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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삼경 18

중용(中庸), 사서삼경, 사서, 대학중용, 주자, 지인용

중용(中庸) 유교(儒敎)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대학(大學)ㆍ논어(論語)ㆍ맹자(孟子)와 더불어 사서(四書)라 불린다. 공자(孔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저작으로, 본래 예기(禮記)에 포함된 한 편이었지만, 후에 하나의 경전으로 독립되었다. 이 책은 도덕의 실천 지침서로, 중용의 실천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경지에 이른다고 한다. 중(中)이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기울어지지도 않으며 지나침도 미치지 못함도 없다는 뜻이고, 용(庸)이란 변함없이 항상되게 지속한다는 뜻이다. 중용의 실천 원리를 통해 사람이 우주 만물의 운행 원리인 성(誠)을 배우고 깨달아 실천하여 인격을 완성하고, 이를 만물에 펼쳐 적용하면 우주 만물이 제 자리를 찾고 제 모습대로 운행된다고 한다.

대학(大學), 사서삼경, 사서, 대학중용, 주자, 대인지학

대학(大學) 대학(大學)은 덕이 높고 그릇이 큰 사람이 되기 위한 학문인 대인지학(大人之學)의 줄인 말로, 논어(論語)ㆍ맹자(孟子)ㆍ중용(中庸)과 함께 사서(四書)라 불린다. 이 책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가 지은 것으로, 예기(禮記) 42편에 실려 있던 것을 송나라 때 주자(朱子)가 해설과 편집을 통해 한 권의 책으로 독립시켰다. 이 책은 유교사상뿐만 아니라 동양사상 전반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필독서이자 입문서로, 자신의 내면을 닦고 나아가 사회를 바로잡는 방법을 내용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개인의 수양과 관련된 책인 동시에 정치와 관련된 책이다. 이 책에서는 대학 교육의 목적을 삼강령(三綱領)에 두고, 이것을 달성하는 수양의 순서를 팔조목(八條目)으로 제시하였다. 삼강령은 명명덕(明明..

