜻. 또 사자와 같이 두려움이 없이 설법하는 이의 자리라는 뜻.
사자후獅子吼:부처님의 법문 말씀하시는 것이 사자의 영각하는 것 같다는 뜻.
사진四塵:색色, 향香, 미味, 촉觸이니, 물질계를 형성하는 네 가지 원소 .
사천四天:수미산須彌山 허리에 있는 동, 서, 남, 북 四천天. 
사천왕四天王:욕계 六천天의 첫 하늘인 사천왕천四天王天의 임금이니, 동방 지국천왕持國天王:남방 증장천왕增長天王, 서방 광목천왕廣目天王, 북방 다문천왕多聞天王.
사천왕국태자四天王國太子:네 천왕이 각각 九十一자子가 있다 하니, 나락那落도 그중의 一. 
사천왕천四天王天:욕계 六천의 첫 하늘. 
사제四諦:고제苦諦, 집제集諦, 멸제滅諦, 도제道諦니, 이 네 가지 법은 진실불변하는 것이므로 제라 함. 혹 四체라고도 함. 
사특한 길[邪道]:옳지 아니한 행법. 
살 상투[肉髻]:불정佛頂, 정계頂髻라고도 하니, 부처님의 정수리에 살이 솟아서 상투 같이 된 것.
삼계三界: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니, 생사유전生死流轉하는 미迷한 세계를 셋으로 나눈 것.
삼계의 도를 닦는 자리에서 끊을 미세한 육품번뇌[三界修心六品微細煩惱]:사혹思惑,수혹修惑이라고도 하니, 수도위修道位에서 끊을 八十一품品 번뇌 중에 욕계欲界에서 끊을 것이 九품인데 그중에서 전六품번뇌를 말함이니, 낱낱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번뇌. 
삼덕三德:1.반야덕般若德, 열반덕涅槃德, 해탈덕解脫德, 2.지덕智德, 단덕斷德, 은덕恩德. 
삼마제三摩提:삼마지三摩地라고도 하며, 정定, 등지等持, 심일경성心一境性이라 번역하니, 마음을 한 경계에 머물러 산란치 않게 하는 정신작용.
삼매三昧:삼마제, 삼마지라고 하며, 정定, 등지定等持, 정수正受, 조직정調直定, 정심행처正心行處라 번역하니, 산란한 마음을 一경境에 주注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여 망상과 잡려雜慮를 여의게 하는 것.
삼먁삼보리三藐三菩提:정변지正遍知, 정등정각正等正覺이라 번역하니, 부처님의 깨달으신 지혜를 말함. 
삼먁삼불타三藐三佛陀:불佛 十호號의 一이니, 정변지正遍知, 정등각正等覺이라 번역함. 깨달은 지혜를 얻는 사람. 
삼선천三禪天:색계色界 十八천 중의 제七, 제八, 제九천天을 총칭하는 것.
삼세三世:지난 세상[過去], 이 세상[現在], 오는 세상[未來]을 말함.
三十二 거룩한 몸매[三十二相]:부처님 몸에 갖추어진 三十二표상이니, 三十二 대인상大人相이라고도 하며. 그 법수는 다음과 같다. 1.족하안평상 足下安平相/ 2. 천폭륜상千輻輪相 / 3.수지섬장상手指纖長相 / 4.수족유연상手足柔軟相 / 5.수족만강상手足縵綱相 / 6.족근만족상足跟滿足相 / 7. 족부고호상足趺高好相 / 8. 녹왕천상鹿王腨相 / 9. 수과슬상手過膝相 / 10. 마음장상馬陰藏相 / 11.신종광상身縱廣相 / 12. 모공생청색상毛孔生靑色相 / 13. 신모상미상身毛上靡相 / 14. 신금색상身金色相 / 15. 상광일장상常光一丈相 / 16. 피부세활상皮膚細滑相 / 17.칠처평만상七處平滿相 / 18. 양액만상兩腋滿相 / 19. 신여사자상身如師子相  / 20. 신단직상身端直相 / 21. 견원만상肩圓滿相 / 22. 사십치상四十齒相 / 23. 치백제밀상齒白齊密相 / 24. 사아백정상四牙白淨相 / 25. 협거여사자상頰車如師子相 / 26. 구중진액득상미상口中津液得上味相 / 27. 광장설상廣長舌相 / 28. 범음심원상梵音深遠相 / 29. 안색감청상眼色紺靑相 / 30. 안첩여우왕상眼瞻如牛王相 / 31.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 / 32. 정상육계상頂上肉髻相. 
삼아승지겁三阿僧祗劫:보살이 성불할 때까지의 기간이니, 十주住, 十행行, 十회향廻向의 三현위賢位를 닦는 동안이 一아승지阿僧祗요, 初지地로부터 제七지까지가 一아승지요, 제八지에서 제十지까지가 一아승지 동안이다. 아승지는 무수無數라 번역함.
삼재三災:감겁減劫 말에 일어나는 것을 小三재라 하니, 도병재刀兵災, 질역재疾疫災, 기근재飢饉災요, 괴겁壞劫 때에 일어나는 것을 大三재라 하니, 화재火災, 수재水災, 풍재風災이다.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사주세계四洲世界를 세 번 千곱한 범위를 이르는 말이니, 사주세계란, 동불바제주東弗婆提洲, 남섬부주南贍部洲, 서구타니주西瞿陀尼州, 북구로주北俱盧洲, 해[日], 달[月], 수미산須彌山, 사왕천四王天, 도리천忉利天, 야마천夜摩天, 도솔천兜率天, 화락천化樂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초선천初禪天이다. 이들의 千배를 소천세계小千世界라 하고, 소천세계의 千배를 중천세계中千世界라 하고, 중천세계의 千배를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하는데 사바세계는 하나의 三千大千세계이다.
삼천위의三千威儀:비구들이 지니는 二百五十계를 행行,주住,좌坐,와臥 등 사위의四威儀와 배倍하면 一千이 되고, 이것을 다시 三세世에 배하면 三千위의가 된다. 
상덕常德:열반 四덕의 一이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생멸변화가 없는 덕. 
상음想陰:생멸 변화하는 유위법을 유집類集한 五음의 一이니, 외계外界의 사물을 내심內心에 취입取入하여 그 위에 상상想像을 가하는 심리작용心作用. 
상인上人:지智와 덕德이 구족한 스님네를 존칭하는 것. 
상좌上座:법랍法臘이 많고, 학과 덕이 높아서 일중一衆의 상위上位에 앉는 스님, 
상주과常住果:생멸변화하지 않고 항상 있는 과위果位. 불과佛果.
상진실常眞實:생멸변화가 없음으로 상이요, 허망한 것이 아니므로 실이라 함. 
새그러움[酸澁]:간지럽고 새금새금한 모양.
새그럽나니[酸澁]:새그러움과 같음.
새는 세계[有漏國土]:번뇌에 속박된 중생들이 살고 있는 세계.
색계色界:三계의 一이니, 욕계와 같은 탐욕貪慾, 식욕食慾 등의 탐욕은 여의었으나 무색계와 같이 아직 물질을 여의지 못한 중간의 물질세계.
색구경천色究竟天:색계 十八천계天界의 마지막 하늘. 
색법色法:우주만유를 분류한 五위의 一이니, 물질을 가리키는 것. 
색성의 성품[色性性]:색법色法은 극미진極微塵으로 되었으므로 극미진이 색성色性이요, 극미진을 七분으로 쪼개면 인허진隣虛塵이 되고 인허진을 다시 쪼개면 공성空性이 되나니, 공성이 곧 색성色性의 성품이다.
색음色陰:五음의 一이니, 자체가 생멸변화하면서도 다른 것을 장애하는 것이니, 五근根과 五진塵과 무표색無表色을 말함. 
색진色塵:눈의 대상인 물질의 세계.
샘이 없는[無漏]:번뇌가 없어진 것, 생사하지 않는 것. 
생각으로 먹는 것[思食], 四식食의 一이니, 사상思想이나 희망希望 따위만으로 생生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자기 의식 속의 상想을 체體로 삼음. 
생귀주生貴住:보살행위菩薩行位의 하나인 十주住 중의 제十주.
생긴 근원[生元]:생멸하는 근원이니, 곧 행음行陰. 
생멸生滅:사물이 났다, 없어졌다 하는 것. 
생명이 처음 생기던 단서[生命元由]:식음을 말하는 것. 
서방정토西方淨土:서쪽에 있는 부처님의 깨끗한 세계란 말이니, 아미타불阿彌陀佛이 계시는 국토를 말하는 것. 
서원誓願:목적을 이루려고 맹세하고 희원希願하는 것.
서가모니불釋迦牟尼佛:능인能仁,능적能寂,능인적묵能仁寂黙이라 번역하니, 서가씨족의 성자란 뜻으로서 실달다悉達多태자의 성불한 뒤의 칭호 
선견천善見天:색계色界 十八천의 제十六천.
선근善根:좋은 과보를 받을 인因, 좋은 행업行業의 공덕 여러 가지 선善을 출생出生할 근본. 
선나禪那:선禪이라고도 하며, 정定,정려精慮,사유수思惟修라 번역하니, 진정한 진리理를 사유思惟하며 생각을 안정하여 산란散亂치 않게 하는 것. 
산니霰尼:서니가라고도 하니, 유군有軍이라 번역함. 
선당禪堂:선정禪定을 닦는 곳. 참선하는 방.
선법행善法行:보살행위의 一인 十행의 제九행.
선성비구善星比丘:출가하여 제四선정을 얻었다가 사특한 소견을 일으켜서 지옥에 들어갔다 함. 석존의 태자 때의 아들이라 함.
선정禪定:선禪은 선나禪那,의 준말이오, 정定은 안정定이니, 범어梵語와 한어漢語를 함께 말한 것. 선나禪那와 같다. 
선지식善知識:선우善友, 지식知識이라고도 하니, 법문을 잘 말해 주어 고계苦界를 벗어나게 해 주는 사람. 
선현천善現天:색계 十八천의 제十七천.
선현행善現行: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행의 제六행.
선혜지善慧地: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지의 제九지.
설법說法:교법을 연설하는 것이니, 법문法門이라고도 함. 
설산雪山:인도 북쪽에 높이 솟은 산 이름. 지금 히말라야,산. 
설식舌識:혀로 맛을 분별하는 심식心識.
성과聖果:성인이 되는 수행을 하여 얻는 진정한 과위果位니, 열반涅槃을 가리키는 말. 
성도聖道:정각正覺을 이루었다는 뜻이니, 성불成佛함을 말함. 
성문聲聞:부처님의 말씀을 들은 불제자佛弟子, 또는 교법에 의하여 四제의 理法을 닦아서 아라한阿羅漢에 이르는 불도佛道를 수행하는 사람. 
성불成佛:보살의 수행을 마치고 부처님이 되는 것. 
성비구니性比丘尼:마등가녀摩登伽女가 출가한 뒤의 이름이니, 아나함과阿那含果를 증하여 각성覺性에 들어가는 비구니比丘尼란 뜻.
성선동자聖仙童子:성도聖道를 증득한 선인으로서 동진童眞대로 있는 사람.
성인聖人:대승大乘이나 소승小乘이나 견도위見道位 이상의 도道를 증득한 사람.
성인의 경계[聖境]:성인의 증득한 경계.
성인의 과[聖果]:소승小乘의 四과果나, 대승으로는 지상地上:初乾慧地의 과果. 
성현聖賢:성인聖人과 현인賢人이니, 견도이상見道以上은 성인聖人이요, 견도미만見道未滿은 현인賢人이다.
세 가지 연유[三緣]:살생殺生과 도盜와 음행淫行, 세 가지의 연유緣由라는 말이니, 육추六麤를 가리키는 것.
세 가지 원인[三因]:살생과 훔치는 것과 음행의 종자를 말함이니, 곧 삼세三細.
세 가지 화합[三和]:근根과 근의 성性과 진塵이 화합.
세간법世間法:七대와 十八계를 말함.
세 나쁜 갈래[三惡道]:죄를 지은 결과로 고통을 받게 되는 세 군데니,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세세생생世世生生:六도道에 윤회하면서 여러 세世와 여러 생生을 지나가는 것.
세제일지世第一地:보살행위의 一인 四가행의 제四위 .
세존世尊:부처님 十호號의 一이니, 온갖 공덕을 갖추어서 세상에 가장 높은 어른이시란 뜻.
소酥:우유를 정제하여서 만든 것. 
소견이 다르면 미워하고[異見成憎]:남자 중음신中陰身이 태胎에 들어갈 때에 부夫가 남자임을 보고는 미워하고, 여자 중음신은 모母가 여자임을 보고는 미워하는 것.
소광천小光天:색계 十八천의 제四천.
소승小乘:성문승聲聞乘이나 연각승緣覺乘이 몸과 마음이 아주 없어지는 공적空寂한 열반에 이르는 것을 최종의 목적으로 하는 것을 말하니, 작은 수레와 작은 배와 같다는 뜻.
소승법小乘法:四제법諦法을 닦아서 아라한阿羅漢이 되며, 十二인연을 닦아서 연각緣覺이 된다고 하신 교승敎乘을 말하는 것.
소정천[少淨天]:색계 十八천의 제七천. 
소지장所知障:지장智障이라고도 하니, 오온五蘊의 법을 참말 있는 줄로 고집하는 법집法執으로 말미암아 알아야 할 사상事相의 실성實性을 가리워서 보리의 묘지妙智를 장障하는 것.
소합향蘇合香:향香이름이니, 혹은 여러 가지 향을 합하여 그 즙汁을 달인 것이라고도 하고, 혹은 소합蘇合이란 낙엽교목落葉喬木이 있는 데 그 껍질에서 진액津液을 긁어 모은 것이라 함. 
손번뇌[客煩惱]:분별하는 번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고 보낼 수 있는 것이므로 손번뇌라 한다. 없애기 쉬운 번뇌 .
손타라난타孫陀羅難陀:염희艶喜라 번역하니, 부처님의 이모제異母弟:배다른 동생로 이름이 난타難陀인데, 그 처妻의 이름이 손타라孫陀羅이므로 손타라난타,라 한다.
쇠잔하는모양[衰相]:하늘 사람이 복락福樂이 다하여 죽게 될 때에는 다섯 가지 쇠잔하는 모양이 몸에 나타나는 것. 
수관水觀:관법觀法의 一이니, 일심으로 물[水]을 관하는 것, 이 관법을 성취하면 수水에서 자재自在하게 된다.
수기授記:부처님께서 보살이나 소승성문에게 대하여 후세에 성불할 것을 낱낱이 예언豫言하는 것. 
수다원과須陀洹果:예류과預流果라 번역하니, 성문사과聲聞四果의 첫 과를 얻어, 무루도無漏道에 처음 들어가서 성류聖流에 참여했다는 뜻.
수대水大:四대大의 一로서 일체 물질에 변재遍在해 있으면서 축축하게 해 줌이 수대水大의 자성自性이요, 흩어지지 않도록 섭인攝引하는 것이 그 작용이니, 일체 색법色法 중에 주변한 원질原質의 수대水大를 실수대實水大라 하고, 우리 눈에 보이는 물은 가수대假水大라 한다. 
수륜水輪:지하地下에서 대지大地를 함용含容하고 있는 것이니, 풍륜風輪위에 있다. 
수능엄首楞嚴:견고堅固, 건상健相, 용건勇健이라 번역하니, 十지地보살들이 닦아서 성불하는 선정[定]의 이름. 
수릉엄삼매首楞嚴三昧:부처님이 얻으신 삼매의 이름이니, 일체필경견고삼매一切畢竟堅固三昧라고도 한다.
수능엄왕首楞嚴王:수릉엄首楞嚴은 삼매의 이름이오, 왕王은 초출超出하였다는 뜻과 자재自在하다는 뜻이다
수보리須菩提:선현善現, 선길善吉, 공생空生이라 번역하니, 부처님의 대제자大弟子로서 공한 이치를 잘 알기로 제一인 사람. 수보리須菩提라고도 함.
수순隨順:중생의 뜻을 따라간다는 뜻.
수순등관일체중생회향隨順等觀一切衆廻向生:보살 행위의 一인 十회향의 제七회향.
수순평등선근회향隨順平等善根廻向: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회향廻向의 제六회향
수습하는 자리[修習位]:十지地중 二지地부터 제九지地까지를 말함.
수염마천須焰摩天:시분천時分天. 선시분천善時天이라 번역하니, 시간의 변화에 따라 쾌락을 받음. 욕계六천의 제三천.
수음受陰:고苦, 락樂, 불고불락不苦不樂:捨을 감수感受하는 심행心行의 작용.
수천水天:지나간 세상의 부처님 이름.
수타首陀:수타라首陀羅라고도 하니, 인도 四성의 一로서 도살屠殺, 농업農業 등의 천한 직업에 종사하는 최하위에 노예계급奴隸階級.
수행修行:교법敎法과 같이 실천궁행實踐躬行하는 것이니, 발심한 후부터 과果를 증득할 때까지를 말함이니, 十주住의 제三주.
숙명통宿命通:六신통神通의 一이니, 지나간 세상일을 잘 아는 신통력神通力.
순밀純蜜:순전한 꿀. 
순소純酥:소酥, 즉 우유를 정제한 것인데 순전한 소酥를 말함.
순야다舜若多:공성空性이라 번역하니, 곧 허공의 성품.
순야다신舜若多神:허공을 맡은 신神. 
숫무지개[虹]:무지개는 둘씩 서는데 빛이 고운 것을 숫무지개라 함.