카테고리 없음 2023.07.01

현토 대학 중용, 대학중용원문, 사서삼경, 사서, 동양고전

大學全文 一. 大學之道는 在明明德하며 在親民하며 在止於至善이니라 知止而后에有定이니 定而后에能靜하며 靜而后에能安하며 安而后에能慮하며 慮而后에能得이니라 物有本末하고 事有終始하니 知所先後면 則近道矣리라 古之欲明明德於天下者는 先治其國하고 欲治其國者는 先齊其家하고 欲齊其家者는 先修其身하고 欲修其身者는 先正其心하고 欲正其心者는 先誠其意하고 欲誠其意者는 先致其知하니 致知는在格物하니라 格物而后에知至하고 知至而后에意誠하고 意誠而后에心正하고 心正而后에身修하고 身修而后에家齊하고 家齊而后에國治하고 國治而後에天下平이니라 自天子로以至於庶人히 壹是皆以修身爲本이니라 其本이 亂而末治者否矣며 其所厚者에薄이오 而其所薄者에厚하리 未之有也니라 (大.經一) 一. 康誥에曰 克明德이라하며 太甲에曰 顧諟天之明命이라하며 帝典에曰 克明峻德이라하니 皆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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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傳大全卷之十六 大雅三 說見小雅 文王之什三之一 3-1-1 文王文王受命作周也 文王在上하사 文王께서 위에 계시어 於昭于天하시니 아아 하늘에서 밝으시니(빛나시니) 周雖舊邦이나 周나라가 비록 옛 나라이지마는 其命維新이로다 그 天命이 새로워 졌도다 有周不顯가 周나라가 나타나지 아니한가 帝命不時(인가)아 하느님의 명령이 제때에 맞지 아니한가 文王陟降이 文王께서 오르내리심이 在帝左右시니라 上帝의 左右에 계시도다 賦也라 於歎辭昭明也命天命也不顯猶言豈不顯也帝上帝也不時猶言不時也左右旁側也 ○周公이 追述文王之德하야 明周家所以受命而代商者皆由於此하야 以戒成王하시니라 此章은 言文王旣沒에 而其神在上하야 昭明于天이라 是以周邦이 雖自后稷始封으로 千有餘年이로대 而其受天命은 則自今始也라 夫文王在上하야 而昭于天하니 則其德顯矣오 周雖舊邦이나 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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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傳大全卷之十一 祈父之什二之四 2-4-1 祈父刺宣王也 祈父아 祈父야 予王之爪牙어늘 나는 왕의 발톱과 어금니인데 胡轉予于恤하야 어째서 나를 걱정스러운 곳에 轉轉시켜(굴러 뜨려서) 靡所止居오 정지하여(멈추어) 거주하는 곳이 없게 하였는가 賦也라 祈父는 司馬也니 職掌封圻之兵甲이라 故以爲號하니 酒誥曰圻父薄違가 是也라 予는 六軍之士也니 或曰司右虎賁之屬也라하니라 爪牙는 鳥獸所用以爲威者也라 恤은 憂也라 ○軍士怨於久役이라 故呼祈父而告之曰予乃王之爪牙어늘 汝何轉我於憂恤之地하야 使我無所止居乎아 祈父는 司馬(병조판서)인데 직책이 京畿의 무기와 갑옷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로써 칭호를 삼았는데 [酒誥]에 말하기를 圻父가 야박하게 하여 왕명을 어겼다는 것이 그것이다. 予는 六軍의 군사인데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司右와 虎賁 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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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傳大全卷之六 唐風一之十 唐은 國名이니 本帝堯舊都니 在禹貢冀州之域의 大行恒山之西大原大岳之野하니 周成王이 以封弟叔虞하야 爲唐侯러니 南有晉水라 至子爕하야 乃改國號曰晉이라하더니 後徙曲沃하고 又徙居絳하니라 其地가 土瘠民貧하야 勤儉質朴하며 憂深思遠하야 有堯之遺風焉하니라 其詩를 不謂之晉而謂之唐은 蓋仍其始封之舊號耳니라 唐叔所都는 在今大原府하고 曲沃及絳은 皆在今絳州하다 唐은 나라 이름인데 본시 堯임금의 옛날 수도 서울인데 [禹貢] 冀州 지역의 大行山과 恒山 서쪽의 大原과 大岳의 들에 있다. 周나라 成王이 그 땅으로써 아우 叔虞를 봉하여 唐나라 제후로 삼았었는데 그 나라 남쪽에 晉水가 있었기에 아들 爕에게 이르러서는 이에 나라 이름을 고쳐서 晉이라고 하였는데 뒤에 曲沃으로 수도를 옮기었고 또 옮겨서 絳땅에 거주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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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 詩經序 或이 有問於予曰詩는 何爲而作也오 予應之曰人生而靜은 天之性也오 感於物而動은 性之欲也니 夫旣有欲矣면 則不能無思오 旣有思矣면 則不能無言이오 旣有言矣면 則言之所不能盡하야 而發於咨嗟咏歎之餘者必有自然之音響節族而不能已焉하니 此詩之所以作也니라 曰然則其所以敎者는 何也오 曰詩者는 人心之感物而形於言之餘也니 心之所感이 有邪正이라 故言之所形이 有是非하니 惟聖人이 在上이면 則其所感者無不正하야 而其言皆足以爲敎오 其或感之之雜하야 而所發不能無可擇者는 則上之人이 必思所以自反하야 而因有以勸懲之하니 是亦所以爲敎也니라 昔周盛時에 上自郊廟朝廷으로 而下達於鄕黨閭巷이 其言粹然無不出於正者는 聖人이 固已協之聲律하야 而用之鄕人하며 用之邦國하야 以化天下하시고 至於列國之詩하얀 則天子巡守하야 亦必陳而觀之하야 以行黜陟之典이러시니 降自昭穆而後로 寖..