스님, 승려를 존칭하는 말, 또 승려들이 자기의 사승師僧을 대칭하는 말. 
습기習氣:번뇌의 관습慣習으로 남아 있는 버릇, 또는 번뇌煩惱의 종자.
승가리僧伽梨:중의重衣, 합의合衣라 번역하니, 설법할 때나 걸식할 때에 입는 큰 가사袈裟.
승의제勝義諦:진제眞諦, 제一의제라고도 하니, 수승한 지혜의 대경對境이란 뜻으로서 실상實相, 진리眞理 등을 가리키는 것.
승장보배[勝藏寶]:보배의 이름 .
시각지혜[始覺智]:중생들이 본래 갖추어 있는 본각本覺을, 수행의 공능功能으로 각증覺證하는 것을 시각始覺이라 하고, 이 각覺은 지혜로서 자체自體를 삼는 것이므로 시각지혜始覺智慧라 함.
시주施主:전재를 삼보에 보시하는 사람.
식識:온갖 물건을 분별하고 인식의 주체.
식대識大:우리의 인식하는 작용의 성품이 참되고 원융하여 법계에 주변함으로 四대와 같다는 의미에서 식대라 한다. 그러나 식대는 능엄경에서만 말한 것이다.
식심識心:인식認識하는 묘한 마음이니, 六식識이나 八식識 심왕心王.
식음識陰:五음陰의 一이니, 외계外界의 사물을 식별하는 마음의 본체로서 六식을 일괄一括하여 식음이라 함
식의 정기[識精]:제八아뢰야식阿賴耶識을 가리키는 말이니, 모든 식 중에 가장 정미롭고 밝게 비치는 것이므로 식의 정기라 함. 
식처천識處天:무색계無色界 四천의 제二천天. 
신견身見:五음陰으로 이루어진 몸을 <나>라고 고집하고 나에게 소속된 것을 <내 것>이라고 잘못 고집하는 견해.
신도信徒:불법을 믿고 수행하는 사람들. 어떤 절에 귀의하여 자재資財를 보시하는 사람들. 
신력神力:부처님이나 보살들이 갖추신 부사의不思議한 힘. 
신식身識:몸으로 대상의 촉경觸境을 분별하고 인식하는 작용.
신심주信心住: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신信의 초신初信.
신아神我:수론파數論派에서 주장하는 二十五제諦의 一이니, 만유萬有를 조성하는 二원元중에 정신적 본체를 이르는 것.
신통神通:사람의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자재自在한 힘. 
실라벌室羅筏:사위舍衛라고도 하고, 문물聞物, 풍덕豊德이라 번역하니, 중인도中印度 가비라국迦毗羅國 서북에 있는 교살라국憍薩羅國의 서울.
실상實相:참된 모양이란 뜻이니, 만법의 본체를 말하는 것. 법성法性, 진여眞如들과 같다.
심법心法:우주만유를 색법色法과 심법心法으로 나누니, 막힘이 없는 마음으로 생각하는 작용을 말함.
십구계十九界:세간만법世間萬法이 十八계界뿐인데 十九계界란 것은 실물實物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것.
십방十方:관습으로 시방이라 발음하니, 동, 남, 서, 북, 동남, 서남, 서북, 동북, 상, 하를 말함.
십신十身:부처님이나 보살의 몸을 그 공덕에 의하여 열 가지로 나눈 것이니, 보리신菩提身, 원신願身, 화신化身, 역지신力持身, 상호장엄신相好莊嚴身, 위세신威勢身, 의생신意生身, 복덕신福德身, 법신法身, 지신智身.
십이부경十二部經:十二분교分校라고도 하니, 불교의 경전을 그 성질과 형식에 따라十二부류로 나눈 것. 수다라修多羅:契經, 기야祇夜:應頌, 수기授記, 가타伽陀:孤起頌, 우타나優陀那:無問自說, 인연因緣, 비유譬喩, 본사本事, 본생本生, 방광方廣, 미증유未曾有, 논의論議.
십이인연十二因緣:十二연기緣起, 十二유지有支라고도 하니, 三계界내의 미迷의 인과因果를 十二부류部類로 나눈 것. 무명無明, 행行, 식識, 명색名色, 육처六處:六入, 촉觸, 수受, 애愛, 취取, 유有, 생生, 노사老死.
십이종류중생[十二類生]:중생들의 十二종류니, 태생胎生, 난생卵生, 습생濕生, 화생化生, 유색有色, 무색無色, 유상有想, 무상無想, 비유색非有色, 비무색非無色, 비유상非有想, 비무상非無想.
십이처十二處:육근六根 :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와 그 대상對象인 六진塵 :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 
십중죄十重罪:十악업惡業과 같으니, 살생殺生, 투도偸盜, 음행淫行, 망어妄語, 기어綺語, 악구惡口, 양설兩舌, 탐욕貪欲, 진애嗔恚, 우치愚癡.
십지十地:보살의 수행하는 계단인 五十七위位 중에 제四十六위로부터 제五十五위까지. 
십팔계十八界:위 십이十二처에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등 육식六識을 가加한 것.
십팔천十八天:색계의 하늘이 十八이니, 초선삼천初禪三天 이선삼천二禪三天, 삼선삼천三禪三天, 사선九천四禪九天.
아귀餓鬼:여섯 갈래의 一이니 서거자逝去者라는 뜻이며, 간탐하고 질투하면 아귀에 태어난다고 함. 세 나쁜 갈래에 속함.
아나율타阿那律陀:아누루타라고도 함. 무탐無貪, 무멸無滅, 여의如意라 번역하니, 부처님 十대제자의 一로 천안통天眼通이 제일인 사람.
아나함과阿那含果:불환과不還果, 불래과不來果라 번역하니, 번뇌가 없어져서 다시 욕계欲界에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문 四과果의 제三과.
아난阿難:아난타阿難陀의 준말이며, 경희慶喜, 환희歡喜라 번역하며, 부처님의 사촌四寸으로서 부처님의 十대제자중의 다문제일多聞第一인 사람.
아뇩다라삼막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 번역하니, 각지覺智가 원만한 부처님의 무상無上의 승지勝智로서 불교의 궁극적 이상. 
아덕我德:열반 四덕德의 一이니, 망아妄我를 여의고 진아眞我를 증證하여 자재自在의 덕이 구비한 것. 
아득하고 시끄러운 것[昏擾擾相]:안에서 흔들리고 밖으로 분별하여 잠깐도 깨끗하고 편안한 때가 없는 것을 말한다,
아라한阿羅漢:나한羅漢이라고도 속칭俗稱함. 응공應供, 살적殺賊, 불생不生, 이악離惡이라 번역하니, 소승법小乘法을 수행하는 성문사과聲聞四果의 제四果, *여래十호號의 아리하와 원어原語가 상사相似함. 
아라한도阿羅漢道:아라한阿羅漢에 나아가는 길. 
아뢰야식阿賴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고도 함. 무몰식無沒識, 장식藏識이라 번역하니, 八식중의 제八식으로서 심식心識의 총체.
아미타불阿彌陀佛:무량수불無量壽佛, 무량광각자無量光覺者라 번역하니, 극락세계極樂世界의 주불主佛.
아비달마阿毘達磨:대법對法, 무비법無比法, 대법大法이라 번역하니, 삼장三藏 중 논장論藏의 총칭으로서 진리의 법을 대관對觀한다는 뜻.
아비지옥阿鼻地獄:무간지옥無間地獄이라 번역하니, 팔열지옥八熱地獄의 최하에 있는 가장 나쁜 지옥.
아사리阿闍梨:교수敎授, 궤범軌範, 정행正行이라 번역하니, 제자들의 행위를 교정矯正하며, 그의 사범師範이 되어 지도하는 학덕이 높은 스님을 말함.
아사타阿斯陀:무비無比, 불백不白, 단정端正이라 번역하니, 중인도 가비라국에 있던 선인의 이름. 
아수라阿修羅:수라修羅라 약칭略稱하며, 비천非天, 무단정不端正, 무주無酒라 번역하니, 여섯 갈래의 一로 싸우기를 좋아하는 귀류.
아승지阿僧祗:무수無數, 무앙수無央數라 번역하니, 산수算數로 셀 수 없으리만큼 많은 대수大數의 이름. 
아승지겁阿僧祗劫:무수겁無數劫이라 번역하니, 아승지阿僧祗만큼 많은 겁劫.
아야다阿若多:초지初知, 이지己知, 료본제了本際라 번역하니, 五비구의 一인 교진여憍陳如의 이름.
아촉불阿閦佛 부동不動, 무진에無瞋恚라 번역하니, 동방세계에 현재하신 부처님 이름.
아타나식阿陀那識:집지식執持識이라 번역하니, 아뢰야식阿賴耶識의 별명으로 종자를 집지執持하여 파괴치 않는다는 뜻.