毛詩, 모시, 시경, 사서삼경, 삼경, 주시, 공자 한시, 고시

≪ 毛詩 ≫ ○ 關雎, 后妃之德也. 風之始也, 所以風天下而正夫婦也. 故用之鄕人焉, 用之邦國焉. 風, 風也敎也, 風以動之, 敎以化之. 詩者志之所之也, 在心爲志, 發言爲詩. 情動於中而形於言, 言之不足, 故嗟歎之, 嗟歎之不足, 故永歌之, 永歌之不足, 不知手之舞之足之蹈之也. 情發於聲, 聲成文, 謂之音. 治世之音, 安以樂, 其政和, 亂世之音, 怨以怒, 其政乖, 亡國之音, 哀以思, 其民困. 故正得失動天地感鬼神, 莫近於詩. 先王, 以是經夫婦, 成孝敬, 厚人倫, 美敎化, 移風俗. 故詩有六義焉, 一曰風, 二曰賦, 三曰比, 四曰興, 五曰雅, 六曰頌. 上以風化下, 下以風刺上, 主文而譎諫, 言之者無罪, 聞之者足以戒. 故曰風. 至于王道衰, 禮義廢政敎失, 國異政, 家殊俗, 而變風變雅作矣. 國史明乎得失之迹, 傷人倫之廢, 哀刑政之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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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書經: 尙書) ◈ 底本 : 阮元 校刻, ≪十三經注疏≫ ◈ ≪尙書≫의 각 편명과 약호는 다음과 같음. SS虞,堯典 SS虞,舜典 SS虞,大禹 SS虞,皐陶 SS虞,益稷 SS夏,禹貢 SS夏,甘誓 SS夏,五子 SS夏,胤征 SS商,湯誓 SS商,仲虺 SS商,湯誥 SS商,伊訓 SS商,太上 SS商,太中 SS商,太下 SS商,咸有 SS商,盤上 SS商,盤中 SS商,盤下 SS商,說上 SS商,說中 SS商,說下 SS商,高宗 SS商,西伯 SS商,微子 SS周,泰上 SS周,泰中 SS周,泰下 SS周,牧誓 SS周,武成 SS周,洪範 SS周,旅獒 SS周,金縢 SS周,大誥 SS周,微子 SS周,康誥 SS周,酒誥 SS周,梓材 SS周,召誥 SS周,洛誥 SS周,多士 SS周,無逸 SS周,君奭 SS周,蔡仲 SS周,多方 SS周,立政 SS周,周官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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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雎后妃之德也 風之始也所以風天下而正夫婦也 故用之鄕人焉用之邦國焉 風風也敎也風以動之敎以化之 詩者志之所之也在心爲志發言爲詩 情動於中而形於言言之不足故嗟歎之嗟歎之不足故永歌之永歌之不足不知手之舞之足之蹈之也 情發於聲聲成文謂之音 治世之音安以樂其政和亂世之音怨以怒其政乖亡國之音哀以思其民困 故正得失動天地感鬼神莫近於詩 先王以是經夫婦成孝敬厚人倫美敎化移風俗 故詩有六義焉一曰風二曰賦三曰比四曰興五曰雅六曰頌 上以風化下下以風刺上主文而譎諫言之者無罪聞之者足以戒 故曰風 至于王道衰禮義廢政敎失國異政家殊俗而變風變雅作矣 國史明乎得失之迹傷人倫之廢哀刑政之苛吟詠情性以風其上 達於事變而懷其舊俗者也 故變風發乎情止乎禮義發乎情民之性也止乎禮義先王之澤也 是以一國之事繫一人之本謂之風言天下之事形四方之風謂之雅 雅者正也言王政之所由廢興也 政有小大故有小雅焉有大雅焉 頌者美盛德之形容以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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