악차惡叉:종관구縱貫球, 천목구天目球, 금강자金剛子라 칭하니, 인도 등지에 있는 나무이름이며, 그 열매가 땅에 떨어지면 한 곳에 모이므로 여럿이 한 곳에 모이는 데 비유한다. 그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
안거安居:스님네가 四월 十五일부터 七月 十五일까지 한 곳에 모여서 밖에 나가지 않고 수도하는 행사. 혹 五月 十六일부터 八月 十五일까지로도 함.
안근眼根:눈을 말한 것이니, 안식眼識을 내는 데란 뜻에서 근根이라 함.
안식眼識:눈으로 보고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
알포담遏蒱曇:포泡, 포결皰結이라 번역하니, 처음으로 태중胎中에 들어간지 제二七일 동안의 모양.
암마라식菴摩羅識:무구식無垢識, 백정식白淨識이라 번역하니, 성불한 뒤에 법을 말하여 중생을 제도하는 지혜를 말함.
암마라 열매[菴摩羅果]:내柰라 번역하니, 열매는 복숭아 비슷하다 함.
암무지개[蜺]:무지개가 둘이 설 때에 희미한 것을 말함.
앞의 것 [前塵]:허망한 마음 앞에 나타나는 六진塵의 경계를 말함.
야가夜迦:상비象鼻라 번역하니, 사자使者의 이름.
야수다라耶輸多羅:지칭持稱, 구칭具稱, 지예持譽라 번역하니, 구리성주瞿利城主 선각왕善覺王의 딸이요 부처님 태자太子 때의 비妃요 라후라羅候羅의 모母로서 뒤에 출가하여 비구니가 되다 .
야차夜叉:약차藥叉라고도 하며, 위덕威德, 포악暴惡, 용건勇健, 첩질捷疾이라 번역하니, 八부중의 一.
약상藥上:보살이름이니, 약왕보살藥王菩薩의 동생.
약왕藥王:보살이름이니, 대비大悲라는 약으로 중생들의 혹업병惑業病을 다스렸음으로 약왕보살이라 함
양밥[염고厭蠱], 독한 벌레를 만들거나 나쁜 주문呪文이나 그 밖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원수怨讐를 해하는 일이니, 방자와 같은 것. 염승厭勝이라고도 한다.
업業:몸으로 동작하거나 입으로 말하거나 뜻으로 생각하는 것과 및 그러한 행위로 쫓아 일어나는 세력을 말함.
업경業鏡:지옥 염라왕閻羅王의 청廳에 있다는 거울이니, 여기에 죽은 이를 비치면 생전에 지은 선업과 악업이 그대로 나타난다 함.
업과의색[業果色]:업으로 받는 과보의 색신色身이니, 곧 물질을 말함.
업보業報:업과業果라고도 하니, 선악의 업인으로 받는 고락의 과보 
업식業識:업상業相을 말함이니, 진여가 무명의 힘에 의하여 기동起動한 것.
업에 의지하여 태어나던 명맥 [酬業深脈], 전세에 지은 업에 의지하여 생을 받던 미세한 명맥이니, 행음行陰을 말하는 것.
업장業障:몸과 입과 마음으로 지은 나쁜 업이 정도를 방해하는 것. 
업화業火:1. 과거에 지은 악업으로 인하여 몸을 태우는 지옥의 맹렬한 불길 2. 범부의 업력業力이 강렬한 것을 불에 비유한 것.
여근女根:여자의 음부陰部.
여귀厲鬼:온역瘟疫을 퍼뜨리는 귀신, 곧 전염병귀신
여덟 가지 바라이죄 [八棄], 바라이波羅夷는 승단僧團 밖에 버리고 함께 있지 않는다는 뜻이니, 비구니比丘尼의 가장 중대한 죄 1. 음행淫行 2. 도적질 3. 살생 4. 망어 5. 음란한 생각으로 남자의 몸을 만지는 것 6. 음란한 생각으로 남자의 손을 잡거나 옷을 잡거나 으슥한 데 함께 들어가거나 함께 섰거나 함께 말하거나 함께 다니거나 몸을 서로 기대거나 음행할 곳에 가기로 약속하는 것 7. 다른 이의 중대한 죄를 덮어 주는 것 8. 대중에서 쫓겨나는 비구를 수순하여 의식을 이바지하거나 함께 이야기하는 것.
여덟 개의 큰 나쁜 별[八大惡星]:금성金星, 목성木星, 수성水星, 화성火星, 토성土星, 나후성羅候星:계도성計都星, 혜성彗星.
여래如來:진여의 경에 도달하다:제불과 같은 도道로 이 세상에 왔다. 진여에 수순하여 이 세상에 왔다. 부처님 十호의 一.
여래의 종성 [如來 種性]:여래를 이룰 성태聖胎에 비한 말.
여래장 如來藏:미계迷界에 있는 진여를 말한 것이니, 1. 미계의 사물은 모두 진여에 소섭所攝되었다. 2. 본구本具한 여래의 덕이 번뇌煩惱 망상妄想에 은복隱覆되었다. 3. 중생은 여래의 성덕을 장藏하고 있다.
여러 갈래[諸趣]:六도道를 말함.
여러 세계[普佛世界]:十방에 있는 여러 불세계佛世界를 말함.
여섯 가지로 진동[六種震動]:세상에 상서祥瑞로운 일이 있을 적에 대지大地가 진동하는 여섯 가지 모양이니 동動:흔들림, 기起:벌떡 벌떡 일어남, 용涌:위로 솟구침, 진震:진동함, 후吼:우! 하는 소리가 남, 격擊:툭탁 툭탁 부딪는 소리가 남.
여섯 가지 허망한 것[六妄]: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 
여섯 갈래[六趣]:六도道라고 하니, 천도天道, 인도人道, 아수라도阿修羅道, 축생도畜生道, 아귀도餓鬼道, 지옥도地獄道. 
여섯 경계[六塵]: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
여섯 군데[六處]:六근根을 말함. 
여섯 군데 작용[六用]:六근根의 작용. 
여섯 근이 서로 작용[六根互用]:六근根이 본래부터 있는 망혹을 여의고 청정하여지면 낱낱 근根이 제각기 다른 근根의 작용을 대신할 수 있게 된 경지. 
여섯 문[六門]:六근根을 말함. 
여의어서[離]:떠나다, 이별하다의 옛말.
여의주如意珠:사람의 욕구하는 대로 여러 가지 물건을 출생한다고 해서 여의주라 함.
역사力士:기운 센 사람. 장사壯士란 말.
역사귀役使鬼:사람이 시키는 것을 복종服從하여 복福도 짓고, 화禍도 내는 귀신.
연각緣覺:十二인연의 이치를 보고 깨달은 성인이니, 소승의 一. 
연등부처님燃燈佛:정광불錠光佛이라고도 하니, 서가여래께서 과거에 이 부처님께 수기를 받았다.
연야달다演若達多:사수祠授라 번역하니, 부처님 때에 실라벌성에 있던 사람의 이름.
열 가지 바라이죄[十波羅夷]:열 가지 중대한 죄니, 1. 중생을 죽인 것 2. 주지 않는 것을 훔친 것 3. 음행한 것 4. 거짓말한 것 5. 술 판 것 6. 사부대중의 허물을 말한 것 7. 저를 칭찬하고 남을 비방한 것 8. 제 것을 아끼려고 남을 욕설한 것 9. 성을 내고 참회하는 것을 받지 아니 한 것 10. 삼보를 비방한 것.
열 가지 중생[十類衆生]:중생들의 열 가지 종류니, 태생胎生, 난생卵生, 습생濕生, 화생化生, 유색有色, 유상有想, 비유색非有色, 비무색非無色, 비유상非有想, 비무상非無想.
염귀魘鬼:가위눌리는 귀신.
염부단금閻浮檀金:상품의 금을 말하는 것이니, 염부閻浮나무 아래로 흘러가는 강에서 나는 금이란 뜻.
염불念佛:아미타불阿彌陀佛의 명호를 부르는 것, 또 부처님의 상호를 관觀하면서 부처님의 공덕을 생각하는 것.
염불삼매念佛三昧:아미타불 한 부처님만을 부르면서 마음이 다른 데 흩어지지 않는 것. 
염승귀魘勝鬼:염귀魘鬼와 같다.
염심주念心住: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신信의 제二신.
염혜지燄慧地:보살행위의 一인 十지地의 제二지.
영릉향零陵香:패란佩蘭의 一명名이니, 영릉현零陵縣에서 나는 것이 가장 유명하므로 영릉향이라 함.
예전 버릇[宿習]:지난 세상 혹업惑業의 습기. 
오계五戒:불교에 귀의한 재가의 남녀가 받아 지니는 계율이니, 1 산 것을 죽이지 말라, 2 훔치지 말라, 3 사음하지 말라, 4 거짓말하지 말라, 5 술 마시지 말라.
오근五根:눈, 귀, 코, 혀, 몸.
오대五大:성품이 크고 넓어서 만물을 생성하는 다섯 가지니, 지대地大, 수대水大, 화대火大, 풍대風大, 공대空大.
오른 어깨를 벗어 메고 [偏袒右肩]:인도에서 예경禮敬하는 법의 一이니, 자진하여 그의 분부에 복종하겠다는 뜻을 표한 것.
오백범천五百梵天:약왕藥王보살, 약상藥上보살과 함께 수도하는 권속
오신통五神通:다섯 가지 자재한 묘용이니, 천안통天眼通, 천이통天耳通, 숙명통宿命通, 신족통神足通, 타심통他心通.
오십오위五十五位:十신神, 十주住, 十행行, 十회향回向, 四가행加行, 十지地, 등각等覺.
오역죄五逆罪:다섯 가지 역적죄와 같음.
오욕五欲:재욕財欲, 색욕色欲, 음식욕飮食欲, 명예욕名譽欲, 수면욕睡眠欲, 혹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등 五경이라고도 함 
오음五陰:선법善法을 가리는 다섯 가지란 뜻이니, 색음色陰, 수음受陰, 상음想陰, 행음行陰, 식음識陰이다.
오음계五陰界:五음陰의 세계, 
오음주인[五陰主人]:五음陰의 경境이나 삼마제三摩提중, 관지觀智의 마음을 말함.
오진五塵: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등 五경境을 이르는 말이니, 이 五경은 진성眞性을 물들이고, 번뇌를 일으키므로 진塵이라 함.
오추슬마烏芻瑟摩:예적금강穢跡金剛, 부정금강不淨金剛이라 번역하며, 또 화두火頭금강이라고도 하니, 부정不淨을 제거하는 명왕明王:신장.
오탁악세五濁惡世:다섯 가지 흐린 것이 나타나서 나쁜 일이 많은 세상이란 뜻이니, 인간의 목숨이 八萬四千살로부터 점점 감하여져서 二萬살이하가 되는 때부터 五탁濁의 상相이 나타난다고 함.
온갖 중생을 제도하면서도 중생이라는 상을 여읜 회향[救護一切衆生離衆生相廻向]:보살행위의 一인 十회향廻向의 제一회향. 
온갖 행[萬行]:보살의 인위因位에서 닦는 여러 가지 행을 총칭함.
옳게 다 아는 것[正遍知]:옳은 지견으로 일체법을 죄다 안다는 뜻.
왕난王難:국왕의 정책에 저촉되어 죄를 받는 것.
왕사성王舍城:중인도中印度 마갈타국摩竭陀國의 고대 서울. 
외도外道:인도에 있는 불교 이외의 여러 가지 수행단체를 가리키는 말이니, 그 수효가 九十五종이라고 함.
외로운 이 돕는 절[給孤獨園]:기원祇園, 기원정사祇園精舍라고도하니, 중인도 실라벌성室羅筏城의 남에 있는 절 이름. 수달다장자須達多長者가 기타태자祇陀太子의 수림樹林에다 지어서 부처님께 바쳤다.
외설猥媟:색정色情에 관한 난잡한 짓과 말.
요술 법[幻法]:집지식執持識에서 변하여 생기는 견분見分, 상분相分의 분별을 말함이니, 요술과 같이 허망하다는 뜻.
요의了義:불법의 이치를 끝까지 설진說盡한 것. 
요익행饒益行:보살행위의 一인 十행行의 제二행.
요정妖精:요괴妖怪한 기운이 엉기어 된 귀신이니, 요귀妖鬼, 요물妖物 등.
욕계欲界:三계의 一이니, 六취趣로 된 세계의 총칭이며, 이곳은 五욕으로 된 까닭으로 욕계라 함.
욕계천欲界天:욕계의 여섯 하늘을 말함.
우두옥졸牛頭獄卒:소머리를 가진 지옥의 나졸.
우루빈나優樓頻螺:목과림木瓜林이라 번역하니, 중인도 가야성伽倻城 부근의 지명. 부처님의 제자인 우루빈나가섭優樓頻螺迦葉은 이 곳에서 살았다.
우루빈나가섭優樓頻螺迦葉:부처님의 제자 중 三가섭迦葉의 맏형이니, 본래 우루빈나촌優樓頻螺村에 살면서 불을 섬기던 사화事火외도로서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우바니사타優婆尼沙陀:1. 인명人名이니, 진성塵性, 근소近少라 번역하며, 부처님의 제자. 2. 인도철학의 근본사상을 말한 전적典籍의 이름이니, 근소近少, 미세微細라 번역함. 3. 극히 작은 수의 수 이름.
우바리優婆離:근집近執, 근취近取라 번역하니, 부처님 十대제자의 一로 계를 잘 지니기로 第一.
우바새優婆塞:근사남近事男, 근선남近善男, 근숙남近宿男, 청신사淸信士라 번역하니, 七중衆의 一로서 불교를 믿는 재가의 남자 범어 Upasaka의 음역音譯이니, 제방에서 우바새라고 음독音讀하는 것은 미상未詳.
우바이優婆夷:근사녀近事女, 근선녀近善女라고 번역하니, 집에 있으면서 불교를 믿는 부인.
울금향鬱金香:식물의 이름이니, 백합과白合科에 속하는 다년생多年生 초목으로서 고高가 척여尺餘이니, 새앙=생강生薑과에 속하는 울금鬱金과는 다르다.
원래 고요한 데[元澄]:식음識陰을 말함이니, 파랑波浪이 없어진 바다에 비유함.
원력願力:본원本願의 힘이니, 보살 때에 발한 서원의 역용力用.
원성실성圓成實性:三성性의 一로서 원만하게 성취된 진실한 자성이란 뜻이니, 진여를 말함.
원심주願心住:보살행위의 一인 十신의 제十신.
원진실圓眞實:진실한 원願이란 뜻이니, 허망하게 원願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란 말.
원통圓通:주원周圓하고 융통融通하다는 뜻이니, 불과 보살의 깨달은 경계. 
원행지遠行地: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지地의 제六지.
월광동자月光童子:보살의 이름.
월천자月天子:월궁月宮의 천자란 뜻.
위덕威德:엄숙한 위威와 사랑스러운 덕德. 
위신威神:위엄 있고 용맹이 헤아릴 수 없는 세력.
위신력威神力:존엄함이 헤아릴 수 없는 신력神力.
위없는 도[無上道]:위없는 도란 말이니, 불과佛果를 가리킨 것.
위없는 법[無上乘]:불교의 지극함을 찬탄하는 말이니, 곧 대승大乘의 다른 이름.
위없는 보리[無上菩提]:보살이 등각위等覺位에서 일체 번뇌를 멸하고 불과를 원만케 하는 지혜.
위음왕威音王:무량무변 불가사의 아승지겁阿僧祗劫 전에 나셨던 부처님 이름.
위해귀違害鬼:원혐怨嫌을 품고 항상 원수를 갚으려는 귀신을 말한다.
유간지옥有間地獄:八무간지옥無間地獄 이외의 것은 유간지옥有間地獄이라 한다.
유리광법왕자琉璃光法王子:보살 이름이니, 유리광보살琉璃光菩薩.
유리왕瑠璃王:사위국舍衛國 바사닉왕婆闍匿王의 아들로서 부처님 성도하신지 四十년경에 부왕父王의 자리를 빼앗아 왕이 되고 석가종족釋迦種族을 몰살沒殺한 임금.
유병油餠: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만든 떡.
유순由旬:유선나由繕那,라고도 하니, 인도에서 里數를 말하는 단위로 우리나라 四十리에 당함 중유순中由旬은 六十리 대유순大由旬은 八十리라 함.
유식唯識:만유제법은 심식心識 외에 실존한 것이 아니오, 다만 식識일 뿐이라고 하는 것.
유심식정唯心識定:유식관惟識觀으로 정定을 닦는 것. 유식唯識,참조
유위법有爲法, 인연因緣에 의하여 생멸변화生滅變化하는 물 심物 心의 현상.
유학有學, 소승小乘의 성자聖者로서 번뇌를 끊기 위하여 계戒, 정定, 혜慧 삼무루학三無漏學을 닦는 계위階位니, 수다원향須陀洹向으로 아라한향阿羅漢向까지를 말함.
육근六根:六식識의 소의所依가 되어 六진塵을 대하는 여섯 기관.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
육대六大:1.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근根을 말하니, 수릉엄경首楞嚴經에서 말한 것. 2.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식寔이니, 소승小乘과 밀교密敎에서 말하는 것.
육입六入:입入은 섭입涉入한다는 뜻이니,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를 말함. 혹 육진六塵을 육입六入이라 하기도 한다
육진六塵:진塵은 오인吾人의 정심淨心을 오염한다는 뜻이니,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을 말함.
율장律藏:三장藏의 一이니, 계율에 관한 전적典籍을 모은 것.
음성륜音聲輪:佛의 三輪의 一이니, 부처님이 설법하시는 음성이 중생의 번뇌를 갈아버림으로 윤輪이라 함. 
응공應供:부처님 十호號의 一이니, 번뇌를 끊어버려서 천상과 인간의 공양을 받을 만하다는 뜻. 
응신應身:부처님께서 중생을 교화하시려고 중생의 근기에 응하여 나타내는 몸. 곧 보신報身과 화신化身.
의식意識:의근에서 나는 식이니, 제六식.
의지할 데 없는 것[無住]:능주能主, 소주所住가 모두 없는 것을 무주無住라 하니, 곧 진심의 수연隨緣하는 것을 가리킨 것.
의타기성依他起性:三성性의 一이니, 다른 연緣을 의지하여 생기는 물物, 심心의 모든 현상을 말하는 것.
이공二空:아공我空과 법공法空이니, 중생은 五음陰이 화합하여 된 것이므로 아我의 실체가 없다는 아공我空과 五음陰의 자성自性까지도 없다는 법공法空을 합하여 말하는 것.
이구지離垢地:보살행위의 一인 十지地의 제二지.
이근원통耳根圓通:이근耳根으로 닦아서 원만융통圓滿融通을 얻었다는 뜻.
이란伊蘭:식물의 이름이니, 나쁜 냄새가 四十리까지 퍼진다 함. 
이생[今生]:이번에 태어나 있는 세상. 
이선천二禪天:색계色界의 四선천 중의 제二선천.
이승二乘:소승의 성문승聲聞乘과 연각승緣覺乘을 말함.
이식耳識:이근耳根으로 성진聲塵을 분별하는 식識.
二十八 개의 나쁜 별[二十八大惡星], 二十八숙宿을 말함.
이치란행離癡亂行: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행行의 제五행.
인식으로 먹는 것[識食], 미맥米麥 등의 유형물有形物을 먹지 않고, 다만 심식心識의 힘으로 생生을 유지하는 것.
인연因緣:과를 생하는 인과 인을 도와주는 연을 말함.
인연법因緣法:일체만법이 인연이 화합하여 생기고 인연이 離散하면 없어진다는 법문.
인욕忍辱:온갖 모욕과 괴로운 것을 참는 것이니, 대바라밀의 一.
인지忍地:보살 행위의 一인 四가행의 제三위. 
인행忍行:인위의 수행.
인허진鄰虛塵:색법의 가장 작은 것으로 허공과 인사鄰似한 것이니, 색법의 근본이다. 신역新譯으로는 극미진極微塵이라 함.
일곱 갈래[七趣]:여섯 갈래에 신선神仙 갈래를 가한 것이니, 수릉엄경首楞嚴經에서 말한 것.
일승一乘:一불승佛乘이란 것이니, 부처님의 교법에 三승 五승의 차별이 있으나,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교법은 다만 一이라는 의미에서 一승교법이라 함.
일월궁日月宮:일궁日宮과 월궁月宮.
일월등日月燈:과거의 부처님 이름이니, 일월등명불日月燈明佛인 듯.
일월등명日月燈明:지나간 세상의 부처님 이름. 
일천제一闡提:줄여서 천제闡提라고도 하니, 단선근斷善根, 신불구족信不具足이라 번역하며, 성불할 성품이 없는 사람. 
일천이백오십인一千二百五十人:부처님을 항상 모시고 다니던 대중.
일천자日天子:일궁日宮의 천자天子.
입入:근根으로서 경境을 섭입攝入하는 것. 
입으로 짓는 네 가지 업 [口四業]:망어妄語, 기어綺語, 양설兩舌, 악구惡口. 
자문다遮文茶:기시귀起屍鬼라 번역하니, 야차夜叉에 속하는 악귀惡鬼의 이름.
자비慈悲:중생에게 낙樂을 주는 것을 자慈라 하고, 고苦를 구제하는 것을 비悲라 함.
자성自性:자기의 성품.
자성인 각[性覺]:자성自性에 구족한 각覺이니, 본각本覺과 동일함.
자성인 업[性業]:그 행위의 자성自性이 죄업罪業이니, 살생殺生, 도적질, 음행 등은 부처님께서 금제하심을 기다리지 않더라도 범하면 죄가 되는 것.
자연自然:모든 것이 인因을 의자하지 아니하고 저절로 그러하다는 것.
자재력自在力: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재自在한 힘.
자재천마自在天魔:욕계 제六천에 따로 있는 마魔를 말함.
자재천自在天:욕계 제六천天을 말함.
자재천을 주장하는 이들 [計自在天]:자재천自在天이 일체만물을 낸다는 자재천외도들.
작가라斫迦羅:륜輪이라 번역하니, 선인仙人의 이름.
잘못한 것을 마음대로 말하는 날[自恣日]:여름안거를 마치는 날에 함께 안거한 이들이 그동안 보고 들은 일에 대하여 잘못된 것을 고백하고 참회하는 것을 자자自恣라 하니, 승단僧團 연중행사의 의식.
잡류[雜形]:지옥地獄, 아귀餓鬼 등 잡류雜類의 신형身形을 말함.
잡아 드리는 몸[執受身]:신근身根을 말함이니, 혼과 넋과 마음과 뜻과 정신은 잡아 드릴 바요, 몸은 능히 잡아드리는 것.
장래의 눈[將來眼]:눈은 지혜를 비유한 것이니, 가르친 대로 닦으면 아득한 생사를 벗어날 수 있으므로 장래의 눈이라 한다.
장애留礙:물질이 있어 눈으로 보는 것을 가리우는 것.
장엄莊嚴:아름답게 장식하는 것이니, 선미善美로 국토를 장식하거나, 공덕功德으로 몸을 장식하거나, 향화香火로 불전에 공봉供奉하는 것을 장엄이라 한다.
장자長者:인도에서 큰 부자이고, 위덕을 갖추고 문벌門閥이 높은 사람을 일컫는 말.
재계齋戒:밥 먹는 일과 행동하는 것을 조심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
재에 파묻히는 외도[投灰外道]:인도의 외도의 一종이니, 몸을 잿더미 속에 파묻어서 스스로 고행하는 것.
저생[彼生]:내생來生이란 뜻이니, 이번 몸이 죽은 뒤에 이 다음에 태어날 세상. 
적멸寂滅:열반涅槃을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니, 생사의 인과가 없어져서 다시 번뇌의 생사를 계속하지 않는 것.
적몰籍沒:죄인의 소유재산을 부적簿籍에 기록하여 국고에 몰수沒收하는 것.
전계사傳戒師:계율을 전해 주는 스님.
전단栴檀:여락與樂이라 번역하니, 가장 좋은 향수의 이름.
전륜왕轉輪王:전륜성왕轉輪聖王, 또는 륜왕輪王이라고도 하니, 전 세계를 통치하는 대왕으로 윤보輪寶를 굴리면서 四방을 위복威服한다 함.
전병煎餠:우유를 부쳐서 떡을 만든 것. 
전송귀傳送鬼:사람에게 붙어서 길흉吉凶을 발설發說하고 전설傳說하는 귀신.
전타라旃陀羅:도자屠者, 엄치嚴熾 , 살자殺者, 하성下姓이라 번역하니, 인도 四성의 밑에 있는 최하급 천민賤民으로서 도살屠殺이나 옥졸獄卒의 천업에 종사하는 종족.
정定:마음을 한 곳에 머물러서 산란치 않게 하는 것이니, 三학의 하나.
정각正覺:부처님의 十호의 一인 등정각等正覺의 준말이니, 올바른 지혜로 실상을 각하였다는 뜻.
정광불定光佛:지난 세상 부처님의 이름이니, 정광불錠光佛, 연등불燃燈佛이라고도 한다.
정기精祇:만물의 정精으로 신기神祇가 된 귀신
정덕淨德:열반의 四덕德의 一이니, 혹惑, 업業, 고苦를 여의고 담연청정하여진 과덕. 
정령精靈:일월의 정화精華를 도盜하고, 천지天地의 영수靈秀를 절竊하여 산山에 부附하고, 수水를 의依하는 사신邪神의 류類를 말한 것.
정례頂禮:인도 고대의 경례敬禮하는 법으로서 상대방의 앞에 엎드려 두면頭面으로 상대자相對者의 발에 대어 절하는 법이니, 오체투지五體投地, 접족례接足禮:두면례頭面禮라고도 함.
정매精魅:풀이나 나무가 오래되어 일월日月의 정기를 받아서 매귀魅鬼가 된 것.
정보正報:과거의 업인業因으로 받은 과보果報니, 부처님이나 중생의 몸을 말함.
정수리[頂上]:머리위에 숫구멍 있는 곳. 
정심주定心住:보살행위菩薩行位의 一인 十신信의 제五신.
정심주正心住:보살행위의 一인 十주住의 제六주
정지頂地:보살행위의 一인 四가행加行의 제二위位.
정진精進:六도度의 一이니, 불도를 이루기 위하여 수양하는 행을 게으르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
정진림精進林:불법을 꾸준히 닦는 것이 끝이 없다는 뜻
정진심精進心:보살행위의 一인 十신信의 제三신. 
정토淨土:부처님이 계시는 청정한 국토니, 극락세계極樂世界나 만월세계滿月世界 같은 것.
제석帝釋:제석천왕帝釋天王이니. 범어 서가뎨바인다라釋迦提婆因陀羅,는 능천주能天主라고 번역하는데 제帝는 인다라因陀羅를 번역한 것이요, 석釋은 서가釋迦,의 음역音譯이다. 도리천忉利天의 왕으로서 사천왕四天王과 三十二천天을 통령統領한다.
제석천왕帝釋天王:제석帝釋을 보라.
제일의 뜻[第一義]:제一차적인 절대통일絶對統一의 원리, 가장 수승한 도리.
제호醍醐:우유를 정제하여 만든 가장 좋은 음식이니, 흔히 불성佛性에 비유한다.
조수 같으신 음성[海潮音]:부처님께서 설법하는 음성이 평등하여 분별하는 생각이 없으면서도 때를 어기지 않는 것이 조수와 같은 데 비유한 것.
존중행尊重行:보살행위의 一인 十行의 제八행.
좋은 남자[善男子]:부처님 교법을 믿고 실행하는 남자.
좌선坐禪:앉아서 선정을 닦는 것.
주리반특가周利槃特迦:계도髻道, 소로小路, 계도繼道라 번역하니, 부처님의 제자 중에 가장 아둔했던 사람.
주문呪文:진언眞言이라고도 하니, 밀교에서 송지誦持하는 비밀한 문구로서 그 뜻은 알 수 없으면서도 부사의不思議한 신력을 가진 것.
죽지 아니하려고 어지럽게 속이는 네 가지 허망한 말[四種不死矯亂論議]:외도들이 불사천不死天에 나려고 하여, 교란矯亂하는 논의니, 제八권 행음마行陰魔 중의 제五외도外道를 참조하라.
중도中道:인연因緣인 유有도 아니고, 자연自然인 공空도 아닌 것을 중도中道라 함. 일반적으로는 유무有無二변邊의 편사偏邪를 여읜 중정中正의 도道라 하니, 대소승 大小乘이 모두 그 핵심의 요의를 나타내는 말.
중생衆生:미계迷界의 생류生類를 말하는 것으로서 살타薩埵를 번역한 것이니, 당唐의 현장玄奘 이후에는 유정이라 번역하다. 1. 중다衆多한 생을 윤회하였다. 여럿이 함께 생한다. 2. 중연이 화합하여 생하였다
중생들의 근본[生類本]:행음行陰을 말함.
중생의 흐림[衆生濁]:사람들이 나쁜 행위行位만을 하면서 인륜도덕을 생각하지 않고, 악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중음신中陰身:중유中有라고도 하니, 중생이 죽은 뒤에 다음 생生을 받기까지의 七 七일 동안을 말하는 것이니, 극선極善과 극악極惡은 죽으면 곧 내생來生을 받으므로 중음中陰이 없다고 하거니와 그렇지 못한 이는 이 중음신中陰身 동안에 다음 생의 과보가 결정된다고 한다.
증득證得:믿음과 수행의 공功이 이루어져 진리에 계합하는 것.
증證하는:“증득하는”과 같다.
지각知覺:원통圓通한 인지因地의 마음이니, 위없는 지각은 무상보리無上菩提와 같다.
지견知見:사事와 리理를 증지證知하는 견해見解이니, 부처님의 지견은 실상의 진리를 조견하는 지혜.
지계持戒:六도度의 一이니, 계율을 지니어 범하지 않는 것.
지대地大:四대大의 一이니, 굳고 장애하는 성품을 가지고 만물을 싣고 있는 작용을 한다.
지라[脾,脾臟]:밥통[위] 뒷옆에 가로 붙어 있는 내장.
지전地前:보살행위중의 초지初地이전을 말하니, 곧 三현賢.
지옥地獄:중대한 나쁜 업을 짓고 가서 나게 되는 지하의 감옥이라는 뜻이니, 남섬부주南贍部洲 밑으로 二萬유순由旬을 지나서 있다고 함.
지일체처회향至一切處廻向:보살행위의 一인 十회향廻向의 제四회향.
지중地中:보살행위의 一인 十지地의 중간.
지지보살持地菩薩:보살의 이름.
지혜눈[慧目]:지혜를 눈에 비유한 것이니, 공한 것을 보는 지혜.
진塵: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을 이르는 말이니, 이것은 六근을 통하여 몸 속에 들어와서 우리의 마음을 더럽히고 진성眞性을 혼복昏覆한다는 뜻.
진로塵勞:번뇌의 다른 이름이니, 1. 六진으로 말미암아 번뇌를 일으켜 수고롭게 한다는 뜻, 2. 번뇌는 마음을 더럽히어 근로勤勞케 한다는 뜻.
진삼매眞三昧:참 삼매란 말이니, 생사에 유전하는 것을 돌이키는 것을 가리킴.
진성眞性:진여성眞如性을 가리키는 것.
진실행眞實行:보살행위의 一인 十행行의 제十행. 
진아眞我:외도外道 범부凡夫가 실아實我가 있다고 하는 것을 말함.
진여眞如:대승의 이상경理想境으로 만유萬有의 본체를 말하는 것이니, 거짓이 아닌 것을 진眞이라 하고 개변改變하지 않는 것을 여如라 함.
진여상회향眞如相廻向:보살행위의 一인 十회향回向의 제八회향.
짐대[幢]:쇠나 돌이나 나무로 큰 기둥을 만들어 절 앞이나 불당佛堂 앞에 세워서 장엄하는 것이니, 마魔와 외도를 최복摧伏하는 표시라 함.
집수식執受識:제八식을 말함이니, 근신기계根身器界의 종자를 집지執持하여 받아들여 각수覺受를 생生케 하므로 집수執受라 함.
집착着:마음이 그곳에 애착하여 돌아서지 못하는 것.
집제集諦:고보苦報의 원인을 말한 것이니, 번뇌와 업이 모여서 고를 일으키므로 집이라 함.
차례로 닦는 아홉 가지 선정[九次第定]:九무간정無間定이라고도 하며, 아홉 가지 정定을 차례차례로 인속引續하여 닦는 것이니, 색계 四선禪과 무색계四정定과 멸진정滅盡定을 말하는 것.
차별된 데[分別之處]:식識으로 분별할 경계를 말함.
찰제리刹帝利:준말이 찰리라 하니, 토전주土田主라 번역하며, 인도 四성의 제二계급으로 정치와 병장兵將에 종사하는 종족.
참 승의제[眞勝義諦]:四종승의제勝義諦 중의 승의승의제勝義勝義諦를 말한 것이니, 곧 일진법계一眞法界.
처處:처소處所란 뜻이니, 근根과 경境은 마음의 작용하는 곳이므로 처處라 함.
천광대天光臺:범망경梵網經에 혁혁천광사자좌赫赫天光獅子座란 말이 있으니, 혹 그것인가 한다.
천대장군天大將軍:사천왕四天王의 장수將帥인 듯 하니, 위태천韋駄天이나 산지散脂 같은 것.
천안통天眼通:세간에 있는 원근고락遠近苦樂의 상相과 여러 가지 형색形色을 뚫어보는 자재한 작용.
천축天竺:인도印度, 신독身毒, 현두賢頭라고 음사音寫하며, 월방月邦이라 번역하니, 인도의 다른 이름.
첩화疊華:인도의 천 이름이나, 혹 천상天上의 화華를 말함.
청목향靑木香:남목향南木香, 광목향廣木香이라고도 하니, 국과초본菊科草本의 식물.
청정한 도[淸淨道]:불도를 말함.
초간혜지初乾慧地:등각위等覺位의 금강간혜金剛乾慧를 말함. 간혜지乾慧智에 구족한 공덕을 등각위等覺位에서 친증親證함이라 함.
초선천初禪天:색계 十八천天 중에 제一, 제二, 제三천을 초선천初禪天이라 함.
초일월광超日月光:아미타불阿彌陀佛 十二호號의 一 .옛적 부처님의 이름.
촉觸:몸으로 접촉하는 대상對象으로는 촉진觸塵이요, 대상에 접촉하는 것으로는 촉각觸覺.
촉감觸感:몸으로 대보아서 감각하는 것.
축생畜生:축양畜養되는 생물生物이란 뜻이며, 짐승, 새, 벌레, 고기 같은 것들이니. 방생傍生, 횡생橫生이라고도 함.
출가出家:세속을 떠나서 승려가 되는 것, 번뇌의 세속생활을 버리고 성자의 생활을 하는 것.
출세出世:1. 속세간을 버리고 불도수행에 들어가는 것. 2. 부처님이나 보살이 세간에 출현하여 중생을 개도開導하는 것.
출세간법出世間法:삼승三乘들이 닦는 四제諦, 十二인연因緣, 六도度의 행법行法.
치지주治地住:보살행위의 一인 十주住의 제二주.
칠금산七金山:수미산須彌山을 중심으로 한 주위를 七중으로 둘러있는 높은 산. 지쌍持雙, 지축持軸, 담목擔木, 선견善見, 마이馬耳, 상비象鼻, 지지持地.
칠대七大:지, 수, 화, 풍, 공, 견, 식. 릉엄경楞嚴經에만 있는 것.
칠보七寶:七종의 보옥寶玉이니, 금金, 은銀, 유리琉璃, 파려玻瓈, 자거硨磲:진주眞珠, 마노碼瑙, 혹은 유리를 빼고 매괴玫瑰를 넣기도 한다.
칠진七塵:진塵은 여섯뿐이오 ,제七진塵은 없는 것이므로 없는 것을 비유하는 것.
침수향沈水香:서향과瑞香科에 속한 상록常綠 아교목亞喬木. 침향沈香, 말향末香이라고도 한다.
타기가라吒枳迦羅:타기吒枳는 결박結縛, 가라迦羅는 아소작我所作이라 번역하니, 三계의 결박을 내가 지었다는 뜻.
타심통他心通:다른 이의 생각하는 것을 자재하게 아는 통력通力.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욕계六천의 제六천.
탐욕이 끝난 데[欲盡]:六욕천이 끝나는 것.
태어나는 기틀[生機]:행음行陰을 말하는 것.
태어나는 이치[生理]:행음을 말하는 것.
통진실[通眞實]:진실한 통通이란 뜻이니, 이근원통耳根圓通을 말하는 것.
퇴타退墮:뒤로뒤로 물러서게 되는 것.
티끌 같이 많은[微塵數]:색법色法의 가장 작은 것을 극미極微라 하고, 극미의 七배를 미진微塵이라 하니, 티끌같이 많다는 것은 세계를 부순 티끌수효같이 많다는 말.
티끌번뇌[塵]:구생俱生한 번뇌니, 그것은 알기 어렵고, 항상 흔들리는 것이므로 티끌에 비유한 것.
파경이[破鏡]:모양은 이리 같고, 눈은 범 같은 짐승인데, 아비를 잡아 먹는다고 한다. 한문본漢文本에 파경조破鏡鳥란 조鳥자는 등等자가 잘못된 듯.
파라타頗羅墮:이근利根, 중광重曠, 첩질捷疾이라 번역하니, 바라문 十八성姓의 일종.
파순波旬:살자殺者, 악자惡者라 번역하니, 악마의 명名, 범어 파비연Papiman의 음역音譯이니, 파순波旬의 오誤.
파타婆吒:파사타의 준말, 피거避去라 번역하니, 외도의 이름. 산니霰尼 역시 외도의 이름이니 유군有軍이라 번역함.
팔만세행 八萬細行:八萬四千 세행細行의 준말. 인도에서 많은 수효를 말할 적에 의례히 八萬四千을 말하는데 八萬四千을 계산도 하거니와 많은 것을 표시하는 것으로 보아 무방하니, 세밀한 계행항목이 많다는 것. 
팔부八部:불법을 옹호하는 여덟 종류의 신중이니, 천天, 용龍, 야차夜叉,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婁羅, 건달바乾闥婆,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睺羅迦. 
폐시閉尸:연육軟肉, 육단肉團이라 번역하니, 탁태托胎 제三七일 동안을 말함.
푸른 연잎같으신 눈[靑蓮華眼]:청련화靑蓮華는 식물명이니, 그 잎이 길고 넓고 청靑과 백白이 분명하므로 대인大人의 눈에 비유함.
풍대風大:四대大의 一이니, 흔들리는 성품을 가지고 생장하는 작용을 함.
풍륜風輪:三륜輪의 一이니, 이 세계를 지지支持하고 있는 삼륜의 최하층最下層.
필릉가바차畢陵伽婆遮:여습餘習이라 번역하니, 지난 세상에 五百생을 바라문이 되었던 버릇으로 교만한 습기가 남았다. 부처님 제자의 이름.
하살다訶薩多:아가살 모다라의 준말이니, 해수海水라 번역하며, 바닷가에 사는 외도의 이름.
하염없는[無爲]:인연因緣으로 작위作爲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니, 진리를 말함.
하염있는 모양 [有爲相]:인연으로 조작하여 현상을 말함.
학인學人:三승乘의 도를 배우는 사람.
함께 나는 기초[同生基] 제七식識의 종자種子를 말함.
항사恒沙:항하사恒河沙의 준말이니, 항하사의 모래와 같이 많다는 뜻으로 무량한 대수大數를 말함.
항상 있는 참 마음[常住眞心]:생멸하지 않는 참 마음.
항하恒河:긍가하兢伽河의 준말이니, 천당래天堂來라 번역하며, 인도의 큰 강. 지금의 갠지스 강.
항하여신恒河女神:항하를 맡은 여신女身. 
항하사恒河沙:항사恒沙 조를 보라.
항하수恒河水:항하에 흐르는 물.
해조음海潮音:조수 같으신 음성에 보라.
해탈解脫:번뇌의 속박을 벗어나서 자유의 경지에 도달한 것이니, 열반의 별칭. “개탈”이라고 발음하여야 옳다.
행行, 조작造作, 변화하는 뜻이니, 인연으로 생멸하는 유위법을 말함. 또 행동을 말함. 십이인연의 행行은 과거의 업을 말함.
행법行法:1. 변화하는 생멸법 2. 四법의 一이니, 이상理想에 도달하는 수행.
행음行陰:인연으로 조작되어 시간적으로 변화하는 것.
향광장엄香光莊嚴:향기를 쏘이면 항상 향내가 나는 것같이 염불하면 불佛을 보게 되므로 염불삼매를 향광장엄이라 함.
향수해香水海:수미산須彌山을 중심으로 하고, 칠금산七金山 사이사이에 있는 일곱 겹의 바다를 七향수해라 하며, 또 화장세계華藏世界에 큰 향수해가 있다.
향엄동자香嚴童子:보살이름.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보살이름.
허망한 생각[妄想]:마음으로 분별하는 것은 허망한 것이므로 허망한 생각이라 함.
헛꽃[空華]:허공의 꽃이란 말이니, 허공에는 꽃같은 것이 없지마는 눈에 병이 있는 사람은 가끔 허공에 꽃 같은 것이 있는 줄로 보나니, 실재가 아닌 것을 실재라고 잘못 아는데 비유한 것. 
헤매는 것[流轉]:생사 길에 돌아다니는 것.
현전지現前地:보살행위의 一인 十지地의 제六지.
혜심주慧心住:보살행위의 一인 十신信의 제四신.
호법심護法心:보살행위의 一인 十신信의 제七신.
혼자인 허망한 소견別業妄見:중생들이 각별한 업인으로 각별한 과를 받게 되는 망견.
화경[陽燧]:햇살에 비치어 불을 내는 기구니, 동으로 거울같이 만들었다 함. 
화광삼매火光三昧:불을 관觀하는 선정. 또 불을 내는 선정
화대火大:四대의 一이니, 더운 성품을 가지고 물질을 익히는 작용을 한다.
화두금강火頭金剛:오추슬마에 보라 
화륜火輪:수륜水輪과 풍륜風輪, 중간을 말한 것인 듯.
화신化身:三신身의 一이니,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중생의 근기에 맞추어 변화하여 나타내는 몸.
화신부처님[化佛]:변화하여 나타내는 부처님 몸.
화장세계華藏世界: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의 준말이니,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이 계시는 정토이름.
화합한 대중[和合衆]:여러 스님네가 모여서 한 대중이 된 것. 四인 이상을 말함
화현化現:화신化身으로 변화하여 세상에 나는 것.
환술幻術:없는 데서 물건을 내어서 사람을 현혹하게 하는 술법.
환희지歡喜地:보살행위의 一인 十지地의 초지.
환희행歡喜行:보살행위의 一인 十행行의 제一행.
회상會上:모인 사람들 가운데란 뜻이니, 법회의 중中이란 말.
회향廻向:자기가 닦은 선근공덕을 다른 중생에게나 자기의 불과佛果 보리에 돌려 보내는 것.
회향심廻向心:보살행위의 一인 十신信의 제八신. 
훈륙향薰陸香:유향乳香이라고 하니, 추람과棷欖科의 상록목常綠木의 식물을 물에 담가서 진을 내어 응고凝固하여 만든 것.
훈습薰習:다른 이와 함께 있거나 향기를 쏘이거나 하면 물이 들어서 다른 것을 닮는 것.
흠향하여 먹는 것[觸食]:귀신의 먹는 것을 말함이니, 몸으로 음식에 촉함이 먹는 것이 된다는 것. 혹 좋은 구경을 하면서 배고픈 줄을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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